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할머니의 차이점.manhwa

핥쨕2020.06.20 19:08
이게 진짜 공감가는게
어렷을적 할아버지네 가서 할아버지가 쓰시는 베개 가지고
놀다가 철사? 그 차크부분에 철사 나온곳에 손이 베여서
아주 살짝 피가 낫는데 그 다음 몇달 뒤 다시 놀러가니깐
베개 자크 부분 안쪽으로 넣고 바느질로 꾀매 놓으시고는
아가야 이제 손 베일일 없다~ 이러면서 껄껄 웃으셧는데
이거 보니깐 울 할부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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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2020.06.20 19:16
웃음소리를 이어받으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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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2020.06.20 21:55
어렸을때 시골가서 닭한테 쫓긴적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바로 그날 저녁 백숙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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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종범신20.06.20 19:02
우리아이 술안주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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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20.06.20 19:03
탁자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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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사라짐20.06.20 19:03
ㅋㅋㅋㅋㅋ맞음 버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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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쨕20.06.20 19:08
이게 진짜 공감가는게
어렷을적 할아버지네 가서 할아버지가 쓰시는 베개 가지고
놀다가 철사? 그 차크부분에 철사 나온곳에 손이 베여서
아주 살짝 피가 낫는데 그 다음 몇달 뒤 다시 놀러가니깐
베개 자크 부분 안쪽으로 넣고 바느질로 꾀매 놓으시고는
아가야 이제 손 베일일 없다~ 이러면서 껄껄 웃으셧는데
이거 보니깐 울 할부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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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20.06.20 19:16
웃음소리를 이어받으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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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20.06.20 19:16
웃음소리가 할아버님이랑 많이 닮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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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더스[수정] 06-20 19:20 20.06.20 19:19
저도 비슷한경험있어요 ㅋㅋ
외가가 문경깡촌이었는데,
옆집 강아지랑 놀고싶다고 할배한테 얘기하니
울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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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미인20.06.20 19:49
.
.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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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20.06.20 20:13
이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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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스키부대[수정] 06-20 21:00 20.06.20 20:59
영화 집으로 에서 손자가 치킨 먹고싶다니까 할매가 닭을 잡아서 백숙을 끓여주셨죠.
강아지랑 놀고 싶다니까 할배가 강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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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팔이소녀20.06.20 23:23
저 5살때 경남밀양 할아버지 댁에서 닭한테 다리를 쪼였어요...더이상 설명은 생략할께요...그게 섹시니까(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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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뀨뀨뀨뀨뀨뀨20.06.20 23:48
오 울 외할부지는 좀더 익스트림 하신 분이셨는데 개를 두마리 키우셨는데 그중 한마리가 내손을 빡시게 물었는데 상처가 하나지만 내가 너무 놀라서 아무한테도 말을 안해버리는 바람에 감염이 일어나서 손이 물풍선마냥 퉁퉁 불어버림 결국 사실을 말하게 됬지만 동시에 통증이 와서 밤새 고열에 끙끙 앓고 몇일후에 할부지가 문제의 개를 "처분"해 버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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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먹깨비20.06.29 10:16
왜 갑자기 눈물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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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0.06.20 19:14
어머니의 어머니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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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0.06.20 19:30
애용 김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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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20.06.20 21:55
어렸을때 시골가서 닭한테 쫓긴적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바로 그날 저녁 백숙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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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지고싶따리20.06.20 22:44
이런거 볼때마다 울 할부지 생각남
방학때는 할부지할무니네 가서 지낼때 많았는데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주시는건 기본이고 항상 삼계탕에 시장사온 돼지머리를 통채로 삶아다 해체쇼를 하시면서 우리한테 삼점을 먹여주시고 나랑 동생이 오는 시기는 고기가 끊이지 않는 그런 시기였음
나이가 들고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고 너무너무너무 보고픈 우리 할배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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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냐20.06.21 03:24
어렸을때 개한테 손을 물렸는데 그날 할아버지가 개 팔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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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0.06.21 08:46
어렷을때 내가 사탕을 좋아하니까 다음에 갔을때 할머니가 슈퍼에 있을법한 왠만한 사탕들을 다 준비해두셨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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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6.21 11:19
육아 중인 회사 사람한테 들었는데 아이가 다쳤을 때 물건 탓하면서 혼내는 저런 교육이 오히려 아이한테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하면 남탓하는 버릇을 키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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