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좋은 핑계다

ㅎㅎㅎㅎㅎ 난 필요 없었네 ㅎㅎㅎ
안하길ㅎㅎㅎㅎ 잘 해.....

진지시간이라 살짝 먹자면 고등 대학 수학들이... 직업에 계속 쓰이는 혹은 논리적 알고리즘 사고력이 필요한 직업들은 웁니다 ㅠㅠ

그런직업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런삶을 살죠 ㅜㅜ

화학 물리 공학.. 않쓰리는 곳이 없죠.. 하 익스퍼넨셜 열심히 할걸

아빠 : 쨔잔~ 이게 복리의 마법이란다
아들 : 아~ 그래서 우리집이 은행꺼구나!!

30살 이후에 수학, 영어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되어서 다시 공부 시작했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좋아졌는지 문의드려도 되는지요!? 영어는 늘 갈망하는거지만 수학까지 30넘어서 할 자신은..없어서 말입니다 ㅠㅠ

돈계산하실때 많이 필요하실듯

아빠가 문과신가

어디다 가져다 쓴다 생각하지 말고... 어차피 해야될거 순수학문이라 생각하고 공부하면 훨씬 낫다..^^
오일러 봐 얼마 신기해 삼각함수 지수함수 허수를 갖다가 식 하나로 쌈싸먹어버리잖아

아 진짜 안 궁금해 그 순수학문

1+e^ipi = 0
으으 너무 아름다워... 꺄르륵

생각의 패러다임이 바뀜

사회학과 할바엔 수학과지

어릴 때 수학은 숫자계산 그 자체보단 사고, 추리능력 발달에 엄청 중요하다는디

몰라도 살아갈수있음
근데 알면 쓸일이 생김

다그런건아니지만 저런거 배운걸 살면서 쓰는 직업은 개 좋아

진지하게 말해서 수학과 물리학같은 순수학문은 대개 부딪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와 같은 문제해결능력 발달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문제를 풀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논리력, 추리력이 발달해 결국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사실 초등교육만으로 일반인이 살아가는데는 충분합니다

원래 중등,고등 교육은 예전같았으면 아무나 받는 교육은 아니었죠. 어려운 시절에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도 시험봐서 들어가야했으니까요.

중등교육은 중간계층, 고등교육은 단어뜻처럼 예전엔 귀족 자제들이 받는 교육이고, 사회 모든분야에 걸쳐 상당히 수준높은 교양교육입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가면 드디어 전공 한우물을 파게되죠.

요즘은 사회가 많이 발전해서 고등학교까지는 거의 필수가 되다시피 했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왜 이렇게 어려운 수준의 다양한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법도 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회에 계층은 존재합니다.

높은 계층을 달성하려면 금수저이거나 특출난 재능을 가지지 않은 이상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일반적이죠

예전처럼 신분을 타고나서 계승하는 사회가 아니라 스스로 귀족이 되려면 당연히 고등교육을 잘 받아서 좋은 대학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어려운 수학은 전공분야에 관련되지 않은 이상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열심히 해야 할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좋은 대학의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것에 가장 객관적인 것은 고등교육을 얼마나 잘 받았는지 여부이기 때문이죠.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 전문지식이 결합된 인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저도 예전에는 같은 고민을 한적이 있어서 나름 스스로 정리한 것을 써 봤습니다. 정답은 아닐지 모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