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초딩 생파.jpg

트니트니2020.03.08 09:33
당시 장난이라고 내 생일파티에 같은반 한명이 왕따놀이한답시고 우리집 장난으로 가지말자며 애들 선동함 진짜 1도 안옴 대성통곡함 학교가니 서프라이스장난이엿다네? 후에 잘사니? 라면서 sns로 연락옴 진짜 트라우마 생겨 그뒤로 누구초대안함 안올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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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라꾸니2020.03.08 10:55
국딩 4학년 때 둘 다 전학 온 우리반 진짜 잘 생긴a랑
정말 인기 하나도 없던.. 친구도 한 명도 없던 b랑 생일이 같았는데 둘 다 생파를 한다했음
당연히 a 생일에 대부분 간다 하고 나도 초대 받았지만 왠지 b가 짠해 져서 a는 거의 여자애들이 많이 가서 초대 받지 않은 우리 반 남자 애들 거의 데리고 b네 집에 갔음 선물은 내 선물 하고 애들 돈 모아서 몇 개 사서 갔더니 b네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음 엄마가 엄청 젊고 미인이셨음
15명 정도 갔는데 다 맛있는 거 주시고 사진도 찍고
처음이라 하셨음 ㅠㅠㅠ
내 생에 오지랖 중 제일 잘한 거 였음
b가 공부만 잘하고 좀 내성석 신경질 적이라 애들리 멀리했는데 뭐 생일에는 띄워주고 다들 잘해줬음
나중에 b는 과학고를 갔다고 들었는데
b의 엄마의 너무ㅠ좋아하시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당연히 고마움도 잠시 다음 날 b랑은 또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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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2020.03.08 09:01
80년대 생일.
집에초대해서 떡볶이. 소세지. 잡채 먹고
1200원짜리 학용품 선물세트 선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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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헷데헤헷헿20.03.08 08:58
+ 피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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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수정] 03-08 13:37 20.03.08 09:01
80년대 생일.
집에초대해서 떡볶이. 소세지. 잡채 먹고
1200원짜리 학용품 선물세트 선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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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꾸르잼20.03.08 09:34
80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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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20.03.08 13:37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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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20.03.08 14:42
너 어디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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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20.03.08 13:08
80대면
집에서 물고기 냇가에서 잡아 어죽 끓이고
칡캐다 칡즙에
이런거 아닌가요?? (부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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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20.03.08 09:06
87년생인데 코코스랑 스카이락에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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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세상에이런일이20.03.08 10:12
잘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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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03.08 09:10
그래서 너네 집이 어디여 ㅜ 주소를 알려줘야 가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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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120.03.08 09:1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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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20.03.08 09:19
87년생 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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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니트니20.03.08 09:33
당시 장난이라고 내 생일파티에 같은반 한명이 왕따놀이한답시고 우리집 장난으로 가지말자며 애들 선동함 진짜 1도 안옴 대성통곡함 학교가니 서프라이스장난이엿다네? 후에 잘사니? 라면서 sns로 연락옴 진짜 트라우마 생겨 그뒤로 누구초대안함 안올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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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유학온사탄20.03.08 10:08
아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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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20.03.08 12:25
ㅜㅜㅜ본인도 부모님도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요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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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늘은[수정] 03-08 12:38 20.03.08 12:38
트라우마라니 ㅠㅠ 저 초대해주세여 잘먹어요 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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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들개는나다20.03.08 12:41
친구 : 트니트니야 오랜만이야. 근데 그때 그거 서프라이즈가 아니었어.. 미안해.. 이제서야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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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3.08 19:26
솔직히 누가 아무리 선동해도 친한 친구는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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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gi20.03.08 17:18
아이고 ㅈ나 장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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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1kg20.03.08 19:30
그걸 장난이랍시고 친놈이나 동참한 놈들이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장난으로 받아들일수 있어야지 장난이지, 지들이 당하면 펄펄 뛸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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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아놔[수정] 03-08 09:45 20.03.08 09:44
초대장 장소는 우리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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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0.03.08 09:55
요즘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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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왕자20.03.08 09:57
98년3월경 맥도날드 크루를 잠깐했었는데 생각나네요~~생파있으면 전담 크루가 따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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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들었슈20.03.08 10:10
85년도 생인데 친구 생일 잔치하느거. 가보고 어머니에게 해달라고 했는데 집에서 돈가스 튀긴 거랑 스프와 초코파이 쌓은거에 생일 잔치했네요.
그다음부터는 생일잔치를 해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생일이 되면 나이한살 더 먹었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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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수정] 03-08 11:02 20.03.08 11:01
어머니 정성이 느껴지네요. 크림덩어리 케익보다 초코파이도 좋아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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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3.08 10:23
생각해보니까 난 생일파티를 해 본 기억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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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라꾸니20.03.08 10:55
국딩 4학년 때 둘 다 전학 온 우리반 진짜 잘 생긴a랑
정말 인기 하나도 없던.. 친구도 한 명도 없던 b랑 생일이 같았는데 둘 다 생파를 한다했음
당연히 a 생일에 대부분 간다 하고 나도 초대 받았지만 왠지 b가 짠해 져서 a는 거의 여자애들이 많이 가서 초대 받지 않은 우리 반 남자 애들 거의 데리고 b네 집에 갔음 선물은 내 선물 하고 애들 돈 모아서 몇 개 사서 갔더니 b네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음 엄마가 엄청 젊고 미인이셨음
15명 정도 갔는데 다 맛있는 거 주시고 사진도 찍고
처음이라 하셨음 ㅠㅠㅠ
내 생에 오지랖 중 제일 잘한 거 였음
b가 공부만 잘하고 좀 내성석 신경질 적이라 애들리 멀리했는데 뭐 생일에는 띄워주고 다들 잘해줬음
나중에 b는 과학고를 갔다고 들었는데
b의 엄마의 너무ㅠ좋아하시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당연히 고마움도 잠시 다음 날 b랑은 또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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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캥이납바요20.03.09 18:18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싸움 졸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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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20.03.17 12:34
귀엽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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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우기20.03.08 12:13
게시물 보면서 아 ㅋㅋㅋㅋ맞아 나 초딩때 생파는 저랬었지 나는 누구 생파갔었지 회상하다 잊고 살았던 흑역사 떠오름.

집안사정으로 초등학교 때 전학 좀 여러번 했었어서 애들하고 두루두루 친하지 못했었음.
같은 반 여자애 생일날 저런 초대장을 받았었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착한애라 여기저기 준거려나?
지금이야 꽁밥이면 아무대나 껴서 먹지만 그때는 어색한 자리가 너무 싫었었음.
그래서 안가야지 생각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아버지가 초대장 받은걸 알고 계셨음.
어릴때라 기억 안나지만 여자애한테 초대장 받은거 첨이라 설마 내가 자랑했을까?제발 아니였음 좋겠다.
쨋든 초대장을 본 아버지가 오늘 날짜인데 왜 안가냐고 물었고 나는 뭐라뭐라 변명했겠지.
변명을 들은 아버지는 초대를 받았을 때 못가면 못간다고 초대자한테 연락을 하는게 예의라고 하셨음. 나는 아 이거 그런거 아니라고 반애들한테 다 돌린거라고 올 수 있음 오고 못 옴 안가도 되는거라고 고집부리다가 결국 아버지 스위치 들어가 불 같이 화를 냄.

결국 그냥 적당히 얼굴만 아는 여자애 생일파티 초대받아서 나 너 생일파티 못 갈꺼 같어 울며 전화함. 잠깐 정적 흐른 후 어....그래.....괜찮아....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전화할 일 아니였는데 이게 내 찌질의 역사 1호인듯. 저거 이후로 초등학교 생파 초대받은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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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랑이20.08.10 21:02
아부지가 그리 말하시능데 걍 가시지
어지간히도 말 안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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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천사웨딩Boy20.03.08 12:21
나 아직 학교들오가기 전에
우리누나 국민학교 1,2학년때 누나생일파티를 한다고 친구들 초대하고 어머니랑 아버지가 새벽부터 음식해서 상차렸는데, 부모님이 누나랑 친구들끼리 놀라며 저를 데리고, 옆동네 사시는 이모네로 가려는데... 나는 생일파티 낄거라 울고불로 난리 부려서 결국 부모님만 가시고 ㅋㅋㅋㅋ 누나 친구들 사이에 껴서 축하해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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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리20.03.08 12:48
3학년때 피자콤비에서 10몇명 모아서 생파했었는데 그때의 난 어찌 그렇게 인싸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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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이내세상20.03.09 15:28
피자가게, 분식집, 패스트푸드점, 집, 패밀리 레스토랑 등 정말 이런곳이 생파장소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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