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이름 한자로 못 쓰는게 왜 무식한거죠??...jpg

피곤이 쩐다2019.11.09 08:53
쓸모 없다는건 좀 아닌듯 싶어요.... 한자 이름 모른다고 무식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부모님이나 조부님이 좋은 뜻으로 의미로 이름 지을때 찾아 지어 줬을텐데 아 난 쓸일없어 이거 모른다고 무식한것도 아니고 쓸데도 없는걸 왜 알아야돼 이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정성스레 고심해서 지어준 이름에 미안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많이 알수록 좋은거죠 차라리 영어하세요 보다 영어도 할수있고 중국어도 할수 있는게 좋지 않아요?? 아는만큼 보인단말이 왜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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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2019.11.09 08:27
자신의 이름의 의미가 한자에서 왔다면 자기 이름은 한자로 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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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2019.11.09 09:16
한국어랑 한글을 구분못하는 분이네요.
한국어의 70%이상이 한자어인데 한자를 공부하지 말자니요. 대체 얼마나 무식하면 이런 말을 정성들여 쓸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당신이 남긴 댓글에 한자어를 저렇게나 실컷 써놓고 영어 공부를 하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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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좋겟다뱃살이비싸서[수정] 11-09 08:28 19.11.09 08:26
?? : 너는 자기이름도 한자로 못쓰냐 ??

??? : 쓰-읍 2주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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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칭구고갱님19.11.09 08:27
세종대왕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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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늘은19.11.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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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수정] 11-09 18:48 19.11.09 08:27
자신의 이름의 의미가 한자에서 왔다면 자기 이름은 한자로 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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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nkrantz19.11.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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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컬결철19.11.09 10:0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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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틀린말도 아닌데 왜 비추가 많지? 여자들이 비추누르는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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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11.09 11:16
왜 여기에서 갑자기 편가르기예요.ㅋㅋ
내 성별 막 바꾸지 말고
깜박이 좀 키고 들어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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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호구19.11.09 11:54
여기서 여자가 왜나오나요
좀 심각한데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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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9.11.09 15:02
나 여자인데 너보다는 한자 많이 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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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11.09 15:40
여자가 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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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19.11.09 17:14
여자한테 피해의식 이렇게 티내서 본인한테 좋을거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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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나모19.11.10 17:39
쯧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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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19.11.09 11:41
예전 술집알바할때 미성년자가 같은것들이 남의 민증 갖고 온거 같으면

"이름 한자로 써보세요" 라고 하면

가짜 민증은 다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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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흰구름19.11.09 08:29
원래 변명은 끝이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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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아침에벌떡일어납니다[수정] 11-09 08:32 19.11.09 08: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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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자는 이제 꼰대와 허세 중국의 잔재의 상징이죠 전혀 써야할 이유가없음 다 한글로 바꾸면됨 이름자 뜻? 알기만하면되지 써야할 이유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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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1.09 10:32
지금 우리가 쓰는 단어 중에 순 우리말이 아닌게 꽤 많아요. 등음이의어같은 경우엔 억양이나 글의 맥락으로 뜻을 파악해야하는데 이게 불가능한 경우엔 어쩔수 없이 한자를 같이 표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당장 님이 말할때 쓰는 단어중 한자에서 나온거 빼고 말하라고 하면 얼마나 말할수 있는지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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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02
한자어를 쓴다고 한자를 쓸줄 알아야 합니까?? 매번 이런 식입니다. 한자 필요없다고 이야기하면 한자어도 쓰지말래... 한자어도 한글로 쓸줄 안다면 거기서 끝입니다. "한자" 자체를 알필요가 없다는거지 한자어를 없애자는게 아닙니다.;; 그럼 역으로 테스트 해볼까요? 님이 쓴 댓글에 등장하는 한자어 모두다 한자로 쓸줄 아십니까? 아마 십중팔구 전부 쓰지는 못하실 겁니다. 왜 그럴까요? 쓰잘대기 없기때문에 모르는 겁니다. 설사 외운적이 있다해도, 워낙 쓰잘대기가 없어서 잊어먹으셨을겁니다. 이래도 한자를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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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마음19.11.09 13:08
한자를 필수적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알면 아직까지는 편하고 같은걸 읽어도 더 풍부하게 이해가 가능하다는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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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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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저는 한자를 거의 모릅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한자를 어느정도를 쓸줄 아시는것 같은데... 저보다 훨씬 풍부하게 언어를 구사할 줄 아시는거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그럴 자신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자따위 쓸줄 몰라도 우리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태생이 이과라서 그런지 "풍부하게" 같은 추상적인 언어를 중요포인트에 섞어 사용하여 주장하는것을 싫어하는 편 입니다. 논문에서도 지양하는 바 이구요. 다시 묻겠습니다. 한자를 전혀 모르는 저보다 "풍부하게" 우리말을 구사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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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마음19.11.09 13:31
왜이렇게 공격적이세요? 전 님말에 동의하는편이라서 좋아요도 드렸는데요. 단지 한자어가 많은 우리말 특성상 한자를 알면 어원도 좀 더 쉽게 알 수 있고 처음 듣는 단어도 비교적 쉽게 유추하는게 가능하니 편하다고 말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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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39
아 기분이 상하셨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기분 상하게 하려는건 아니었어요... 뭐랄까.. 저는 토론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정확한 포인트를 찝어내서 토론을 하려면 이런식으로 말을 하게되더라구요.. 이리저리 대답을 회피하는것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성격상 궁금한것을 참지 못하는 것도 있구요..
공격한다고 생각지 마시고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자를 모르면 한자를 아는사람보다 우리말을 못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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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마음[수정] 11-09 14:03 19.11.09 13:58
이과시라니 여쭙겠습니다. 전공 지식을 배울때 영어를 아는편이 좀 더 그뜻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데 유리하다는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비록 경영학전공이라 이과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경영학은 확실히 영어를 알고 단어의 본래 표현을 아는것이 훨씬 이해가 빠르고 좋아요. 그래서 교수님들도 원어 학습을 추천하죠. 그렇다고해서 그것이 원어로 학습안하고 한국어로만 공부하는 사람들보다 경영학을 잘한다는 의미가 될 순 없습니다.
제가 말한 한자어 알면 편하고 좀 더 풍부하게 이해 가능하다는건 딱 이정도 수준입니다. 이게 한자어 모르는 사람보다 한국어를 더 잘 구사한다는 의미가 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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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4:12
모두 맞는 말씀 입니다. 영어 원서 번역본을 내본일이 있는데..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영어가 전공이 아니다보니.. 영어는 영어로 받아들이는게 맞습니다. 번역을 아무리 잘해도 원서를 100%전달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영어는 쓸모가 많습니다. 꼭 경영학을 배우기 위해서 뿐만아니라 여러 방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꼭 배워야 할 언어입니다. 한글로 된 깊은 지식은 별로 없습니다. 반면 영어로 된것은 그에비해 엄청나게 많죠. 그러나 국내에서만 살고 내국인만 상대하며 살 사람이라면 영어 배우라고 안합니다. 필요가 없죠.

한자는 쓸모가 매우 미미합니다. 쓸모면에서는 영어와는 비교 대상이 될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배울 필요가 없는 글 입니다. 제가 묻는 바는 이겁니다. "한자를 꼭 외워야 겠느냐" "외운다면 쓸모는 무엇이냐" 한자를 안다고해서 언어 구사력이 꼭 높은것도 아니라면.. 한자의 쓸모는 도대체 어디 있을까요..ㅠ 제대로 납득될만한 답을 들어본적이 없어 더 공격적으로 이야기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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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9 14:41
한자의 필요와 영어의 필요성을 다른 맥락에서 비교하고 계시군요 그래도 말씀하시려는 건 알겠습니다
비교는 한자와 외래어를 비교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자를 알면 풍부하게 구사 할 수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큰 쓸모가 없다는 말씀도 맞습니다
그건 한글 체계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독자적으로 발달했고 그에 따라 한자의 필요성도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순 한국말은 어떨까요?
몰라도 큰 문제가 안되는게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전 이걸 ‘쓰잘데기’없다고는 생각치 않아요

실 생활에 직접적으로 쓰일 일이 없을 지언정
누군가에게는 어원의 중요성이라 던가 옛 시를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즐긴다던가, 여러 용도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한문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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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4:48
맞습니다. 쓰잘대기 없다고 쓴건 잘못입니다. 쓸곳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다만 한자를 알아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것 역시 잘못된 주장이라고 생각하는건 변함 없습니다. 알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르게 두면 됩니다. 한자는 알아야지!! 우리말의 근본인데!!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너무 꼴불견으로 느껴져서 강한 언어를 사용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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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9 14:52
이 말씀에는 전 동의 합니다.

알아두면 좋다 이지
이것도 모르냐? 는 이제 더이상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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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11.09 13:33
한글은 풍부하게 구사하실지 모르겠지만, 대화하는 방법은 굉장히 편협하고 졸렬해 보이시네요.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호전적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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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40
네 졸렬해보인다면 어쩔수 없네요... 직업 특성상 무언가 주제를 놓고 다툴때가 많은데.. 이리저리 대답을 회피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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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1.09 13:45
추상적인 언어 싫어하신다더니 직업 특성상 성격상 이과라서 등등 댓글마다 추상적인 단어를 꼭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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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50
자알 읽어보세요... "중요 포인트" 에 쓰면 안된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거기가 중요포인트인줄 아셨다면 뭐.. 언어 구사력이 그정도인 분도 계시구나 하고 넘어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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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래요19.11.09 13:37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냐 안하냐에 차이 입니다
열내고 싸울필요있나요
지금 다들 대부분이 하는얘기가
서로 강요하기때문에 싸우는듯해요

필요 없어 필요해 단정짓고 얘기 하니까요
나의 생각이 무시당하는것처럼 느껴지니까요

그냥 그렇구나 너와나의 생각은 이렇게 다르구나
라고 넘기면 좋지않을까요

저는 이름에 의미 부여를 하는 편입니다.
어렸을때도 그래왔고 딸아이 이름지어줄때도
못하는 한자공부 파동성명학 공부해가며 지어줬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저도 제생각을 얘기해보고싶었어요~

아, 그리고 저희때는 (80~90년생)
수업시간에 한자공부을했고
자기이름,부모이름 한자로 쓰기를 배웠습니다
저희 때는 공부 안했다고 놀리는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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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4:44
좋은 말씀입니다.

한자를 알아야 한다의 반대 의견은
한자를 몰라야 한다 이죠

알든 모르든 문제 없다 한자가 꼭 필요한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이야기하는건 오히려 중립적인 의견에 가깝습니다.

알든 모르든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알아야한다고 강요하지 말구요.. 필요하면 배우겠죠..안필요하니 안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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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9.11.09 14:34
본인이 쓰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나오는대로 뱉기만 하는 유형이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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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19.11.09 17:17
한자 허세 중국 잔재 상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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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늘은19.11.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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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08:3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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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자는 한글이 탄생한 이후로 한국에서는 전혀 쓸모 없는 글자 입니다. 한자 옹호론자들은 한자가 어원이네 뭐네 해서 배워야한다고 하는데, 맞아요.. 어원은 알 필요가 있죠. 어원이라는 말의 "어"는 언어라는 의미이고 "원"이라는 글자는 근원이라는 의미라는것. 이정도는 알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자로 쓸줄 알필요는 전혀 없죠. 쓰잘대기 없는 한자 외울시간에 영어를 하세요. 천배 만배 쓸모있습니다. 뭐 멋있으니 외우겠다고 하신다면야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개인 취향이니까요. 이름정도는 뭐 석자 금방 외우니까 외우셔도 되지만... 굳이 안 외웠다고 무식하단소리 들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쓸모가 없거든요.. 살면서 한자로 이름쓸일 자체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기억속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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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19.11.09 08:53
쓸모 없다는건 좀 아닌듯 싶어요.... 한자 이름 모른다고 무식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부모님이나 조부님이 좋은 뜻으로 의미로 이름 지을때 찾아 지어 줬을텐데 아 난 쓸일없어 이거 모른다고 무식한것도 아니고 쓸데도 없는걸 왜 알아야돼 이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정성스레 고심해서 지어준 이름에 미안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많이 알수록 좋은거죠 차라리 영어하세요 보다 영어도 할수있고 중국어도 할수 있는게 좋지 않아요?? 아는만큼 보인단말이 왜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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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56
백번 맞는 말입니다. 영어도 하고 중국어도 하면 훨씬 좋지요. 근데 한자가 중국어는 아니지 않습니까? 중국어는 분명히 쓸모가 있습니다. 관련직종이라면.. 영어 중국어를 할줄 아신다면.. 몸값은 훅훅 뛸겁니다. 근데 한자는요..? 한자를 알면 좋은점을 알려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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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19.11.09 14:10
한글을 모르는데 한국어 아는 사람 몇이 될까요 한자 모르는데 중국어를 안다???? 그게 얼마나 가능할까요???? 중국어를 몰라도 한자를 알면 대충 뜻 알게 되지 않을까요??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중국 대만 혹은 홍콩 여행갔는데 간판이 다 한자예요 이때 적어도 한자 안다면 자신이 먹구픈 메뉴 찾아 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배워서 남안준다 그러잖아요 배워서 좋은점이 어떻게 살면서 1도 없다고 님은 확고하게 말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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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4:21
사실 우리가 쓰는 한자와 중국의 한자는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중국어를 할줄 몰라서 잘 모르지만, 한자를 안다해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뿐, 결국 다시 공부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 젊은이에게 우리가 쓰는 한자를 보여주면 많은 부분 못알아듣는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이건 그냥 주워들은 말이니 틀렸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1도 안된다는게 아닙니다. 도움 될곳은 샅샅히 뒤지면 나올겁니다. 개똥을 집어먹는것도 샅샅히 뒤지면 이득인 점이 있을겁니다. 요는 손익을 따져보자는거죠. 한자를 외울 시간에 그냥 중국어를 배우면 얼마나 이득이겠습니까.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한다면 한자가 이득입니까 중국어가 이득입니까. 세상보는 눈도 넓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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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9 14:56 19.11.09 14:50
이건 다릅니다
한국내에서 한자의 쓰임새는 외래어나 순 우리말의 쓰임과 같기 때문입니다 TMI같은 신조어 몰라도 되죠, 순 우리말 몰라도 됩니다. 사는데 지장은 없죠. 하지만 지식은 당신의 삶을 재미있고 넓은 시각으로 살 수 있게 해준다고 전 생각합니다.

돈을 벌거나 실질적 이용도로 따지자면 미비한게 사실입니다

지금 논하시는 한자는 대만에서 사용하는 한자입니다만
엄청난 도움이 안되는건 맞습니다
그래도 한자에 익숙하고 아닌건 커다란 차이이기도 합니다
외국애들은 거의 그림처럼 그리더군요
우리는 가볍게 인식하는 획순조차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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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28
이거야말로 말그대로 TMI 입니다만..
외국인에게는 TMI 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뭔가 정도이상으로 더럽고 야한말을 들었을때 쓰는말에 가까워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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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9 15:30 19.11.09 15:29
오 좋은 정보 감사해요 ㅎㅎ

뉘양스라던가 그들만의 정서는 배울 일이 별로 없었는데 ㅎㅎ

전혀 TMI아닙니다 좋은 팁이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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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19.11.09 15:28
좋은점 알려달라해서 나름 생각해서 좋은점 썼는데
마지막 도움1에 꽃히셔서 말하시네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점은 제가 말한거구 중국한자 지금 바꼈어도 보면 완전히 이해안가고 몰라보진 않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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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47
네.. 제가 강한 언어를 써서 그렇지 이해 못한건 아닙니다. 좋은점 생각해보셔서 이제 아시겠지만.. 한자를 배워서 좋은점은 쏟는 노력에 비하여 미미합니다. 그래도 필요하니 나는 배우겠다 하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비난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러나 한자를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말은 삼가셨으면 한다는게 제가 하고 싶은 말 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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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수정] 11-10 21:12 19.11.09 18:31
제가 쓴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한자 모르면 무식하다 말한적 단 한번도 없고 그런 뉴앙스 풍기지도 않았는데 대체 어느부분을 읽고 이해하면 한자 모르는걸로 무식하다는 말 삼가하라고 하죠?? 그저 님이 한자배워서 좋은점 말해보라 해서 좋은점 말했고 한자 배우는게 시간 낭비다 하시길래 배워서 남주는거 아니라고 말했을 뿐이예요...... 한자 모를수도 있죠 제가 한자 모르는걸 무식하다 말한걸로 매도하진 말아주실래요????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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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9 18:32
피곤님 넘 귀여우심 ㅎㅎㅎㅎㅎ 마무리가 넘 좋네여 (๑˃̵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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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23:35
넹 제가 실수했습니다! 엉뚱하게 화를 냈네요. 죄송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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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한건뭐든지좋은것19.11.12 11:09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짱깨어는 거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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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19.11.09 09:16
한국어랑 한글을 구분못하는 분이네요.
한국어의 70%이상이 한자어인데 한자를 공부하지 말자니요. 대체 얼마나 무식하면 이런 말을 정성들여 쓸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당신이 남긴 댓글에 한자어를 저렇게나 실컷 써놓고 영어 공부를 하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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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에이임임[수정] 11-09 09:57 19.11.09 09:5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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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예전에 한국어의 문자가 없을때 한자를 갔다 쓴거아니에요?? 그것도 그대로쓴것도 어니고 음차 훈차 이런식으로 우리 말에 맞춰 문자를 갔다 쓴건데 한자가 우리 말이된게 아니라 우리 말을 표현할방법이 없어서 한자를 차용한거에요 한글이 있는데 구지 계속 한자를 쓸필요가 있음? 그냥 뜻을알면되지 님은 말할때 모든 단어가 무슨 한자인지 생각하면서 쓰나요? 중국에서도 한자 어려워서 간자채로쓰고 그마저도 자주 쓰는단어 몇개만 아는데 그렇게 불편한 글자를 구지 알필요가 있음? 대체 얼마나 똑똑하시길래 남의 의견은 무식하다 하고 꼰대마냥 자기주장만 펼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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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19.11.09 13:08
고유어와 한자어의 비율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한자어가 많아지고 고유어는 사라져왔음. 고유어를 많이 쓰자는 취지는 좋으나 한자어를 버리자는 말은 도저히 무식해서 들어줄 수가 없음. 그렇게 고유어를 쓰고 싶음 당장 오늘부터 우유를 소젖이라고 하든지.
지금 자기가 쓴 댓글의 한자어를 고유어로도 못바꾸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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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3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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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무식한놈... 여기 댓글창에 등장한 한자어 모두다 한자로 쓸줄 알면 인정한다. 한자어는 한글로 쓸줄 알면 거기서 끝이다. 뭘 한자까지 쓸줄 알아야하냐. ㅉㅉ 아이디는 미국냄새나게 지었는데 외국인과 프리토킹쯤은 기본으로 하겠지? 설마 그것도 못하는데 아이디는 그따위로 지어놓고 이런 주장하지는 않겟지 멍청이가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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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11.09 13:35
닉값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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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41
제 댓글을 쭉 보시면 알겁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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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요정바람둥이19.11.12 05:33
진짜 사람 피곤하게하는 스타일...
그냥 맞든 틀리든
자기말이 다 맞다고 믿는 스타일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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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19.11.09 14:35
방법도 없고 답도 없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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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4:40
넹 계속 살코기로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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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11.11 15:27
적어도 한국어를 공부할때 한자가 쓸모없다는말을 한다는건 스스로 무식하다고 말하는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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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에이임임19.11.14 23:36
아 진짜..

우유를 한자라고 아는사람이 몇이며,
한자를 모른다고 그 뜻을 모름?

그냥 한글로 받아들이면 되지
우유 뜻이 궁금하면 옥편을 찾음? 국어사전을 찾음??

어원을 찾는거야 국립국어원에서 하면되고
일반인들이 구지 알필요 없다는거지

님은 쓰는 모든단어 한자로 생각하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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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수정] 11-09 10:38 19.11.09 10:31
한국어의 70프로가 중국어로 만들어졌다는건 단어가 70퍼의 중국어로 만들어 졌단 뜻으로 말씀하신거죠? 그건 그 시대가 단지 중국 문화권이였기 때문이죠. 아이스크림, 베테랑.. 수십 수백 수천 수만개의 외래어를 우리 발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게 한글입니다. 그 어디에도없는 우수한 문자죠. 얼마전에도 개드립 게시물로 나왔잖아요. 독자적으로 만든 세계 유일의 언어입니다. 이제는 한글로 모든걸 표현해도 의사소통에도, 보기에도, 그 어떤 이유로도 더 가치있는 일입니다.

저는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꾸는게 지금은 이해 안돼더라도 100년 1000년뒤는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대한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저 그래도 한자 3급은 있습니다. 어릴때 딴거라서 뭔지는 기억 안나네요. 어문 뭐였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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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19.11.10 03:30
없는발음 많아요 외래어 발음이 없어서 비슷한거로 표기하는거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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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1.11 18:09
초기 한글은 그것도 다 가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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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19.11.11 19:07
r,w,z,f,v이런 한국에는 있지도않는 발음들을 어떻게..표기했을까요?
표기했다하더라도 그게 맞는 발음은 아닐꺼라고 봐요..우리가 듣기에 비슷한걸로 표기한거죠..
한글비하발언이 아니라 발음할때 나는 혀위치가 다른 발음들은 사실상 표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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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1.15 10:23
초기 훈민정음에서 탈락된 것들로이 쓰였다면 다 가능하다고 한걸 본 적이있습니다. 말씀하신 것들이 다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다 발음 가능하다고 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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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빰[수정] 11-09 11:21 19.11.09 11:19
한국어가 한자어기반으로 돼어있으니 한자를 알아야한다고 주장하시는데 말씀하신 본인은 한자어로됀 한국어들을 전부 한자로 쓸수 있으신건지 의문이네요

애초에 한자어를 쓰다 세종대왕님께서 언어가 너무 어려워 글을 익히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쉽게 사용 할수 있게 만든 문자가 한글이죠 목적자체가 '한자를 쓸 필요가 없게 끔'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당시에 사용하던 언어가 한자어였기 때문에.. 또 그 당시 바로 모든 글 들을 순수 한글말로 새롭게 만들수 없기 때문에 한자어를 한글로 치환해서 쓰던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아직까지 순수 한글말로 바뀌지 못하고 남아 있을 뿐인데 한자를 외워야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거 같아요 아직까지 한국어의 많은 비중이 한자어라고해서 한자를 외울게 아니라 한자어로된 말들을 순수 한국어로 바꿔나가는게 더 중요 한 부분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순수 한글말로 된 단어들도 충분히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익숙한것이 더 편해서 안 쓸 뿐인거죠

정리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많은 비중의 한자어)들을 당장 순수 한글말로 된 언어로 바꾸기가 어려워 당장에 사용 할 뿐 한자라는 문자를 외울 필요가 없고 조금씩 순수 한글말로 바꿔 사용해 나가면서 한자어기반이 아닌 순수 한글말로 이루어진 한국어로 바꿔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한자어로 된 글 들이 많으니 그 '음'과 '뜻'을 '한자'가아닌 한글로만 알고 있으면 굳이 '한자'를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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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2:42
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분이군요.. 님이 쓴 글의 한자어 모두다 한자로 쓸줄 아시나요? 쓸 필요가 있나요? 쓸줄 아는것이 쓰잘대기 있나요? 한자에서 유래한 단어가 많다고 한자를 공부하야한다는건 무슨 소모적인 짓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무슨 쓸모가 있는지 설명을 좀 해주세요. 무슨 근원이 어쩌고 이런말 말고요. 한자 쓰고 읽을줄 몰라도 아무런 장애를 느낀적이 없습니다. 위에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쓰신분이 있는데... ㅋㅋ 한자를 알면 뭐가 더보이나요? ㅋ 한자를 알면 무슨 장점이 있는지 설명좀 해주세요. 제대로된 설명을 들어본적이 없어.. 맨날 한자어가 어떻고 우리말 근원이 어쩌고... 우리말의 역사가 알고 싶은게 아니라 한자를 쓸줄 알면 뭐가 좋은지를 알고 싶습니다. 위에 썼듯 어원을 알면 도움은 됩니다. 그러나 한자를 쓸줄 알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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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11.11 15:34
한자를 쓰는것과 아는것을 혼용해서 같은의미로 쓰시는것같은데
한국에서 안보고 의미에맞는 한자를 "쓸줄~아는건 불필요하다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한자는 "알아야"해요 어원입니다 말씀하셨네요.

한국어 어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자는 기본이자 교양지식을 습득하는데 훨씬쉽게해줍니다.

고등학교를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수능만해도 국문이든 수학이든 그때그때 뜻찾지않고 바로 '이해'할수있고요. 한자를 모르고선 사람들이 대화하거나 써져있는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수없습니다.
ex : 품사, 동사, 명사, 수동태, 함수, 촉매, 파동 등등 무수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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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수정] 11-11 15:36 19.11.11 15:36
"한자를 알면 뭐가 더보이나요?ㅋㅋ"라는 말은 무식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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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1.09 11:47
한국어는 한자를 어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법전이나 계약서 등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하는 곳에서는 한자를 병기합니다.
미국에서도 라틴어를 병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을 수는 있으나 한자가 쓸모없거나 필요없지는 않습니다.
한국어는 그러한 역사를 가진 언어이고 역사를 잃으면 근본없는 언어가 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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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2:47
병기의 문제는 공감이 어느정도 가는군요. 동음이의어의 경우 한자로 뜻을 명확히 하는 경우가 가끔 있죠. 그러나 애초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단어를 피하거나 풀어쓰면 될일입니다. 겨우 이런일 몇가지 하자고 한자를 외우는건 바보짓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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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벌래19.11.09 12:53
한자를 외우는게 바보짓이라는 건

이름을 한자로 못적으면 무식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 이상으로

비약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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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08
그렇게 느끼셨으면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가 바보일지도 모르죠.. 그러나 한자를 외우는것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이득이 너무나도 미미하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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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1.09 13:01
모든 부분에 사전적 설명을 적는 것은 효율에 문제가 있어요.
모든 사람이 한자를 잘 사용할 필요는 없을 수 있으나 살면서 모르면 안되는 순간들을 많이 만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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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3:17
그렇군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전공 특성상 영어로된 서적이나 논문, 외국인과의 미팅이 잦았기때문에 영어가 문제가 됬으면 됬지 한자가 문제가 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계약이나 법쪽에 종사하는 분은 한자가 필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릅니다. 계약이나 법에 쓰는 언어를 바꿔야 합니다. 한자를 알아야지만 이해가 되는 글을 쓰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말이 한자를 외워야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멍청구리 언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피해서 쓸 수 있습니다.
테스트 한가지 해봅시다. 지금 댓글에 등장한 한자어를 전부 한자로 쓸줄 아십니까? 십중팔구 못쓰실겁니다. 쓸줄 아는 사람은 극히 소수죠. 왜 그럴까요? 바로.. 쓸데가 없기 때문입니다. 쓸데가 없으니 외워도 까먹죠. 쓴적이 없으니... 전 국민 중 이 댓글에 등장한 한자어를 한자로 쓸줄 아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5%는 넘길까요...? 실정이 이런데도 한자를 알아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는게 비합리적인 상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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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1.09 14:01
외국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몰라도 통역 다 해주는데요.
그런데 알면 편리하고 도움이 됩니다. 외국어 유창하게 하는 한국인이 전체 인구에 몇% 정도 될까요?
한글조차 모르는 까막눈이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알고 있는게 옳고 어디까지 아는게 바보짓인지 함부러 선을 긋는것은 편협한 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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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수정] 11-09 14:37 19.11.09 14:29
맞죠!! 제말이 그말입니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적은건 그만큼 외국어가 필수적인 사람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면 세계로 진출할수 있는 장벽하나를 뛰어넘는 셈입니다만, 장벽안에서만 살 사람에겐 그다지 필요가 없죠.
그렇다면 한자는요..? 한자는 아는 사람이 소수입니다. 그말인 즉슨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배웠을때의 장점도 있나요? 외국어처럼 장벽을 뛰어넘게 해주나요? 딱히 장점도 없습니다.. 한자를 열심히 배워서 외우면야 잘 찾아보면 어딘가 쓸모야 있겠지만.. 들이는 투자에 비해 얻는것이 너무 미미하다는 것이죠.. 단지 한국어의 역사때문에 한자를 알아야 한다고 함부로 선을 긋는 건 편협한 주장이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이미 전국민의 대다수가 한자를 쓸줄 모르게되어가는데.. 우리말이 근본없는 언어가 되어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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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1.09 14:45
더 배워야 한다는건 당연한 겁니다. 더 배울수록 편리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시선도 넓어집니다.
한자를 잘 알면 처음듣는 단어나 용어의 의미도 쉽게 유추 가능합니다.
배울필요 없다는 말이 더 위험합니다.
최소한으로 딱 필요한 것만 알고 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건 옳은 방향이 아닙니다.
영어 몰라도 되지만 아예 모르면 무식한게 되고 한자 몰라도 되지만 아예 모르면 무식하다는 소리 듣는 이유가 점점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회는 점점 더 발전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더많은 기초지식을 요구하게 됩니다. 점점더 무식하다는 평가를 받는 최저선은 높아져만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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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04
나이 삼사십 넘어가면서부터는 모르는 한국단어를 들어본일이 있으신가요..? 유추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다지 이익이 아닙니다. 심지어 한자를 몰라도 유추는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출입국 관리 업무보고서" 이런 단어가 있다 치면, 처음보는 단어이고, 저 단어에 들어가는 한자는 쓸줄 모르지만,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는 다 압니다. 어느 단어의 한자와 일치하는지까지도 압니다.
한자가 어원임을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어원의 "어"가 언어의 어 이고 "원"이 근원의 원임을 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어원"을 한자로 쓸줄 알 필요가 없어요..
말씀하셨다시피 현대사회의 지식수준은 계속해서 올라갈겁니다. 알아야 할 신문물들이 산적해있는데 이 쓸모도 미미한 옛것에 매달려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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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9 15:12 19.11.09 15:07
그것이 필요하고 아닌 것은 방법님이 정하시는게 아닙니다.
그건 무척 위험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방법님 삶에서 그게 중요하지 않다면 중요시 여기지 않으시면 될 일입니다. 한문을 꼭 알아야해 라는 분들이 불편하시다면 역으로 그게 쓸모없다는 말 역시 누군가에게는 매우 불편하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야기 하시는 분중 쓸모를 메인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없습니다. 쓸모가 메인이 될 이야기 였다면 외래어와 한문을 비교하시는게 맞습니다

영어는 중국어와 비교하시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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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19
네 맞습니다.
필요하고 안하고를 판단하는건 저도 아니고 솜털님도 아닙니다. 필요한 사람은 배우면 될것이고 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은 안배울 것입니다.

착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저는 한자를 배우지 말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알든 모르든 냅두라는 의견입니다. 뭐하러 필요없다는 사람에게 자꾸 한자는 알아야한다고 강요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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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1.09 15:11
옛것을 미미한 것 취급하고 함부러 파손하고 없애버린 사례가 있는데 중국입니다. 근본없는 민족이 되어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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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32
그 근본이 사라짐으로써 중국이 얻은 대표적인 피해사례가 무엇이 있나요..? 근본없는 민족이라는 표현도 참 재미있습니다. 인류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고있는데.. 구버전에 너무 매달리는거 아닌가 싶어요. 현재의 필요와 지적 수준에 따라 언어는 변화해 갈겁니다. 지금은 한자어가 많지만 미래에는 영어에서 유래한 말이 더 많을지도 몰라요. 굳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한자를 배워야한다고 강요하는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이지요. 필요한 사람만 배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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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1.09 14:57
그리고 너무 본인의 상황만큼 빗대어서 한자 필요없더라는 논리로 가면 안됩니다. 한자 필요한 상황이 생각보다 많아요. 한자 없이는 돌아가기 힘든 직업들도 많습니다.

살면서 양자역학, 이론물리학 알 필요 없잖아요? 그럼 필요없는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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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15
아.... 미리 말씀드리자면 비난할 생각도 없고 님이 말씀하시는것 하나의 의견으로써 존중합니다. 제 의견과는 다를지라도요. 저는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다투는걸 즐겨하는 이상한 성격이라 괜찮습니다만 계속 붙들고 있는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양자역학, 이론물리학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라면 할수 있습니다. 이건 모두가 알 필요는 없고 소수만 알면 되는 분야입니다.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자는요..? 왜 필요한 것일까요? 왜 알아야 한다고 강요받는것이며, 무식하다는 소리까지 듣는걸까요? 네, 저 지금당장 한자로 이름쓰라면 못씁니다. 그래서 발끈해서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한자를 알아야만하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제가 아는건 법 정도인데.. 이건 법쪽 행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법쪽에서 쓰는 언어를 보면, 단순히 한자어가 많고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한자를 병기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거의 자기네만의 언어를 쓰는 수준입니다.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도 태반이라고 알고있어요. 일반 국민들과는 괴리감이 있지요. 일반국민들이 공부를해서 알아내야하는 게아니라, 법쪽 언어를 국민들과 친근하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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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9 15:18
저분이 이야기 하실때 양자역학 이야기는 양자역학의 쓸모가 있고 없고가 주제가 아닙니다
양자역학이 ‘나’에게 쓸모가 있느냐 입니다
저분은 일반인이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쓸모가 없습니다

요지는 너무 본인 위주의 의견제시가 되가는게 아닌가요? 라는 합리적 의구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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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22
네 제 말을 곡해하신것 같아 다시 설명 드립니다. 네 양자역학 일반인에게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소리 들을일도 없습니다. 알아야한다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왜 한자는 강요하냐구요.. 내가 필요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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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1-09 15:27 19.11.09 15:26
간단해 졌네요

강요하는 사람이 나쁜 겁니다
(찡긋)(๑˃̵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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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9 15:25
저도 토론하는 것을 좋아해서 글을 남기는 것인데 혹시나 제가 실수를 하면 알려주셨슴 합니다.(절대 공격적이진 않아영 ㅠㅠ )

법조계는 해석의 여지를 단어 한 개라도 남겨두면 안됩니다. 그래서 명확함을 기하기 위해 한문을 첨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즉시’ 실행에 대한 법 적 다툼이 있는걸 본적 있습니다
일반인의 즉시와 법조계의 즉시는 같은 말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해석의 여지를 여러가지로 만들더군요
물론 법이랑 얽혀서 이런 문제가 제기 되는 것이지만 ...그 쓸모에 대한 논의는 그들만의 리그이니 그쪽에서 해결하겠죠

쓸모와 무쓸모를 떠나 지식의 일부로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 라는게 제 생각이고 금전적이거나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가? 라고 한다면 이제는 그 유용성이나 가치가 많이 저하 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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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5:37
아니요 딱 제 스타일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법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위에 썼다시피 병기조차도 필요 없다! 그냥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은 피해서 써라! 라는 의견이었는데... 한치의 해석의 여지도 안두기 위해서는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에잇 .. 그래도 저는 병기도 되도록 안하는게 좋다 생각해요. 어짜피 바뀌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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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09 15:38
ㅎㅎㅎ 어차피 바뀌지 않는 다는 말 소소하게 공감을 표하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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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1.09 14:44
아직 한자를 많이 씁니다.
글자가 한글로 적어서 그렇지, 다 한자를 음절만 한글로 적은거에요.
예를 들어 산이라는건 한자이요.
뫼 산 이라고 하잖아요.

한자를 못 적는건 무식한게 아니지만, 한자로 된 단어를 한글로 바꾸기엔 어려운 실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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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9.11.09 15:05
중국어 전공인데 한자를 알면 한국어 단어를 잘 이해할 수가 있어요. 왜 그렇게 쓰는지 단어의 기원이랄까?? 근본적인 뜻을 알게 되면서 이해가 더 잘됩니다. 아예 쓸모 없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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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먼개소리야19.11.09 08:50
엄마 아빠 순우리말로 이름 지어주셔서 고마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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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뢰용닉네임19.11.09 09:45
저도 순우리말 이름ㅋㅋㅋ 자기 이름 한자로 쓰는 수업시간이 좋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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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새봄19.11.09 08:52
뭐 요즘 사실 쓸데없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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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이코19.11.09 08:57
알긴하지만 가끔 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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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19.11.09 08:59
자기 이름에 대한 관심?
내이름이 영어로나 한문으로나 어떻게 생긴건가 하는 그런거?
또 무슨 뜻인가 무슨의미로 지어주신건가 뭐 그런거?
부모님 딴에는 몇날몇일 고심해서 지은걸지도 모르는데 한자정도 알아두는거 나쁘지 않지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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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갑니당19.11.09 10:53
알아도 잘난 거 아니고 몰라도 무식한 거 아닐 수 있는데 저렇게 글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모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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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발이19.11.09 11:12
쓸지는 몰라도 뜻있게 지어주셨으면 자기 이름 뜻은 알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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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11.09 11:18
알면 좋은거고
난 내 이름 한자 뜻 좋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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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수정] 11-09 11:48 19.11.09 11:48
아무리 필요없어도 지이름이 한자로 되어 있음

이름 석자 정도는 쓸줄 알자

ㅂㅅ도 아니고

지 영어이름이 스티븐 인데 못쓰면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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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눈꽃19.11.09 12:16
저러면서도 영어로는 쓸 수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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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어주기충19.11.09 13:01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외울수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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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6:06
네.. 맞아요.. 조금만 신경쓰면 되죠

제가 무작위 숫자 10개를 불러드릴테니 평생 외우고 다니시겠습니까..? 싫으시죠..? 조금만 신경쓰면되는건데도 싫으시죠..? 왜냐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한테 한자 이름은 그런 존재입니다.. 쓸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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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9.11.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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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22:58
무작위 숫자만큼이나 쓸모가 없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외우지도 않았지만 사용할 일 자체가 없었네요. 쓸모가 있었으면 저도 외웠을 겁니다
단지 쓸모가 없어 외우지 않았을 뿐인데 그걸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식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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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9.11.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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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1.09 13:55
토론(?)같은거 하는사람들 보면 뭔가 쟁점이 이상함 최소한 자기 이름자정도 세글자 알라는게 그게 이상한건가?? 매일 불리는 지 이름이 뭔지 궁금하지도 않은게 좋아보이나? 한글이 있는데 한자가 무슨소용이냐고? 맞아 한자 배우라는게 아니라 지 이름이 무슨의미고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라는거야 누가 한자능력 1급이나 특급 따랬냐고 세글자 알라고 하는걸 무슨 수천자 외우라는거로 확대해석하고 싸우고 있네

말나온김에 말하자면 한자 몰라도 뜻말 알면된다 하는사람 많은데 진짜 알고쓰나?? 모르고 쓰는단어도 되게 많아보이는데 다 아는척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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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6:02
네 저 석자 한자로 쓸줄 모릅니다.
그게 뭐요. 쓸줄 몰라서 문제된적 자체가 없는데..
쓸모없는걸 왜 외우고 있느냐는겁니다. 안그래도 외울거 많아서 머리 빠개지는구만..
이렇게 말하면 꼭 이런식으로 대답하는ㅅㄲ도 있어요. 자랑이다~ 이러면섴ㅋ 누가 자랑했습니까ㅋ
내가 굳이 알고싶지 않다는데 왜 강요를 합니까? 내가 쓸모 없어 안 외우겠다는데..

이름 뜻이요? 석자중 하나는 성씨요 하나는 돌림자 입니다. 나머지 한글자에 의미 담아봐야 얼마나 담겨있다고.. 그리고 쓸줄을 모른다는거지 무슨자인지는 압니다.

그리고 단어 의미요..? 한자 몰라도 어디서 꿀리지 않을만큼은 알아요. 그러면 님은 다 아시나요?

위에서 어떤분이 TMI라는 말을 쓰셔서 생각났는데... 제발 TMI라는 말 남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남발하는 경향이 많은데... 외국인한테 잘못 말하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하면 괜히 내가 부끄러워짐.. 한자 공부할시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어 공부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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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수정] 11-09 22:15 19.11.09 22:10
무식한것도 자랑이네 열폭할시간에 외워라

아무리 외울거 많아도 석자도 못외워서는

반푼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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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22:38
위에서 말한 ㅅㄲ가 여기있네요 ㅋㅋ 누가 자랑했습니까ㅋㅋ 그냥 쓸모없으니 안외우겠다는건데 왜 강요합니까 ㅋ 왜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건지.. 한자 모른다고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무식하다 욕을 합니까 ㅋㅋ 역시 세상은 넓고 ㅂㅅ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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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이뻐19.11.10 21:23
그럼 당신은 왜 쓸모없는 한자 외울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라고 강요하죠?.. 일관적이게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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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22:43
이런 인간보면 누가누가 무식한가 지식 대결 한번 해보고 싶음.. 별것도 아닌걸로 잰다니까.. 아는것도 쥐뿔 없어요 이런 사람이 ㅋㅋ 그래도 저는 남에게 무식하단말은 안합니다. 각자 영역이 있고 필요한 부분만 알면 됩니다. 함부로 남에게 무식하다는 말을 쓰는것 자체가 무식한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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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11.11 17:43
본인은 본인이 한 말에 얼마나 많은 무시가 담겨있는지 아세요?? 쓸모있고없고를 뭘 기준으로 나누나요?? 님 경험? 그럼 그 경험은 님 경험인데 왜 남들까지 쓸모있네없네 판가름하죠? 영어가 쓸모있고 한자가 쓸모없다고요? 중국계 기업에서 일하는사람에게도 통용될까요?? 그럼 또 이런말하겠죠 대부분은 한자보다 영어를 더 자주쓰고 쓸모있다 아뇨 대부분은 한자도 영어도 둘다 몰라도 아무지장없이 살아가는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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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11.11 16:34
무식한사람이 신념을가지면 위험하다는 케이스가 딱 당신임

아주 그냥 고집과 아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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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19.11.09 13:56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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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9.11.09 14:51
우리 언어가 중국어가 기반이지만 많은 다른나라처럼 국가 지역별로 오랜시간이 지나면 지방화 토속화되면서 결국 뿌리가 같지만 다른말이 되는겁니다.
우리말이 한자인가요? 아니잖아요 기원찾아서 뿌리찾아서 그 한자의 뜻을 알아야된다구요? 성리학같은 소리예요
뿌리가 중국어인것을 알고, 우리언어, 글자로 받아들이면 끝입니다. 한자어 알필요없어요 예전세대가 한자어를 배웠다만, 그냥 지금이 과도기로 여기면 됩니다. 언제가될진 모르지만, 시간이 계속흐르면 한자어를 전혀몰라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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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6:25
너무나 옳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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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씁쓸한인생19.11.09 15:27
사칙연산도 계산기가 해주면되는데. 더하기빼기 구구단은 뭐하러 배우까. 그거 모르면 무식하다고 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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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1.09 16:42
딱정리해드림 인생살면서 모두 모여있는자리에서 자기이름 한자로 써야할때 몇번옴니다. 100명에 99명 다 자기이름 한자로 쓰는데 혼자 못쓰면 그게 무식해 보입니까? 안무식해 보입니까? 그냥 집주소 아는것처럼 자기이름 한자 외워두면 되지 이거 외우는데 한시간이 걸리나요? 몇분이면 외울꺼 안외우고 망신 당하지 마세요 . 젖가락질도 기본이 불편하면 자신만의 편한 방법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중요한 자리는 기본을 지키는데 자신한테 플러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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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6:48
남과 다른게 그리 부끄럽습니까
이유가 뚜렷하고 나 자신이 당당하면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남과 비교하고 다름을 부끄러워하는 문화
우리나라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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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1.09 17: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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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6:53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현실적이고 정답에 가까운 정리 입니다. 그나저나 젖가락질은 어떻게하는건지 궁금하군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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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7:17
네네 그새 댓글을 지우셨네요~ 저는 상당히 집요합니다~ 모든걸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해는 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지만 괜히 심술 내본거 뿐입니다

중요한건 그게아니고.. 젖가락질은 어떻게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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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1.09 17:38
이해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젓가락질은 부모님 계시면 알려달라고하세요 ㅎㅎ
젓가락질은 글로 배우는게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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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7:41
맞춤법 틀린건 안부끄럽냐는 걸 비꼰건데 님도 상당한 철면피시군요 ㅋㅋ ㅅ과 ㅈ사이는 멀어서 오타일리는 없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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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1.09 17:49
오타 났었네요^^ 저렀게 쓴지도 몰랐네요. 제글에 깊은 교훈을 받은거 같아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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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수정] 11-09 17:55 19.11.09 17:54
ㅋㅋㅋㅋㅋ넹 ㅋㅋ 주말 푹 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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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17:56
ㅋㅋㅋㅋㅋㅋㅋ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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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22:47
술 한잔하니까 괜히 한마디 더 하고 싶네요..ㅋㅋ "저렀게 "하는건 어떻게하는겁니까 ㅋㅋ.. 한자 이전에 한글부터 일정 수준이상 쓸 줄 알았으면 하네요 ㅋㅋ 오타 였으면 제가 젖가락젖가락 쓸 때부터 알아챘어야죠 ㅋㅋ 딱봐도 이상하구만 ㅋㅋ 한자 못쓰는 것보다 한글 수준이 일정 이하인게 더 무식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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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19.11.09 23:03
에이 구차해서 말 더 안할라했는데 실패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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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없다[수정] 11-09 17:29 19.11.09 17:29
저기요 보셨으면 답좀 해주세요~ 젖가락질은 어떻게 하는거죠~!! 몹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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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캬코쿄19.11.09 17:52
이름 한문모르는건 좀 무신경하네요 무식이라기 보다
저 예전에 알바할때는 지엄마 성이 뭔지도 모르는 애도 있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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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란대로해줄수도없고19.11.09 18:57
한국 사회가 얼마나 꼰대였냐면 25여년 전까지

한자를 모르면 신문을 못 읽었어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겨레 신문만 한글만 사용했으며

유일하게 가로 읽기 신문이었습니다

이외의 모든 신문은 일본처럼 새로 읽기에 한자가

신문의 비중의 5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집에 옥편이 없는 집이 없었으며

소위 배웠다는 사대부 꼰대들은 한자를 보며 읽고

희열을 느끼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 한겨레신문이 아니었다면 한글화가 더 늦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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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19.11.09 19:18
글자를 쓸 줄은 몰라도, 이름 뜻 풀이 정도는 알아두는게 이쁜 이름을 달아주신 부모님에 대한 효도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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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히오르19.11.09 20:14
평생 살면서 자기이름 한자로 몇번 안쓰겠지만 자기 이름 3자 정도는 외우는건 그 이름 짓기위해 적으면 몇일 많으면 몇주 고심해서 이름지은 부모님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그 3자 외우는데 몇분안걸리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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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했어19.11.10 02:27
대한민국은 공식적인 한자 사용국가 입니다. 한글이 워낙 우수하니까 사용 빈도가 낮을 뿐.. 하지만 표음 문자가 대체 할 수 없는 표의 문자만의 멋과 깊이가 있습니다. 모르신다면 비난 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 자랑 스럽게 내가 뭘 하는 태도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랑 거리라고 할수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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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는선물19.11.10 16:54
영어로 자기 이름 못쓴다고 생각해보면 무식한거 맞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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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1.11 16:42
쓸일 없으면 몰라도 될것 같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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