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 한마디

궈니승2013.05.02 08:00
뭘 바라시고 낳으신적도 키우신적도 없다.
다만 내 분신같은 자식 커가는거 보면서 열심히 키워서 내가 받은 가난을 되물림하기는 싫다.
하지만 요즘 세상 학생들이 메이커를 더 추구하고 점점 메이커 가격은 올라가고 심지어 그 메이커 명품때문에 왕따당하고 그런 자식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지만 가난이란 이름때문에 못해주는 아버지의 마음 힘드신데도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눈물보일까 보석같은 눈물 몰래 훔치시는 우리들의 아버지 아버지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메어옵니다..가난은 되물림이 아닌 극복입니다.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세요. 가슴에 못대신 사랑을 박아드리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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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2013.05.02 12:47
전 아빠가 우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완고하신 분이었죠. 저희집은 가난한편이었습니다. 어렵게 대학에 붙고 합격을 얘기했을때. 학비는 내줄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아빠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만 입시를 힘들게 준비한것도 억울했고 내 진로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한것같아서요. 오기가 발동해서 친한 친구에게 500만원상당의 학비를 빌리고 남은 학기는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과최우수로 졸업후 취업해서 1년만에 학비는 다 갚을즈음 아빠는 급성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후에 엄마를 통해 들은 얘기지만 제가 학비얘기를 했던 다음날 제가 나간뒤 작은방에서 아빠가 소리내어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아빠가 그렇게 소리내서 우는건 30년 넘게 처음본다고.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특히 지방출신에 나이 많은 무뚝뚝한 아버지들 절대 자식을 덜 사랑하고 아끼지 않는게 아닙니다.
표현이 서툴뿐이지요.
글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되는군요.
개드리퍼는 진정 멋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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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부족할때..2013.05.02 08:02
우리 아버지 날 낳으시고 주름살 더욱 깊게 패이셨네 이마 주름이 늘어가며 날 키우시다 손녀딸 보시더니 눈가에 주름이 늘으셨네 하도 웃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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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슨상님계실적엔이런일은없엇는디13.05.02 08:00
1등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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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입영합니다.13.05.02 08:02
새치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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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머겅13.05.02 08:10
타이밍을 놓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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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링13.05.02 09:33
가난해도 삶은 의미있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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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니승13.05.02 08:00
뭘 바라시고 낳으신적도 키우신적도 없다.
다만 내 분신같은 자식 커가는거 보면서 열심히 키워서 내가 받은 가난을 되물림하기는 싫다.
하지만 요즘 세상 학생들이 메이커를 더 추구하고 점점 메이커 가격은 올라가고 심지어 그 메이커 명품때문에 왕따당하고 그런 자식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지만 가난이란 이름때문에 못해주는 아버지의 마음 힘드신데도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눈물보일까 보석같은 눈물 몰래 훔치시는 우리들의 아버지 아버지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메어옵니다..가난은 되물림이 아닌 극복입니다.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세요. 가슴에 못대신 사랑을 박아드리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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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중 최고는 망사13.05.02 09:05
좋은글입니다.
아 참 되물림이 아니고 대물림 이랍니다.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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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팔청춘13.05.02 09:25
저희 아부지는 저보고 좀 떨어지라던데 엄마랑 못논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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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36th13.05.02 11:41
싫어요 누른분은 어떤맘으로누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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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치지마13.05.03 16:38
진지빠는 글이 맞춤법 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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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13.05.02 13:24
3대 부자 없고 3대 거지 없다고 하죠.
가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이미 부자라면 행복할까요?
3대 부자가 없다는 말은 부자는 게으르고 방탕하여 결국 다시 거지가 된다는 말입니다.
점점 더 성실하고 현명하고 행복해지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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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할게없네~13.05.02 13:43
지혜노예 생각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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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니승13.05.02 14:08
진주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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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할게없네~13.05.02 14:48
네 궈니승님도 진주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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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13.05.02 14:02
어떤 무개념이 이렇게 좋은글에 비추천을.... 한창 메이커에 빠져있을만한 나이인 16살인나도 추천달았는데..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은가..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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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13.05.02 14:04
빨리누르다가 실수로 누른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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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과학자13.05.02 19:15
가슴에 못대신 사랑을 박아드리라는 말 듣고 울컥했네요
좋은글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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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3.05.02 20:43
좋은 글이네요 맞아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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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랄랄랄라13.05.02 08:00
제길.... 아버지 표정이 너무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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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마13.05.02 08:01
사등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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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Q먹엉13.05.02 08:01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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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입영합니다.13.05.02 08: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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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아13.05.02 08:01
아침부터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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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입영합니다.13.05.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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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덕13.05.02 08:01
나쁜새끼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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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시썽13.05.02 08:01
대를 이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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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빈13.05.02 08:02
드립이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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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진지빨고앉았네13.05.02 08:02
이런글은 진지좀빨아라 언어장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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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왼손이랑바람폈지13.05.02 08:02
선비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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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엘지13.05.02 08:02
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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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왼손이랑바람폈지13.05.02 08:02
개념 드럽게 없네 시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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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게개드립을줬어13.05.02 08:02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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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슈왈자넨가13.05.02 08:02
마지막에 싸대기 한방 날라올줄 알았는데 더 슬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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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코짱!13.05.02 08:02
죽기전에 한번 해보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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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부족할때..13.05.02 08:02
우리 아버지 날 낳으시고 주름살 더욱 깊게 패이셨네 이마 주름이 늘어가며 날 키우시다 손녀딸 보시더니 눈가에 주름이 늘으셨네 하도 웃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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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13.05.02 08:02
살기 좀 어려운 가족이 애 3명이상 낳던데
인간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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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꺽정13.05.02 08:02
저런애도 나중에 저 말한걸 엄청 후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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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말아단무지13.05.02 08:03
아버지가 되려하는데
쉽지않네요..
이쁜아이생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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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즐13.05.02 08:0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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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넣어두게13.05.02 08:03
전세계 아부지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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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스타일을가르마13.05.02 08:04
아들이 반박하지못할 한마디를
아버지가 날려주길바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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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13.05.02 08:04
그런말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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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소스!13.05.02 08:04
드립치면혼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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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병신년이군 나처럼.13.05.02 08:04
고급유머 왜만들었어요 ?
다들 똥잘쌋는대 고급유머때문에 변비걸리잖아요
왜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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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데머글게업네13.05.02 11:40
이런 글에 베댓한번 해보겠다고 이런식으로 하는거 꼴뵈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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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책상모서리에 머리 박았네13.05.02 08:05
진짜 눈물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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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c바잠깐만13.05.02 08:10
진짜 웬만하면 저런말 하지 맙시다. 저 나이 먹도록 잘커놓고 왜 아버지 탓을 함? 가난한게 싫으면 열심히 노력하면되지 아버지 핑계를 댄다는건 비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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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똥가루13.05.02 09:31
이영화 제목이뭐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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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순대탕13.05.02 10:08
제목개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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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오오오응13.05.02 10:22
영화제목 이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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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벌고싶다13.05.02 10:30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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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쨩13.05.02 10:49
아: 버지
나: 를 낳으시고
바: 지적삼
다: 적시셨네
-명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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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곰푸로스트13.05.02 10:50
아들아 넌 고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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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굿13.05.02 11:02
나도 너 나오라고한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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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비트13.05.02 12:19
솔직히 내가 자식을 낳아서
행여 저런 소리 들을까봐..
혹은
저런 생각이라도 할까봐..
내 자식이 될 아이에게 미안해서
결혼해서 아이를 갖기가 두렵다..
나는 겁쟁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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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13.05.02 12:47
전 아빠가 우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완고하신 분이었죠. 저희집은 가난한편이었습니다. 어렵게 대학에 붙고 합격을 얘기했을때. 학비는 내줄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아빠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만 입시를 힘들게 준비한것도 억울했고 내 진로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한것같아서요. 오기가 발동해서 친한 친구에게 500만원상당의 학비를 빌리고 남은 학기는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과최우수로 졸업후 취업해서 1년만에 학비는 다 갚을즈음 아빠는 급성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후에 엄마를 통해 들은 얘기지만 제가 학비얘기를 했던 다음날 제가 나간뒤 작은방에서 아빠가 소리내어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아빠가 그렇게 소리내서 우는건 30년 넘게 처음본다고.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특히 지방출신에 나이 많은 무뚝뚝한 아버지들 절대 자식을 덜 사랑하고 아끼지 않는게 아닙니다.
표현이 서툴뿐이지요.
글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되는군요.
개드리퍼는 진정 멋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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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머패드립13.05.02 12:58
내가 결혼했는데 형편안좋으면 자식 안만들란다.
자식들한테 비참한 삶 주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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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땃한커피13.05.02 13:23
3살에 보육원에 보내져서 지금 19살 까지 살아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어머니도 살아계십니다. 단지 이혼하셔서 어머니는 다른 남자랑 사시고 아버지는 이혼 후에 술에 쩔어 지내셔서 16년간 얼굴 본적도 얼마 없습니다. 이래도 저는 부모님을 사랑해야 하나요? 항상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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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13.05.02 13:48
마음이 아프군요. 주변누구의 말을 듣기보다. 본인이 진정원하시는 답을 선택하길바랍니다. 글쓰신분의 부모님이 현재 어떻게 사시건간에 과거에 그분들의 사랑하는 두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에 의해 태어난 결정체겠죠. 그분들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을겁니다. 분명 그 꿈을 이루고자 결혼하셨지만 미숙함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실패하신거겠죠. 아마 그생활을 억지노력으로 유지하는게 오히려 가족들에게 해가된다는 합리화로 이혼을 결정했을 겁니다.
무엇보다 현재 글쓴이분의 앞으로 만들 새 가정을 더 중요히해주세요. 그게 먼저입니다.
이전 가정은 이미 당사자들이 포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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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돌아와 여기 내 품으로13.05.02 13:49
네..
힘드시겠지만 나이가 들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고 자식까지 낳게 되면
느낍니다 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 왔는지
그들의 절망과 가슴 아픔을
부모가 자식을 버릴 수 없지만 버렷다한들
자식은 부모를 버릴 수 없습니다.
그 분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세상에 태어났으니..
힘내세요.. 언젠가 그 들을 용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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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돌아와 여기 내 품으로13.05.02 13:46
나이가 들고 보니
어머니의 사랑도 대단하지만
크게 표현하지 않으셔서 몰랐던
아버지의 사랑은 내가 알기에 가늠하기에
너무나 커서 눈물이 나더라
아버지의 눈물을 눈앞에서 바지 못한
사람은 그 슬픔을 감히 상상조차 못한다
아버지 어머니가 계셔 세상에
빛을보고 고통도 느끼고 인간이 되었다
태어나게 해주셔서, 참고 견뎌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늘 표현하지 못하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 곁에 오래도록 머물러주세요..
꼭 보답하겠습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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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13.05.02 13:56
와닿는 말이네요.
가족의 평화가 생명체의 가장 큰 행복이고 우선입니다.
나머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유희일뿐일지도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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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먹고시퍼요13.05.02 15:00
가난한데날 낳은게아니고 날낳아서가난해진거아닌가.... 내가등골다빼먹고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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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히코13.05.02 15:44
아... 불편한 진실. 예리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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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머이조앙13.05.02 15:20
그런말 마..
사실대로 말해줄게...
내가 그날 자제력이 부족해서 컨트롤에 실패했어..
미안하다...
내가 그날 자제력만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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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벌롬이어디서약을팔어13.05.02 17:43
콘돔이 찢어져서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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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대머리13.05.02 23:14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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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강남에못살지커피원샷못해아까워13.05.11 00:46
낳지말라고 하지도않았으면서 왜낳았냐하면 어쩌자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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