오늘부로 개드립을 삭제하려고 합니다...
저도 올해로 고2군요... 다른분들도 공부로 인해 삭제하는것을 많이 보아서 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개드립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고등학생들에게 웃을 기회도 시간도 권리도 빼앗아가는군요
저는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싫습니다... 획일화된교육 그저 주입만하고 선생과 제자간의 소통이 필요하지 않은교육 그리고 그에 따라오지 못하면 차별받는 교육... 과거의 교육은 이와 달랐죠... 다들 맹자 공자 순자 이런분들을 아시죠? 그들은 모두 같은 유가를 배우고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같은 공부를 하면서도 모두 다른 생각을 지니고 있었어요 같은 스승에게 배워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 생각들이 발전하여 또 다른 법가사상등이 등장했었죠 과연 우리나라교육을 받으며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오히려 유가사상과 거리가 있던 생각을 가지고있던 순자를보고 이단아라고 하더군요... 지금의 우리나라가 이럴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함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살기 비참한 이유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데도 바꿀 수 없는 것 같더군요 오늘 학교에서 이런글을 보았습니다... 나무나 식물들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시멘트바닥을 뚫고 자신이 지향하는 지상으로 나올 수 있다구요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뤄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몸이 찢기는 고통이 뒤따르겠죠 그러나 그 뒤엔 행복이 기다리고 있지요 그런데 우리는요? 우리의 현실은 시멘트 위의 지상으로 나오게되면 누군가가 그에게 불을 지르겠지요 우리에게 탈출구는 없다는 겁니다 그냥 주어진대로 살아가는것이 답인 세상이에요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참 쓸말도 많네요 ㅠ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분이 개드립에 더 계신가요??

역시 우리나라는 바꿀수없겠어요 어느순간부터 다들 순응하고 사는것인지...
자신들이 겪었던 고통을 내 아랫세대가 겪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기적인 생각때문인가요
나는 여길가나 저길가나 솔직한마음을 드러내면 까이는 인생이군요...
적어도 깨어있는 내 또래들은 나를 이해해줄까요
그냥 남들이 원하는대로 남들이 하는대로 영원히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머리 좀 컸다고 용기 내보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인것같군요...
약속한대로 오늘 12시가되면 개드립을 삭제할게요...
다시 돌아올쯤이면 3만개 이상의 글이 있겠죠ㅎㅎ
그때 타임캡슐을 꺼내보는것처럼 개드립을 즐기고 싶습니다...
개드립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덕분에 웃고 감동받고 즐거웠던글들은 모두 책갈피에 넣어두었는데
눈대중으로 보아도 수천개는 되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돌아올때까지 이 타임캡슐이 잘 보존되었으면 하네요

다 압니다... 그마음들

다만 우리나라에서 석유가 나는것도 아니고 딱히 이거다 하는 수출품은

삼성인데 삼성이 우리 먹여살리진 않습니다만 세금많이네서 적당한 복지정책에 쓰이겟죠

다만 우리나라는 팔수잇는게 지식입니다

죄송합니다

사회를 비판적으로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수긍도 해야하는게 사회입니다...

그래서 푸른거탑 누구랑 제일 비슷하시다고요?

전 어떻해요???
어쩌라고~~

행보관오빠♥

전 스마트폰과 개드립이 집중하는걸 방해해서 아에 스마트폰을 끄고 피쳐폰을 쓸 계획입니다.

푸른거탑이 머지??들어는 봤는디....
푸른거탑 모르는 개드리퍼 수:

드라마

아하~웹툰인지 알았는데ㅋㅋㅋㅋㅋ

베뎃이 되고싶다는
복사 붙여넣기가 느껴짐.,

복사 붙여넣기가 맞지만 배댓때문이 아닙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한탄한것인데
그런것도 못받아주시나요?
제가알던 개드립은 이렇지 않았는데 ㅠ
글은 다 읽어보신게 맞는지...

그게 그렇게 힘들던가요?
그냥 저 학생이 약해서 그런거 같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순 있을지 참...
나라의 미래가 암담한듯

힘들죠. 학생입장에서는. 말씀하시는거보니까 어른이신것같은데 학생은 학교 안에서만 살아봤지 아직 자본주의의 세상을 제대로 살아바지 않았기때문에 세상의 고통과 힘겨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않습니까. 게다가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제대로 된 것도 아니고요. 무조건 집어넣고 쑤셔넣고 조금이라도 나가려 하는건 가차없이 제압해버리는 오늘날의 교육사회가 과연 아직 어린 학생 한 명이 버텨내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만큼 가벼운 일일까요? 나라의 미래가 암담하다니, 그렇다면 나라의 미래가 밝으려면 과연 얼마나 학생이 잘못된 사회 속에서 강해져야되는겁니까? 말씀하시는걸 보니까 과연 얼마나 학생시절을 손쉽게 보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손쉽게 보냈다는게 무슨 말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학생이고 반에서 1등 놓친적이 없고 학교에 모르는 선생님이 없을정도로 전형적인 모범적 학생이었습니다
전교3등까지도 해봤구요 교장선생님 특별관리도 받습니다
하지만 그냥 맘에 안듭니다... 차별적세상을 살아가는게...
공부못하는 사람만 이런 생각 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은데 이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없군요

지금 이 댓글 USIM카드 미장착한 채 작성중입니다

잘생각하셨네요.
어차피 교육제도라는게 그렇게 한번에 바뀌진 않습니다. 저도 대학을 힘들게 들어왔지만 사람은 자기가 한 만큼 보상을 받는거 같아요. 가끔 힘들때는 주위에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는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공부와 노력을
방해하는건
외부적인 조건과 환경이 아닌.
의지의 부족입니다.
공부하겟다는 의지만
충분하다면
이런 어플 하루에 한두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웃기 위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참 좋은 어플이니깐요. ㅋㅋ;;

공부에 대한 너무 부담 느끼시지 마시고
그저 꾸준히 하시면 분명히 될거라고 믿습니다.



자네는 참 어리석군. 진정한 실패는 포기밖에 없다는것을 왜 모르는가. 
더딘 것을 걱정하지 말고 멈출것을 걱정하게나.

-감명깊게 본 이름모르는 뮤지컬의 대사 중-

제 사촌누나는 스마트폰을 쓰면서 고1을 보냈고 성적이 폭락했죠. 그런데 고2때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피쳐폰으로 바꿨더니 다행이도 다시 올라갔습니다. 의지가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전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랑 과거랑 비교하면서 현실 한탄하지마세요...;; 그 시간에 명상이나 하고 마음 다잡으세요. 옛날과 지금이 달라보이지만 어차피 힘든건 똑같을 테니까요. 저도 제작년까지 고3이었지만 저나 친구들 모두 신세한탄보단 공부 할 수 있다는 현실에 감사하고 웃으며 생활했어요. 그게 멘탈에 좋아요.

아 그리고 개드립은 지우지 마세요ㅋㅋ 이런거 보면서 웃는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ㅋㅋ멘탈붕괴 방지에 좋아요ㅋ

뭐냐
또 약한 소리 한다....난 이런 의지력 약한 애들 싫어

그래서 의지력 강한 님은 얼마나 대단한 걸 이루셨나요?
그래도 전 약한 의지력으로 고등학교 열심히다니고있습니다

젠장

아 댓글작성실패...

대뇌의 전두엽을 느낄수 있는 1%계신가요?

잘생겼다에 백봉기..못생겼다에 김호창이 나오는 이 불편한 진실.....

난 짬타이거

김호창이래..

아오.... 개드립 보다가 진짜 변비 걸림 ㅡㅡ 아 머지;;

사실 난 돌멩이

김호창손

푸른거탑 안봐서 모르겠다

이런젠장 내가말년 최종훈이라니 ㅠㅜ

일병!!! 백!봉!기!



아물론 저는 병장 만기전역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

휴..휴...대폰이 없어져서 ..개드립을 못하니 손에 떨림이 대뇌에 전두엽까지 전해집니다

머래ㅋ

잘 생겼으면 최종훈 아니면 김재우네 ㅋㅋㅋ 인정 못함

집어치우고 난 노안이니까 행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