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또 이런 불이익이 있었군요?
너무 불평등합니다.

그럼 남자는 군대 ,사회 전방위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건가요? 죽을 때 까지 ㅋㅋㅋ

국방의 의무 = 병역의 의무, 방공이나 방첩의 의무, 군사 작전에 협력할 의무, 군의 노무 동원에 응할 의무 +@

아래 다른 분께서 나열해주신 국방의 의무의 세부항목들을 보니 병역의 의무 이외의 의무들은 병역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 가능한 내용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강릉무장공비사건 때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또한 국민으로서 훌륭히 국방의 의무를 다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방의 의무는 전 국민이 병역의 의무를 진다는 국민개병제로 부터 시작한건데 사실 그런 일 빼고는 평소엔 하는일이 없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하는건 의무니까 당연히 하는거구요. 머 암튼 얘기가 산으로 가는거 같은데 이제는 사지멀쩡한 여성분들도 병역의 의무를 해야하지않나 싶네요.

국방의 의무 중 병역의 의무 외의 의무들이 평소에 일어나지 않긴합니다만 현재 국방의 의무는 모두에게 지우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구요.
여성의 병역은....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토론하시죠ㅎㅎㅎ

누군 집에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있다가 간첩 봤다고 신고하는게 진정 장장 2년간 군대에 체류하며 온갖훈련과 경제활동의 제한을 받는, 하물며 철책선을 넘나드는 생명을 위협받는 그 일들을 동일시 하시다니.. 댓글 쭉 보면서 자괴감이드네요.

저는 여성분들도 최소 예비군 수준의 훈련정도는
받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전쟁이 나면 혹은
그에 준 하는 사태가 발생했을때 대처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가져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과연 방독면을 쓸 수 있는 여성분들은
몇명이나 될까 싶어요

동의합니다. 최근 안보위협이나 재난상황이 닥쳤을 때 아내에게 그에 맞는 대처법을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는데 여성들에게도 필수적인 부분은 공기관에서 교육해주면 좋겠다고 느끼던 바입니다

ㅅㅂ 그냥 너는 안지는 병역의 의무 싹다져주는 남자들한테 감사합니다 하면되지 뭔 개소리하고앉앗냐

그럼 군사관련 교육이라도 받아야 하는데
단1도 배우는게 없으니 문제

그건 저도 걱정이 됩니다...

국방의 의미를 모르는듯

신체적차이로 못간다면 여군폐지하는게 맞고, 시설, 설비 같은 시스템적 문제라면 차라리 공익같은 업무를 여성에게 할당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업무라도 시키면 좋겠지만...그건 전문지식이 없으면 안되니까 의무병이라도..

여군폐지 보다는 여군과 남군의 기준을 동일시 하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여자가 쿠쿠다스도 아니고 군대를 못갈것도 없긴한데... 군대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이런 주제에선 입다물게 되네여... 저는 적어도 여자가 군대를 안간다면 국방비에 해당하는 세금이라도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국은 남녀불문 학생때 군사 훈련을 받는데 한국도 훈련만큼은 같이 받아야하지 않나..싶습니다

맞아여 저랑 같은 생각시네요. 다만 여성들이 신체적 차이때문에 힘들다고 징징댄다면 여군을 폐지시켜서 여성이 받는 혜택을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쓴 말이었어요!!

그러게요...답답함...
병역 무조건 같이하고 시원~~하게 권리주장 하고 싶음

저는 여군 가려다가 약 투여기간이 너무 길어서 못갔는데요, 보통 집안에 남자형제 있다면 군인을 집지키는 개로 표현하진 않아요
얼마나 힘든일을 많이 겪었을지 걱정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죠..
모든 여자가 군필자를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비군정도의 훈련을 받는것은 당연히 동의합니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는 법과 위기상황에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고싶거든요. 남자에게도 지킬 사람들이 있지만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독립운동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어도 여자도 많이 참여했고 저격 등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신걸로 압니다 저도 그런 것들 알고싶죠...ㅜ(총기사용법 등)

저는 지금도 어린 남자인 친구들이 군대 간다고 하면 군필자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무조건 안가는게 최우선이다 최대한 공익이 되면 좋겠다고합니다
몸 다쳐서 나오느니 차라리 공익인게 낫다고...
그리고 거기서 생길 트라우마도..

친오빠는 군대를 갔다가 여러 사건때문에 다른부대로 왔다갔다했는데 지금도 트라우마가 있더라구요. 아파트에서 추락한 시신을 치우는것, 분신자살한 동기를 최초발견한것.. 오빠였지만
오빠 이전에 20살 초중반의 어린 친구들이 하기엔 너무 큰 트라우마를 줄것같습니다..

군필자분들 건강히 제대하신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또 어딘가 다치셨다면 위로를 건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나가도 과자먹으면 봉다리 딱지접어서 버림
부피줄이고 좋음.

배달시켜도 no cutlery 해서 쓰잘데기업는 플라스틱 배달안오게 해야함!
지구를 지켜랏! 얍 ☆

엥 여자들은 국방의의무 프리패스자나여

근데 국방의의무중 병역의의무 빼면 뭐가남음?

대댓글이 길어져 다시 댓글 씁니다.
최초 이 글의 내용은 국민의 다섯가지 의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단 댓글의 요지는 우리나라 국방의 의무는 남녀 모두에게 지워지는 의무이고 병역의 의무는 남자만이 지고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여성의 병역의 의무화에 방점을 찍고 말씀하시네요.
저는 여성의 병역의 의무화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었던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테니까요.
다만 최초의 저의 뜻은 (1)국민 모두가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 개드리퍼께서 국방의 의무에 해당하는 여러가지 의무를 나열해주셨는데요. (2)그 의무들의 실제 차지하는 비중이 크든 작든 각자의 위치와 상황에서 각자 해당하는 의무를 다해야하며, (3)그 비중이 작다고해서 '반쪽짜리'라며 지탄받을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군대 힘들게 갔다왔으면 내 한몸 바쳐서 나라 지키고 온거로 자랑스러우면 된거지 굳이 군대 안갔다온 사람들을 그렇게 깎아내려야만 했습니까.
몇몇분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 밝히자면 저는 3군단에서 근무를 했었고 지금도 현역으로 고생하시는 후배분들 안쓰러워하기도하고 응원도 하는 바이며 여성의 병역의 의무화를 찬성하는 것도 반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의무는 모두에게 지워진건데 내가 더 힘들었다며 괜히 얼굴 붉히고 서로 싸울 일은 만들지 말자는게 저의 최초의 생각입니다.

제가 개드립한지 9년? 10년은 되는것 같은데 이번 기회로 느낀 점을 한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글쎄요...모두들 힘든 세상을 살고 있겠지마는 다들 너무 예민한 것 같습니다.
예전엔 다들 둥글게 둥글게 서로 힘북돋아주고 위로해주면서 건강하게 이야기하고 토론도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내 생각과 다르면 너무나 쉽고 빠르게 배척하는 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어찌됐든 이번에 건전하게 의견주고받은 분들께 고맙단 말씀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는 초등학교 때 배우고 깊게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여러가지 배웠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모두 둥글게 개드립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쭉 읽으며 내려왔는데 ..



예민하신건 본인이신듯 합니다.

네.. 본인이 쓴 댓글들에 다른 사람들이 왜 이런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서 예민하다고 하는것 부터가ㅎㅎ;;;;

예를들어 특정 계층이 납세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다른 건 다 내는데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어 난 소득세는 내지 않지만 건강보험료로 내고 주민세도 내고 뭐 기타 등등 다른 세금들은 모두 내지. 그러니까 난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거야. 라고 하면 소득세까지 내는 사람들은 몹시 화가 날겁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겠죠. 국방의 의무도 마찬가집니다. 남자들은 "여성들이 지고 있는 국방의 의무 + @" 를 지고 있습니다. 병역으로 말이죠. 그 명백한 불평등을 보완해주는 제도는 그 어디에도 없죠. 국가가 국민에게 "국민의 자격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이건 국가에게 해줘야 해"가 국민의 의무 아닌가요. 반쪽짜리라는 어감에 반발하시기 전에 그 불평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강릉무장공비 사건을 예로 드셨는데 백날 신고한들 그들을 직접 수색하여 교전하고 그들을 사살하고 했던 사람들은 결국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던 남성 군인들이었습니다.

적당히 하세요. 여자가 군대를 가지 않는 게 남녀 차별이기 때문에 언제나 페 미들의 말이 설득력이 없는겁니다.
군대 문제에서 여자들이 바득바득 우길 수 있는 부분은 사실상 없어요.

쭉 읽었는데
우리가 예민한게 아니라
님이 예민한 부분을 건드린겁니다

그러면 병역을 남자가 하는데 왜 군가산점 제도에 여자들이 불평등하다고 빼액빼액 하는건가요 ㅋㅋㅋ
남자만 병역을 하면 최소 보상은 있어야 공평한데 위에댓글들 읽고 안불편했는데 예민하다고 하니까 발끈되네여

내 한몸 바쳐서 갔다온게 아니라 강제로 끌려갔어요

남성들의 소중한 20대를 멋대로 낭비해놓고
표현을 가려서 하라는거 부터가 남성혐오죠

반쪽짜리 병역 맞고요
의무를 다할 생각은 없으면서
권리만 찾는 여성은 보호해주기도 싫구요

'안'과 '못'을 구분 못하면서
어떻게던 여성과 장애인을 같은 '약자'로 보는것도
충분히 장애인 혐오라고 생각합니다

님같은 '그 사상' 때문에 참전하기 꺼려지는 거에요

븅스인같은년이 개같은 댓글을 정성스럽게도 써놧네 ㅋㅋ 국방의 의무중 가장 핵심적인 병역의 의무를 남자만 지고있고 그걸 여자도 져야한다는게 댓글들의 핵심 주장인데 그건 논란의 여지가 잇으니 피하겠다? 여자는 왜 병역의 의무를 지면 안됨? 군 간부는 되고 병사는 되는 이유는 뭐임? 신체가 부적합하다고? 그럼 공익은 뭐임?

이런 글은보면 꽃같은 청춘에 2년을 군대에서 고생한 군필 분들을 모독 하시는거에요
뇌가 있으면 좀 생각을 해보세요 2년 간 자유를 박탈 당한 상태로 최저시급도 못받고 남의 명령을 받으며 살아야 해요
최소한 님들 덕에 안전하게 살았으니 감사하다 라는 마음이라도 있어야지 나도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다 같은 개소리는 하지 마세요
이건 그냥 양심이 없는거에요
(나도 학생이고 학비도 냈으니 조별과제에 무임승차 했지만 똑같이 학점 받을 자격이 있다) 이런 건 궤변이고 욕먹을 소리 맞아요

본인이 삐죽삐죽한데 뭔둥글게ㅋㅋㅋ 본인이 다찌르고 다니구만 메갈련ㅋㅋㅋ

‘둥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정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던 표현인데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쪽 짜리 맞죠
사병으로 복무한 여성 사례 들어보세요

여자 욕 먹이지 마요 같은 여자지만 이글이 여자사람을 대표할까봐 억울하고 짜증나네요

여초카페에 병장 월급 90만원된다니까 공짜로 버는줄알고 여자도 군대가는걸로 하자면서 막 거품 물던디

아니..댓글읽다 불쾌하고 역겨운적은 처음이네..
국방의 의무..솔직히 남자한테만 해당되는거
맞잖아요 이나라에서는
성감수성이니.. 기울어진운동장이니.. 감안하고 이해하고 평등하고 올바른 성의식 가지고자 노력하고있고 앞으로도 해나갈껍니다
불합리했던 모순적인 여러 악폐습으로인한 특정성별의 고단했던 삶의 멍에..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만..병역에는 테클질하지맙시다.. 아무리 불합리한
모순적인것으로 인해 불만이 극에 달했고 어디
풀곳이 없어 여기서 글싸지르는것도 참을수있고
쓴소리라 여기며 들어는보겠습니다만...
군복무 아니 병영생활 자체를 경험해보지 않은
주제에 군무에 관해 함부로 들먹거리지 맙시다..

편안~

여자들은 공익보내면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