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서 많이 괴로워 했던 남동생.jpg

매탄가스2020.01.04 18:36
남자 162인데 여자를 포기하면 살만합니다.

체격에서 오는 위화감때문에 늘 무시받긴하지만

소신가지고 살면 살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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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욧트 20년째2020.01.04 18:44
저 남편. 164입니다...
나란히 서면 제가 더 커보입니다~
그래도 연애하고 애둘낳고.
사는데 지장없어요. 첫 이미지 중요하지만 전부가 아니에요~~ 키작다고 맘까지 작아지진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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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020.01.04 18:38
남자 164입니다. 아무 문제없이 혼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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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0.01.04 18:3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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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똥메료20.01.05 11:03
키가 문제가 아님.. 그게 문제지.. 내꼬 3cm.. ㅜㅜ
그래도 결혼하고 애낳고 잘살고 있는중..
키도 꼬도 문제가 아님..
경제력 인성만 갖추면 뭔들 못해~
그러니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서 돈 많이벌고 행복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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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아빠20.01.04 18:31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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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는가슴20.01.04 18:32
김병만은 160안 넘고도 잘 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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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키야20.01.04 18:32
자존감이 낮다는게.... 이렇게 무섭네요.
. 저도 자존감 너무 낮아서 안좋은생각 들때 많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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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펠20.01.04 18:33
드립을 치면 안될거 같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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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20.01.04 18:34
정말 가족한테 민폐다. 170 안된다고 자살이라니... 마음의 병이다, 키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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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리20.01.04 18:34
그곳에선 즐거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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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가스20.01.04 18:36
남자 162인데 여자를 포기하면 살만합니다.

체격에서 오는 위화감때문에 늘 무시받긴하지만

소신가지고 살면 살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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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로봇20.01.04 18:52
여자가 뭐라고 포기하길잘하셧어요

남자야 종족번식의 본능대로 여자를 원하지만 (분명말하지만 본능입니다 생명으로서 프로그램된 본능말입니다)

말씀대로 소신을가지고 사시면 아무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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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01.04 20:56
내 친구 160! 59일지도 모름

최근 장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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춉쬽20.01.04 21:19
가치관 과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쓴이의 동생분 처럼 내가 '소망' 하던것이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을때, 그 심정이 얼마나 절망적일까요. 원대한 꿈을 가진것도 아닌, 그저 사랑하는 사람 만나 작은 가정을 이루어 2세를 맞이한다는것은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일테니까요. 그런것을 매일매일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한다면...
다음 생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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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0.01.04 18:38
남자 164입니다. 아무 문제없이 혼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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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0.01.04 19:32
눈물 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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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잘가빠잉20.01.04 22:44
164면 140~150대 여자를 만나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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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1.04 23:08
혼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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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시작이야20.01.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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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는고양이20.01.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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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비누20.01.04 18:40
이런 글 볼때마다 무서운게 국세청에 탈세했다고 신고하는 사람있을까봐;; 세상에 미친놈이 너무 많아서 저런글도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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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20.01.04 20:53
똑같은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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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20.01.05 08:59
탈세가 맞긴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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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1드립20.01.04 18:40
저희 아버지 키162에 살고계시지만 단 한번도 부끄럽다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다음 생엔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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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잘가빠잉20.01.04 22:45
남들 생각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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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1-06 11:35 20.01.04 18:41
진짜 화가 난다
도대체 키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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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 GT20.01.04 18:43
내친구 160이지만 결혼해서 쌍둥이 낳고 잘만 사는데~
다 짝이 있거늘 왜 그랬는지 ㅠㅠ
좀더 당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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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수정] 01-05 14:39 20.01.05 01:37
개인차가 있다고봅니다
'좀 더 당당하지~~~' 라는 말씀의 의도는 알겠으나
우울증 걸린 사람 보고 '왜 좀 우울하지 말지~~~' 라는 뜻 같아서 위험한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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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수정] 01-04 18:44 20.01.04 18:43
지나가는 말. 장난으로 던진다며 하는 말. 걱정한다며 하는 말. 그 어떤 말로 포장하던 자신을 깍아내리는 사람를 가까이하지 마세요.
너정도면 훌륭하다 하는 사람. 넌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 을 가까이 하세요.

한국은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비판을 걱정해주는 거라고 하면서 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가까이해야 성공한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바꿔야 성장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퍼져있어요.
물론 내귀에 이쁜 소리만하고 나한테서 돈이든 시간이든 뺏어가려는 사람들은 당연히 경계해야죠. 그런 놈들은 정말 악마니까. 악마와 천사는 똑같은 말을 하지만 천사는 당신에게 원하는 게 없을 때도 똑같은 말을 하지만 악마는 오로지 당신에게 얻을게 있을때만 그런 말을 합니다.

천사를 가까이해주세요. 당신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으며 감사받을 인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건 타인에게 무관심해지란 말이 아니라 같은 말일지라도 부드럽게 해주세요. 아름답게 해주세요. 그 타인 역시도 당신만큼 가치와 자격과 인격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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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욧트 20년째20.01.04 18:44
저 남편. 164입니다...
나란히 서면 제가 더 커보입니다~
그래도 연애하고 애둘낳고.
사는데 지장없어요. 첫 이미지 중요하지만 전부가 아니에요~~ 키작다고 맘까지 작아지진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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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수정] 01-04 23:04 20.01.04 23:03
제 남편도 소개받을때 170이라고 했는데..ㅎㅎ
딱 보기에는 저랑 비슷해보였어요
실제로는 166이여서 사귈때부터 지금까지 7~8센티 구두(평범한 보통여자구두죠) 신어본적이 없어요!
근데 잘 살고있고 서로 너무좋은데....
여자를 포기한다느니 맘이 너무 힘들다느니ㅠ이런이야기 볼때마다 진짜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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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꾸우우운20.01.05 15:05
첫이미지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걸 뛰어넘긴 힘드네요 그다음으로 이어지기가 꽤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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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수정] 01-05 17:15 20.01.05 16:5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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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제 생각은 다릅니다. 열성유전자들끼리 만나 그 열성 되물림한다는 자랑 섞인 뻔뻔한 말들보고 놀라습니다. 마치 영웅이라도 된 것 같습니까? 그 열성 유전자들을 되물림 받는 그아이들은 당연히 감당해야 되는건가요? 당사자들도 괜찮다 할까요?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위해 천고를 감내해야 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을까요? 혹여 커가며 열성 때문에 놀림 받고 따돌림 당하면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후에 위사연에 남동생처럼 극도로 우울해하면 중요한건 마음이고, 됨됨이다 위로 하시겠어요? 그아이들은 무슨 죽을 죄를 지어서 그런 천벌을 받아야 할까요? 최선이 아닌 차선에는 감당해야 될 리스크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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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컨셉20.01.05 16:58
티비보고 비교하면서 아이돌 잘생긴사람 진짜 많네, 외모는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어려서 부터 외모가 멋있으면 호감부터 가지는 사람들 많이 보고 나도 그런데 부럽긴한데 재들은 왜 잘생기고 나는 왜 못생겼지, 부모님을 원망할 수 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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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20.01.05 21:52
혹시 나치세요?

와 이런 사람이 정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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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집안일은끝이없어20.01.06 00:07
다윈이세요? 유전자 걱정은 왜 하세요? 본인은 엄청 우열한 유전자의 조합이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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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20.01.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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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수정] 01-06 07:51 20.01.06 07:47
열성 ? 자랑섞인 말? 어느포인트에서? ㅋㅋ 대박 진짜 어메이징하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된 주변환경 가정환경은 어떤 열성 유전자들의 결과일까?. 진짜 히틀러 저리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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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20.01.06 09:36
열등감이 느껴지는 답글이네요 열성끼리 뭉쳐서 으쌰으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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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산이요물은물이로다람쥐20.01.09 09:16
우성 열성은 우월하고 열등하고가 아니고 서로 대립유전자일때 발현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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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탕수육20.01.30 19:17
님 생각대로라면 님같은 낮은 공감능력과 성격 인격수준, 되물림같은 맞춤법 실수가 있는 지적수준 등이 대물림 되어 아이들이 천벌받겠군요... !?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없으니 스스로 만족하는 자가 승리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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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인데 로그인하라네23.06.17 15:54
열성유전자 부산물께서 덧글도 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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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수정] 01-05 23:28 20.01.05 23:28
댓글들이 다들 조금 소름인게...다 비슷한 자기자신 키... 상황들... 비교하면서 '열등감 가지고 막 그럴필요없다...나는비슷한 상황에도 잘 산다' 라는 뜻으로 위로의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님들 경우에서 잘 사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 글쓴이의 동생이 얼마나 고통받았을까 하고 위로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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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수정] 01-06 07:47 20.01.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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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o20.01.04 18:45
5년도 더 된 일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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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양이20.01.04 18:48
우리신랑 키 162 저 167인데 키 때문에 문제된적 없어요. 너무 안타깝네요. 키가 크든작든 별은 못따주니 걍 사람 됨됨이 보는게 젤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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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20.01.05 01:38
너무나 멋진 말이에요~ 키가 아무리커도 별은 못따죠~ 하늘아래 다 같은 사람인걸요~ 마음과 말이 참 예쁘시네요~ 행복하게 잘 사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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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20.01.04 18:57
이놈의 외모컴플렉스 저도 심하게 갖고 있어서 이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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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judnir20.01.04 18:58
좀더 힘썼으면 안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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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20.01.04 19:03
저 아는분도 키 170넘으시는데 남편분 160조금 넘어요 근데 남편 성격이 너무 좋아서 다른건 눈에안보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아버지도 160정도시지만 항상 본인에대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세요ㅎㅎㅎ 키가 크면 당연히 좋겠지만 작아도 다른걸로 커버가 되는것같아요. 작은분들 주눅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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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쨈20.01.04 19:35
저는 키 164이고 와이프는 162입니다. 힐신으면 와이프가 저보다 큽니다. 그래도 별신경쓰지 않고 살고있습니다. 저도 20대에는 키때문에 한창 스트레스 받았었지만 어느순간 마음을 놓으니 사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키때문에 걱정인 분들이 계시다면, 키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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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20.01.04 20:10
제가 아는 형님 키 147. 하지만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매너있고 리더십도 있습니다. 키 163인 형수님 만나 애 셋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흙수저에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남부럽지않게 살고 있네요. 그러다보나 키 작은건 안보이고 주변에 사람도 많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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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Q머겅20.01.04 20:24
170.4 아무 문제없이 혼자 잘 살고있음

이상 보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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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포에버20.01.04 20:25
직접 작아보지 않으면 작은사람 심정은
절대 알 수 없죠.. 우리나라에선
키가 큰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과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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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연구소20.01.04 21:43
남자친구 162정도 됩니다.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키 작습니다. 때론 제가 더 커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일년 넘었습니다. 이상하게 계속봐도 귀여울 것 같습니다. 남친은 고양이를 사랑해서 캣파파할 정도로 정이 많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항상 맛있는거 저 먹이려고 애씁니다. 다정하고 먼저 사과해줍니다. 이런 점이 남친에게 기대고싶게 만듭니다. 재력이 좋은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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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리덤20.01.04 22:42
152 입니다 남자를 포기하면 편해요
인생으은 나그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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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하자20.01.04 23:06
다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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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20.01.04 23:06
외할아버지 산소에 주소나 지번을 외우고 있는사람?
공동묘지가 아닌 이상 지구대에 어떻게 설명을 해서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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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설20.01.05 14:38
위치추적해서 제천인거 알았고,

대략적인 위치가 제천이면, 할아버지 상소가 있고 평소 관계가 좋았으니까, 거기까지 알았으면 그쪽 지구대 연락해서

어디어디쯤이다 하면 그쪽에서 오래계신 경찰관님이 모르실까요?

인생 너무 각박하게 사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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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1.04 23:08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건 피해의식없는 마인드와 자존감이 정말 중요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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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20.01.05 00:00
우리나라는 오지랖이 너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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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잣가따20.01.05 00:24
키 188 입니다.
원치 않는 미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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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넛20.01.05 01:12
여자한테 왜 그렇게 집착하지
여자 못만나서 자살한다니ㅋㅋ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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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넛20.01.05 01:12
키작아서 여자들이 싫어하는게 아니고
키도 작아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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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1.05 01:25
스스로의 자존감을 찾지 못하면 힘듦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참을 누가 욕을해도 무시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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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a20.01.05 01:57
187입니다.. 덩치값 못한다고 키커서 좋겠다고.. 맨날 대가리 박고 다닌다고 키크면 다냐고.. 키자랑 한적없는데 맨날 똑같은 소리로 구박받고 삽니다.. 일할때 허리 너무 아프고요 남들 키만큼 숙여서 일하니 죽을 맛입니다.. 저마다 장점이 있는거지 작다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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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겨드랑이속샤프심20.01.05 07:51
ㅈ같은 대한민국 씨벌
키작은 사람들은 여자 만나려면
몇배의 노력을 해야하니 저렇게
자살하는 분들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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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넛20.06.01 00:46
여자안만나면 뒤짐?근데 왜 빌빌 처 길것이지 여혐하고 지랄이야 한남충들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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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0.01.05 08:24
한국여자들 보기에 별로인 얼굴과 키라도 외국여자가 보면 다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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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넛20.06.01 00:47
진짜 니들은 대단한 정신이다..연구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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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사람들닉네임다있고20.01.05 10:33
키작으면 강단있어보이던데 흠...도데체...
좋아하던 여자분이 키큰 남자 좋아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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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넛20.06.01 00:47
여자라면 누구나 키큰남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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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20.01.05 12:01
167인데...어...깔창은 5센치까지 신어 봤는데
친구들이 죄다 178이상의 자이언트라서 깔창을 깔아도 쑥 들어가 있는게 특징이에요
맨날 어짜피 작은데 뭔 깔창이냐 하고 신발벗으면 더 작아진다고 놀리기는 하는데
사실 얼굴이 잘생기면 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얼굴도 망했으니까 다음생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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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0.01.05 14:44
자이언트라뇨...키작분들 보고 난쟁이 라고 하는거랑 뭐가다르죠
문장의 주체가 친구들이 아니라 키 큰 모든 분을 지칭하는 것 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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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설20.01.05 14:40
161입니다. 86년 범띠, 저도 비슷한 고민하고 있어서 남얘기같지 않네요.

자존감이란게

높아져라, 가져라 한다고 높아지고 가질수 있는게 아닌만큼..

이따금씩 바뀔수없는 현실을 생각하며 우울해지고 합니다.

그래도 비슷한 상황의 다른 사람들의 좋은 이야기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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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수가남아있는20.01.05 15:05
국제결혼 시스템 잘되있어서 이쁘고 어린 여자분이랑 행복하게 잘 살수있는데 왜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아는 형님도 43에 결혼했는데 키 155에 머리 벗겨졌어요.... 형수 필리핀 사람인데 거의 한국인 외모구요... 애도 태어났는데 혼혈처럼 안보이고.. 아무튼 중요한건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너무 안타까워서 글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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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수정] 01-05 21:42 20.01.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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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수정] 01-06 00:02 20.01.05 23:58
저도 남자 20대후반 163에 평범하고 그냥 그렇습니다.
건강도 별루안좋아 그냥 연애포기했고 결혼도 포기하며 살고있습니다.
그래도 내자신은 멋있어야된다고 생각해서
운동도 꾸준히하고 옷도좀 신경쓰고
인생오래산것 아니지만 결국 인생은 자기 기준과 만족대로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정하는 기준에 너무 맞추지말고
본인의 행복이뭐고 기준이뭔지 생각해서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사회가 이런 사회가 되어서
키가작든 얼굴이 못생기든 제발 관심좀 끄고
알아서 살게 내비뒀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의 동생분도 결국 사회의 이런면때문에
스스로 억압되고 위축된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적미가 인간의 본능이고 가치판단에 외적미가 제외되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외적미때문에 본인의 존재가치가 폄하되는 세상은 안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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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나타났쟈냐20.01.06 03:43
제가 취향이 키가작은남자인데
그렇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컸던 두가지가
하나는 아버지의 가정폭력 및 권위적이고 강압적이고 가부장적인 모습때문에(아버지가 매우 큰편)
남성혐오가 왔었으나
작고 귀여운상의 남자들은 거부감이 들지않는다는걸 알고나서이고,
두번째는 이후 작은남자들만 골라만나지던 시절 초반에
160 남자친구가(저는 168입니다)
키큰 여자랑 다니면 본인은 되려 으쓱해진다며
자신의 매력을 더 강하게 생각하고 자존감이 높던 타입이라 더 멋있게 보이던 이후인데,
일화로는 제가 어쩌다 만날수 없던 일정에 짬이나서
데이트시에 신지않던 킬힐을신고(178) 보게되어 조금 신경쓰고있는데
본인은 전혀 개의치않으며 너무 이쁘다고 이런모습 자주 보고싶으니 데이트 할때도 불편하지않다면 종종 신고와라했던적이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꼭 전하고싶은 말은
저처럼 키작은 남자가 아니면 연애가 불가능한 여자가 분명 있으며,
그 오빠처럼 키가 작아도 자존감이 강하다면 충분히 멋있어보일수있고 매력으로 커버할수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살라는 말이네요
누군가는 당신만을 필요로 하고있습니다
절대 기죽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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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0.01.06 07:58
키로 스트레스 받는 동생 사연을 시작으로 이틀뒤 자살로 끝맺음 되는 게시물이라 ...한편으로 무슨의도가 있는걸까 의심도 됨. 동생같은 사람들이 이런글을 읽으면 맘이 안좋을거 같은데.. 그냥 자기짝이 아니라고 생각 하셔야지 키때문인가 외모때문인가 하다가 진짜 좋은 짝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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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lash[수정] 01-06 14:08 20.01.06 14:07
역시 이런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같은 아픔을 겪더라도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심한 것 같아요..
누구는 겨우 키 가지고 뭐 그렇게 고민을 하냐 다른 비슷한 키의 사람들도 잘 살고있구만 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저 사람에게는 정말 죽을 만큼 아픈 일이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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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지존20.01.06 21:52
키작아서 진지하게 자살 고민하는거는 나만 해본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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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0.01.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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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가자20.01.10 22:50
저기요 참내....제키 181에 몸무게 85 입니다
덩치있다고 하지만 얼굴이 너무커요
얼굴빼면 175 정도 될겁니다 어깨도 좁아서 가방 한쪽으로 못메요 흘러내리니까
막 못생긴건 아닌데 돼지같이 생겼... 암튼 외모와 키가 첫인상으로 중요할진 몰라도 결국 내면이 중요한겁니다 동료중 160 남자애가 결혼해서 애 둘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술취해서 본문의 남자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 썼어요 ㅠㅠ
키는 작아도 매력있는사람 좋아하는 여성분들 계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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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말고20.02.07 15:13
나도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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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cimus20.02.15 13:14
아 댓글보고 글쓰게 만드네
165키 탐크루즈도 나랑 같은키임
어릴때 느끼고 피티 받으면서 운동함
몸짱? 아니지만 배나온 아저씨는 아님
20살 이후 끊이지 않은 연애와 현재 쌍둥이 키우며
잘살고있음 키가 작으면 남들보다 노력(무시
당하지 않게)해야 하는거 맞지만 남자는 키보다
능력을 키워야한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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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아빠20.03.09 22:33
161 남자입니다. 168 아내 만나 아들3 잘 키우고 있습니다. 소통된다는 느낌, 다 짝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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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쥐22.12.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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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쥐22.12.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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