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면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지

[속보] 원빈과 내 조상, 아담으로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 잔잔한 감동

친일파 논란이 무서운 이유는,

당시 우리나라 강점기간이 공식적으로 1910년부터 45년까지 35년이고 구한말 일본 입김이 있던 시절까지하면 최소 50년은 됩니다.

당시 50년이면 보통 가정에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3세대가 바뀌던 시절이예요.

일제 강점기 하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가 당연하듯 살았던 사람들이 무수하죠.

시대의 지식인 분들도 애국하시다가 소설가 이광수처럼 우리가 독립할 수 있냐며 그냥 인정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자치운동을 벌이자 라며 친일로 돌아서신 양반들이 무수합니다.

그 친일들을 후손인 우리가 무작정 친일이라며 욕해도 되는 걸까요?

프랑스의 친나치 철폐가 우리에게 칭송받죠. 남의 나라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한 5년 될 겁니다.

잠시왔다 잠시 가는 수준이었죠. 우리나라처럼 생활형 친일, 낙담형 친일이 일어날 수도 없었어요.

우리나라는 또 해방이후 일제 잔재 치우기보다는 바로 눈앞의 적으로 다가온 공산주의와의 전쟁이 더 시급했죠. 실제로 전쟁도 일어났고요 ㅠ

눈을 돌려 캄보디아로 가면 거긴 과거 친미 정권이 있었어요. 다음 정권이 공산주의 정권이었는데 친미 철폐를 외치며 죽어간 양민들이 200만명 이예요.

친일을 옹호하진 않아요. 극혐하는 편이죠. 이완용 무덤에서 썩다 다시 살아나 다시 죽었으면 좋겠어요.


설인데 생각많은 아침이네요.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