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jpg

이게 내 닉이다2020.06.07 08:33
그런 지원자가 많아서 미리 현미경 준비해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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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20.06.07 08:26
하 이거참 여기서 보여드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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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내dian2020.06.07 08:33
음.. 글쌔.. 예전에 중간관리자? 정도 자리에 있었을때 면접관 할일이 몇번 있었는데, 위에서 자랑거리라고 표현한 소위 스팩도 안보는건 아니지만 젤 많이보는 건 사회성? 인간성? 같은걸 많이 봅니다.
일은 못해도 가르치면 되는데 사고치거나, 관계 틀어져서 분위기 거지같게 되거나, 금방 관두는 등등의 애들은 면접때 보이는 인성으로 걸러지더라고요.. 첫인상으로 많은 걸 간파할 수 없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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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0.06.07 08:25
자랑할만한게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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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6.09 15:21
그래서 수상을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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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20.06.07 08:25
어릴적 철근을 껌처럼 씹어먹었고
샛별어린이집 개근상을 받을정도로 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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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블랙20.06.07 08:25
수상경력이 없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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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6.07 08:26
하 이거참 여기서 보여드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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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닉이다20.06.07 08:33
그런 지원자가 많아서 미리 현미경 준비해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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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날로먹게해주세요20.06.07 08:5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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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발바닥20.06.07 08:53
핀셋은 제가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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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06.07 10:33
면봉으로 하세요~

떨어지면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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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캥이납바요20.06.07 09: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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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치는신부20.06.07 09:50
5분동안 보여드리면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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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6.07 16:57
?어? 장기자랑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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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내dian20.06.07 08:33
음.. 글쌔.. 예전에 중간관리자? 정도 자리에 있었을때 면접관 할일이 몇번 있었는데, 위에서 자랑거리라고 표현한 소위 스팩도 안보는건 아니지만 젤 많이보는 건 사회성? 인간성? 같은걸 많이 봅니다.
일은 못해도 가르치면 되는데 사고치거나, 관계 틀어져서 분위기 거지같게 되거나, 금방 관두는 등등의 애들은 면접때 보이는 인성으로 걸러지더라고요.. 첫인상으로 많은 걸 간파할 수 없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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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20.06.07 08:51
사회성과 인간성을 면접에서 평가한다는 게 좀 웃긴 발상인데? 점쟁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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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쥐20.06.07 11:14
작은 회사라면 어느정도는 볼 수 있어요 ㅋㅋ 면접에서조차 포장하지 않는 사람 거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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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0.06.07 13:43
글에서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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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0.06.07 15:09
한문장만 봐도 너 걸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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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20.06.07 16:51
면접을 글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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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야꿍야20.06.08 01:01
사회성, 인간성, 성실성, 적극성, 도덕성 등을 대화로 추리하고 추측하는 건 일반적인 대화에서도 매 순간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특히나 면접처럼 중요한 자리일 수록 꼭 필요한 과정인 건데...ㅎㅎㅎ 물론 개인의 추측이 모두 다 맞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면접관은 여럿인 거고 대화하다보면 어느정도 드러나게 돼 있어요. 인격적 단점을 잘 숨긴다면 그것도 능력 중 하나인 거지만 일단 본인은 그런 능력 없으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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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0.06.07 10:11
면접때는 긴장하기도하고 자신을 포장하기도 해서 그런거 보기 힘들죠
실제로 대답도 단답형에 일하고싶은맘 없어보이는데 막상일시키면 일도 잘하고 주위동료들과도 잘어울리는 경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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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야꿍야20.06.08 01:07
단답도 단답 나름이라.. 왜 단답하는 걸까 관찰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더라고요.

단답의 이유도 참 다양해요. 불성실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약했기 때문이거나, 타인에게 아예 관심조차 없어서이거나, 의욕이 없어서이거나, 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효율적인 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거나, 조심성이 두드러지는 사람이라서거나, 감정표현이 서툴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거나, 등등.. 이걸 정확히 구분해서 캐치해내는 것도 면접관의 능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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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0.06.07 11:37
자기가 잘한 거를 잘 했다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자존감이 낮은 거고
나는 주로 같이 일할 사람 뽑을 때 그 사람의 자존감, 가치관을 제일 많이 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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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06.07 14:48
근데 면접보기 전에 서류부터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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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오옹20.06.07 16:07
다들 군대때 신병 들어오면 단 몇 마디만으로 얘가 관심병사인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이 설텐데, 면접때 딱 그 정도는 판단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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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20.06.07 08:50
내가! 그때 xi발 jon나 작살나게 활약해서 jon나 걍 다찢어놨지 xi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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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닉이다20.06.07 11:53
RIP AND TEAR, UNTIL IT'S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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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붙었다순대에붙었다20.06.07 08:57
내가아, 자랑같아서 얘기 안할려고 했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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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20.06.07 13:10
??? : 면접 2시간째.. 그만해도 괜찮다고 해도 1번 면접자의 LA이야기가 끝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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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믈버서난뽕처럼[수정] 06-07 15:31 20.06.07 15:31
그 재미 때문에 면접만 11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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