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빠가 불쌍해 보였다.jpg

강철불알2020.04.06 20:40
물론 어머니도 힘드시지요. 그런데 여기서는 아버지의 내용을 담은거잖습니까...그걸 구지 엄마도 힘든데 라며 누가 더힘든지 경쟁하는구도를 만들어야합니까?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요. 그래도 부모님힘듬 공감해보려는게 장하지않나요?
이렇게 대결구도처럼 비교하는사람치고 부모님아프신 다리,뭉친어깨 주물러드리는 사람 없을겁니다. 이얘기듣고 발끈하시고 화나신다면 한번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 뭉친다리한번 주물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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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부메랑2020.04.06 18:37
아들아..나는 끝이 보인단다..너는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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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ITAKA2020.04.06 18:37
자식은 잘 키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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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20.04.06 18:36
돈 많이 벌어서 엄마도 집안일 안하게 해드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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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부메랑20.04.06 18:37
아들아..나는 끝이 보인단다..너는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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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0.04.06 18:50
아서스 :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 끝없는 어둠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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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것20.04.06 20:37
그게 니군생활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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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춘기볼빨기20.04.06 20:39
아서스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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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0.04.06 20:58
중세판타지시대에 아버지죽이고 가장된 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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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뀨리뀨20.04.08 15:10
중세판타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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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20.04.06 23:43
유명한 대사로 왕위를 계승하는중입니다. 아버지. 였나요? 옛날 워크3에서 나온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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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신발그레이색이야20.04.06 19:29
자식이 자리잡고 결혼할때까지 과연 끝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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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산20.04.07 00:18
너어는 정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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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0.04.09 01:35
말투를 보니 딸인듯
철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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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기의요정20.04.06 18:37
저녁밥으로 고통을 추가할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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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ITAKA20.04.06 18:37
자식은 잘 키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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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20.04.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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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4867720.04.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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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젼쿠20.04.06 19:22
탈출은 지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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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돼돼20.04.06 20:44
ㄴㄴ 와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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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불알20.04.06 20:40
물론 어머니도 힘드시지요. 그런데 여기서는 아버지의 내용을 담은거잖습니까...그걸 구지 엄마도 힘든데 라며 누가 더힘든지 경쟁하는구도를 만들어야합니까?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요. 그래도 부모님힘듬 공감해보려는게 장하지않나요?
이렇게 대결구도처럼 비교하는사람치고 부모님아프신 다리,뭉친어깨 주물러드리는 사람 없을겁니다. 이얘기듣고 발끈하시고 화나신다면 한번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 뭉친다리한번 주물러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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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면30분20.04.07 06:05
진짜 강철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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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0.04.07 09:32
구지-> 굳이
굳이 지적하고갑니다 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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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불알20.04.07 13:32
괜찮습니다ㅎㅎ제가 맞춤법을 틀렸네요ㅜㅜ 좋은지적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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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고20.04.06 20:41
솔직히 시집살이 아니면 집안일이 회사다니는것보다 2만배는 쉬운거 사실. 애들이 엄청 어릴때야 울고 그러니까 힘들다 쳐도 어느정도 크면 학교간다 학원간다 집에 있지도 않고 애들도 지 앞가림은 다 하면서 편해지는데 회사일은 가면갈수록 지옥임. 처음에도 지옥이고 나중엔 더 지옥임. 내가 짤리면 가족들이 길거리 나앉는다는 생각이 진짜로 너무 부담되고 힘듦. 집안일은 너무 힘들면 조금 쉬거나 자고 일어나서 하면 되지만 회사는 그딴거없음. 또 한국 특성상 집안일은 공동분담이라 저녁먹고 설거지랑 쓰레기는 내가 버려야됨. 8시반쯤 퇴근해서 밥먹고 쓰레기 버리고 씻으면 11시반. 티비 1시간 정도보다가 취침. 다음날 7시 기상 이거 5일반복. 주말엔 나 있을때 해야된다며 아껴둔 대청소. 왜 나는 이것도하고 돈도 벌어와야하지? 이생각이 안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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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나타났쟈냐20.04.06 21:29
무슨 말인지 그입장도 되어봐서 아는데
저는 그래도 밖에서 돈벌어오는게 낫던디유
집안일하면 뭐랄까 위축됨
눈치보이고
해도해도 일은 계속 있고
돈벌어오는 입장일땐 그냥 님같은 투덜을 해도되는 권리가 있다는게 참 좋았음
회사서도 사실 풀타임으로 바쁘게 일만하는게아니고
적당히 쉴거쉬고 똥도싸고 하니깐
그러고 집오면 오늘도 돈벌고왔다 나 방해금지
쉴거다
가 어느정도 은연중에 가능해서
그게 훨 좋던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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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0.04.06 23:20
이게 잠깐 해보면 그런데
평생을 저렇게 살면
어느샌가 당연시되기 시작하고
무감각해짐

일하는 사람은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
집안일 하는 사람은 배우자가 얼마나 힘든지
잊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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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고20.04.07 00:43
살짝 어이가 없는게 집안일을 전혀 안쉬고 똥도 못싸고 하나요? 제 주변만 봐도 다 집안일 하느라 등골휜다 그래놓고 남편이 내가 집안일하고 너가 돈 벌어오는건 어떠냐고 하면 다 눈 뒤집히던데.. 그리고 뭔 투덜을 댑니까.. 조금만 힘든티내도 너만 힘든줄아냐고 면박받는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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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0.04.07 03:40
해도해도 일은 계속 있고는 회사생활이 더 심한거 아닌가요.. 해도해도 일은 있고 퇴근해도 출근해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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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4.07 09:42
해도해도 일이 있다구요? 저는 그말에 동의 못하겠는데요. 불필요한 일을 만드시는건 아니신지. 아니면 일을 비효율적으로 하시던가.
저는 중학생때부터 집안일을 해왔는데 그냥 귀찮다지 힘든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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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4.07 13:30
저도 직장생활 9년차 여잔데 만약 결혼해서 둘중 하나가 꼭 회사그만두고 육아와 집안일 해야한다면 남편이 해줬으면 해요ㅋ 남친이랑 같은 업종이긴 한데 직무특성상 제가 조금이지만 연봉도 더 높고 무엇보다 회사일은 툭하면 야근이어도 할만한데 집안일은 진짜 하기 싫음ㅋㅋㅋ

지금 20평도 안되는집에 혼자 살면서도 매일 청소기돌리고 걸레질하고, 냥님들 화장실치우고, 이삼일에 한번은 빨래하고 널고 개고, 쓰레기 분류하고 버리고, 주말엔 화장실청소, 창틀청소, 가구들 닦고 등등.. 너무 힘든데 같이 살려면 집은 더 커질테고 지금이야 시켜먹고 사먹지만 집에 전업주부있음 낮엔 밑반찬하고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다듬을게 많아서 손도 마니가고 오래걸리죠) 저녁엔 메인메뉴 요리하고.. 애있음 이 모든걸 애보면서 해야하고...어휴 전 절대 그렇게 못살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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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고[수정] 04-07 14:22 20.04.07 14:22
매일 청소기돌리고 걸레질하고 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주고 고용한 가정부도 매일은 안합니다; 어떻게든 힘들게 표현하시려는거 보니까 전업주부이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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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수정] 04-07 17:11 20.04.07 16:54
위에 직장인이라고 써놨는데 뭐라시는거에요ㅋㅋ
본인이 매일 안한다고 남들도 안하는거 아니에요. 매일 머리카락이며 고양이털 냥이화장실모래며 청소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하루라도 안하면 티가 확나요.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실때 거실 타일바닥에 발자국도 용납못하셔서 걸레질을 아침 저녁 두번씩하시고, 독립해서 사느라 한달에 한번밖에 안가는 제방 이불도 먼지 쌓인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터시고, 손님이 쓴 이불은 하루밖에 안썼어도 바로 빨고, 아빠가 씻고나온 화장실 물자국없게 매일 청소하셨어요. 일하시는 지금도 걸레질만 한번으로 줄이고 가끔 밑반찬만 사올뿐 변함없으세요. 그런 가정에서 커서 그런지 제가 님보다 좀더 청결하게 사나보네요. 모두가 님처럼 적당히 더럽게 사는건 아니에요.

글구 엄마가 허리다치셨을때 두달정도 하루 3-4시간정도 도우미분 고용했었는데 청소기와 걸레질 매일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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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고20.04.07 18:48
이유 3개중 2개가 냥이네요. 우리나라 가정집은 냥이가 필수인가봅니다. 일반적인 주부를 말해야지 왜 그런 예시를 드세요 ㅋㅋㅋㅋㅋ님 어머님이 하시는 건 죄송한말이지만 사서 고생하시는거에요 ㅋㅋㅋ 본인이 너무 깔끔해서, 발자국하나 용납못해서 안해도되는 걸레질 하루에 몇번씩하고 쓰지도 않는 이불 먼지하나 용납못해서 마구마구 일하는거 가지고 일반적인 주부들에게 대입시키면 안되죠 ㅋㅋ 님도 못한다고 하는데 안하는 다른 주부들은 왜 더러운사람을 만드세요ㅋㅋㅋㅋ 나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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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고20.04.07 18:50
극단적 예시 들고올거면 회사일도 3D업종으로 예시들어야죠 ㅋㅋㅋ 님 직장말고. 생각이 딱 1차원 그래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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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다산다20.04.13 00:58
돈주고쓰시는분들은 매일합니당 ㅎㅎ 집에 아기있는집도 매일해요 엄마가 더 힘든건아니지만.. 전업주부의 노고를 가볍게 보시는거 같아서 싫어요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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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20.04.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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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까지말라우20.04.07 08:58
에휴 저위에 강철님 말따라 걍 부모님의 고됨을 알아주고 하면 되지 여서 또 나누고 자빠졌네 집안일이든 회사일이든 다 힘들지 뭐하나 쉬운게 어딨어 집안일에 아기까지 본적 있듬? 일은 한 10년 넘게는 해봤어? 일단 결혼은 한겨? 걍 부모님 발이나 한 번 더 닦고 돈벌면 용돈이라도 한 번 드려라 둘중에 뭐하나 다 해본적은 있고 저리 글쓰는 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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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나타났쟈냐20.06.13 11:12
일 12년에
올 한해 교육이라 임시 집안일담당중인데
저는 백번천번 일이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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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아아20.05.21 16:48
님댓글보고 많이생각하게됐어요...
마침 남편이 일이 신물이난다고 카톡왔네요..
일하다 애기때문에 육아휴직으로 애보며 집에있는데 요즘 코로나땜에 밖에도 못나가니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제 정신힘든것만생각하고 남편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을못한것같아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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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가가[수정] 04-07 04:08 20.04.07 04:06
참 이런거 보면 희안함. 어머니에 대한 글 올라오면 대부분 댓글은 그냥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어머니는 강하시다. 어머니의 고된하루에 대한 공감, 존경 이런 글들이 많은데 일단 아버지에 대한 글도 적고 또 올라오면 왜 꼭 저런 불편러들이 어머니도 힘들다는걸 끌고 오는건지 몰겠음. 진짜 그쪽 사상에 물든 분들이라 그런건지. 보통 아버지는 힘든거 내색 안하니 그리고 직장에서 겪는 힘든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되게 당연하게 여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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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수정] 04-08 16:10 20.04.08 16:09
어머니 힘드신건 공감이 더 잘 가는 편이라 그래요.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집안일 하는걸 보고 자라기 때문에 거기에 더 공감이 가는거고 아버지 일하시는건 구경하기 힘들 뿐더러 구경하러 간다는건 아버지께서 위치가 좀 되시는 편이라는 뜻이기에 힘들어 보이지도 않죠.
실상 따지자면 두분 다 나 키우느라 힘내신 분들인데 참 누가 더 힘들고 누가 더 안힘들다 하는건 키워주신 부모님 앞에서도 할 수 있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왜 그런걸로 싸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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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귀20.04.07 06:09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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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시기왔구나20.04.06 18:40
오늘도 출근해서 과장 갈궈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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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20.04.06 18:45
우리네 아버지들 대단하심...
직장생활해보니깐 느낌
집에와서 짜증도안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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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냐20.04.06 19:07
그러니까 죽으면 사리 나온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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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20.04.06 18:50
자식을 안 낳으면 저렇게 치열하게 살 필요가 없는데 낳는 순간부터 삶에 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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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냄시20.04.06 19:22
저와 저희남편은 자식이 삶의 행복이자 원동력이예요. 남편은 회사 다녀오면 저랑 저희 딸보는 순간 힘든 모든게 날아간대요. 지금 코로나 영향으로 회사가 직격탄 맞은...지경에 수습때문에 야근이 잦아졌는데 오늘 너무 짜증나고 힘들었다고 근데 그냥 총각이였으면 솔직히 나몰라라하고 좀 버티기 힘들었을텐데 우리 가족생각하면 힘난다고 자기가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대요. 덕분에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는 중이지만...저도 힘들고 가끔 지치지만 남편과 딸보면서 더욱더 기운내고 행복하고 그래요. 너무 자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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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4.06 20:10
^-^ 전 애들 땜에 진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어요. 누군갈 이정도로 사랑해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케바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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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0.04.07 02:32
하지만 자식을 낳으면 그동안은 내가 무슨 의미로 삶을 살아온거지? 란 생각이 들어요. 배우자보다 부모보다 소중한 존재가 생기고 책임감도 생기고 인생을 잘 살아야겠다는 마움도 생겨요. 아이에게 부끄럽지않게 살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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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20.04.06 19:00
경상대학교 에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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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수호자20.04.07 15:49
영남대 에타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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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20.04.07 15:51
으잉..? 경대에타에도 올라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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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수호자20.04.07 15:53
다른 커뮤에서도 많이 봤는데 원본은 영남대에타로 출처표기했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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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기[수정] 04-06 19:13 20.04.06 19:0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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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내가 성격이 꼬인건지.... 아픈 엄마는 안불쌍한가 잔소리만 하는 존재이구 아버지가 35년간 일했으면 글쓴이도 성인일것 같은데... 글쓴이가 엄마 간호를 하거나 퇴근하시는 아버지 대신 죽을 사오거나 시킬 수는 없었는지 트로트 방송 좋아하시는 거 같다고 생각만 하느게 아니라 직접 좋아하나 묻고 소리를 줄일때 옆에 앉아 출연자 중 누구를 응원하시나 같은거 대화를 나누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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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신발그레이색이야20.04.06 19:32
아버지가 직장다니신게 35년이지 결혼한지35년이라고는 안나왔음.
글쓴이가 막말로 20살일수도 있는거고 취직해서 일하고 퇴근해도 사무직이라 정시퇴근아닌이상 밥못해드릴수도 있는거고 비번날 하루 본거 일수도 있고 변수는 너무많음 본인 기준으로만 판단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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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0.04.06 19:45
꼬인거 맞는거 같음
난 그래도 이렇게 생각이라도 한것만 해도 기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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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0.04.06 21:02
네,,, 거의 뭐 스크류바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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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수정] 04-06 19:12 20.04.06 19:12
???: 오늘은 꼭 저녁을 해드리려했는데 승급전이라 깜박했다 내일은 꼭 저녁 차려드려야지
아빠 오늘도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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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20.04.06 19:12
35년차 중견기업에서 일하신다라... 임원급임... 왠만한회사 35년 못다님.. 저정도면 임원에 연봉 1억 그냥 넘음. 회사가면 겁나 편함. 눈치봐야 사장눈치인데.. 그연봉에 사원대리보다 훨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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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고20.04.06 20:44
저정도 나이면 전 사원 눈치봄; 최고 실세 아니면 회사 다니는거 자체가 눈치보일땐데 뭔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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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0.04.07 03:43
ㅇㅈ 몸쓰는 일이든 머리 쓰는 일이든 20살 취업 기준 35년이면 55세인데 관리 임원급 아닌 이상 몸이든 머리든 피지컬적으로 딸려서 눈치보게 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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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20.04.06 21:09
ㅇㅈ... 임원급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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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텐데20.04.06 19:31
자식은 생각만하고 결국 아무것도안하네..생각효자네 생각효자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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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0.04.06 20:05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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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에서20.04.06 20:52
참 꼬인 사람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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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04.06 21:23
자식이 있으면 재미로 살수 없지요.

재미 없어도 회사다니고 퇴근해서 애밥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남편 밥주고 애 씻기고 애랑 단어카드맞추기 책읽어주기 하고
애 아프면 병원도 데리고가고
애는 5시 반부터 일어나서 밥달라고 하지 또 씻겨야지
남편은 새벽까지 안자니까 또 못자고
여자나 남자나 애 태어나는순간 재미 찾으면 개념 없는거임.
24시간 할일이 태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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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군20.04.06 21:49
아...
눈물이 나는구만 ㅠㅠ
15년 했으니 20년만 더 하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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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0.04.06 23:21
요즘 남녀 프레임 극심하다 진짜

성별바꿔도 이해되믄 게시글이면 넘어가도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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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0.04.07 00:04
정말 내가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 그대로...
아빠든 엄마든 뭔가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는 집안이 많아보여요....ㅠㅠ
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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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4.07 00:32
또라이들 많네요. 엄마 입장은 어쩌느니 딸은 암것도 안해줬다느니.

자식이 저런 게시글을 쓸만한 사람이면 평소 엄마가 힘들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빠가 얼마나 힘든지는 생각을 못했었다 라고 생각되는데요. 게다가 글 밑에 위축된 아버지 모습이 안쓰러워 저녁밥이라도 차려드려야 겠다고 하는데 생각만하는 효녀라는등 뭐이렇게 부정적인 글이 많죠? 여기 ㅈㄹ 하는 인간들은 평소 행실로 효를 행하시는 분들인지 아님 자기들은 인지조차 못하는데 저런 게시글이 올라와서 찔리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옳은걸 옳다하지도 못하고 베베꼬여서 비난만 하면서 어떻게든 부정적인면을 찾아 부각 시키려는게 안쓰럽네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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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20.04.07 01:01
공감. 아버지 주무시러 가신거보고 혼자 있을때 찬찬히 곱씹으며 느낀 감상으로 보이고(실시간 중계는 아닐테니) 이제부터라도 위해드려야겠다는 글인데 생각효자느니 어머니는 안불쌍하냐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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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4.07 02:17
누구를 위해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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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4.0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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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벤티20.04.07 06:35
저는 아버지없이자라서 아버지에대한 글을 이해할순 없었는데 아버지가된지 이년이흐른 지금은 저글이 공감이가네요 출근하려고 이시간에일어나서 잠들면 열두시니... 몇십년동안 이생활을반복하다가 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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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20.04.07 06:36
와 어떻게 이런 글에 남녀가 나오지? 소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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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뿅퓨전20.04.07 09:28
블루투스 이어폰하나 사드리세요.. 요즘 스마트티비 동글이 꽃으면 설정한번만하면 이어폰킬때 자동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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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승20.04.07 17:41
아들 겁나 눈치없네.. 엄마가 신호보낸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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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파르니엔뿌20.04.09 05:35
어휴.. 꽉막힌사람들 왜러캐많냐ㅠㅠ
여유를 좀가지고 삽시다 여러분들
좋은글에 님들끼리 왜싸우나요ㅠ
이런사람도 잇고 저런사람도 잇는거지
너무 본인에 잣대에 맞추지맙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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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20.04.09 06:23
한스밴드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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