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해도 환장하겠네

사도이병인가..

군대 갔니 ㅜ

영조가 자기 아들에게는 엄격했지만 다행히도 손자(정조)에게는 따듯했다고 합니다.
사도세자는 결국 미쳐서 '아버지를 죽이겠다'는 발언을 하게 되고 사도세자가 영조를 공격하면 아들에게까지 해가 갈까 두려웠던 부인의 고발에 역모죄로 뒤주에 갇혀 죽게 됩니다.

그냥 지우세요

왕위를 계승했어야지 에구

후세에말나온게 저정도임
죽였어야 하지만 사도세자는 그냥미쳐서 일을그르침
그냥안타까움

영조가 편애가 극심한 사람이었는데 늘그막에 겨우 얻은 아들 사도세자를 완벽한 왕으로 키우려고 엄히 대했지만 어릴 때 총명하다고 믿은 아들이 점점 놀기 좋아하고(그 나이때는 다 그럼에도) 자기가 원하는 완벽한 군주상이 나오지 않자 애정이 미움으로 변했대요. 사도세자는 사도세자대로 아버지의 기대에 맞추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영조는 사도세자의 실패한 부분만 보고 노력한 부분은 일절 알려고 시도하지도 않아서 사도세자는 결국 미쳐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임오화변(뒤주사건)이 일어나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왕으로써 영조는 훌륭한 군주였을지 몰라도 부모로써는 빵점인 사람이었다 싶네요.

열등감에 사로잡힌 찌질이 왕
어머니의 천한 신분과 형을 죽이고 왕이 됐다는 열등감에 쩔어 살았죠.
사도세자는 옷을 입으면 영조를 봐야 된다며 의대증에 걸려서 정신분열로 미쳐버렸죠.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죽은 불쌍한 왕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인데, 사실 조선 사서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사도세자는 사이코패스나 정신병이 의심되는 미치광이였습니다.

네이버에서 '사도세자 살인'으로 검색해보세요

사도세자는 원래도 옷을 자주 갈아입기도 하고, 한번 옷을 입을 때도 여러번의 옷을 마음에 들때까지 입어보기로 유명했다. 그날도 그렇게 옷을 여러번 갈아 입고 있었고, 사도는 도저히 맘에 드는 옷이 없었으리라.. 결국 옆에 있던 내관을 칼로 베어버리고 만다. 사도의 행동은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내관의 목을 잘라 한손에 들고 궁궐을 돌아다니며 총 6명을 죽이는 사건을 일으킨다.
사도의 살인행각은 사람을 가리지 않았는데, 사도가 아끼던 후궁이였던 "빙애"를 살해한다. 그것도 칼이나 무기를 들고 죽인것이 아니라 맨손으로 구타하여 죽이게 되는데, 빙애에겐 이제 돌이 갓 지난 아들 "은전군"도 칼에 맞았지만,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해경궁 홍씨도 사도가 던진 바둑판에 맞아 눈밑이 찟어지는 상처를 받았으며, 자신의 어미인 영빈이씨까지도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게 된다.
결국 별감이였던 나경언의 고변으로 이어지는데 , 그 고변으로 나경언은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아마도 추측하건데 사도세자가 영조까지 죽이려 한다는 고변이 포함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결국 영빈이씨는 자신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여달라고 영조에게 간언하게 되고 그렇게 패악이 극에 달았던 세자는 뒤주에서 죽임을 당한다.영조일기의 사도세자관련 내용들은 승정원일기를 포함하여 칼로 도려내고 지워진 것들이 많다.
그래도 아들이 연쇄살인마라는 기록이 남지 않길 바랬던 영조와 아비의 치부를 감추고 싶었던 정조의 노력이였으리라. 

확실히 미친 사람이긴 한데

그렇게 미치게 된 배경에
영조가 있을 거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위에 제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도세자가 처음부터 광증을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도세자의 광증의 원인은 영조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봐야하는데, 사서에서도 영조가 대리청정을 시키면서 사도세자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구박했고, 양위 소동으로 추운 겨울에 석고대죄를 시키는 등 학대를 가했죠. 이런 상황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도세자가 광증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학계의 연구결과 중 하나입니다. 처음부터 싸이코패스였다던지, 미친 사람은 아니었다는것이지요.

전회사 상사같네.

어휴... 진짜부모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 듯요..

심지어 저때 노론.소론 붕당정치가 심했는데 두 대립하는 당이 의견합치되서 영조에게 세자한테 그만좀 g랄하라고 상소올린게 한두번이 아님.

굳 정보 개이득 감사

그시대에 살다오신줄

영조때 노론 소론 붕당정치가 심했다고요?
노론 소론은 숙종때 병ㅅㅣㄴ처분으로 소론세력이 상당히 약해진 뒤 영조때 이르러 노론세력이 득세를 했지만 영조의 완론탕평으로 붕당정치를 억누릅니다 사도세자의 비행에 대한 의견이 갈린 것은 노론이 벽파와 시파로 나뉜 것일뿐 영조때 소론과 노론이 붕당정치의 심화를 보였다? 처음듣는 얘기네영

윗글 요점은 붕당정치가 심했다가 아니라, 여야를 막론하고 영조한테 사도세자한테 작작 하라고 했다는 것이에요..

저도 그건 알죠 근데 저 댓글이 역사적사실과 동떨어진 얘기라도 그대로 받아들이시겠어요?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영조가 왕위에 즉위하자말자 소론세력이 이인좌의 난을 일으켜서 기유대처분으로 대부분 숙청되고 그 이후 노론이 세력을 잡지만 영조가 붕당정치를 하지못하게 탕평책을 쓰죠 그리고 노론세력이 벽파와 시파로 나뉘면서 사도세자의 비행에 대해 강경책과 온건책으로 의견이 갈라집니다 영조실록을 봐도 노론과 소론이 의견을 합치해서 사도세자에게 그만좀해라? 라고 하는 사료는 보질 못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노론과 소론이 영조에게 상소를 올릴 만큼 사도세자를 감싸줬다면 정조에 의해 노론세력과 영조대의 척신 환관이 숙청당하고 제거당하는 일도 없었겠죠?
http://sillok.history.go.kr/ 실록 확인해보시라고 링크답니다 제가 틀렸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

일 이 삼 오 육 칠...

이정도면 영조가 정신병 걸려있던거 아닌가

솔직히 영조 아동학대 1인자

이중구속.. 진짜 어쩌라고!!! 싶은거.. 근데 부모가 이중구속으로 양육하면 조현병 걸릴 확률이 높대요

이중구속이 무슨 뜻이죠?

유추하건대
이래하면 이래한다고 지랄
저래하면 또 저래한다고 지랄
에라이 십팔 뭐 나보고 어쩌라고 이러면서 미쳐가는 걸까요

이중 구속 [二重拘束]

어머니나 아버지로부터 상호 모순적인 요구를 받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

저정도면 안 미치는게 더 이상한거지 내가 제일 싫어하고 혐오하는 직장 상사가 친아버지라고 생각하고 한 집에서 평생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나라도 미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