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미개하도다...

시민의식이 높다는 일본도 저러는거 보면
그동안 다 가식이었던건가
그러면서 저런 미신을 믿다니

미신이라기 보다는 경각심을 일깨운 거겠죠.

미신이 아님
인과응보는 어떤식으로든 가게되있음

저런거가져가는인간들은 지능수준이 저걸믿을정도일테니 저방법이 먹히는것도 이해됨

나름 논리와 일리가 있네

올~

말도 안돼... 걔들이 한글을 읽을 수 있다고요??

도둑질은 하는데 미신을 믿는다고???

2중 미개함 무엇

총은 아주 좋은 대화 수단이죠 (철컥)

한국이었으면 10초컷이다ㅋㅋ 다가져감 ㅋㅋ

일본이 일본했네~

ㅋㅋㅋㅋ 가져갈 생각도 없지만 ㅋㅋㅋㅋㅋ 안믿지만 뭔가 깨름칙해서 스치기도 싫을거 같은데 ㅋㅋ

미국에서 있었던 실험중에 현관문에 눈같은 모양의 디자인을 설치했을때 도난률이 낮아졌다는 실험이 있습니다. 저 부적도 세개의 눈이 바라보는거 같은 디자인이라 효과가 있었지 않을까 싶네요

휴지 없으면 저거로 닦어

코로나가 원인인건 맞는데. 왜 휴지에 저러는지 살짝 이야기를 써보면 어떤일본인이 트위터에 코로나때문에 중국에서 들어오는 휴지원료가 못들어오게 되어서 휴지가 곧 매장에서 없어질거다. 라고 글쓰면서 그게 일파만파로 퍼지고, 한동안 휴지(두루마리)를 구입하기가 어려웠어요. 그 한동안이 3주?정도 였던거 같아요. 일본뉴스에서 "인터넷상에 최초로 퍼진 중국수입 원료는 일본내 두루마리 생산에 10%정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생산에는 큰 영향이 없다. 선동당하지말라"라고 보도했으나, 이미 드럭스토어,슈퍼,홈마트 등등 휴지가 품절사태가 일어났고, 인터넷에서도 평소 팔던 가격의 몇배나 오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태등 재난사태를 악용한 선동질에 의한 사재기였어요 ㅎㅎ.. 그 이후로 휴지가 없어진 시민들이 일반점포의 화장실이나 이런데서 한두어개씩 훔쳐가다보니 저렇게 붙였나보네요. 가게별로 다르겠지만 화장실안 수납공간에 휴지를 꺼낼 수 있는 가게도 많거든용..

저희엄마도 두루마리 휴지 없어서 어떻게하냐며 곽티슈의 티슈로 닦다가 변기 막히면 어쩌지 하셨었거든요..ㅜㅜ.. 한달정도 휴지를 제대로 못사신것 같더라구요.

약 20년 살던 일본집을 정리하고 곧 한국으로 이사 오시는데. 코로나때문에 일어난 여러이슈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태도에 이젠 정말 많이 질려 마음정리까지 다 되셨데요. 오랫동안 일본에 살면서 한국가서 적응 못하면 어쩌지 하고 겁이 많이 나셨었거든요. 저도 한국 처음 귀국했을때 1~2년정도는 적응문제로 많이 힘들었거든요ㅜㅜ 이사예정은 코로나사태 터지기전부터 일정과 준비를 마쳤는데.. 이사하려고보니 코로나 사태가 터져 한국 입국하는데에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요. 국제이사를 할 컨테이너가 예약 취소된다던가ㅜㅜ.. 한국 오셔서 바로 저희집 들렸다 엄마이사하는집으로 가실참이였는데..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저희집 오시는것도 어려워졌고.. 사담이 많이 길어졌네요 ㅈㅅㅈㅅ..아무튼 다들 건강 유의하셔요.


-이상 친정이 일본에 있어 엄마의 화장실 휴지를 걱정하던 설명요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