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한 이유, 결혼 한 이유.jpg

이제오빠가올라와2019.11.06 18:19
결혼기념일이라 회사 일찍 마쳐서 5시40분에 왔는데 와이프는 늦었다고 한마디하고...
어디갈지 생각도 안해놨다고 삐졌네요...
니들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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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2019.11.06 18:23
일부 여자분들은 왜 그렇게 잘 삐지는 거죠? 맞추기 넘모 어려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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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19.11.06 20:06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잘해줘야지 왜 삐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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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무빙오지는성19.11.06 18:14
다장단점이잇는거지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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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분홍토끼19.11.06 18:15
뼈때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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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동떡뽁이19.11.06 18:15
부창부수~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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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1.06 18:18
유재석은 장가 안갔어도 저렇게 안 살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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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오빠가올라와19.11.06 18:19
결혼기념일이라 회사 일찍 마쳐서 5시40분에 왔는데 와이프는 늦었다고 한마디하고...
어디갈지 생각도 안해놨다고 삐졌네요...
니들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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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9.11.06 18:23
일부 여자분들은 왜 그렇게 잘 삐지는 거죠? 맞추기 넘모 어려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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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기부니조앙19.11.06 18:33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아님 삐지지도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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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19.11.06 18:58
하지만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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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1.06 20:06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잘해줘야지 왜 삐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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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쓴청소부19.11.07 03:39
나만 바라보지 않아서 삐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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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쌤은단타쟁이19.11.10 23:52
좋아해주고 사랑해주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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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19.11.06 20:08
왜 삐졌는지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정답은 남편의 행동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혼 10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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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11.06 20:26
결혼한 분들이 그러는데.
선수치는거래요.
반대인 경우는 남자가 존나 버티고 드러눕더라고요. 전 회사분이 와이프가 요리시키면 요리 시키면 냄비를 태우면 된다고 열번을 토하는 분도 봄.
울 아버지도 하나하면 안 해줄까봐 칠순을 바라보는대도 손하나 까딱 안 하려고 하고... 에효.
둘 다 서로를 존중하는 이상적인 집은 별로 못 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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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9.11.06 23:53
음? 근데 서로 존중하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요
저도 사소한거 잘삐지고 서운해하는데
저희 신랑은 잘 달개주고 하나라도 자기가 더 해주려고 해요 요리든 청소든
대신 말을 마니 안하고 센스가 조금 부족한데
제가 재잘거리고 재롱을 마니 부리니까 심심할 틈이 없어요
신랑이 자상하고 잘해주는만큼
저는 신랑이 얼마를 벌든 어디에 쓰든 누굴 만나든 신경안쓰고 노터치...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잘해주고 존중하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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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19.11.06 23:09
잘생기면 알아서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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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19.11.08 08:55
오빤 내가 그냥 삐진걸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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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9.11.06 18:47
그런걸로 결혼하지 말라니...
농담이겠지만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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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11.06 19:16
저거 엄청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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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1.06 21:53
회사에서 목숨걸구 멘탈 지키며 일하고
겨우 눈치보고 집에 온 상황이라면?
ㅋㅋ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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띨리릴레리리19.11.06 19:23
결혼기념일은 같이 챙기는거 아니에요??..
왜 구박을 당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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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색바다19.11.06 19:47
저는 여잔데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신랑몰래 반차쓰고 택시타고와서 풍선이랑 다꾸며놓고 미리 주문한케익 받아놓고 세팅해놓는데 남편이 자기도 빨리와버리는 바람에 단한번도 완성된 이벤트를 보여주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날짜를 정해서 이날은 내가 이벤트할테니 다음날은 여보가 해 해야할판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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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19.11.06 20:57
애기..없나요? 전 애기생기고부터 기념일이고 나발이고 나 한시간만 자게 애좀 놀아주는게 기념일 선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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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상어뚜르루뚜르19.11.07 09:16
애기 둘인 사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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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9.11.08 22:03
애 생일 챙기기도 정신없슴돠
ㅡ한놈 챙기면 다른놈이 지도 해달라고 난리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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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19.11.06 19:53
본인은 생각 안해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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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일19.11.06 19:54
그래서 아내분은 뭘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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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쓴청소부19.11.07 03:40
삐짐을 준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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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따19.11.06 19:54
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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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오빠가올라와19.11.06 19:59
ㅎ 잘 풀었습니다 ㅎ 와이프는 특별하게 이벤트를 바란게 아니아 와서 이런저런 얘기 해서 갔으면 했는데 제가 너무 귀찮아하고 관심없는거 같아서 서운했다고 하네요...

아웃백와서 외식하고 들어갑니다 ㅎ

그래도 하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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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께펴명치때리게19.11.06 20:05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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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19.11.06 20: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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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양19.11.07 12:35
그럴거면 결혼을하면 안된다고생각함 퇴근하고 나하고싶은거하고 쉬고싶으면쉬고 이렇게살거면 혼자살아야되는거 아닌가여... 결혼이란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양보해가며 사는거라고 생각함.. 하고싶은데로 할거면 결혼하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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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19.11.08 13: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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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11.06 20:01
저는 그때마다 한마디 합니다..
'결혼은 나혼자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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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1.06 20:07
워~ 워~ 이 말씀은 그냥 안하시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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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9.11.06 20:10
초창기에 3,4년 했더니 그담부턴 같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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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1.06 21:52
진심 외로움에 치를 떠는 성격 아닌이상
안하는 거에 한표~아니 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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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19.11.07 00:00
일찍왔는데 삐져있으니 속상하셨겠어요
거, 기념일에 뭐할지는 미리미리 같이 정하면 좋은데
먼늠의 서프라이즈를 그리 원하남 일찍 들어온거 자체가 원하는곳 어디든 갈 맘으로 온건데 휴,,,같은 맥락으로 남편이 삐진 워킹맘이 지나가다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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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탕수육19.11.07 12:27
진짜 많이 깊이 사랑하면 쓸데없이 안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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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안가면볼일이없다19.11.13 03:10
회사에서 부터 톡으로 뭐 특별히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고 찾는거 안어렵잖아요
전 제가 그런걸 좋아해서..
와이프는 나가는걸 싫어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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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19.11.06 18:19
ㅋㅋ 미혼 기혼 장단이 다 있는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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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기19.11.06 18:25
남편들
와이프가 육아할때 꼭 함께 하세요
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겁니다
-35세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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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9.11.06 20:20
형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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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19.11.06 18:51
결혼 4년차 입니다. 결혼하면 행복하지만 혼자 살면 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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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9.11.06 1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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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것19.11.06 18:58
난 딸낳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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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덜푸19.11.06 22:32
거울보고 가슴에 손을 얺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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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838384819.11.06 19:21
도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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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9.11.06 21:41
결혼은 선택의 문제인거 같아요. 예를 들어 집을 샀는데 집값 오르고 편안하면 잘샀다고 느낄 것이고, 반대로 집값 떨어지고 하자 있으면 후회하겠죠. 집 안산사람 입장에서는 옆에서 집사라 말아라 하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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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면우는싸이렌19.11.07 01:07
이분 총각이시구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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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19.11.06 21:58
해도되고 안해도됨.
다만 사람은 혼자 못삼.
혼자 살아도 된다는 사람도 사실 가족이나 연락하는 가까운 사람이 있는거. 그것도 거의 가족임. 친구나 이런사람도 결국 가족한테 가야하거든.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 혼자살아도 된다는 자식은 큰 부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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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19.11.06 23:06
맞음, 또 나이가들면 조금씩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되고 그때 저축할껄 결혼할껄 아이낳을껄 할때는 이미 늦음..
혼자서 마냥 딩굴 거리며 살다가기엔 나중에 미루던 모든것들이 한번에 터질수있음 나는 늙고 모아놓은 돈은없고 부모님은 아프시고 집은없고 수입은 적어지고 혼자고 외롭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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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123319.11.07 07:39
신동엽이 그랬죠, 편하게 살려면 혼자살고 행복하게 살고싶으면 결혼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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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는커서19.11.07 14:50
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건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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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19.11.07 16:25
2년차에요 결혼은 누군가와더불어사는것에대한 인간성숙의 길로가는거에요 인간은 삶을 혼자살수없어요 사회적동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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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아빠19.11.07 17:27
와이프 생일때 같이 밥먹고 소소하게 몇년보내다
결혼 7년차때 꽃이랑 작은선물 사줬는데 돈아깝게 꽃 왜삿냐고 쿠사리먹고
8년차때 용돈 1년모아 금목걸이 해주니
와이프가 그렇게 좋아하는거 처음봤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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