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디펜스.jpg

개드립No.1365792019.12.21 08:51

저 상태로 40년을 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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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생이닷컴

앞으로뒤테2019.12.21 10:16
송나라는 상업이 굉장히 잘 된 나라였기 때문에 자본이 많아서 원에게 침략하는 대신 엄청나게 많은 돈과 물자를 대줬다고 합니다. 농업도 잘 되었기에 곡식도 많이 바쳤구요. 조공 바쳐서 겨우 연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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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2019.12.22 19:15
아쉽게도 몽골놈들이 일본놈 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 하진 않았어요 몽골놈들은 고려를 침략한 이후 공녀와 공물을 꾸준히 유지 했는데 몽골은 원래 약탈혼 풍습이라 우리나라 처녀들이 엄청 많이 끌려 갔죠 그때 결혼도감이라는 선별 방식이 관아로 모이라고 할때 문지방을 밟으면 공녀로 선출되는 식의 방법을 취해서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어른들이 문지방 밟지 말라는 식의 습관이 생겼고 당시 조혼 풍습이 민간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물로 바치기 위해 말을 기른던 제주도는 아직 조랑말이 유명하고 우리 전통 혼례에 사용되는 연지 곤지도 몽골의 풍습이죠 몽골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잊혀 진거지 아직 우리나라의 생활습관 곳곳에 많이 그당시의 악몽이 남아 있습니다.

ps 제가 원과 청이 잠시 혼란이 왔었네요 죄송합니다.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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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쟈튀김2019.12.21 09:40
저때 몽골이 좍밀고 유지했으면
대몽골제국의 치하아래서
착한중국인들만 남았을텐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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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9.12.21 08:53
아~ 몽골이 인도를 안 먹었나보네요.
게임할땐 항상 인도부터 먹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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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오랜꿈은고양이오[수정] 12-21 08:55 19.12.21 08:54
티뱃의 높은 황무지를 건너고나니 탈세계급 크고 우람한 산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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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19.12.21 10:28
크고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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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21 10:59
몽골군의 특징상 말타고 달릴만한 곳까지는 다 가는데 기마병 움직이기 힘든 곳은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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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수정] 12-21 12:39 19.12.21 12:38
인도가 이겼어요 ㅋㅋ 기후 지형. 동남아도

서유럽은 수부타이가 돌아와서 살아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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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딜러19.12.21 09:22
군사력 약화로 진짜 약했다고 알려진 중국의 왕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몽골의 침략은 잘 버텨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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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19.12.21 10:16
송나라는 상업이 굉장히 잘 된 나라였기 때문에 자본이 많아서 원에게 침략하는 대신 엄청나게 많은 돈과 물자를 대줬다고 합니다. 농업도 잘 되었기에 곡식도 많이 바쳤구요. 조공 바쳐서 겨우 연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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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9.12.21 13:12
송나라가 조공으로 40년을 버틴게아니고
북송땅을 수복하려고 몽골을 공격하여
전쟁이 발발한 시점으로부터 40여년을 버틴겁니다.

그리고 맹공이라는 명장이나타나 10년정도 방어에 성공하고 이시기에 칸이 죽어 몽골이 철수하게되고
경제력이 풍부랬던 송이 새로운 성을 짓는등 방어라인을 구축할 시간을 가지게됩니다.

또 그다음 칸도 송 공격중 전염병으로 죽어 칸을 뽑는 회의에 참석하려고 서진(중동 침공)중이던 장수들까지 모두 회군하는등 역사적으로 큰사건이 많은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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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9.12.21 09:27
그 송나라의 반토막도 안되는 고려도 30년 넘게 항쟁함.
물론 무신정권이 지들 정권유지할려고 서울을 강화도로 옮기고, 본토가 털리는 동안 강화도 한군데만 집중 방어한 결과...
그동안의 고려백성들의 희생과 많은 보물들이 사라진것이 무척 안타깝기는 한데,

그 긴긴 항쟁의 결과덕인지 끝내 고려가 몽고에 항복할때는, 여타의 나라들과는 달리 유리한고지를 선점...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역사의 맥이 끊기지 않고, 이어질 수 있는 계기라서...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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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19.12.21 09:28
난 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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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19.12.21 09:33
저것이 칭기즈칸 시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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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쟈튀김[수정] 12-21 09:41 19.12.21 09:40
저때 몽골이 좍밀고 유지했으면
대몽골제국의 치하아래서
착한중국인들만 남았을텐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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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수정] 01-14 00:21 19.12.22 19:15
아쉽게도 몽골놈들이 일본놈 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 하진 않았어요 몽골놈들은 고려를 침략한 이후 공녀와 공물을 꾸준히 유지 했는데 몽골은 원래 약탈혼 풍습이라 우리나라 처녀들이 엄청 많이 끌려 갔죠 그때 결혼도감이라는 선별 방식이 관아로 모이라고 할때 문지방을 밟으면 공녀로 선출되는 식의 방법을 취해서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어른들이 문지방 밟지 말라는 식의 습관이 생겼고 당시 조혼 풍습이 민간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물로 바치기 위해 말을 기른던 제주도는 아직 조랑말이 유명하고 우리 전통 혼례에 사용되는 연지 곤지도 몽골의 풍습이죠 몽골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잊혀 진거지 아직 우리나라의 생활습관 곳곳에 많이 그당시의 악몽이 남아 있습니다.

ps 제가 원과 청이 잠시 혼란이 왔었네요 죄송합니다.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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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쌀라쿰20.01.13 19:10
뭔소리에요? 환향년이라는 말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생긴 말인데...그리고 병자호란은 청나라고 여진족이에요. 몽골족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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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9.12.28 17:26
청나라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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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이디기다두두구19.12.21 09:51
저때는 한세대가 20년 정도였을테니까 왕이 두번 교체될동안 막은거나 다름없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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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3분카레19.12.21 10:36
대영제국이 컸나요 몽골제국이 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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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9.12.21 10:39
대영제국이 해가 지지않는 나라라는게
여기저기 조금씩 많이있어서 그런거에요 면적은 몽골제국이 넘사벽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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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오오리19.12.21 11:14
한반도도 대단한거 같은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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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2.21 12:01
한국은 탈탈 털리지 않았나요?

제주도까지? 쪽국이 운이 으마으마 좋아서

살아남고~ 그래서 그 태풍이 카미가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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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9.12.21 13:24
그때 여몽연합군이 왜에 상륙했으면 역사가 엄청 바뀌었을듯.

일본을 처음 항복시킨 나라가 미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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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12-21 13:38 19.12.21 13:34
여몽 연합군이 상륙했어요 기록도 있습니다
근데 1차, 2차 모두 태풍에 피해가 막심한 상태에서 저항도 만만치 않아서 철수하죠
득보다 실이 많을거라 판단했고 국내 사정이 정벌을 지속하기에는 무리였다고 하네요

일본 기록을 보면 말그대로 재앙이었다고 쓰여져있어요. 상륙하자마자 무참하게 탈탈 털렸죠

3차도 준비하지만 남송이 전쟁을 일으켜서 무산되죠

만약이지만 남송이 좀 더 늦게 전쟁을 일으켰으면 역사가 달라지긴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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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12.21 13:01
고려는 원나라 제후국이었고 별개국가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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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9.12.21 23:25
그게 참...
수많은 나라들이 지도에서 사라지는 와중에, 고려 원종이 황제후보일뿐이던 쿠빌라이의 라인으로 합류... 그 덕에 고려라는 국체가 유지되는데다가, 쿠빌라이칸과 사돈관계까지 맺는 빅딜 성사....
말씀대로 고려는 원제국의 제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동시의 몽골의 황족 또는 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뭔가 우리 조상님 킹왕짱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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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오오리19.12.21 23:44
흠.... 역사 고수님들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뭣모르고 적은 댓글인데 대댓이 엄청 달렸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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