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직전까지 갔다가 이별.jpg

대다나다2013.05.14 07:31
진짜 마음아프네요 이런글에 뭐가좋다고 훈훈한엔딩이라니 그런댓글다는분들은 이건희아들마냥 미래창창하시나봐요
같은입장이되서 생각해봅시다 ㅠㅠ 아침부터 힘빠지네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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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2013.05.14 08:39
여자로서한마디하면..너무현모양처운운하면서돈안벌고
애만키우겠다는 여자 여자로서별로입니다 능력이처음부터아예없다면몰라도있다면 적어도첫애기낳기전까지 맞벌이하고어느정도남편부담덜어주는것
도좋아요~만삭한두달정도는몸을움직이는게 몸과정신건강에다좋습니다 결혼해서대략2-3년되겠군요 그기간동안버는돈이수천만원인데 능력버리긴아깝죠ㅡ요새집값은옛날과달라 불과십년전만해도일억이면샀던
지방아파트값이요샌3억가까이하죠ᆞ
이걸남자혹은그부모님이전액다부담해주는거 상당히힘들어요ㅡ 진짜사랑한다면 당장눈앞의돈보다 남자의인성을먼저보고그다음성실함과
능력을보세요 진정한부부라면
알콩달콩살면서 글케애기낳고 돈도모으고 그렇게사는거죠..제가볼때글쓴이의여친은 좀어린공주님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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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박2013.05.14 08:30
멍청한...남자 연봉이 죽을 때 까지 3500이냐? 4~5년만 고생하면 될껄...그 걸 못기다리는 여자하고는 잘 헤어졌네...남자의 미래를 못 보고 당장 근 시안적으로 보는 여자였으니...난 더 볼 것 도 없었다. 중소기업 다니고...지금 팀장이고 집도 샀고 차도 있고 마누라 고생 안 시키고 있다. 당시 사업해서 돈 잘 벌던 선배랑 결혼 잘 한 후배 지금 사업 망해서 빚쟁이 쪼들리다 이혼하네 마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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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조잉13.05.14 07:24
집갈때꺼지13시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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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나다13.05.14 07:31
진짜 마음아프네요 이런글에 뭐가좋다고 훈훈한엔딩이라니 그런댓글다는분들은 이건희아들마냥 미래창창하시나봐요
같은입장이되서 생각해봅시다 ㅠㅠ 아침부터 힘빠지네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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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거기 사묵겠지13.05.17 00:37
너무 힘든길은 길이 아닐수도 있습니다..힘내세요 저도 힘을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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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13.05.14 12:28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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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드립13.05.14 11:22
현모양처라는 직업이 가장 얻기 어려운 직업이죠.
여친이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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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안마13.05.14 08:37
진짜... 남여평등을 주장하면서 결혼할때만 남자니까 집해오고 뭐해와야하고...하아..진찌 싫타...저도 2년 사귄 여친이 있지만 저 또한 비슷한 압박을 겪고 있어요... 저 남잔 대기업이라도 다니지만.. 저는 쥐꼬리만한 월급 주면서 매일 11시 퇴근에 주 6일근무하는 중소기업 다니는데.. 더 암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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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한번13.05.14 07:38
씁쓸한듯.. 남 일이라고 넘기기엔 너무 현실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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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13.05.14 07:31
그러니까 지금 이 남자분과 여자분은 서로 사랑하지만 여자분은 집에 돈이 좀잇으신것같고 남자분은 가난합니다. 돈이 없어서 자기딸 고생하는 꼴 못본다고 여자분 부모님이 돈을 좀 보태준다합니다.1억오천 정도
그말을듣자 여자분이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결혼을 못하겠다하고 이별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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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교주13.05.14 07:24
뭐야 왜이렇게빨리업뎃하신거야?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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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불13.05.14 07:2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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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네임이너무드러운거같아변경신청드립니13.05.14 07:24
7시 24분인데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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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네13.05.14 07:24
분명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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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호호13.05.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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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게이다13.05.14 08:34
유머를 다큐로 받아드리면 센스문제지만

다큐를 유머로 받아들이면 문제있는거임

글진지하게 읽고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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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13.05.14 07:2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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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해피앤딩이군요헤헤...<br>솔로솔로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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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고추는맵고큰고추는좋더13.05.14 07:34
이런글에 해피엔딩이라는 드립은 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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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배두나용13.05.14 08:52
ㅂㅅ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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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13.05.14 09:41
니가 이래서 솔로인거야.
멍청한건지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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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13.05.14 09:42
헤헤헤안읽고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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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시네13.05.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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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탁13.05.14 12:48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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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은바로너다13.05.14 20:24
븅신들이 커플이 헤어지면 다 훈훈하다고 지랄하는데
내가 여친은 한번도없었지만 다른커플들 보면서 빡치거나 하는건 없었다.
다들 그냥 드립정도로만 여기서 치는건데 저새낀 앞뒤안가리고 글읽지도않고 막써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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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마음만있나내마음도있다13.05.14 22:14
이쌕끼 드립칠때 안칠때 못가리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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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삶13.05.15 11:53
너가 솔로인건 너가 다른사람보다 부족한게 있는것이니 그걸 찾아봐라..이런글에 이런 쓸때없는 드립이나 치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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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코알라13.05.14 07:26
개드립님 굳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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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13.05.14 07:26
개드립 보자마자
모닝똥 신호오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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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3.05.14 07:26
읭... 욕할만한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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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만지고싶다13.05.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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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사이로빛이들어와13.05.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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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충면충잉13.05.14 07:29
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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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13.05.14 07:29
요약: 돈없으면 결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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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13.05.14 07:30
개드립님아침부터 글이너무많은거아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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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임요13.05.14 07:30
누군부모잘만나서 죧대로살고 누군 걍 죧닽이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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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펜13.05.14 07:31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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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ㅐ드립씨발가락에무좀있나요?13.05.14 07:33
뭐냐저남자대기업이고돈도잘버네ㅡㅡ저여자자기돈잇다고저러는건데나중에제대로된사람못만남ㅡㅡ내가아는친한오빠도집안에돈잇는데여자가진짜엄청어려서결혼하니당연히여자는돈없는데 서로진짜사랑하니까오빠쪽이집사고가구사고다함 심지어와이프차도사줄꺼고 가게도차려준댄다 결론은저여자는그만큼사랑한거아님 원래결혼이현실이란걸몰랏음?걍잘먹고잘살으라고 쎄굿바이 해주는게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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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9세. 취준생13.05.14 08:17
아직 우리나라 사회 통념상 남자가 든든하면 그게 가능하지만 반대로 남자가 꿀리고 여자가 든든한 경우라면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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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작명학원13.05.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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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13.05.23 00:33
왜포기하세요~ 제남편도 은행원이고 가진것없지만 미래보구 전 결혼했는걸요~ 제가 결혼전에 2년동안 4천만원 모아서 그돈으로 결혼했어요~전 계속일할거고 둘이벌면 돈 정말 금방모이더라구요. 머 가끔 왜 이렇게 없는집에 시집왔을까싶다가도 돈모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같은 은행다니는 여자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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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ㅐ드립씨발가락에무좀있나요?13.05.14 16:58
ㅠㅠ그래도포기하지마세요 내사람은생각보다멀리있지않데요 설령멀리잇다하더라도 내사람이맞다면현실을같이직시해나가는것보다 그러한현실을무시하게끔만들어주는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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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작명학원13.05.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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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ㅐ드립씨발가락에무좀있나요?13.05.14 10:35
그래서사람은비슷한사람끼리만나는게맞는걸까요..?아님저사람이특이케이스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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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게이다13.05.14 08:36
세이굿바이하고 그여자는 잘먹고잘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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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팬13.05.14 07:35
나이31..여친29..다음주 상견례..
내 이야기랑 비슷해서 짠하네요..
사랑과는 별개로 결혼은 역시 현실이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여친은 저 하나만 바라보고 오는건데..
아침부터 급우울..
그놈의 집 마련이 뭔지. 집값은 죄다 억대고..
후..
모든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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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바이올렛-13.05.14 07:36
아 슬프다 이런게 현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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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불명한국어문학과13.05.14 07:37
돈이 사랑보다 우선이 되는 현실이 마음아픕니다. 온 나라가 거세당하고 있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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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리카13.05.14 07:40
결혼에 사랑이 전부는 아니지만 사랑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여자 입장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요새 같은 시대에 남자한테만 의존하며 살겠다는 포부를 까주고 싶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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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찢뿌찢뿌찢13.05.14 07:41
진짜 제이야기네요..
저도 딱 저런 여친과 헤어진지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정말 사랑했는데 결혼은 저런게 현실이더라구요..

아직도 보고싶다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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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13.05.14 07:50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요즘 시대에 남편의 수입만으로 생활비하기엔 무리가 있음. 현실적으로..
맞벌이를 할수밖에 없는 현실인걸..

저 여성분도 결혼을 참 쉽게 생각하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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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ㅆ13.05.14 07:51
업뎃왕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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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콧털13.05.14 08:01
가슴아프다 진짜... 여자말이 틀린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뭐 어떻게 할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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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13.05.14 08:02
남자와 여자 입장이 바뀐다면 결혼할듯?? 그렇다고 여자가 잘못됐다는건 아니고..
인생 월세아님전세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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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고기13.05.14 08:06
그렇게 상처받고 치유해나가면서 성장하는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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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13.05.14 08:06
억울하면 돈많이 벌라는거내
머현실이 그렇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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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웃으면돼 부탁이야13.05.14 08:06
나이가 들수록 상대방의 됨됨이를 읽는 눈이 생겨요. 나중에 행복해지면 그때 가슴아파했던 일들이 우습게 여겨지니 당차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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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맨!!!13.05.14 08:08
차라리 안한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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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9세. 취준생13.05.14 08:14
남29 여29.
전 아직 취준생. 여자친구는 직장 5년차 일하고 잠시 쉬는중.. 저희도 만난지 1년 좀 넘었지만, 비슷한 문제로 여러번 삐걱였습니다. 글 읽으면 감정이입이 되어 가슴이 시리네요.. 하지만 힘냅시다. 이 빌어먹을세상에 지지 맙시다 ㅠ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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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작명학원13.05.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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껒혀13.05.14 08:17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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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정13.05.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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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박13.05.14 08:30
멍청한...남자 연봉이 죽을 때 까지 3500이냐? 4~5년만 고생하면 될껄...그 걸 못기다리는 여자하고는 잘 헤어졌네...남자의 미래를 못 보고 당장 근 시안적으로 보는 여자였으니...난 더 볼 것 도 없었다. 중소기업 다니고...지금 팀장이고 집도 샀고 차도 있고 마누라 고생 안 시키고 있다. 당시 사업해서 돈 잘 벌던 선배랑 결혼 잘 한 후배 지금 사업 망해서 빚쟁이 쪼들리다 이혼하네 마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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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정13.05.14 10:21
훌륭하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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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작명학원13.05.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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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둘둘13.05.14 13:51
남자 31여자 29
4~5년 참을려면 남잔35 여잔 33
중간에 헤어지면 여잔 나이도 있을테고
불안하기도 하지않았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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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룡이13.05.21 14:17
결혼하고 4~5년 이라는 말인거 같죠...
지굼 결혼하고 애 하나 낳고 4~5년 고생하면 대리도 달것이고..월급도 쫌 오를것이고 한2년 더 지나면 과장달것이고 월급 마니 오를것이고..
뭐....거의 저랑 비슷 한 상황인데...
다른건 둘다 백수라는거...둘다 일을 그만 뒀다는거.....그렇다면 저희는 아예 가망이 없을까요?? 제 여친을 보는거 같네요...

슬픕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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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작명학원13.05.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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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공쥬13.05.14 16:08
하 진짜 돈안보고 날 바라봐주며 함께해줄사람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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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PAK13.05.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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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13.05.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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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좋아요13.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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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13.05.14 08:39
여자로서한마디하면..너무현모양처운운하면서돈안벌고
애만키우겠다는 여자 여자로서별로입니다 능력이처음부터아예없다면몰라도있다면 적어도첫애기낳기전까지 맞벌이하고어느정도남편부담덜어주는것
도좋아요~만삭한두달정도는몸을움직이는게 몸과정신건강에다좋습니다 결혼해서대략2-3년되겠군요 그기간동안버는돈이수천만원인데 능력버리긴아깝죠ㅡ요새집값은옛날과달라 불과십년전만해도일억이면샀던
지방아파트값이요샌3억가까이하죠ᆞ
이걸남자혹은그부모님이전액다부담해주는거 상당히힘들어요ㅡ 진짜사랑한다면 당장눈앞의돈보다 남자의인성을먼저보고그다음성실함과
능력을보세요 진정한부부라면
알콩달콩살면서 글케애기낳고 돈도모으고 그렇게사는거죠..제가볼때글쓴이의여친은 좀어린공주님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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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모르갯당13.05.14 08:46
저도 공감.. 부모님 고생걱정하면서 자긴 손에 물 안묻히고 사려는 공주님인듯ㅡ.
솔직히 나는 아이 별로 안좋아해서그런가 십수년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쌓은 내 지식. 내 학업들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싶진않든디.... 요즘같은 시대에 전업이면 얼마나 또 무시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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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13.05.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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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PAK13.05.14 08:57
이런 좋은생각을 가지신분 누가 데려갈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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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옹씨13.05.14 10:01
저도 님과 같은생각이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다르고 자기 스타일이 있기때문에 서로 맞는사람 찾아서 살면될곳같아요 강요는 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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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둘둘13.05.14 13:45
결혼해서 애키우고 싶다는건 ...바로 애가질생각인거 아닐까여...솔찍히 전 애를키울생각이없어서 맞벌이에 찬성하는편이지만 애를낳고 키울거라면 일을 관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아이의 정서적으로도 자라는방면에서도 부모가 옆에서 바로잡아주는게 좋을테고...맞벌이하면서 일하면 아무래도 피곤하고 지칠테니 애들을 돌봐줄시간도없고...요즘 세상도 무서워서 던져놓고 키울수도 없는일이고....시부모님이나 부모님이나 노후에 손자손녀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지만 그래도 두분 편하게 남은여생 사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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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되는데13.05.17 02:34
이런사람도있고저런사람도있는거~ 별로라고하지마세요 사람마다꿈이다르고이상이다르고스타일이다른데 나와생각이다르다고 한번만나바지못한여자분을 어린공주님이라고 판단해버리는건 여자로서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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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13.05.23 00:42
글을 반박하자는건아니고 제 경험상 이야기하자면..애기낳기전까지 맞벌이해서 돈모을생각하다가는 애가 넘늦어져요. 그리고 만삭전한두달까지 회사다니는거..정말 보통일 아님ㅠ 애갖고 애낳는거 정말 내인생 최대 고비였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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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13.05.23 00:46
글쓴저는현재임신8개월이구요..제가의료계통에있는데 사실애기는엄마직장유무로늦어지진않더라구요~직장없이집에서전업주부해도안생기는사람들은3년씩걸리고..그냥우리나라육아나의료정책에문제가있다고생각해요 육아쪽은개인의문제가아니라
나라전체에서도울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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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심장의 진동은 먼 훗날의 지진13.05.14 08:57
나도 모 없는데 결혼하 수 있을까 겁난다. 이제 32에 여자 만나기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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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중복13.05.14 09:04
우리나라가 더럽게 땅값이 비싼탓 아닐까요?
조만간 땅값이 엄청나게 폭락할건데...
안타깝네요...우리나라의 인식이 참...안타까워요... 아기 출산에 대한 국가에서의 지원은 후진국인데 세금만 높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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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킬러13.05.14 09:14
저도 비슷한경험있는데 결혼얘기나올때쯤 뒤돌아서더군요 현실은 시궁창이란말이 그때 뼈져리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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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뿌아아아아앙13.05.14 09:24
제나이25 남치나이 32 저희도 다음주에 상견례인데ㅜㅜ아씁쓸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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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 생긴다13.05.14 09:26
고물버스가 먼지 풀풀 내며 떠나가면 에어컨 빵빵하게 튼 새 버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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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만이13.05.14 09:31
넘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이번일에상처받지말고 기회로삼으셔서 더단단하고강해지는 기화로만드세요!저여자분은 진정으로 님을사랑한거같진않습니다 진정사랑했다면 일어나지도않은 미래를 현재와저울질하지않았겠죠 물론 인생이걸린문제니만큼 고민도많았겠지만 님정도면 능력이없는것도아니고 결혼전에 빛까지안고결혼해서 같이값아나가며 불투명한미래를가진직업이지만 일할수있다는건강함하나만으로 감사하고사는사람들도많습니다 행복은 돈이아닙니다 내가 남들에게 침을벧고 돌맞을짓을했어도 넘어져있는 나에게 손을내밀어 일으켜줄사람은 바로 지금 내가사랑하고있는사람이어야할것입니다 결혼이성사됬어도 그여자분의만족을채워줘도 평생불평만듣고살았지싶습니다 비온뒤 땅은 더굳어집니다 앞으로 더많은 인생이우릴기다리고있지요 홧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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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좋아요13.05.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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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13.05.14 13:31
글을 읽다보면
나 위로해주세요..는 이해하겠는데
나 좋은사람 맞지않음? 은 이해안가는데요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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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라레13.05.14 09:38
이 글을 보고 위안을 삼습니다. -30세 모태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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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왜이럼13.05.14 09:47
전 여자분 입장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조금 이해가 가네요..저는 현모양처가 꿈은아니지만,
내 아이는 내 손으로 키우고싶다는 주의기에..물론 일도 하겠지만 생계에 쫒겨서, 정말 먹기살기위해 아둥바둥.. 그렇게 살기 싫은건 누구든 마찬가진거같아요
저두 남자친구가 아무것도 없는데 가게한다고 대출받는다고 하고...적어도 마이너스로 시작하긴 싫은데..에효 속상한 맘에 괜히 여기에 넋두리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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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좋아요13.05.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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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13.05.14 13:38
한심한 글이다 싶으면 글쓴이가 다 같네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재력있는 부모님을 부러워하다뇨..남에게 묻어가려는 의지가 보여요.
자수성가를 위해 노력하거나 남편을 돕진 못할망정 잘난 부모님 바라기만 하다니...흐아..
진심으로 남편이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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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13.05.14 12:36
대출하시는 케이스가 다 다르시지만 보통 신용대출은 이런케이스가..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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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냉동어하역사13.05.14 10:05
사랑하는사람을만난건 용기였는데..
받는건 능력이라.. 는 게시글있었는데..
저도 능력이 안되는 초년생이라 사랑할수밖에 없던사람이 사랑할수 없는사람이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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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카이져13.05.14 10:20
아 나도 헤어진여친 생각나네 상황이 비슷했음 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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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13.05.14 10:24
자 여자분 괜찮아보이는 것일뿐..실제로는 별로인 여자입니다,

고생없이 자라고 자기밖에 모르고 진짜 사랑한게 아닙니다.

지는 일 안하고 놀고 싶고, 남자는 단지 돈벌어다 주는 기계이고,

애낳고 편히 살려는 우리나라 전형적인 된장이군요....

결혼 안하시길 잘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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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C...c크림13.05.14 14:23
지랄..에미가 키워준게 놀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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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13.05.16 19:20
아이 키우는게 절때 쉽지 않은일이죠 논다는 표현은 잘못됐지만 여자는 자신이 하고싶은일만 하려는 경향이 보여요 사실 그것때문에 헤어지게 된거라 보입니다..자신이 하고싶은걸 포기할만큼 남자를 사랑하진 않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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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랩소디13.05.14 10:52
둘이 상황인지를 못해서 그랫지
처음부터 안맞는 상황이었던거 같은데
둘이 너무 몰랐네요
결혼을 괜히 현실이라고 하는게 아니자나요
남자는 여자가 딱봐도 고생 안하고 살앗고 앞으로도 일 안하고 살림만 하겟다는데 자기가 짊어져야할 정도를 짐작 하셧어야지 못햇고
여자도 본인이 그런 유형이면 첨부터 넉넉한 남자를 만나려고 햇어야지
다 간과하고 나중에 가서 아니엇네 이러는
제가 볼땐 첨부터 힘들겟네 진단 나오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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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미13.05.14 12:39
결혼해서 돈 없이 살아봐라..
서로 얼굴보기도 싫어진다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지만
돈 때문에 사랑도 질린다
결혼해봐야 사랑? 몇년이나 가냐
돈 없으면 스트레스 받는다 정말
저여자도 지가 생각하던 결혼에대한
인생관에대한 것들이 있었을텐대
서로 아닐때 헤어져야 나중에 고생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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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렸습니다~13.05.14 13:08
다들 나름대로의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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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릅뜨니숲이였어13.05.14 13:15
글쓴이 내가 아는 오빠랑 비슷한 상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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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13.05.14 13:23
잘헤어진듯..
여자 부모님이 자수성가하고 여자키우면서 돈 많이 썼다는데 꼴랑 영어강사
근데 주제파악 못하고 대기업사원한테 경제력 따지는 것도 한심.
대놓고 아이기르고 살거니까 돈많고 직장좋은 남자!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다니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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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과13.05.14 13:28
결국 산이좋다는거네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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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13.05.14 13:40
남자 31 여자 30
3년 넘게 연애를 했고 상견례해서 결혼할 계획임. 근데 요즘 여친이 전화를 잘 안 받음! 왜냐고 물어보니 결혼해서 살려고 하니 답답하다고 함.물론 제가 싫어지고 한 건 아닌데 고민이 된다고 함.

현재 대기업 건설사 재직중이고 결혼자금 1억 2천확보
기아에서 나온 중형차타며 빚은 한푼도 없음. 주식으로 3천만원 돌리고 있음...

여자는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이쁨! 거리 다니면 한번씩 훓어볼정도!! 춰업이 늦어 모아둔 없고 카드비 몇백있고 학자금 대출받은거 몇 천있음

고민은 내가 해야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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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13.05.14 13:52
여성분을 나이어려보이고 예쁨으로만 판단하시나요;
배우자를 외모,경제력에만 가치를 두고 말씀하시면 참...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제 생각에는 여성분이 고려해야하는게 맞네요.
여성분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게 아닐수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성일수도..

아니면 혹시 애인 자체가 없으신것 아닌가요;?
실제로 사랑하는 애인있으시면 이렇게 말 못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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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끼야13.05.14 14:04
나 29 남친 29
횟수로 4년째 사귀고 있고
내년이나 후년쭘 결혼예정임.
남친이 공부를 늦게까지 하느라 돈벌어논것 없음
남친보다 내 연봉이 1500 정도 많음
하지만 전혀 트러블 없는이유는 돈을 떠나 서로에 일을 존중해줌
남자가 돈 없는게 무슨 죄임?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것

나 역시 결혼하고 애를 낳아도 남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일을 계속 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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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13.05.14 23:27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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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13.05.16 02:10
ㅎㅎ 결혼 해보세요~~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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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내맞는중13.05.14 14:05
다들 여자를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가거나 같은 여자로서 저 여자 별로다 어쩌다 하는 사람들 되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인듯. 연애고 결혼이고 비슷한 사람끼리해야 맞는 거지. 자라온 환경 살아갈 미래 바라보는 방향 전부 비슷한 사람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해야 가족들에게도 내 자식들에게도 행복인 걸 왜 여자가 잘못됐네ㅠ어쩌네 자기 기준으로만 해석하나. 사람은 마음으로만 살기 어렵다. 너그러움도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거고 그냥 애초에 넘사벽 넘봐서 연애상대 찾지말고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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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tls13.05.14 14:08
난 솔직히 빠듯하게라도 내가 먹여살릴정도만 되면 내 아내 일 안시키고 평화롭게 가정에 충실하게 하고 싶다. 옛시대의 생각같기도 하지만 가장으로서 내 한몸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지켜주고 싶다. 아이를 위해서도 할머니할아버지를 위해서도 엄마가 돌봐주는게 맞다고 생각...물론 형편이 안되서 어쩔수없이 맞벌이도 하는 거지만, 어느 누가 옳다고 할 수 없는 문제 아닐까...정말 근데 남얘기같지 않아서 가슴이 아프다. 사랑 하나로 평생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기엔 너무도 어려움이 많아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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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C...c크림13.05.14 14:21
여자가 일하겠다면 어쩔수없지만
애안낳을거 아니면
맞벌이강요마라..
이건 성차별을 떠나 개인 혼자 부담할수없는 몫이다..회사일만으로도 힘든데 육아와 가사 회사일을 동시해 하라는건 가혹행위다
처는 괴롭고 자식은 외롭게 만드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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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13.05.14 15:43
맞벌이 강요라기보다 어떻게보면 자기투자.
앞날이란 아무도 모르는거라
이혼하고 ㅈ되는건 항상 전업주부죠.
뭘 이혼까지 생각하냐 하시겠지만..
강요라고 보는 시점에서 가능성이 다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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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C...c크림13.06.08 00:19
이분진짜웃기네ㅋㅋ타인에의해 억지로일하는게
강요지 그럼자기투자예요? 전 8년사귄 남자랑 결혼하면 아이낳고 키우는 동안은 일안하기로했어요 제 커리어 꺾이는게 억울하기도하지만 전 저보다 제남자 커리어가 더 잘되엇으면좋겟거든요 ㅋㅋ
연애잘못하시져? 애초에 이혼할거 생각하면서 결혼하려하고 말할때 '뭘그걸 그렇게 생각하냐,잘되라고 해놓으면 좋잖아'이러면서 자기중심적인 생각 남한테 강요해서 ㄱ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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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라마13.05.14 15:45
아 ㅅㅂ..왜 곧 나에게 일어날 일같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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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빈13.05.14 16:14
남자분의 입장도 이해가고 여자분의 입장도 이해가네요 서로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니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여자분이나 남자분 한쪽만을 일방적으로 비난해선 안될듯 합니다 서로 합의하에 좋게 헤어졌는데 다들 왜 그리 난리들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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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고추v13.05.14 16:44
저런 여자가 무슨 좋은 여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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ﾍ^ヽ､ /⌒､ _,_ | ￣7 (⌒13.05.14 17:01
흠 슬프네요
어디서 들은말인데
여자들이여...부디 이 남자의 앞을보고 미래를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남자를 믿어 주는 만큼
남자는 그만큼 성장한답니다
부디 대기업 임원이되셔서 멋지게 웃을날이 올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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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다죽자13.05.14 18:18
저랑 똑같네여 저도 사귄지 2년넘었는데 여자쪽이 못살아여 그래서인지 딸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한달에 100만원씩 붙이라네여 어이가없고 그것때문에 여친과도 자주싸우고 여친이 도망가살자는데 전 그럴나이가아닙니다 그래서 사랑하는데헤어진다는걸 했습니다 제가 국제결혼도아니고 평생 100만원씩 주면 결혼해서 낸자식들은 뭘먹고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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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좋아13.05.14 23:31
잘하셨어요ᆞ돈없는사람들 특히돈벌지도않는일부몰지각한부모란사람들은돈버는걸우습게여기죠ᆞ돈백만원이애이름인가요?십년이면1억2천 삼십년이면3억6천이죠ᆞ거지근성이아니고서야 사위한테그돈을매달받아먹겠다는건 완전나쁜사고방식이네요ㅡ 자기딸이한달에천만원씩벌어제끼는대단한직업을가졌다면또몰라도ㅡㅡ도둑놈심보네요 요새어른들 오래오래삽니다..평생뒷바라지하며병수발들생각까지하면 님은결혼엎은것정말잘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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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솔로증후군13.05.14 18:24
연애라도 해본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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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여자다13.05.14 18:39
음
전..이해도가는데요
여자입장을..
안타까운이야기네요..
저도결혼전 내 신념과
막상닥쳤을때 신념이달랐고
그리고 결혼후 내가 느끼고
잘했다 이런건후회가남는다
이런저런생각했어요
막상ㅡ그순간이되면
누구나 고민하게될수도있는것같아요
그래두...
사랑한다면
같이해쳐나갔을수 있었을텐데ㅜ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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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래그냥13.05.14 20:25
글쓴이 남자분 진짜 ..가슴아프다 ㅠㅠ
요자분이랑 헤어진게 오히려 잘된거같아요 근데 글쓴이분 트라우마 생겨서 좋은여자 놓칠수도있을고같음 ㅠㅠ 불쌍행 저는 결혼7년차인데 아직 벌어놓은거 없어도 행복한데 사실 살면서 돈문제는 두번째인데..둘이 얼마나이해하면서 사느냐가 문제예요 가족이 행복해야 돈도 잘벌리고 아이도 긍정적으로 커야 모든일에 어려움없이 크는거지 돈이 먼저 문제가 되어버리면 될일도 안되고 모든문제에 돈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또 ..돈이 많이 있니 없느니 하면서 서로 싸우기만 할텐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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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베플이라니13.05.14 20:32
젖같은거 만나면 고생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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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대박사건13.05.14 21:25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결혼하는게 두려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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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촌녀13.05.14 23:41
남자들은 아이셋 키우려는게 일안하려는 궁리인줄 아나봄 ;, 우리언니 애 둘키우는데도 힘들어 죽음 일할때가 좋았다고 한탄함 그리고 자기 꿈이 현모양처인데 그걸 뭐라할거 있나 사람들마다 꿈이 틀린건데 그거 맞춰가는거지 사실 애도키우면서 일도하면서 살아가는건 여자에게 원더우먼이 되라는것과 같음 고로 그냥 끼리끼리 만나면 되는거임 결혼에 사랑이 중요하지만 사랑가지고 다 해결되는건 아닌듯 결혼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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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된곰인형13.05.17 21:20
근데 애낳고 애보는게 쉬는일은 아니라고 맨날듣고있지만 일하는 엄마들이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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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져아14.07.12 05:18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거지. 자식들한테는 지캬보고 케어해주는 사람이 정말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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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붕어13.05.15 00:45
..... 나도 결혼할라믄 지금부터 복권시작해야해? 고1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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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날기13.05.15 01:08
하우스 푸어가 아니라 로맨틱 푸어입니다. 여자탓도 남자탓도 아니죠 희생할만큼 사랑하지 않았다는걸 인정하시죠ㅋㅋ 남자는 자존심버리고 설득할자신 여자는 자기가누리던거 포기할 자신 둘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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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숭13.05.15 01:38
남자33 여자31
전 연봉3500정도.. 흥청망청 돈쓰고 지내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꾸준히 시집갈돈 모으고 있고 현재 5천정도 모았어요..
남친만난지 2년좀 안되꾸 결혼 생각까지 하구 있는데.. 남친 저보다 월급적다는거만 알구 얼마받는진 모르겠는데 요즘 자꾸 대출받아서 차 사고 싶다는 얘길해요.. 저금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구.. ㅠㅠ
차는 내차 타고 다녀두 되는데..
본인 말로는 전엔 차 없어두 괜찮았는데
저 만나고 부터 여친 차 타고 다니는거
존심도 좀 상하구
차가 꼭 있어야 할것 같대요..

당장은 아니라도 둘다 결혼생각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휴.. 정말 사랑하고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인데

철없이 차 살꺼라는 얘기 들으면
속상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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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삶13.05.15 12:05
남친분 나이 먹을대로 먹었는데..
참 생각이 어리네요..
전 결혼한지 2년째인데 차없습니다
차야 있으면 편하겠지만
저희둘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요
아기있으면 차가 필요해서 와이프도 운전면허 딴다고 하고있습니다..내년에 아기 나와서 올해 말쯤 차를 살려고 하는데요
구지 여친분 차가 있는데 차를 산다고 하는건
솔찍히 그돈으로 집사는돈 모으는게 결혼하고 도움이 많이 될텐데..
그리고 결혼 생각있으시면 남친분 얼마나 적금하는지 월급타면 돈관리 잘하는지 확인꼭 해보세요~결혼은 현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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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이오렉13.05.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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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13.05.15 01:47
사랑으로 결혼한다는 건 뭘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 사랑은 이상적인 것으로 탄생한 거 아닌가? 물질적인 것이 개입되는 게 어쩔수 없다고 말을 하고 결혼하겠지 물질적인 것으로 가득찬 배우자를 만나면 든든하고 사랑하는 건가? 결혼과 사랑은 따로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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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피곤열매13.05.15 01:56
이 글보고 여자가 조금은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되어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헌데, 역시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지 돈 앞에서 굴복하는것도 사랑이네요. 댓글들 보기전까지만 해도 사랑하면 그래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24살이지만 전 아직 어린생각이었네요 ㅠㅠ......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얘기를 해보기도 하는데 결혼이란건 아직은 어린 친구들의 망상에 불과하네요. 미래를 다시 곱씹게되는 좋은 글(글쓴이에겐 죄송합니다)보고 가게되어 글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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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친생각과13.05.15 02:40
그만화생각나네요. 처음하는 사랑과 작별했을때는 그때만 난리법석피고금방잊는데, 나이들어 사랑한 사람과 작별했을땐 아무렇치않고 담담한데 왜이리 오랫동안 가슴이 시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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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마13.05.15 06:11
인연이 아닌겁니다
그렇게 확신을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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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삶13.05.15 12:20
왜 남자쪽에서 집을 마련해야 되는겁니까?
전세집 구할려면 요즘 최소 1억은 있어야 되는데
결혼할때 집없는 남자랑 결혼안한다는 말하는 여자분들한테 묻겠는데요
남자 군대2년 다녀올동안 여자는 일하는데 1억을 왜 못 모았을까요?

집은 서로가 모와서 사는겁니다..

결혼은 백년가약이라는데
자신의 동반자가 될 사람이
집이 없다고 헤어지자는 여자를 보면
참 생각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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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oniyo13.05.15 12:33
저기 군대얘기는 좀 아닌듯. 2년 더 일하면 1억 모을수있다고 생각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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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삶13.05.15 12:40
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을 비꼬아서 말한겁니다..당연 2년동안 못모으죠..억대연봉빼고요~ 그러면서 당연한듯이 집은 남자가 해와야 된다고 하는 여자들한테 말하는겁니다..
제주위 지인들이나 제 와이프를 봐도
저런생각은 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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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자꾸물으면묻어버린다13.05.17 09:57
저런여자 아는데 남자가 상당히 힘들어 합니다. 애기 낳고 키우는것도 하나도 힘든데 것도 셋이나 난다고 하다니 철이 없는건지;; ㅎ 애기 낳으면 10분에 한번씩 깨워서 모유나 이유식 먹여야하고 트림시켜줘야 하고, 애기들은 낮과 밤 그런거 몰라서 밤새 울고. 아무튼 애기 키우는게 무슨 인형가지고 소꿉놀이 하는게 아니라 엄청 빡신데 ㅋㅋㅋ 잘 헤어지셧다고 하면 욕먹을려나요? 현모양처 남자가 아무걱정없이 일하거나 다른거 할 수 있더록 내조해주는게 현모양처 아닌가요? 그런데 저 여자분은 그냥 집에서 애기랑 일 안하고 놀고 한다는거 같음.. 아마 결혼해도 남자가 일하거 와도 "난 애기봐야하니까 오빠가 밥차려 먹고 설거지하고 집 청소도 좀 해놔" 이럴꺼 같지 읺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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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된곰인형13.05.17 21:04
ㅎㅎ 나는저렇게 살고싶진않아 시집안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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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된곰인형13.05.17 21:13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인데
남자만믿고살기엔 세상이 좀 거지같기도하고
이혼하면 남남인데 하는생각이들어서
결혼해서도 일은하고싶네요
차라리 결혼은 안하는것도 좋을거같다는생각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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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짱짱 꽃미녀14.07.12 05:45
서로 사랑하는 그런 인연이 살면서 몇번이나 올까요.
전 어떻게든 그 인연을 놓지 않으려 했어요.
만났던 사람이 무능했지만 사랑하나로 술담배만 끊어준다면 지하 월세부터 시작해도 좋다. 나도 벌겠다.
혹여나 어깨쳐질까 해서 나도 하던일 실패로 가진거 없어서 남자가 30평 아파트 해오면 그만큼의 혼수를 해가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니가 돈없는게 다행이다.. 라고 했는데 술담배를 끊을 노력조차 않고 술로 싸우고 싸우다 한번은 크게 사고쳐 헤어졌어요. 전 그저 날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고싶었던건데.. 그리고 10년간 기다려 줄만큼 나한테 목메주고 능력있고 성격도 둥글둥글해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사람에게 갔는데.. 자꾸 전에만났던 그사람이 생각나고 전혀 행복하지 않네요. 경제적으론 풍요로울 지언정 웃음을 잃은채로 살것같아요. 결혼해 살아본 분들은 여자는 나좋다는 사람한테 가야한다 결혼해 살다보면 다 똑같다 정으로 산다 하는데 맞는말일까요. 예전 게시물이라 읽어주는 분들은 없겠지만 글쓴이만큼 답답해서 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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