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스마트폰 쓰리지도 일등할수있습니다 후.....
내 개드립인생중 두번째 일등

케리비안의 해적 - 버블껌의 저주

저건 점심시간의 모습이군요 가장 앞에 인간이 급식실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나봐요

갱플랭크일줄.....ㅋㅋㅋ

조니뎁:냐하냐하~~~~

띱

아 씨 2등

1 2 3등모두
ㅇ으로 피니쉬 햇다 ㅋㅋㅋㅋㅋ

나도받은거야..

아 계속 5등 ㅠㅠ

ㅋㅋㅋ

껌 외에 학교에 가져오면 더이상 내것이 아니것들이 있지...

과자 사면 일단 애들부터 먹고 나에게 돌아오는건 3%도 안 되지...

공감ㅠㅠㅠㅠ빗하고휴지하고핸드크림
한번꺼내면 대여섯명은기본
ㅠㅠㅠㅠㅠ

우와 언어장애들

쉬는시간 매점가는길.jpg

님들 왜이렇게빠름?

다들 말 못하는건가요?
ㅇ
ㅇㅇ
ㅋㅋㅋㅋㅋ

자기가 먹는거 보다 남 주는게 더 많음 ㅎㅎ

됫고 토요일에 케리비안 해적 4 티비에서 함 cgv인가 거기서

엘티이 워프

아닌데요 저 2등 ㅇㅇㅇㅇ인데요

없다는데 너무들 하네

꼭 내앞에서 다떨어져..

한개만

욕먹어

남고의 점심시간.jpg

ㅋㅋ 비슷한듯

여고의 점심시간.jpg

왜 뒤에 남자들 핫팬츠입고 쫓아오지...?
들어올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올릴 자료 떨어져서 이런거 올리는 본인 자신의 지금 초조함을 잘 표현하셨네요 개드립님

반도의 흔한 고등학교 추격전.jpg

개인적으로 껌씹는거 좋아해서 껌자주 사는 편인데 레알 껌 꺼내기만 하면 주위에서 나도 허나만 달라고 아우성치는데 껌안주면 왠지 쪼잔해보여서 안줄수도 없고 근데 잘생각하면 껌 한통에 천원인데...하아 내껌값 어쩔거니 비슷한걸로는 담배 지는 안사면서 맨날 내꺼 얻어피던 친구가 하나 있었음

-누가줬어?
-얘가
-나도×100

ㅋㅋㅋㅋㅋ

ㅋㅋㅋ

공과생에 일상생활 허어흑규흑

조니뎁한테 껌있뎁

훈련소에서 가장죽어난다는
4주차때 부모님께 편지가왔습니다
봉투에서 편지를꺼내는순간
내무실침상으로 툭!하고무언가가떨어졌고
고요했던 내무실에 정적이 흘렀습니다.
발밑을보니 와우 풍선껌하나가 있었습니다.
한 3초간은 정적이 흘렀죠. 모두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껌을 주워 들자마자...
모든훈련병들에게 샌드위치를 당했습니다.
나는전설이다 라는 영화에서 나왔던 좀비 때를 방불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래서 좀비가무서운거구나 하는걸 그때 느꼈죠
목숨을걸어서라도 그 껌을 사수하고싶었거든요.
제 몸위로 30명쯤의훈련병들이 저를짓눌렀지만
버티고버텼습니다.
훈련병들은나눠먹자고 반만달라고 조금만달라고 자기가먼저왔다고 지르는 소리에
생활관이 떠나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갑작스런 큰소리와 우당탕탕하는 소리에 놀란 조교가 생활관에 들이닥쳐 저희들에게 동작그만!을 외쳤죠.
하지만 듣는 훈련병이 없었습니다.
조교들이 한명두명 달려와 모든훈련병들을 떼어내고 뭐하는짓들이냐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누운상태로 발견되었구요
조교가 말했습니다.

52번훈련병 일어납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설명해봅니다

그때 사실대로 말하면빼앗길 껌을 생각하니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않더군요... 
껌을 조교에게 빼앗기기 싫어서 껍질도벗기지 않은채 껌을 입안에 넣고 씹었습니다.
조교는 제가 껌을 먹고 있는것을 보며 상황을 파악했고 어이를 상실해서 물었습니다.

52번훈련병 맛있습니까?

그때 전 껌이주는 맛에 행복감을 느끼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껌을 씹으며)네 마이쯤니다(맛있습니다)!

벙찐 조교는 할말을 잃었고 그뒤에 따라오신 중대장님이 그만하라며 조교들에게 돌아가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뒤에 저에게 따라온 것은 중대장님의 가혹한 얼차려였습니다. 
저 혼자 중대장님께 얼차려를 받았습니다.
얼차려를받는 와중에도 껌은 제입에 있었고 황홀할만큼 단맛에 얼차려가 힘들지만은 않았습니다.
내무실에선 소대장님이 훈련병들을 얼차려를 주었구요.
그날 저녁 중대장님께선 인원수에 마춰 껌을 사주셨고 훈련병들은 제 원망은 하지않았습니다.
외려 네가 수고한 덕분에 껌 얻어먹는다며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훈련병들은 편지를쓰기시작했습니다.
일주일뒤 훈련병들은 껌이든 편지봉투를받고 자대로 가는 버스에서 껌을 씹으며 말했습니다.

껌이 이렇게 맛있다니

아직도 껌을 씹으면 그당시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당시 같이 고생했던 친구들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