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가 미혼 남성들에게 전하는 말

개드립No.1347092019.11.20 18:05

반년 전 쓴 글

좋아요 1 0

출처 : 엠팍

과천ㅇㅅㅇ2019.11.20 18:09
결혼조차 경쟁이었다는말 뭉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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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2019.11.20 18:48
기러기 아빠랑 이혼 이유랑 상관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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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다빈치2019.11.20 18:36
기러기아빠가 된것이 이혼의 원인이었을까 아니면 마음을 정리할수 있게한 계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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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19.11.20 18:07
가슴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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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대리19.11.20 18:08
이래서 내가 결혼을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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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흰색팬티19.11.20 18:08
너희는 결혼하지마라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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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대16학번19.11.20 18:14
웃대에선 이 다음에 나오는 드립이 있는데....

요기선 몬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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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9.11.20 19:08
그냥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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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뎀잇싸이풜19.11.20 19:08
이 씨111발 새22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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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9.11.20 20:48
이혼하세요 늦지않았어요ㅎ

미혼인분들 꼭 결혼하세요
저는 매우 행복하고 또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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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11.21 03:32
아내가 뒤에서 이 댓글 작성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면 댓글 마지막에 느낌표를 여러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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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9.11.21 18:01
제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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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11.21 18:03
드립 1도 안 받아주시네요..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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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ㅇㅅㅇ19.11.20 18:09
결혼조차 경쟁이었다는말 뭉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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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19.11.20 19:29
요즘보면 30대초에 뭐에 쫒기듯히 결혼하는 사람많던데 몇년후 어떻게 될지.. 저분 글 보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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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수박씨19.11.20 18:10
글쎄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는 아빠보다,
가정을 지킨 아빠를 훗날에 더 자랑스러워 하지 않을까요.
그냥 제 경험상 그런것 같더라구요.

가정을 지켜준 울 엄마아빠 사랑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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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갖고그래19.11.21 00:20
가정을 지키는 것이 한쪽 힘만으로는 힘들 때가 많아요.
아이를 위해 포기할 상황이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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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수박씨19.11.25 15:28
그건 맞는거 같아요. 한쪽만으로 견딜수 없을거 같아요.
상황이 어찌됐든 본인이 아니고서야 다 알수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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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자꼬봉19.11.21 01:48
부모가. 자식을 위해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맞지만 부모가 자식을 위해사는 노예는 아니죠. 자신위 삶을 다 포기하면서 자식을 위해 살아라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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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수박씨19.11.25 15:33
제말은 부모의 인생을 포기하고 아이를 위해 노예처럼 살아가야된다라는 말은 아니었는데.. 극복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면 어쩔수 없는거겠죠. 다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 본거에요~ 지금의 저희집 가정을 만들어준 아버지 어머니에게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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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어머니19.11.20 18:10
같이 박수쳐줄수있는 아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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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9.11.20 18:1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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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19.11.20 18:15
슬프다... 경쟁사회에 맞춰 열심히 사셨을 뿐인데 그게 또 본인 인생에 있어 안 좋은 일을 불렀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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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19.11.20 18:18
기러기아빠가 좋지않다는건
어릴때부터 들었는데
여전히 기러기아빠를 할 정도로
아이들 교육을 시키는것이
과연 좋은 것 인가 생각이 드네요

결혼을안해서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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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다빈치19.11.20 18:36
기러기아빠가 된것이 이혼의 원인이었을까 아니면 마음을 정리할수 있게한 계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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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간다19.11.21 09:19
떨어져 있으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요
서로 멀리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관계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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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19.11.20 18:48
기러기 아빠랑 이혼 이유랑 상관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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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11.20 19:23
제가 봐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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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19.11.20 21:07
ㅇㅇ. 이혼 사유중 하나가 기러기아빠로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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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usionist19.11.20 22:12
반년전 글 끝까지 보신건가요?
다 못해도 좋으니 셋이서 옹기종기 살고싶다고 써놨는데요
이미 마음고생 많이 하는 중이였나보네요
결심하게 된 과정 부터 떨어져 있는 동안 여러가지
서로 문제가 있었을거 같긴 한데 기러기 아빠 자체가 이혼 사유 중에 크게 자리한건 맞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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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1-20 22:41 19.11.20 22:37
같은 글을 읽고도 개인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있죠. 하지만 님 의견과 다르다고 읽어보기는 했냐는 투로 시비거는 듯 말하시는건 무례한 행동같네요.

기러기 아빠가 이혼사유였다면 이혼한다는 글에 그 내용이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요? 아내랑 성격차이가 가장 큰 이유인거 같고 멀리 살아서 힘든거면 같은 미국 안이니 어떻게든 함께 살 수 있을 방법이 있을거 같다고 저는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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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usionist19.11.21 14:48
그냥 순수하게 끝까지 본건지 물어본건데 시비투라느니 무례하다느니 과민반응 하시네요
시비 걸고 싶었다면 그 뒤에 사족을 달았을거에요 ㅋㅋ 날 세우지 맙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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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1-21 20:48 19.11.21 17:02
글을 다 봤으니 답글을 달았겠죠? 당연한 것을 했냐면서 물어보면 누구나 시비로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인데 그게 제 과민반응이라고요 ㅎㅎ? 님 댓글에 싫어요, 다른 분들도 님이 순수하게 물어본거라고 생각 안했으니 싫어요 누르신거겠죠

딱히 더 할말 없고... ㅎㅎ 문제 생기면 자기 행동은 돌아볼 생각 안하고, 아 실수했을 수도 있겠구나가 아니라 나는 잘못없고 순수한데 다른 사람들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며 평생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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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usionist[수정] 11-22 03:10 19.11.22 03:10
그래서 시비걸거였으면 사족 달았을거라고
해명도 했고
날 세우지 말자고 좋게 얘기 했는데요?
진짜 과민의 끝을 달리시네요 ㅋㅋㅋ
스트레스 엄청 달고 사실 듯..
주변에도 엄청 뿌리고 다닐 듯..
너도 그렇게 평생 사세요 ㅋㅋ 으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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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갖고그래19.11.21 00:22
같이 살고 싶어하는데
결국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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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9.11.20 23:47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죠...
생각지도 못하게 저런 식으로 헤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 남자분은 서두에 썼듯이 엉엉 울면서 결정했고,
그 결정을 위로받기 위해서 한껏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겠노라 했지만,
그래도 세 식구가 함께 사는게 더 좋다는 내용을 쓴걸로 저는 이해했구요.

좀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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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19.12.03 09:03
장거리연애 안해봣나요 마음이 멀어진거죠 살부대껴도 정이들까 말까한데 가끔만나면 어색해져요 돈때문에라도 싸울수도잇고요 이혼이랑 상관잇어요 이혼사유중 어이없는게 얼마나 수두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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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9.11.20 18:56
지인이 부부동의하에 교육을 위해서 기러기 생활을 시작했는데, 기러기엄마 생활 일년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남편이 기러기아빠 스트레스가 심해서 한쪽 귀가 거의 안들리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내와 아이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서 괜찮은척헸구요. 다시는 남편 떼어놓고 안간다면서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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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사카19.11.20 19:4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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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1-20 20:56 19.11.20 19:42
너무 가신듯 ㅎㅎ
아이디가 카사노바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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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19.11.20 20:52
저기 글에 어디서 부인이 바람폈다는 말이 있나요.. 너무 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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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7시나는화장실을19.11.20 20:53
저도 결혼하고 딸이 5살인 아빠입니다. 저 글... 맞아요. 제 상황이랑 99퍼센트 일치해요.

아이 빨리 가지고 떨어져 있는 생활.

저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딸을 위해서 살겁니다.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이세상에서 경험한 자만이 아는 최고의 기쁨을 만난거라면 우리 딸입니다. 위의분께서도 아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실게 분명합니다.

5년동안 지내면서 후회한 것 중 한가지는
가족끼리 같이 함께 지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그만 줄입니다만..

저 모든 불행을 이겨내게 하는 것이 자식의 웃음입니다...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번 더 참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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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9.11.20 20:5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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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9.11.20 20:53
결혼생활이 참... 그렇게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네요...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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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9.11.20 21:08
쌉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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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19.11.21 00:04
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는지... 가족과 함께하는 그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었던가. 결과만 좋으면 과정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이 결국 기러기 가정을 만드는 것 같다. 결국 결과도 과정도 다 잃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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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괴생명체19.11.21 00:15
마음착한 여자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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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야마19.11.21 08:26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을 꺼에요..

그건 나도 마찬가지.. 완벽한 사람을 바라면 안되고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걸 배우는 것 같음

그래도 많이 싸웁니다.. 좀더 사랑해줘야 하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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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혈요법19.11.22 03:17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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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19.11.21 08:47
같아 박수쳐줄 물개를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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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77719.11.23 18:36
마누라 바람났네 예뻐서
백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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