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귀신을 본다는 남자가 말하는 귀신이 가장 많은 장소

산탄할아버지2019.12.13 17:59
귀신은 해코지 안합니다.
죽으면 봐야하는데 서로 뻘줌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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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2019.12.13 18:05
아니. 못생긴거 말고 무서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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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2019.12.13 18:00
씨벌. ..귀신되도 징병당하는거야? 좆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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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세마리19.12.13 17:58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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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뺠기19.12.14 01:01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이유: 집에서 자려누웠는데 침대밑으로 핸드폰을떨어뜨려서 꺼내려고 밑으로 봣는데 귀신이누워있는게 무서울까요 사람이누워있는게 무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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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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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ㅇㅅㅇ[수정] 12-13 18:00 19.12.13 17:59
귀신얘기 나온김에 댓글로 나만아는 무서운얘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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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19.12.13 18:04
저... 이거 실화인데 조심히 들으세요...
혹시 무서운거 싫어하시는 분 계실까봐 중간 공백 좀 길게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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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아침에 세수하다가 거울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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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13 18:05
아니. 못생긴거 말고 무서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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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19.12.13 18:06
아 왜 기분이 분하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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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수정] 12-13 22:54 19.12.13 22:54
아니. 분한거 말고 무서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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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수정] 12-14 00:47 19.12.14 00:47
기분이 분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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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mplm19.12.14 02:10
개정색ㅋㅋㅋㅋ웃기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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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9.12.14 00:47
거울을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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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13 18:04
......님만 아는걸 왜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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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12-13 18:10 19.12.13 18:08
육군 모 후반기교육부대에서
불침번 근무자들이 부대 내에
일주일 넘게 흰 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목격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헌병대대까지 와서 조사 하고 갔었던 일이 있습니다
골 때린건 헌병대대가 와서도 그 할아버지가
보였다는거죠 번개조를 만들어서
그 할아버지를 잡을려고 노력했지만
잡진 못했습니다.

썰로는 신막사를 만들다가 이름 없는 묘를
발견해서 파묘를 했는데 그거 때문이라는 썰이
돌기도 했었네요 벌써 5년전이야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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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헷데헤헷헿19.12.13 18:13
오...소름....

이야기 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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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총사령[수정] 12-13 19:17 19.12.13 19:12
모 국직부대에서 당직병이 CCTV를 보고 있는데
CCTV는 움직임이 감지되면
화면 아래쪽에 M 표시(move)가 뜹니다.
근데 마치 누가 영내에 돌아다니는것처럼
순서대로 1번 CCTV에 M자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2번 CCTV에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3번 4번...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죠

근데 이건 단순 고장일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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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9.12.14 00:49
누가 고장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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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19.12.13 18:33
어느날 술을 잔뜩 마시고 분명히 씻고 바로 침대에서 잠들었다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전화기를 확인해보니 새벽에 전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기록이.. 심지어 받았어.. 심장이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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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9.12.14 00:49
귀신보다 무서운 술먹고 전여친에게 전화걸기 (feat.기억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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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가입19.12.13 18:47
저희 집이 한옥이라 마루가 있어요. 마당도 있구요. 집이 ㄷ구조인데 제 방이 끝이라 방에서 나오면 마루가 펼쳐지고 마당과 한켠에 있는 장독대가 한꺼번에 보이는 구조입니다. 마루 건너, 제 방 반대편에는 주방이구요.
고등학생때 일인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이었고 평일인데 무슨 이유때문에 학교가 쉬는 날이었어요.
한 10시쯤엔가 나른하게 잘 자고 일어나서 문을 여니깐 장독대 앞에 어머니가 서계시더라구요. 특유의 분홍색 수면잠옷을 입고 머리는 풀어헤친채로. 근데 그때 부슬비가 내리고 있는때라 '아,비도 오는데 저기서 뭐하는거야. 안 춥나.'하고 있었죠.
근데 주방에서 설거지하는 달그락대는 소리가 들리길래 당연히 "아빠? 오늘 일 안갔어? 평일이잖아? 쉬어?"라고 물으면서 주방으로 갔는데 어머니가 계시더군요. 분홍수면잠옷 그대로. 놀라서 바로 마당을 봤는데 장독대앞은 아무도 없었고 어머니한테도 방금 마당에 있지않았냐 했는데 뭐라는거야 하시더군요.
흠. 안 무섭네요. 무튼 그때 굉장히 빡쳐했어요. 어릴때부터 몇번 귀신이라 불리는 것들을 본적이 있었는데 가족을 흉내낸건 처음이라 화부터 나더라구요 그래서 마당에다 지랄했어요.

그리고 집 장독대있는 쪽이랑 바깥화장실 옆쪽을 마당개들이 보고 항상 짖어댔어요.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쓰다듬어도 한참을 짖다가 멈추고 뭐 이런식. 새로운 강아지가 태어나도 그 강아지들도 짖구요. 뭐 집이 그래요. 지금은 싹 갈아엎어서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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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19.12.13 19:14
친구 4명이랑 놀다가 야간드라이브 갔어요. 4명에서 뭐 어디가지 하다가 밤에 산길 가자 담력체험 가자해서 무작정 산만 보고 운전했죠. 시골길 막 운전하다 산 초입처럼 보여서 들어갔는데 들어가다 보니 공동묘지더라고요. 담력체험이 목적이니까 오오오오 이러면서 들어갔죠. 그때 차에는 라디오를 키고있었는데 채널은 무서움을 극대화 시키려고 일부러 지지직거리는 채널 맞쳐서 지지직 소리만 나고있었어요. 공동묘지 초입을 지나서 양옆에 묘지들을 지나면서 위쪽으로 올라 가고있었는데 라디오에서 희미하게 소리가 잡히더니 이내 목탁소리랑 불경외우는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양옆에는 묘지가 있고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태...4명다 정적.... 불경은 계속나오고 살짝 지린거같기도하고...전 차를 멈추고 후진기어 넣고 폭풍 후진했어요. 그동안 친구들도 그저 앞만보고 ㅋㅋㅋㅋ 저포함 4명다 쫄아서 공동묘지 나갈때까지 아무말 안하다가 도로로 진입하니까 야 아니 재밋었는데 왜 나갔냐 이러고있곸ㅋㅋㅋ 다시들어가자!! 야 너쫄았지 이러면서 쌘척하면서 집에 온적있네욬ㅋㅋ지금 생각해보면 불교채널인데 전파수신? 이 안잡히다 위로가니까 잡혀서 나왔겠거니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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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수정] 12-14 14:05 19.12.14 14:00
귀신이야기는 아닌데 전 좀 특이한 경험을 했어요
(간략하게 말하자면)
9년 전에 가게를 했는데 지나가던 박수무당(?)같은 할아버지가 가게에 들어와 제가 올해 죽을 팔자라고 조심하라고 해서 기분은 나빴지만 괜히 걱정돼서 무당집을 찾아다녔는데(전 그때도 지금도 무교) 소복 입을 팔자다 올해 치일 운세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굿하고 그래야 된다길래 그런건 너무 오바인거 같아서 찝찝해만 하고 그냥 일상생활 했었거든요.
그러다 제가 엄청 아끼는 구두를 잃어버린거에요. 집에 뒀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에요. 그때 저희 집 비번도 알고 자주 들락거리던 친구 두명 중에 한명이 훔쳐갔나 하고 의심만 하고 있었는데 증거가 없으니 포기하고 있었죠.
한 2주 지났나.. 제가 의심하던 친구 두명 중에 한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타지에서 왔던 친구라 장례 끝나고 저랑 나머지 친구 한명이 가서 어머님 혼자 집정리하는거 도왔는데 그때 제가 잃어버린 구두를 그 집에서 찾은거에요. 그래 뭐 얘가 범인이였구나 하고 넘겼는데 몇년 지나서 그 이야길 불자이신 분과 하게 됐는데 그 분이 말씀하시길 남의 신발을 훔치면 액운도 함께 가지고 오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우연의 일치였을 수 도 있지만 나 대신 그렇게 됐나 싶기도 하고.. 정말 미신이 맞나 싶기도 하고 엄청 복잡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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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19.12.13 17:59
귀신은 해코지 안합니다.
죽으면 봐야하는데 서로 뻘줌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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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이네19.12.13 18:04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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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19.12.13 18:44
귀귀 명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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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겨465319.12.13 19:47
나 : 저기요! 너 나 알지?

귀신 : 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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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지은닉네임19.12.13 23:01
귀신이 되서도 인간관계 관리해야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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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19.12.14 13:26
세상에 귀신은 없습니다. 왜 고려, 조선 시대 귀신은 없는 거죠? 그리고 옷에도 영혼이 있습니까? 왜 옷 입은 채로 나오는 거죠? 특히 처녀 귀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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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9.12.14 13:30
그래서 대충 처녀귀신이 옷입고 나오는게 불만이다 이거군요 잘 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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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19.12.16 11:42
왜 처녀귀신인지 알게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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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13 18:00
씨벌. ..귀신되도 징병당하는거야? 좆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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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유학온사탄19.12.13 18:01
으아 미친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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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왔쪄염뿌우19.12.13 18:09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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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19.12.13 18:09
징병당한채로 전역못하고 귀신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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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9.12.13 19:27
氏벌- 꽃 쫓아다니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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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19.12.13 21:17
중대장 귀신은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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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비누19.12.14 14:31
ㅋㄱㅋㄱㄱㄱㄱㄱㅋㄱ많은게 담긴 씌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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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12.14 22:05
그게 아니라 군대서 죽어서 영원히 전역을 못하는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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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9.12.18 01:06
ㄴㄴ 노전역... 으아 소름끼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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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해찰리19.12.13 18:01
집안이 약팔이라 자기도 약팔이인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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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유학온사탄19.12.13 18:03
군대에서 죽는건 정말 억울할 듯

강제징병 당하는것도 서러운데 거기서 죽으면
뉴스에서도 조차 안뜰텐데 뭍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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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따19.12.13 18:58
궁금한게 군대의 지리적 위치에 귀신이 많은건가요? 아니면 군대라는 장소 자체에 많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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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2.13 19:47
한맺힌 자살한 귀신들이 저승으로 못가고 구천으로 떠돌아다녀서 귀신이 많다고 하네요.
보통 한소대에 대여섯명정도 같이 취침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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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메리트라네19.12.13 23:20
예전 썰로는 음기가 쎈 곳에 일부러 군부대를 만들어서 양기로 누른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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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따19.12.14 02:49
이런 이야기 너무 재밌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 더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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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GUN19.12.14 08:13
그런얘기도 많고
1.군대라는 집단적 특성과 한반도 지형 특성상 산골 또는 지리적으로나 작전형태상 접경지인 계곡선을 따라서 전개되는경우가 많은데 이는곳 사람들 왕래가 작다는걸 의미함

2.경광등이나 가로등이 설치될정도로 등산로가 개척된 산도 밤에가면 시야 분간이 잘안될때가 있어요
근데 한창인 나이의 사람들이 억제된곳에 계속 긴장상태로 있다 보면 스트레스등으로 별희안한 상상을 다하게됩니다;; 오죽하면 육군병기본 과제 경계항목에서는 '초병은 불필요한 상상은 하지 않는다'라고 까지 적혀 있습니다;;
영화해석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알포인트에서 감우성 배우분 배역을 집중해서 보면 좀 비슷하게 느꺼질듯;;

3. 1번항과 비슷하게 연결되는 내용인데 작전상 매복에 유리한 지형은 깊은산속 옹달샘 지역들인데 희안하게 이지역들은 산좋고 물도좋아 업계 프로들이 기도하러 수시로 들락거림;; 2에서 말한거처럼 상상을 안하면되는데 민간인은 못들어 오는곳이라 생각한곳에 인간의 흔적(특히 절에서 쓰는 연꽃 촛불이나 향)을 발견하면 상상하기 시작함

4. 위에서 말한것처럼 한정된공간에 음주등의 개인 유희가 지극히 억제되기 때문에 간간히 미친놈들이 보급창고에서 짱박혀서 헛짓거릴 할때가 있는데 만약 야간순찰중 잡지못했다면 대대 인원전체를 굴리더라그도 절대 네버 자수를 안하기에 실질적인 범인을 못잡기에 인간형 실루엣의 먼가에 이미지를 부여하고 소문을 타면서 퍼져나감;;

5. 군부대 특성상 민간인 접근자체가 통제되나 주변 거주 민간의들과의 소음, 주차, 토지보상등의 문제로 시끄럽기에 이를 위시한 헤꼬지 무리가 있음;;

6. 실제의 경험-
6-1 작성자가 하사임관후 위병사관으로 근무시 새벽2시경 졸았던걸로 기억함
위병조장도 엎드려 자길래 평소같으면 깨웠을텐데 그냥 피곤해보여 놔뒀음
위병사관 근무석 대각선 뒷편으로 거울이 있어서 마른 세수라도하고 눈꼽 뗄려고 일어나 거울을 봤는데 내가 누워있었음;; '어... 뭐지' 하는 순간 잠이 깸;;
혹시나싶어 거울로 가봤는데 위병사관 근무석이 보일수 없는자리에 거울이 걸려 있었음...;;
6-2 여단내 대대특성상 동원훈련을 다른보병대 유격막사를 임시 이관하여 사용하였음
경기도 이천에 버스가 시간당 한대오고 정류장에서 동원훈련장 입구까지 포장된 평지길로 3km정도되는 꽤나 계곡 깊숙히 자리 잡은곳인데
동원훈련 종료후 그주 주말에 가을 장마가 시작되었음.
당시 당직사관 근무시 병력들 훈련 긴장 이완과 분위기 환기를 위해서 귀신얘기를 했는데
그냥 흔하디 흔한 계단시 아파트 복도에 불특정하게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난다 주민들이 원인을 차고자 엘리베이터 기계실까지 검사했더니 빨간색 손바닥 두개가 찍혀 있더라 정도의 극히 평범한 플룻의 얘기를 하고 분위기도 좋았음
당직 사관 재량으로 12시까지 티비 연등후 취침하게 했는데
1시 근무자 교대 직전 아주정확하게 마치 하이힐에 가까운'또각또각' 하는 구두 소리를 들음
당직병과 둘이 벙찌는 순간 교대 근무자가 들어왔고 혹시 방금 무슨소리 못들었냐고 물어도 아무소리 못들었다고함
불침번 교대 근무후 방금 투입된 근무자는 나가지 말고 일부러 당직실에 같이 앉혀둠;;;;

위에 경험들이 당직 근무중 상상하지말라는 모든내용에 해당 되는 내용이지만 전역후 10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두가지 경험이 굉장히 강렬하게 박혀있음... 대체 아직도 남자밖에 없는공간에 하이힐 같은 소리가 왜2번만 났는지 복도로 나가보니 그이후 소리가 안났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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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9.12.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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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하게19.12.13 22:37
이 사람 유투브로 사람끌려고 TV에서 구라친 녀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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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좋냐산이좋냐19.12.14 00:11
왜 군대에 많을까.오래전에 죽은 사람들은 다 사라진걸까.미개하다 칭하는 시대에 많던 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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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9.12.14 09:04
귀신이 어딨어 시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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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847519.12.14 13:38
주작방송역겹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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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사용은열자까집19.12.14 16:34
주위에 군대 다녀온사람들 물어보면
훈련소나 자대서나 생망사고 간간히 듣습니다
티비에 잘 안나올뿐이지 생각보다 훨씬 많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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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향첨가19.12.14 19:35
난 조상님이 어디에 땅을 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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