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빌려주고 두달만에 받은 네티즌 후기

대 왕 오 리2020.08.24 18:51
사람 믿고 빌려준건데
빌려준사람이 잘못이라는건좀...

못받을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빌려주더라도
선의가 바보짓이 되는 세상은 아니였음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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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20.08.24 18:03
돈거래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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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020.08.24 18:52
훌륭한 마음가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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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08.24 18:03
돈거래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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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0.08.24 18:41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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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맞음. 돈 빌려준 사람부터 잘못.<br /> 인간관계 흐릴거 아니면<br /> 그냥 주거나, 주고 잊거나, 주지 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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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왕 오 리20.08.24 18:51
사람 믿고 빌려준건데
빌려준사람이 잘못이라는건좀...

못받을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빌려주더라도
선의가 바보짓이 되는 세상은 아니였음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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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0.08.24 18:52
훌륭한 마음가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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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며삽시다20.08.24 20:10
동감합니다ㅎ 훌륭한 마음가짐이세요. 비록 현실은 반대로 되어가고 있지만.. 님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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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20.08.24 21:49
돈 빌려줘서 못받으신적 있으신가요??
쎄게 당해보니까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 내가 빙시같이 사람을.너무 믿었구나, 정말 병 쉰이구나'
몇 날 며칠을 돈 달라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법원에 갔다오고 별짓을 다해도 안될 때...
'아~ 병 쉰 누구탓을 하겠냐ㅠ 내가 얼마나 만만하고 우스워 보였으면'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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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어른이20.08.24 18: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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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0.08.24 22:01
돈 빌려준 사람이 잘못은 아닌데 몇 번 친한 친구에게 사기 당하신 아버지 말씀으론 내가 그냥 줘버려도 되는 돈까지만 빌려주고 보증은 무조건 가족끼리도 서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을 못믿어서라기 보다 받는게 당연하지만서도 만약 못받는 경우 사람도 잃고 정말 친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내가 그냥 줄 수 있는 돈의 액수였다고 치면 좀 덜 하겠지만 밤에 잠도 못잘 정도의 액수면 그 괴로움이 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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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동신사20.08.24 22:02
맞음. 마스크낀사람부터 잘못
코로나걸리거나, 걸려도 말안하거나 죽거나 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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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8.24 22:38
빌려준 사람이 잘못이라니 교육 이상하게 받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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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잠깐만20.08.24 2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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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자유20.08.25 03:15
개가 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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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0.08.25 04:31
너 인성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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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마의20.08.25 11:10
뭔 조깨튼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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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삼분트롤20.08.31 12:31
이세상 어디서도 도움받지 말고사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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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양20.08.24 18:03
잘 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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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렬주의20.08.24 18:04
민사 가서 한참 시간 끌다 받느니 저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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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0.08.24 18:04
반전: 흥신소 바이럴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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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20.08.24 18:04
흥신소 통해서 불법으로 정보알아내고 돈못받았다고 신고하면
나중에 재판가면 문제가 많다던데..
잘아시는 개드리퍼분 설명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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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디스히스20.08.24 18:06
엄마가 돈빌려줄때 받을생각 하지말고 빌려주고 갚을때는 죽어도 갚으라고 했었는데... 걍 돈은 안빌려주고 안빌리는게 답인것같아요... 그나저나 저런것도 나이가 많다고 형소리를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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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20.08.24 18:10
돈은 금융권에서 빌리시고
빌려 주는 분들도 줄거 아니면 빌려주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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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소재20.08.24 18:14
진짜 저런사람은 걸러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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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08.24 18:18
와~~ 그래도 250에 사람 걸럿다~

더 큰돈 엮이지 않은게 다행~

저도 최근 500에 인간 하나 걸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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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독거노인20.08.24 18:27
빌려준 탓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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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탄20.08.24 19:05
흥신소...250...(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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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0.08.24 19:37
나라면 흥신소 250까지 추가로 안보내면 공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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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공장20.08.24 21:35
친동생에게 천만원 빌려줬음.
달라고 말한적 한번 없음.
알아서 갚겠거니 하고 놔뒀음.
이년째 아무말 없음.
누가 돈빌려 달라고하면 동생과 카톡 이야기 한거 보여줌.
"나 친동생에게 돈떼였다 . 나한테 돈빌릴려면 담보 맡기든지 싫으면 빌릴 생각 하지 마라고 함."
가족간에도 돈거래 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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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0.08.24 22:00
존나 호ㅏ나네 갚을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줄수있으면서 급할땐 쳐빌려놓고 나중에 갚으려니 아깝든? 저런 신발애기는 채석장에 시급 500원 주고 평생 쳐굴려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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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8.25 12:21
이런글 볼때마다 30대인 지금도 짱친인 내친구 고딩때 나한테 100만원 빌려줬었는데 넘 고맙ㅜㅜ 30 30 40 씩 세달걸쳐 갚고 지금까지도 가끔 급하게 현금 필요하면 몇십씩 빌리는데 그만큼 날 믿어준다는게 새삼 느껴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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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8.25 16:39
힘들게 말 꺼낸만큼 그고마움으로 돈을 갚아야지 몫돈은 아니더라도 ...상대방은 애타게기다리고잇을건데 그맘 알면서 저지랄인ㄹ까 늦음 늦는다 언질이라도해줘야지 아는동생한테 저러는 애기들 많던데 동생한테는 안갚아도된다는 인식이잇나 양아치애기가 돈안갚으면 죽을때 못죽어 숨넘어갈듯말듯한상태로 죽지도못하고 그렇게 산다더라 넘한테 빚진거갚을때까지 어떤할배 그래가지고 자식들 시켜서 돈갚앗다더라
천천히갚으란거는 배려라는것도 모르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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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이내세상20.08.26 05:32
아는게 이름 전화번호 밖에 없는 사람한테 천만원 빌려준 놈도 이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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