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 울었다.jpg

스티붕로져스2019.12.10 18:32
외모가지고 차별하고 놀리는것만큼 천박하고 못된것도 없는것 같다. 아직은 글쓴이가 존중받지 못하는 세상이라는것이 안타까울 뿐...성형하고나서라도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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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나모2019.12.10 18:31
회사다닐때 상사가 눈 똑바로 안뜬다고 얼굴때리는시늉하고 그랬는데 성형에 관심하나도없다가 그짓을 일년쯤당하고나니까 미치겠어서 안검하수고치려고 쌍커풀했어요. 등떠밀려서 성형하는사람 은근히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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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019.12.10 18:50
애들 키워보니 더 실감나는 게.. 딸 둘 데리고 다니면 아이들 앞에 대놓고 외모 평가 외모 비교를 정말 많이 당합니다. 말도 모르는 아기때 딸이라고 해도 아들같네 부터 시작해서요. 물론 예쁘다는 칭찬도 받습니다만 그것도 사실 달갑지 않아요.. 특히 아이 둘과 있는데 한 아이만 칭찬하는 경우는 더더욱이요. 이제 5세 2세인데 둘이 정말 다르게 생기고 분위기도 달라서 데리고 다니면 입 안대는 사람이 없을 정도예요. 제발 아이들 외모 평가 좀 자제해주세요. 나이많은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제 또래의 아이엄마들도 그래요... 둘째는 쌍커플 있고 첫째는 외커플인데 그거 비교를 진짜 많이 하시네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둘다 각자의 매력으로 너무 이쁜 아이들인데.. 저와 제동생도 같이 다님 둘이 비교를 정말 많이 당해서 서로 각자의 컴플렉스가 있을 정도여서.. 우리 딸들에겐 그런 걸 안 물려주고 싶어요. 아니예요 둘다 매력있고 예뻐요 하고 지나가지만요.. 아이들도 다 듣고 생각합니다.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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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탄19.12.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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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19.12.10 18:37
욕한사람은 왜 이해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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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탄19.12.10 18:39
어...생각난 대로 써본건데 사람들 생각하곤 다른가보군요. 죄송합니다.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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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19.12.10 18:42
생각이 다를수도있죠
저도아까 댓글보고 왜그렇게 생각하신건지 이유가 조금 궁금하긴했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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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탄19.12.10 18:42
키르님 말대로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근데 제가 말실수를 크게 했네요.
거듭 사과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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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19.12.10 20:00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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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탄19.12.10 20:35
그래도 싫어요가 많은건...사람들이 안좋게 보는거니깐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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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인건가19.12.10 18:29
헐 밑에 성형수술광고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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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갖고그래19.12.10 22:25
나도...
이뻐서 저렇게 되었다는 줄 알고 순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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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19.12.10 18:29
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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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냥이19.12.10 18:30
울었어 눈물을 참지못해울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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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대화19.12.11 00:35
부은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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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19.12.10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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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그래서19.12.10 18:31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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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나모19.12.10 18:31
회사다닐때 상사가 눈 똑바로 안뜬다고 얼굴때리는시늉하고 그랬는데 성형에 관심하나도없다가 그짓을 일년쯤당하고나니까 미치겠어서 안검하수고치려고 쌍커풀했어요. 등떠밀려서 성형하는사람 은근히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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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19.12.10 18:51
ㅈ같은놈이네요 꼬우면 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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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태양이뜨겁다19.12.11 01:03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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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19.12.10 18:32
외모가지고 차별하고 놀리는것만큼 천박하고 못된것도 없는것 같다. 아직은 글쓴이가 존중받지 못하는 세상이라는것이 안타까울 뿐...성형하고나서라도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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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퇘지19.12.10 18:33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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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중19.12.10 18:33
마음 아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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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커버를열고19.12.10 18:35
고생했네요. 현 한국사회가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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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19.12.10 18:35
10원 한장 안보태준 사람들이 왈가왈부 오지는 나라.
본인이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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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를로니19.12.10 18:37
지들이 성형하는데 돈대준것도 아니면서 왜욕하는건지 존나 이해안감 성형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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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19.12.10 18:44
앞으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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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12.10 18:50
애들 키워보니 더 실감나는 게.. 딸 둘 데리고 다니면 아이들 앞에 대놓고 외모 평가 외모 비교를 정말 많이 당합니다. 말도 모르는 아기때 딸이라고 해도 아들같네 부터 시작해서요. 물론 예쁘다는 칭찬도 받습니다만 그것도 사실 달갑지 않아요.. 특히 아이 둘과 있는데 한 아이만 칭찬하는 경우는 더더욱이요. 이제 5세 2세인데 둘이 정말 다르게 생기고 분위기도 달라서 데리고 다니면 입 안대는 사람이 없을 정도예요. 제발 아이들 외모 평가 좀 자제해주세요. 나이많은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제 또래의 아이엄마들도 그래요... 둘째는 쌍커플 있고 첫째는 외커플인데 그거 비교를 진짜 많이 하시네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슬픕니다. 둘다 각자의 매력으로 너무 이쁜 아이들인데.. 저와 제동생도 같이 다님 둘이 비교를 정말 많이 당해서 서로 각자의 컴플렉스가 있을 정도여서.. 우리 딸들에겐 그런 걸 안 물려주고 싶어요. 아니예요 둘다 매력있고 예뻐요 하고 지나가지만요.. 아이들도 다 듣고 생각합니다.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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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19.12.11 10:17
이쁘네 잘생겼네라는 외모평가가 아닌 착하네 마음씨가 좋네라는 내면을 봐주고 칭찬해주면 더 좋을텐데....아직은 우리 사회가 우리 모두가 덜 성숙한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이야 남들 외모 평가하는 짓은 하지않지만, 학창시절 남들 외모평가하던 모습이 생각나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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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갈19.12.10 19:08
이 글 읽고 광고보는데 원진성형외과... 뭔가 딱 맞는듯한 이상한 기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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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19.12.10 19:26
기가막히게 이글 광고가 원진 성형외과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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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너무나착한아이19.12.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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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리덤[수정] 12-10 20:23 19.12.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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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19.12.10 20:23
이렇게 독한사람이 어떻게는 살아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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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19.12.10 21:32
나 존나못생김.

딸낳으면 애 성형으로 적금 500들거임.
결혼한다면....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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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19.12.10 21:33
어떻게 생겼길래 외모로 저런 차별까지 받을까.. 내가 보지못한 거라고 없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막상 이런 글읽으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가 않는다. 주변에 그정도로 외모차별을 받는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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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기덕쿵드러러럭19.12.10 21:36
키도 성형이 있었으면 좋겠다. 키도 스트레스 엄청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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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9.12.10 22:58
좋아요 머겅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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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산19.12.10 22:35
이러고선 밑에 배너에 성형수술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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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12.10 22:42
노안으로 고딩때부터 놀림당해 그 고통이 어느정도 이해가되네요...
더욱이 여성이었으니 얼마나 위축이 되었을꼬...
난 남성에 덩치도 제법 있어서 주위서 놀림 "이번 생은 포기했다 ㅆㅂㅇ~" 이러고 말았지만..
하지만 누가 알았을꼬... 노안뒤에 머리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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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수정] 12-11 00:11 19.12.11 00:10
...... 가련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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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힉힛19.12.11 00:02
성괴라고 욕하는 사람들 예쁜 사람 잘생긴 사람 보면서 침흘리는거 개 우스움 .
애초에 수요가 있어서 생기는 공급인데 그정도 빡대가리도 안돌아가면 왜 살지. 성형 하는 사람들 너무 대단하다. 그만한 용기도 없는 주제에 깝치지 말지어다.
(쌍수 무서워서 30년째 못하는 쌍수하고 싶은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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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19.12.11 00:17
자연스럽게 하면 티안나고 괜찮아요. 사실 제가 쌍수 했는데 어떤 아가씨가 제 눈이 작고 이쁘데요. 정말 티안나고 자연스럽게 된건 맞는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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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놀드19.12.1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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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대화19.12.11 00:50
저는 못생긴편인데 못생긴 사람들 보면 왜저러나 싶더라구요. 확실히 정상 아닌거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외모보다는 인성이나 마음가짐, 예의 범절을 보는데 저까짓게 이러고 있는것도 이제는 한심하고... 행여나 누가 어떤 상황에서 외모 지적질 하면 외모 판단하지 말자라고, 나도 너도 구리다 하지만 속으론 그렇지도 않고. 저는 거짓말쟁이 나쁜사람... 겉으론 아닌척 속으론 달리하는 이중인격인거 변할수 있을까요? 글쓰고 보니 저 정말 재수없습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싶은 씁쓸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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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19.12.11 01:29
아 하필 광고가 JK성형이 뜨네 ㅠㅠ
게시물 이어진줄 알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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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아무도없어19.12.11 01:44
압구정 4번 출구 조카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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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감21.03.10 18:38
글쓴이의 처량했던 과거가 크게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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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감21.04.22 09:25
힘내고, 열심히 살라고 말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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