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된 곰.jpg

개드립No.1334002019.10.30 17:52

2차 세계대전 당시 땅을 잃고 영국에 있던 폴란드군은 통조림 2개로 값을 치르고

새끼곰을 사는데 그곰의 이름은 보이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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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대신 술병에 우유와 꿀을 섞어서 줬는데 다행히 잘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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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컸다.

보이텍은 성격이 온순하여 막사에서 목줄없이 돌아다녔고 고기대신 마말레이드 꿀 우유를 먹는 채식주의 곰이었단다.

또한 어려서부터 본 게 군인뿐이라 그런지 군인들이 하는 걸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이다. 경계설 때는 옆에 가서 같이 오도카니 서있었고 샤워할 때도 옆에서 같이 물을 맞았고 뜀걸음 돌 때도 같이 빙글빙글 돌았다. 얼마나 군인들을 열심히 따라했는지 나중에는 보초병들의 영내 순찰코스를 외워서 순찰을 돌질 않나 샤워기 쓰는 방법을 익혀서 혼자 샤워를 하지 않나 반쯤 인간처럼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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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폴란드군과 하는 레슬링으로 무패의 전설이란다.

군대에서 주로하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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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을 나르는 일이었다.

특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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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른 좋아하는 꽐라,꼴초였다.

전공으로는 막사에 침입한 도둑과 스파이를 잡았고 몬테카시노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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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전쟁 이후에는 영국 동물원에  기증하였으나 폴란드군인이 올때를 제외하고는 벽만을 바라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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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보급중대는 아직까지 보이텍을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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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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