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공부욕심 내는 아내에게 쓴소리

유부남이사는길2020.05.07 18:23
저렇게 아내한테 팩트랍시고 직언을 하면 내가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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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면다죽ㅇ2020.05.07 18:26
사진만 보고 와이프분이 나쁘다고는 못하겠네요.
재능있는 아이에게 좋은 길을 열어줄 수도...
그 전에 어땠는지 무슨 상황인지 알고 싶네요.

수정@@
관련된 영상보니 어머님이 좀 극성이네요.
사이다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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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020.05.07 19:38
본인이 힘들어질걸 알지만 내시끼를 위한거라서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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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로20.05.07 18:22
공부는 하라고 한다고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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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0.05.07 18:22
부모의 꿈을 아이한테 강요하는건 안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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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20.05.07 18:23
저렇게 아내한테 팩트랍시고 직언을 하면 내가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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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조20.05.07 18:49
???: 니들은 내일만 보고살지? 내일만 사는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이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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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0.05.07 19:38
본인이 힘들어질걸 알지만 내시끼를 위한거라서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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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수정] 05-07 20:07 20.05.07 20:07
근데 자식들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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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20.05.07 23:54
아빠 본인에게 하시는 말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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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갸갸갸갸20.05.08 18:34
자식도 좀이라도 원한다면 인정,
전혀 원하지않는다면 학대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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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수정] 05-07 21:08 20.05.07 21:08
근데 자식을 위해서라면 저정도는 부딫히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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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05.07 18:23
미국엔 지잡대 MIT, 우리나라엔 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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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산20.05.07 18:24
거 공부머리 따로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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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고블린20.05.07 18:25
옛날에 폰팔이 할때 아들이 고3이라며 스맛폰 못쓰게 하려고 2g폰 알아보러 온 극혐엄마 생각나네..
스마트폰 없던시절엔 다 공부 잘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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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두경궂20.05.08 17:28
너무 강제로 그렇게하면 숨막히겠지만 스스로 폴더폰 알아보는 학생들도 많고 학부모들도 많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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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면다죽ㅇ[수정] 05-07 18:27 20.05.07 18:26
사진만 보고 와이프분이 나쁘다고는 못하겠네요.
재능있는 아이에게 좋은 길을 열어줄 수도...
그 전에 어땠는지 무슨 상황인지 알고 싶네요.

수정@@
관련된 영상보니 어머님이 좀 극성이네요.
사이다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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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0.05.07 19:14
우리어머니가 맨날 저한테 하시던말이있어요 공인중개사가 따두면 그렇게좋다드라 뭐가 공부하면 그렇게 좋다드라 근데 본인께서는 핸드폰기능이건 공인중개사자격증이건 컴퓨터건 영어건 안가르쳐준다는것도 아니고 옆에붙어서 가르쳐드린다고 혼자해보셔야지 된다고해도 뭐든 다 나는 나이가 많아서 머리가굳어서 안된다 공부해도 안된다 그러시죠
그럴때마다 제가 그래요 그거 다 핑계다 백세에 검정고시보는분도있고 팔십세에 대학입학하시는분도 있다 공인중개사 칠십세에 딴분도있다 하기싫은거면서 핑계대지말라
요즘엔 어머니가 영어공부도 하시고 얼마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따셨어요
솔직히 나도 내가 하려다 못하는이유가 하기싫어서인거 다 알아요 남들도 다 알겠죠 어르신들 자식한테 강요하지마시고 본인들이 왜안했는지 지금은 왜 안하는지 생각하셔야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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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0.05.07 21:22
사는게 급급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폐지 주으시는 노인분이 한글배우는 걸 본 적이 없으며 아이 셋 키우는 어머니가 화장에 신경 쓰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배울만하고 여건이 되어서 배울 수 있겠지만요.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오시는 노인들은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만 해서 나오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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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0.05.07 21:35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이제 시간이지났어요 현재는 옛날이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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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0.05.07 18:28
아이 지능은 모계유전 가능성이 높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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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5-09 22:40 20.05.08 06:29
x염색체가 지능 여부를 결정해서 ...

또 키도 어머니쪽 영향이 좀 더 크다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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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섭20.05.07 18:58
애가 가고싶다하면 보내주고 아님말아야지 저런대 가려면 애 나름대로 각오나 결심이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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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20.05.07 19:56
공부 못한 부모에게서 공부 잘하는 자녀가 나올 가능성은...
선천적인 요소나 후전척인 요소 모두 상당히 낮습니다.
자녀가 공부 잘하길 바란다면 부모님이 책이라도 늘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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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야마20.05.07 23:36
자기는 공부 안했으면서 자식 교육에 열성인 울 와이프 보면 ㅎ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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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5.08 00:22
공부는 부모님의 습관에서 시작합니다.
부모님은 책 한자 안보면서 애한테는 책읽으라 하고, 부모님은 거실에서 TV보면서 애한테는 방에 들어가 공부하라 하고, 부모님한테 모르는거 물어보면 모르면서 애한테는 왜 모르냐고 혼내는데 공부를 잘할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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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20.05.08 00:30
대치동강사한테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대치동 거주하는 변호사 의사급들의 부모들은 자식 교육에 매달리지 않는대네요. 애 학교잘보내겠다고 없는돈 끌어모아 강남으로 이사온 부모들이 더 극성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부모들이 애를 통해서 자기보상 받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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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0.05.08 00:46
저희교수님이 포공 기계과 출신인데, 영재고 보낼려고 알아보다가 애들한텐 너무 가혹한것 같다고 포기하셨어요. 중3때까지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때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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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0.05.08 06:28
부모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게..
내가 안됐으면 아이도 안될겁니다..

내가 됐으면 아이도 될거고요 ...

근데 내가 안됐는데도 아이한테 강요하면 그냥 시간날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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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05.08 15:42
전 제가 얼마전 신랑한테 저랬네요.

신랑은 책 펴면 오분 안에 숙면하는 사람이고 공부와는 담 쌓고 지냈던 사람입니다.

자긴 그래요. 자기가 그래서 지금 힘들게 일하고 살고 있으니 아들만은 자기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고 싶어서 잔소리하는거라고.

근데 그걸 강요한다고 되겠어요?

이미 그렇게 타고난 걸.

아빠가 잔소리하고 협박하고 뭐라하면 책상 앞에 책 펴놓고 앉아는 있겠죠. 머릿속은 딴 생각..

그래서 저도 팩폭을 날렸어요.

오빠가 못한걸 아들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진짜 잘되길 원하면 강요가 아니라 유도해주라고.

같이 책 읽는 분위기 만들어주자고 했더니 책 편지 오분만에 졸리다고 눕고 게임만 하면서 애한테만 뭐라하니 되겠냐고.

은근 자기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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