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암행어사들은 대부분 다 들키고 다녔다고 한다

Rogenkrantz2020.03.06 01:50
서로 알고있는 지식교환 잘 하는 듯 하더니 막판에 뇌 기증 드립으로 급발진 해버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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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덕후2020.03.05 18:59
요건 잘못된 정보래요. 암행어사는 임금이 직접 신뢰하는 신하에게 임명하는 거라 상당히 각별한 사이인데다 파견 임무도 임금만이 내릴 수 있어서 암행어사를 죽인다는 건 역모에 가까우며, 수행원들도 동행했기에 혼자 험지에서 객사할 일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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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덕후2020.03.05 22:49
박문수가 암행어사라는 기록이 없다는 건 맞아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암행어사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암행어사라는 말은 조선왕조실록 성종 10년에 등장하며 초기엔 반발이 심했으나 인조시기부터 안정화 되었답니다.
암행어사는 왕이 직접 임명하며 직접 명을 내렸습니다. 즉 암행어사가 어디로 가는지는 본인과 왕밖에 모르죠. 도대체 어디서 대놓고 간다는 말을 들은건진 모르지만 명령이 담긴 봉서를 숭례문 나가기 전에 뜯어봤다는 이유로 파직할 정도로 기밀에 신경썼을 정도입니다.
암행어사가 출두할때는 지방에있지만 중앙 직속 기관인 역참 소속의 역졸들을 이용했습니다. 한양에서부터 끌고오는게 아니라요.

암행어사 자체가 히어로같은 느낌이라 이미지가 실제보단 와전되어있긴 합니다만 그 자체가 없었다는 말은 처음듣네요. 조선왕조실록보다 본인의 뇌피셜이 더 정확하다면야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박물관에 가서 본인 뇌를 좀 기증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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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20.03.05 18:07
어사다! 어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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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춘기볼빨기[수정] 03-05 18:08 20.03.05 18:07
평민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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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인20.03.05 18:16
암행어사~~ 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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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20.03.05 18:25
아무래도 양반들이 평민행색을 흉내내는 모양이 서툴렀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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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20.03.05 18:2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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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암행어사 대다수가 길거리 객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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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덕후20.03.05 18:59
요건 잘못된 정보래요. 암행어사는 임금이 직접 신뢰하는 신하에게 임명하는 거라 상당히 각별한 사이인데다 파견 임무도 임금만이 내릴 수 있어서 암행어사를 죽인다는 건 역모에 가까우며, 수행원들도 동행했기에 혼자 험지에서 객사할 일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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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3-05 22:30 20.03.05 22:29
님이 잘못알고 있는거 어사는 대놓고 보냄

암행이라는게 비밀어사라는 이야기는데 거의 안함

간단해도 우리나라 지금처럼 감찰나온다 하면 알듯 거의다 알고 있었다고 함

어사박문수도 어사 박문수 지 암행어사가 아니었다고 함

그리고 어사라는게 초임때 빡세게 구르는 직급이라 그닥 좋은것고 아니었고

좋은게 좋은거라 어느정도 대접받고 좋게 말해주는게 대부분...

"암행어사 출두야~" 하면 따까리들 수십명이 나와서 권력자 포박하는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사람들 먹을거랑 쟤울때는 어디서 마련할거고 어디서 공급할것임??

그사람들은 한참 버로우해있다 출격할때 잠깐 나옴??

아님 한양에서 파견할것임???

지방이라면 몇달은 걸처서 와야할텐데...

결론 , 암행어사 라는 직급은 존재했는지 모를만큼 기록이 없음 박문수는 어사지 암행 어사가 아님

어사는 과거 합격한 초임이 뺑이 도는 직책이었음 나이들면 힘들어 하지도 못함

그마져도 대부분 좋은게 좋은거라 권력자들은 못건들고 봐주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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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덕후20.03.05 22:49
박문수가 암행어사라는 기록이 없다는 건 맞아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암행어사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암행어사라는 말은 조선왕조실록 성종 10년에 등장하며 초기엔 반발이 심했으나 인조시기부터 안정화 되었답니다.
암행어사는 왕이 직접 임명하며 직접 명을 내렸습니다. 즉 암행어사가 어디로 가는지는 본인과 왕밖에 모르죠. 도대체 어디서 대놓고 간다는 말을 들은건진 모르지만 명령이 담긴 봉서를 숭례문 나가기 전에 뜯어봤다는 이유로 파직할 정도로 기밀에 신경썼을 정도입니다.
암행어사가 출두할때는 지방에있지만 중앙 직속 기관인 역참 소속의 역졸들을 이용했습니다. 한양에서부터 끌고오는게 아니라요.

암행어사 자체가 히어로같은 느낌이라 이미지가 실제보단 와전되어있긴 합니다만 그 자체가 없었다는 말은 처음듣네요. 조선왕조실록보다 본인의 뇌피셜이 더 정확하다면야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박물관에 가서 본인 뇌를 좀 기증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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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3-06 01:32 20.03.06 01: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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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본인뇌나 기증하셈~ <br /> <br /> 지 아는것과 안맞는다고 싸가지없게 말하네...<br /> <br /> 누가보면 실록에서 기록찾은줄... 어서 실록드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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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는멍멍으로대체20.03.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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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손220.03.06 13:10
실록에서 암행어사 기록이 나온다고 햇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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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둥트둥트둥이20.03.07 01:33
지나가다 궁금해서 검색한 내용 결과 올립니다.

'암행어사' 라는 명칭이 토시하나 안틀리고 최초로 등장한것은 중종 4년(1509) 11월 정묘조에 부원군(府院君) 김수동(金壽童)이 "근일암행어사를 분견해 수령의 범죄를 적발하는 것은 편치 못한 일이오." 라고 말한 대목.

하지만 그 이전에 암행어사와 같은 일을 하는 관리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것은 태조 1년 12월 24일 遣監察于義州等處, 禁人越疆貿易。
감찰(監察)을 의주(義州) 등지에 보내어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가서 무역하는 것을 금하게 하였다는 대목이고 여기서의 감찰을 암행어사라고 보기도 한다고 함.

너무 두루뭉술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테니 정확하게 "암행" + 업무내용의 언급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태종 16년 1월 4일上項事件外, 監司、守令若有收斂民間、隱密人情者, 令支應使及察訪暗行捕捉, 隨卽啓聞論罪。" 從之。
윗 항목 일의 조건 이외에 감사(監司)와 수령(守令)으로 만약 민간에서 수렴(收斂)하여 인정을 은밀(隱密)하게 하는 자가 있으면, 지응사(支應使)와 찰방(察訪)으로 하여금 암행(暗行)하여 붙잡아서 즉시 계문(啓聞)하고 논죄하게 하소서."

결론은 암행어사라는 명칭이 정립된것은 중종때이지만 그 이전부터 같은 일을 하는 관리들의 존재를 확인할수 있음.

원문 주소
http://naver.me/Gs35J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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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nkrantz20.03.06 01:50
서로 알고있는 지식교환 잘 하는 듯 하더니 막판에 뇌 기증 드립으로 급발진 해버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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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03.07 11:27
ㅋㅋㅋ 개드립 댓글 엄청 더러워졌어요. 댓글 안달고 말지 걍 눈팅만하게되고 요즘은 꼬박꼬박 습관처럼 보던것도 잘 안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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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건이런게아니겠니20.04.07 12:42
격공합니다...
제 의견 한 번 냈다가 사장되다시피 해서 그 뒤로부터는 입 닥치고, 좋아요/싫어요 정도만 하네요...

진짜 많이 더러워짐.......
별의 별 사람들 유입을 막을 방법은 쉽지 않겠지만, 예전 개드립이 그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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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0.03.05 23:26
포졸.... 한양부터끌고오는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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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에이임임20.03.05 20:40
이런건 과감히 싫어요 줘야되요
이런게 가짜뉴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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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20.03.05 20:46
그렇긴 하지만....
미미쨩 이렇게 안하면 나를 바라봐주지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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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0.03.05 18:43
암행어사 출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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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없네20.03.05 19:26
와.. 말에서 방울인데 밑에 방울이라고 읽어서 다시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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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뀨뀨뀨뀨뀨뀨[수정] 03-05 20:59 20.03.05 20:59
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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