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앞길이 막막한 20대.jpg

누더기도사임돠2013.04.18 19:24
청춘이라 아픈게 아니죠. 아파서 청춘인 것도 아니고.
10대 20대에 무언가를 정하지 않으면 남은 50년 넘는 삶을 감당해야 하는데
젊은이들이 짊어질 그 무게를 덜어줄 사람을 찾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없어서 괴로운 거죠.

하지만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자신의 삶에 굳은살이 생기면서 사는겁니다.

어린애기때 걸음마를 걷기위해 수많은 엉덩방아를 찧고 울기도 해봤잖아요.
그 결과로 걸을수도 뛸수도 있는 겁니다.
힘내세요 청춘들!

나도 청춘인데...ㅡㅜ

메달 첨 받아봐요 ㅜㅠ 고유 나온날부터 했던 유저지만 이런 영광은 첨이네요.

이 영광을 칼퇴하게 도와준 카카오 상담팀 동료들 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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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아앙2013.04.18 19:28
지금 나같다...남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나갔는데 나만 아직도 출발 못하고 남들 뒷모습만 바라보는기분...언젠간 나도 뛰고 있을꺼란 희망도 생각도 있지만 내가 진짜 출발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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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엉덩이♥뽀송뽀송탱글탱글♥2013.04.18 19:43
징징대지마 모하나 꾸준히 할자신도 없으면서 뭘 울어제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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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다노바바아톰13.04.18 19:14
김부형 보고있나

나 일등이다? ㅋㅋㅋㅋ

베댓보다 더 진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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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더키스바리여관바리13.04.18 20:16
이런20대의 청춘....

김난도 선생님의 책이 생각나네요

베스트셀러였죠

아프리카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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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13.04.19 07:13
자기가 공부안해놨으면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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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홍어13.04.19 21:30
전형적인 감성팔이 만화. 자기가 하고싶은게 뭔지 원래부터 아는 사람이 어딨음? 제대로 하나 파본적도 없이 힘들면 그만두고 수틀리면 때려치는 년놈들이 꼭 대한민국은 재능을 사장시킨다느니 내가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사회가 잘못됐다는 소리나 해재끼는거임 저 여자도 마찬가지. 뭐든 꾸준히 해보면서 생각과 비전을 발전시켜야지.. 뭐 하나 찝적거리다가 '이건 내 길이 아닌가보다 그만둬야지' 그러고 또 딴거 찝적거리다가 그만두고, 편하고 재밌는것만 찾는 놈들이 그렇게 다 사회의 패배자와 낙오자가 되는거임. 이 만화보고 선동당하지말고 뭐든 책임감 갖고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방향성을 가꿔나가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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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가입해14.07.09 06:43
대다수가 느끼면서도 이건 나만의 문제야 내가 잘하면 되 라면서 사회적으로 변화시킬생각을 안하다니요 집에 여유가 있거나 부모님께서 특별히 지도하지 않는경우 무난하게 초중도 인문대 나와서 취직하는거고 그 과정에 자신이 하고싶은일은 시도조차 무시되고 먹고살기위해 먹고사는 인생이 되는겁니다 실제로 대학생들중 많은 이들이 과나 진로에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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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13.04.19 22:13
이말에 공감 저만화에 나오는 애가 현실의벽에 지쳐간다 이런내용인거 같은데 솔직히 뭐하나 제대로 열심히 성실히 하지도않았으면서 당연히 현실의벽이 높은거 아닌가?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돈많이 쉽게 벌길 원한다면 진짜 양심없다 그럼 열심히 한사람들은 바보냐

그리고 20대들중에서도 저 만화랑 비슷한 처지인사람들은 한국이 문제냐느니 취업난, 재능을 죽인다느니 등등 이런말을 하겠지 그냥 니들이 노력안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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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똥마려13.04.18 19:15
치킨을 먹으면서 뭘 해야할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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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13.04.18 19:15
아프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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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그허거허거헠13.04.18 19:22
인생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도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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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뿡빵13.04.18 19:16
아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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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우고싶다13.04.18 19:16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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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후장13.04.18 19:16
허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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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ㅋ13.04.18 19:16
나랑 같다...뭘해야될지 뭘잘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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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뿡빵13.04.18 19:16
내미래같아서 왠지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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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들퇴출시켜주세요현기증난단말이에요13.04.18 19:16
ㅅㄱ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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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의신념13.04.18 19:17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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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13.04.18 19:17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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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각13.04.18 19:17
운영자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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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3.04.18 19:25
일베벌레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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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3.04.18 19: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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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존재냐13.04.18 19:17
원래 그런거아냐 쉬운게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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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lee13.04.18 19:18
내 2년후를 보는 것 같네요 학교 졸업 하기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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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다?13.04.18 19:18
내모습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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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박13.04.18 19:19
아너무슬프다..
진짜 나도뭘하고싶은지 뭘좋아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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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왘을올려라!13.04.18 19:19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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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토당토13.04.18 19:19
하고싶은걸
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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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루쭈쭈~13.04.18 19:19
꿈
그것은
큰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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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둥둥이다13.04.18 19:20
왜 청춘만 아파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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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13.04.18 19:38
청춘 뿐 아니라 중년도 아프고 노년도 아파요 하지만 청춘 때 처음으로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되니 더 아프게 느껴지는 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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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삶13.04.19 02:11
아프니깐 청춘이다 라는말은
그래도 에너지가 가장 넘치고
칠전팔기가 가능한 시기라서 그럽니다.
5~60대엔 한번 쓰러지면 일어나기가
예전과 다르게 정말 많이 힘들거든요..

젋었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있습니다
그만큼 경험이란게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많은 경험중에 자신과 맞는 일 선택하는것이 중요하고 그일에 자부심도 갖을수 있답이다..

저는 청춘은 지났지만 이제 청춘인 개드립분들~~
힘내서 홧팅합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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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라능!13.04.18 19:20
직업과 꿈은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을 위해서가 아닌 꿈을 위해 달립시다 개드리퍼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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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정13.04.18 19:20
근데 중소기업은 들간다? 꽤 힘든데
스펙더보고 경력더따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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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13.04.18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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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 Ang?13.04.18 19:20
한숨 딱 한번만 쉬고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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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리카13.04.18 19:21
개드립2도봐주세요
여기는 댓글24개이지만 2에는 댓글4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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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앙리13.04.18 19:21
쳇! 그림쪽원한본인도 따지는게 너무많아서 매번탈락하고... 6년기다리다 이제 다른쪽바라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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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쓰지않겠습니다13.04.18 19:21
올해 수능치는데 커서 하고싶은건 많은데 성적으로 모든걸 결정해야하니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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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또라이13.04.18 19:23
저게 요즘교육의 폐해인것같네요.
그래서 저는 치킨집사장을하고있네요.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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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헤헤호홍♥13.04.18 19:23
토닥토닥
괜찮아.그래도 아직 20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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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아13.04.18 19:23
아프니까 왜 청춘이냐
아플수 밖에 없으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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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임돠13.04.18 19:24
청춘이라 아픈게 아니죠. 아파서 청춘인 것도 아니고.
10대 20대에 무언가를 정하지 않으면 남은 50년 넘는 삶을 감당해야 하는데
젊은이들이 짊어질 그 무게를 덜어줄 사람을 찾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없어서 괴로운 거죠.

하지만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자신의 삶에 굳은살이 생기면서 사는겁니다.

어린애기때 걸음마를 걷기위해 수많은 엉덩방아를 찧고 울기도 해봤잖아요.
그 결과로 걸을수도 뛸수도 있는 겁니다.
힘내세요 청춘들!

나도 청춘인데...ㅡㅜ

메달 첨 받아봐요 ㅜㅠ 고유 나온날부터 했던 유저지만 이런 영광은 첨이네요.

이 영광을 칼퇴하게 도와준 카카오 상담팀 동료들 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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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웃음 나그네13.04.18 21:48
처음에는 모두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많은 시간동안 공허함 속에서 방황하고 떠돌며 깊이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앞서가고 뒷서가는 것 같지만, 결국 알고보면 다들 다른 길을 다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그에게 그만의 길과 속도와 미래가 있다면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길과 속도와 미래가 있습니다.
없다고 생각되면

한번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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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아앙13.04.18 19:28
지금 나같다...남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나갔는데 나만 아직도 출발 못하고 남들 뒷모습만 바라보는기분...언젠간 나도 뛰고 있을꺼란 희망도 생각도 있지만 내가 진짜 출발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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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도령13.04.19 18:31
절대 절대 절대 조급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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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끝에서세번째옆으로네번째있는놈나와13.04.18 19:28
꼭장애물을 다 넘어야할필요는 없다
어차피 결승점에선 누구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다 우리인생이 트랙처럼 한가지길이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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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는어깨춤을추지요13.04.18 19:29
아...눈물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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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13.04.18 19:32
난 아프니까 청춘이란말 별로.....
안아플 수 있던건데도 아픈거일수도 있잖소...
안아플 수 있었는건데 아프면
남는건 후회뿐.....

아....어머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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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천국을보여줄테니까13.04.18 19:33
뭘 하고싶은지도 좋은데 뭘 해야될지를 먼저 생각하면 좋을텐데 인생이란 긴시간을 하고싶은걸 하면서 사는것도 좋지만 해야만 하는것을 먼저하는게 20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고민을 덜 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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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2613.04.18 19:34
미정이 이친구는 좀.. 딱한데 동정이 안간다. 하고싶은게 없으면 치열하게 고민해보든지. 솔직히 고등학생때 진로 뚜렷하게정하고 거기맞춰 대학가는 친구 많지않을거고 일단수능보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 많은데, 쟤도 그런앤데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지방대 안간담서 재수를 치열하게 하지도않고 앞으로뭐할까 고민하는것도 안나오고 이랬다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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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13.04.18 19:52
그런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이 만화를 이해 못하겠죠 일단 대학이나 가라 하는말같은데 대학 별거 없어요 가나안가나 상관없는 직업도 많고요 저친구는 공부에는 정말 아닌거같아 공부를 그만둔거고 우리나라에서 학생때 직업정보에대해 알려주는게 없으니 그간에 뭐할지 생각을 안해본거고 고민할래도 정보가 있어야 고민을하죠 저런 경우는 진득하니 못하는꼴이 안좋다 라고 말하는건 좀 아니죠 이거저거 해보고 경험해보는 시기에 그런나이인 20살에 한가지 몇년 못한다고 뭐라해요?? 20살에게는 사회초년생에게는 하루하루가 큰 의미가 있고 다양하게 접해보고 뭘 해야좋을지 혼동스러운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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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2613.04.19 01:06
학생때 직업정보에 대해 알려주고 진로교육 해줘야만 자기진로 찾아보나요? 그건아니죠.. 물론 저도 참.. 학교서 애들보면 답답하고 진로교육도 필요하다 싶기도하지만. 남이 내꿈 찾아주고 내인생 살아줄것 아닌데, 만화속 저친구는 노력이 안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욕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저럴수있고 저런사람많고 제친구도 저런애많지만..'누가 알려준적없고 진로교육이나 정보같은거 준적없어요. 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게 설득력이 있어보이진 않아요.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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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천국을보여줄테니까13.04.18 20:07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26님 말에 공감하는데 정보가 없다는건 스스로 찾아나가봤다는걸 전제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정보가 주위에 없어서 못찾았다는건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잘 안가네요 사실 태생적으로 재능을 물려받은 사람들이 아닌이상 본인이 진짜 흥미가 있는게 뭐인지 찾아도 흥미를 찾을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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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13.04.18 23:48
음..초등학교~고등학교때까지 공부외에 보게하지 않는면들도 있는거같아요
스스로 정보를찾아 도전해보고 꿈을이루는건 정말 멋진일이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않은듯
우리나라는 직업편견도 심해서
의욕잃게하는점도 있구요

난 소방사가될거야!

소방사? 그거 엄청힘들어 그리고 대우도 못받아서 먹고살기 힘들다

음..? 그럼.. 의사가될거야!

의사! 좋지! 좋긴한데 힘들어.. 하루에 두시간만자고 공부해도 될까말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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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가입해14.07.09 06:46
그러게요 다들 어디 북유럽살다오셨나 아니면 수험생활한지 좀 되셔서 그때의 캄캄함을 잊으셨나 ㅎㅎ 서울 교육열 빡센곳은 몰라도 그저그런 수도권동네만 가도 아무생각없이 기말고사 중간고사 급급한애들이 대부분이고 대학교 투어는 해도 직업투어는 안합니다 과도 인터넷 검색해서 몇줄 읽고 그냥 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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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2613.04.19 01:11
일단 대학이나 가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친구는 대학이 중요치않은 어떤일을 열망해서 그쪽에 열정을 쏟은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공부를 한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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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바라냐13.04.19 07:30
저두 공감 지가 뭘 할건지 모르는걸 다른사람이 찾아줘야 하나? 그냥 핑계거리로 밖에 안보임 그냥 걱정이 되는거겠지 남들은 뭔가하는데 난 지금 이짓거리나 해서 뭘할까 단지 남에게 뒤쳐지고만 싶지않은 막연한 열등감 이런것들은 우선적으로 자기자신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면 생길수밖에 없죠 보통 저러다가 나중에 안되면 사회탓 부모님탓 물론 어떤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어느 시대나 개같은 구석은 있기 마련이고 그래서 저 만화속에 주인공 한텐 공감가는 구석이 없음 좀 뭘하거들랑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진득하게나 좀하지 이랫다저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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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랑13.04.18 19:35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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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13.04.18 19:39
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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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엉덩이♥뽀송뽀송탱글탱글♥13.04.18 19:43
징징대지마 모하나 꾸준히 할자신도 없으면서 뭘 울어제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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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차13.04.18 23:27
제말이 완전 그말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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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씌구13.04.18 20:07
끽해야 20대인데 뭔 걱정? 지금 나도 정규직 안되서 잘리고 건강 안좋아져서 수술하고 다니고 싶던 회사도 못가겠다고 거절했어~ 아직 할거 많어~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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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드니13.04.18 20:36
공감...29살 내얘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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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N13.04.18 20:44
우리나라교육환경이 내가 무엇에 재능이있는지 찾는걸 도와주지않다보니 20살이 되어도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이 만화의 주인공 처럼 끈기없이 이거 했다가 저거했다가 하는건 아무것도 얻을수 없습니다. 내의지가 아닌 주변에 떠밀려하게 된일이라도 일단 최선을 다하면 운좋게 내 길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 해바지 않고 좀 힘들때마다 이길이 내길이 아닌가? 쉽게 생각해 다른 쪽을 기웃 거리면 결국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더 알지 못하고 나에게 더 좌절합니다. 내가 잘하는 것도 시작할때는 힘든일일수있습니다. 현재 나에게 좌절하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는것도 내길을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일 수있습니다.
나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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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3.04.19 11:20
저기요...
본인이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를 교육이 어떻게 찾아주나요?
본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건
첫째 자신이고
둘째 부모님이신거 아닌가요?
그걸 왜 교육탓을 하시나요?
왜 남탓부터 해요?
자기가 찾아야죠
자기가 고민하고 부딧혀봤어야죠
누나 대신 해주나요?
아니면 교사가 모든 직업에 대해 통찰력을 가질수 있나요?
아니 애시당초 그런 사람이 가능한가요?

아니 무슨 우리나라는 교육만능주의에 빠져서 걸핏하면 다 교육탓 하는데
왜 자기가 노력하지 않은것 생각도 안하나요?
저도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답답한 발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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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가입해14.07.09 06:50
교과과정을 말하는겁니다 외국의경우 문 예 체 고르게 배우고 직업훈련을 통해 예비트레이닝 및 다양한 직업의 영역을 알려줍니다 북유럽의경우 일년을 직업탐색만 하라며 학년을 학교를 아예 쉬어요
괜히 우리나라에서 자꾸 교육정책 들먹이는게 아니에요 일년이 멀다하고 바뀌는 정책들이 지향하는 방향도 공부중압감은 덜고 다양한 길을 주자 해서 인재전형 특기자전형 영어전형 이런게 나오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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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가입해14.07.09 06:50
교과과정을 말하는겁니다 외국의경우 문 예 체 고르게 배우고 직업훈련을 통해 예비트레이닝 및 다양한 직업의 영역을 알려줍니다 북유럽의경우 일년을 직업탐색만 하라며 학년을 학교를 아예 쉬어요
괜히 우리나라에서 자꾸 교육정책 들먹이는게 아니에요 일년이 멀다하고 바뀌는 정책들이 지향하는 방향도 공부중압감은 덜고 다양한 길을 주자 해서 인재전형 특기자전형 영어전형 이런게 나오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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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oly13.04.19 15:54
님말이 맞습니다. 헌데 우리나라 교육 문제 있어요
자신의 길을 찾는건 자신이 해야할 일이지만
보통 어려서부터 다니던 학교는 스무살이 되기 전까지 다닙니다.
허면 학교에서 해줘야 하는 일도 분명히 공부만이아닌 적성찾기도 필요하죠 어린아기에게 말을 가르치듯 옆에서 사회에 나가기위해 일어서기 위한 도움은 필요해요
본인이 찾지않았으니 그게 문제달고 보는건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시민의식이나 예의등에 대한 것도 필요하구요. 하지만 현 교육 체계에 그런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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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3.04.19 18:08
우리나라 교육이라 하시면 공교육을 이야기하시는 거겠죠
지금 학교안에 얼마나 많은 사회문제가 들어와있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는 뭔가 문제가 나타나면 공교육 탓하죠
그럼 정치가들은 표심을 위해 그걸 반영하고요
흔한 취업문제도 학교가 해결해야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아시고 싶다면
우동기 교육감님의 토론회 영상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거기 나온 학부모나 교사대표도 그 이야기 만은 모두 인정했니까요
학부모대표님은 교사가 하는 일이 너무 많고 정신적 압박이 너무 심해서 그걸 보호해줄 뭔가가 필요하다고 하실정도였습니다

이런 이야기 나올때 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교육문제가 아니고 사회문제 입니다
교육탓으로 돌리시면 안돼요

아 그리고 인성교육을 말씀하셔서 말인데요
'가정교육' 이란 말이 있죠
왜 '가정'교육일까요?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최근 맏벌이를 하는 부모가 많아지면서 잘 못하고 있죠
이건 학교 탓인가요, 아님 부모 탓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문제가 나타날때 사람들은 학교를 탓하죠
그럼, 맏벌이를 많이 하는 이 사회적 분위기는 교육문제일까요, 사회문제일까요?
사회분위기죠
학교에선 맏벌이하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걸 교육문제라고 부르는게 맞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교육문제라 부르는 것들은 사실 공교육이 해줄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속 과도한 책임만 공교육으로 넘기고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우리 국민이 공교육에 민감하다는 것을 정치인들은 잘 알고있고, 그걸 이용할 줄도 알거든요
방송은 자극적인걸 원하고요
그럼 그걸 본 사람들은 또 학교책임이라 생각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봅니다

진심...
우동기 교육감님 토론회 한번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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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가입해14.07.09 06:56
공교육이 곧 그 시대의 사회인데 무슨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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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곰13.04.18 21:01
사사롭지만 좋은날 꼭보새요 네이버 베돈대 진짜 힐링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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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띱13.04.18 21:09
인생은 길고, 오래달리기 위해선 충분히 숨고른후에야 뛰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헛발질하고 멀리돌아갈바에야 자신이랑 충분히 대화를한후에 출발하는게 낫져 그게 참 불안하고 힘든시간이긴하지만요. 그걸 이겨내지않으면 하고싶은일과는 점점멀어지는거같아요~ 글구 혼자 고민해봐야 답안나오죠 멘토를 찾으세요 나이많은 여러분들께 조언구하세여 어른들은 의외로 젊은친구들한테 도움 마니주고 싶어하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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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ㅓㄹ13.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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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언제베뎃되냐13.04.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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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닭13.04.18 23:30
넹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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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따러간년등에흙이왜13.04.18 21:46
내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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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난다방구냄새이사람아13.04.18 21:49
진짜 내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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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낫게이13.04.18 22:40
힘들어서 관두는거맞네 공감은 물론 얻겟지만 저래봐야 나중에 되는건 어중이떠중이.. 하나를 시작햇으면 하기싫어도 억지로억지로 채우는게맞다.
괜리 시작이 반인가? 애초에 저 만화처럼 자기주장 딱딱 말하기도 힘들뿐더러

처음하는 알바 처음구한 직장에 이력서 조차 무서워 안넣어보는사람이 수두룩

꿈은 앉아서 찾아가는게아니라 하면서 찾아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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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걍고기13.04.18 22:48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물론 정해진 규율에 맞춰서 대학을 보내려는 현 교육제도가 문제이긴 하지만 저 미벙이라는 애도 잘못이 있다고 봄. 자기가 재수하기 싫고, 대학안가고, 돈 벌고 싶다 했으면 거기에 대한 회의감이 들더라도 일단 끝까지는 해봤어야지. 하다가 도중에 회사들어가고 회사들어가서 이리저리 치이고 적응하기 어려우니까 안하겠다 하고. 사실 뭘 해야할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선택을 했으면 일단 징하게 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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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오징어13.04.18 22:49
요즘엔 노력도하지않으면서
그냥 존나 가만히 있으면 다되는줄 아는사람들도 꾀 있더라
입만 어물쩡대지말고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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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맨13.04.18 22:54
절대 먼저 뛰려고하지마. 앞서서 달리는 친구들이 낭떠러지로 달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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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13.04.18 23:12
정신력으로 버텨라 20대에 아픈건 아픈것도 아니다 50대에 아퍼봐라 돌이킬수없고 돌이킬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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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우봉같은남친쫌생겨라13.04.18 23:21
나 서른인데... 딱 내모습 같다... 휴.. 멀해야 될지 서른이나 됐는데 이런고민 하고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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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거지떨거지그런거지13.04.18 23:23
책임과 무책임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 공허함 결국은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가 뭘까로 귀결되는 문제일수도 있는데 다 필요 없고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이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것은 누군가가 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괴롭던 기쁘던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고 본인의 인생이고 누군가의 탓으로 돌린다면 순간은 해방 될 수 있을지라도 결국은 자괴감 만이 남을테니까 보다 건설적이고 보다 훌륭해 질 필요성보다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과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시각을 만들어가는 것 그런 것이 행복을 얻는 과정의 일부분이 아닐까?? 다른 사람의 시각이 아닌 스스로의 시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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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차13.04.18 23:25
배부른 만화네.. 만화보다 절망 적인 사람들도 열심히 사는데.. 뭘해야 될지 모르겟다라... 현실이 닥쳐있는것도 못하면서? 대학도 꿈만 컷고 끊기도 없었고, 커피도 꿈을 꿧으나 친구놈 부러워서 자기 자신이 초라해져보여 관두고(이게 제일맘에 안듬) 돈 벌고 싶어 들어간 회사야 뭐 한탄할수 있는 만화지만 꿈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만화일수 있겟지만 주인공의 잘못이 더커보이는..저는 기분만 나쁜 만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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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차13.04.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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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닭13.04.18 23:44
1년은 채우고 나가야하는데... 너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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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3.04.18 23:48
정말 어찌보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든 나이대가 20대가 아닐까
네 물론 저도 20대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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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13.04.18 23:55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중 20대에 하고싶은거 찾아서 보람있게 일하는 사람들이 10퍼센트도 안될듯해요
많은분들이 이악물고 버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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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D13.04.18 23:58
다들힘내요
아자아자파파파파파파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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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어쩌라고쒸이박13.04.19 00:23
솔직히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 얻으면 남들에게 떵떵거리면서 살 수있다는 것 빼고는 좋은점 모르겠어요.돈이 많으면 좋은 점도 모르겠고 좋은 답변 달아줄 인생선배 답글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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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맘마13.04.19 01:19
선배인지는 모르겠어요..학번은 07입니다ㅎ
공부를 잘하면 좋은 점은 선택의 폭이 넓은거 같아요.
그리고 일단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시야가 넓어지고 만나는 사람들도 달라집니다.
공부 안해서 좋은 직장 안다닌다고 편하게 먹고 사는건 아닌거 같아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다들 자기 위치에서 힘들고 바쁜거 같습니다^^;
저는 더 열심히 살아서 더 높아져서 더 넓게 보고 살고 싶어서 공부합니다ㅎㅎ
저 같은 경우는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거 같아서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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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13.04.19 11:29
맞아요 박진영힐링캠프편 보셨나요? 그렇게성공한 박진영도 채워지지않는1프로의 공허함을 채우기위해 신을찾아간다고하죠
신을믿으라는게아니라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찾아야한다는거죠 힘들어요 찾기정말힘들고 보통사람들은 안찾아요 그냥살아요 하지만 찾는다면? 찾은사람들을 찾아보세요 도움이될꺼예요 이렇게살다죽기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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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미친짓이다13.04.19 01:11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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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년13.04.19 01:14
진짜 하고싶은걸 모르는 저기분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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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13.04.19 01:19
중고등학교때 빨리 하고싶은 일을 찾는것도 좋은데 무엇보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하고싶은 일을 찾아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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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ㅋ13.04.19 01:32
자식낳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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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드립13.04.19 01:34
나만 힘든게 아니었구먼 ㅎㅎ 다들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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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K13.04.19 01:59
이젠 서른살이 되어버린 지금.. 나름 외국계의 회사를 다니며 이래저래 살고 있지만 예전의 날 돌아보면 주인공처럼 전 뭘 좋아하는지 몰랐었는데 싶더라구요.. 하지만 난 뭔가를 할때 이게 내가 좋아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했었어요.. 그 덕에 난 무언가를 하고 있고 아직도 내게 맞는 무언가를 찾기위해 주위를 둘러보고 스스로 단련하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베댓에 보니 이것저것 기웃대다가 되려 자기가 정말 뭘 좋아하는지 모르게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난 반대예요.. 이것저것 기웃거려보길.. 뭐든 해보고 겪어보고.. 다만!! 그것을 하게 됨으로 인해 생기는 일들을 언제나 긍정적으로 되새기고 생각하시길.. 쉽게 포기하기보다 적어도 세번 정도는 참고 한번더 해보시길.. 그러면! 어쩌면 나에게 맞는 일이 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긍정적으로 되새기며 내 경험으로 품을 수 있으니까요..
20대 여러분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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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루리레리리러라레러류루러르13.04.19 03:08
살면서 정말 벽에 부딪히는 때가 언젠지 모르는 만화네.. 진짜로 거대한 벽은 뭐냐면, 하고 싶어서 갖은 수를 다 써봐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때지.. 하고 싶은게 없어서 아프다? 그건 니가 그만큼이나 인생에 대해 고민 안해보고 학창시절동안 멍때리고 보냈단 얘기밖에 안됨. 교육 때문에 하고 싶은걸 못찾았다는 건 핑계고 변명임. 교육때문에 하고싶은 걸 못한건 인정.. 꿈이라는 건 그 옛날 노예들도 가지고 있던 거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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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친생각과13.04.19 05:04
386세대멘토들, 안철수, 김난도,박경철 등등... 달콤한 얘기랍시고 20대여 꿈을 가져라 목표를 세워 당신다운 자신만의 삶을 살라 백날 얘기하는데 그걸 누가 모르나요?? 꿈을 가져라-좋은말인데 애초 우리 나라 교육과정에서 꿈을 가져라는 말만 할줄알고 입만 살았지, 누가 그 꿈을 찾는 방법에대해 알려줬나요? 대부분의 10대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수동적으로 살기마련입니다. 자신이 보아온 세상이거기까지이고, 크게 신경쓰지않고, 부모의 욕심과 세상이 전부니까요. 그렇고 그렇게 흘러가다 대충 적성맞추고 억지로 인내라는 이름하에 굳은살베기며 울며겨자먹기로 사는 이시대의 교육과정이 한탄스러울뿐이네요.... 너무나 많은 가능성들이 하나둘씩 꺼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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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친생각과13.04.19 05:16
이만화에 언뜻 애착이가네요...단순해보이지만 생각외로 단순하지가 않은 이야기... 세상산다는게 뭘까요? 생각이 많던 대학시절이 끝나가고 취업준비하며 취업기계가 되어만 가는 제자신이 싫습니다...요즘 대학신입생들은 학술동아리,마케팅동아리가 인기라더군요 스펙에도움된다고?? 너무 많은 낭만이없어요 한국의 20대는.... 진정 편히 쉬어본날이 언젠지, 즐거워본날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안나요...세상산다는게 뭔지요... 언제부터 입가엔 싼미소만 자리잡았고, 순수했던 웃음은 한번에 도매급으로 팔아넘겼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친동생이 자살을 하고,세상사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성찰하고 써놓은 글이 있는데,많은생각이들더군요... 전생에 얼마나 잘처먹고 잘살았다고 이리도 바둥바둥 사는건지... -어느 취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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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팝13.04.19 09:25
세계 어느나라 교육선진국 가도 똑같이 젊은이들은 고민한다.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인것도 있지만 원래 자기가 뭘하고 싶은지 무엇에 재능있는지 아는게 힘들어. 그걸 안다는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행운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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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13.04.19 10:20
너무공감되요... 그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 달려가는데 그끝에는 뭐가있죠? 왜 이길로가는지 알고가나요? 뭘위해살아가나요? 자신이진정원하는건 뭔지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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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왼손이랑바람폈지13.04.19 10:41
방황해바지 않은사람은 저 기분몰라 끈기없이 기웃기웃된다고? 지금 나를 모르겠는데 무슨 일을 하라는거야 대한민국 현실이 이렇다라고 얘기하지말고 청춘들인 우리부터 생각을 바꾸잔말이야 어른들이 만드는 회색도시에 우리가 색을 넣자고 왜 자꾸 말론 욕하면서 정작 생각은 기성세대랑 같은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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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생각하다지침13.04.19 12:59
보다가 진짜 나랑똑같다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뭐가 힘든지모르고.
뭘해야 될지모르겠고 결국은 나잘살겠다고
돈버는일인데 이게 나잘살수있는짓인가 하고
뭐 말로 표현이안돼고 술은 들어가는데
조언해주는건 귀에도 안들어와ㅠㅠ
개드립으로 힘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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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루리레리리러라레러류루러르13.04.19 14:30
ㅂㅅ 진짜 더럽게 많네 ㅋㅋ 입만 살아서 남 핑계는 존나 대고.. 세상에 지 꿈이 없고 지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걸 남들 탓이랜다.. 그만큼 니들이 학교다니면서 괴짜같은 애들 보면 왕따 시키고 오타쿠라 놀려대고.. 걔들은 적어도 자기가 뭘 좋아하고 뭘 해야하는지는 잘 아는 애들이지. 니들같이 지 스스로에 대해 고민한번 안해본것들이 조또 지들 스스로 fm 코스 만들어놓고 거기서 성공하면 사다리 걷어차고 밥그릇 굳히고 실패한 빙신들은 그게 지가 아닌 남들 탓이라 징징대지 ㅋㅋ 에라 찌질이들아.. 니들이 무슨 청춘이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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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냉동어하역사13.04.19 23:30
꾸준히 한다고 그게 니꿈이되는건 아니죠
어데서 꾸준히라는 쌍팔년같은소리하세요..
아 쌍팔년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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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털씨털겨털13.04.20 00:05
하... 진짜 공감간다 고딩때 나름 공부도 잘하는 편이였고 열심히하기도 해서 수도권대학은 갓지만 막상 가고 싶은과나 하고싶은일 없어서 대충 취업잘된대서 컴공다니고 있는데 과연 내가 이대로 다니는게 맞나싶기도 하고....군대다녀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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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뷔우스13.04.20 10:19
고등학생땐 대학을 가면 다되는줄알았고
대학생땐 일단 전공이나 마치자는 생각뿐이 없었다

졸업하고보니 나는 전공말고는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었고
그마저도 취업문은 좁아 들어가지지도 않는다

지금은 전공과는 무관한 일을 시작했지만 그래서 더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때도 있지만
또 생각을 해보면 난 이거 그만두면 뭘하지? 또 무슨 공부를 해야되지? 라는 막막함에 두손을 놓게되고 내 자신도 낮아지는 느낌이 든다

이제 20대 중반인데 더 열심히 일하고 배우고 성장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 여유가있어지면 충전좀하러다니고

그림속의 여자 너무 공감가고 이해됩니다 만약 실제로 저런분이 계시다면 자존감을 꼭 놓지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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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N13.04.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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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C...c크림13.04.20 19:28
ㅋㅋ청춘부터 아픈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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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였을까13.04.21 14:39
아프리카...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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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줄거지?13.04.23 23:24
장영주씨
이글보고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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똻13.09.02 22:46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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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가입해14.07.09 05:02
그게 문제가 아니라 고3까지 남들처럼 당연하게 학교만 다니다가 갑자기 진로결정을 해야할때가 오니까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할줄아는게 뭔지 뭘로 벌어먹고 살지 내가 하는 이 일을 죽을때까지 해야하는건지 그건 싫은데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우는거에여 이게 다 교육정책 개똥망이라그럼 직업훈련이나 적성검사를 사회적 낭비로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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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백수의왕14.11.20 16:30
아프면 환쥐쥐 그게 왜 청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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