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쪽방촌 병원 요셉의원

석포빌리2020.08.26 07:29
슈바이처라고 불린다는것은 의사로서는 정말 영광스러운 명예이다
하지만 슈바이처가 아닌
선우경식 그 자체로 남고싶었을 그를 존경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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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20.08.26 13:19
1. 현재 개원의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포화상태임다. 기피전공에 대한 재분배 재배치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방 의료원의 기술적확충과 예산지원이 더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2. 공공의대 신설. 의전원도 말이 많은데 공공의대로 기피과와 예방의학충원하려고 한다구요. 네 취지 좋습니다. 취지가 좋았으나 악법이라 불리는 법 하나 알고 있죠.
예방전문가 양성의 가장 빠른방법은 국립대 의대 정원외 예방의학전문학과 신설 충원입니다. 부지 짓고 허송세월 하는것보다 엄청 빠르죠?
취지는 좋으나 뽑는 방법에서 이미 부정탔네요. 시민단체, 시도지사 추천전형. 거기다 남원시 의료부지 매입에 남원시장 여론조사 조작까지요.
지방의 의료 불평등이 걱정되었으면 가장 취약지인 강원도는 왜 공공의대 부지고려대상이 아닙니까?
왜 현대판 음서제라 욕들으면서 강행합니까? 또한 이 공공의대를 유치하고저 하는 시군구 도시들이 얼마나 많은데 공고조차 내지 않고 졸속으로 처리하느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또 의무진료기간을 정하자고 하는데 그거 끝나고 쏟아지는 의사의 수와 의무진료기간이라는 이유로 국가는 행정소송 가능성도 안고 있어요. 왜냐하면 헌법개정으로 모든 사람( 국민말고 사람^^난민,탈북민,외국인 등등)이 국가에 소송할 권리를 쥐었거든요

3.한방첩약 급여화
양약과 한약의 선호도와 접근성이 분명히 다른데 이 정책이 왜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렵네요. 한의학을 살리자는 취지인것 같습니다만...

4.한의대, 의대통합+2년 수련후 의사면허부여
한방과 양방은 분명 결을 달리하는 의학입니다
그런데 2년 수련하고 나오시는 분들과 10년 수련한 자들의 무게는 같습니까?
그러면 왜 이것을 꼭! 지금해야 하느냐!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프레임 씌우기가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ㅋ 인질을 잡은건 의협이 아니고요. 00입니다.
의사가 자리를 이탈? 오 그지같은 놈들 돈에 눈 먼 놈들~이러면서 풀발기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파업으로 자리를 비운 비겁자로 보이기 쉬우니까요. 그것도 목숨이랑 연관된 자리니까요.
그래서 의료파업 전에 협상을 했지요, 코로나 끝나고 얘기하자. 네 1년 미뤄도 정0에서는 손해볼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사람들의 관심이 줄겠죠. 대신 1년 후는 코로나 종식으로 의사들이 국민지지여론을 더 얻을수 있을수도 있겠습니다.)그래서 급하게 이 시기에 추진 된것이 아닌가 싶습미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의사파업을 지지합니다
의사라는 계층이 아직까지 공부와 노력으로 합격할수 있는 마지노선이고 , 의사의 경제적 하향화를 주도해봤자 아이들의 선망직업이 하나 없어질 뿐입니다. 기득권이라 공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기득권의순환이어야 좋은 사회가 되지 밟아서 평평하게 만든다고 좋은 사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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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2020.08.26 13:53
파업중인 전공의 입니다.
이번 파업이 밥그릇 싸움이라며 치부되는 것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의료전달체계와 수가, 보험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알고 말씀하시는지요? (알고서 비판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10년동안 매년 400명씩 정원 늘리고 지방에서 의무복무하고 나오면 짧아도 10년 길게는 20년 후일텐데 밥그릇 경쟁이 되면 얼마나 될까요.. 그런걱정은 하지도 않아요.
전공의들은 수련병원 교수님들이 지지해주고 지원해주시지 않았더라면 파업하지도 못합니다. 이미 자리잡고 상급병원에서 근무하시는 교수님들이 밥그릇 걱정되어서 파업을 지지할까요?
조금이라도 더 의료정책에 대해서 알기때문에 이번 정책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를 알기에 다들 발벗고 나선겁니다.

당장에는 듣기 좋은 얘기겠지만 조금만 알아보고 생각한다면 이번 정책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아실겁니다.

간단하게만 언급하겠습니다. 의료평준화 균등분배는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문가들과 제대로된 논의없이 단순히 정원늘리고 10년 의무복무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슬기로운라디오생활 이란 라디오프로에서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서민교수님이 의견을 정리하여 제시해주었습니다. 구글에 슬라생 의사파업 이라고 검색하고 한번 들어보세요.
추가로 닥신 TV 라는 유튜브 채널에 "공공의대 설립에 대하여" 영상에 핵심을 잘 파악하여 설명해 주었네요. 의사파업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다시 생각해 보실거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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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성기삽니다20.08.26 07: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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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요즘 의대생들 바보같은 수화만들어서 뭐시기 챌린지!?하던데 쓸떼없는 짓 말고 이런 훌륭한분들이나 좀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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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멍멍멍20.08.26 07:31
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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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데드풀20.08.26 07:32
정확한 내용도 모르시면서 의대생들 욕하시는 분이 여기있었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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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수정] 08-27 03:48 20.08.27 03:40
윤서인이 니들 응원하드라...

파이팅!!!!

나라 한번 잘 말아드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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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0.08.27 03:42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아는갑네...

조중동 밀어주고

코로나 정국이니 의사 인기있겠다
걍 아무 명분 갖다대면

국민이 오~~~~~
이럴줄 알았나?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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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0.08.27 03:54
이번의료 파업 1줄 요약

내 밥그릇을 위하여 남의 목숨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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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조르바[수정] 08-27 21:27 20.08.27 21:26
잘못된 1줄요약으로 매도하네요.

진짜 1줄요약은

정부야말로 국민 생명 담보 삼아서 의사 밥그릇을 한의사한테 넘겨준다.

이게 이해되시나요? 굳이 이 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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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충20.08.28 07:17
선동당한 개돼지가 여기있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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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0.08.26 07:38
알고 떠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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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아이20.08.26 09: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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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영흰29호20.08.26 07:29
돈있으면서도 없는척하면서 저기 가서 진료받는 버러지같은 놈들이 한둘정도는 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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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0.08.26 07:29
슈바이처라고 불린다는것은 의사로서는 정말 영광스러운 명예이다
하지만 슈바이처가 아닌
선우경식 그 자체로 남고싶었을 그를 존경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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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키스패너120.08.26 07:34
천사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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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성기삽니다20.08.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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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대댓글 남길수 없어 여기에 댓글 남깁니다 검색좀 해보니 의대생들이 반발하는 사안이 1. 의대 정원 10년간 4,000명 증원(매년 400명씩) 2. 공공의대 신설 (서남대 정원 49명 활용) 3. 한방 첩약 급여화 4. 한의대 의대 통합 및 한의사에게 의사 면허 부여 위 4가지 안건같은데, 내가 의대생이 아니라서 그런지 밥그릇 투쟁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의대협이 문제의 수어를 사용해서 공식사과를 한건 사실이구요 위에 한마디씩 쓰신분들 깨달음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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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라20.08.26 07:56
1, 2, 4번은 짧게 얘기하기 어려우니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시구요
3번만 간단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전국민이 내는 건강보험료가, 치료효과가 검증되지도 않고 일부 극소수층만 사용하는 한약첩약으로 지출된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3 : “당신이 낸 건보료, 남의 한약값으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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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당일치기20.08.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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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생각보다 나이드신분들은 한약 많이 드십니다 생각의 문제가 있으신데요 지금은 한약값이 비싸서 대중적으로 못먹는겁니다 의보적용된다면 많은분들이 먹을수있으니 추진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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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짱20.08.26 12:29
이경x 같은 한의사들 수두룩함 한약 처방 남발해서 의료보험 적자날거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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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라20.08.26 14:20
한약에 무슨 검증된 효과 있다고 사먹죠?
거기 왜 건보재정이 들어가야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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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왜이러지20.08.26 15:12
생약으로 제조한게 잘 팔려서 정으로 처방한대요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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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은너의것20.08.26 15:18
한약이 검증된게있나요? 큰아버지 한방병원 에서 뇌경색 왔는데 침놓는 한의사들보고 한약 쳐다도 안봅니다. 결국 한방병원에서 침맞으시는분 친척들이 큰아버지 아들 설득해서 종합병원 갔더니 뇌경색진단 받고 돌아가셨죠 또 지인 귀 이명 소리 들려서 3년동안 한의원 가서 침맞다가 결국 얼굴반쪽 마비되버리고 삼성서울병원 가서 정밀 진단하니 뇌종양 1기판정 한약, 침 검증 하나도 된거 없습니다. 잘못 한약 먹으면 신장 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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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0.08.26 08:45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14일 저희 젊은 의사들은 의사 협회에 힘을 보태기로 다시 한번 결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 정책을 펼쳐 국민 여러분의 세금을 낭비하고 건강을 위협했습니다.

응급실이 없어 1시간 넘게 이송하다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확충해야 할 돈으로 초음파를 싸게 해 주는 선심성 정책을 썼습니다. 간단한 맹장 수술은 도서와 산간에서도 가능하도록 해야 할 돈으로 MRI를 싸게 해주는 정치적 선택을 하였습니다. 병원부터 제대로 관리하고 지정된 권역 병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용해야 할 돈으로 새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감염병에 대응할 의사가 입을 방호복이나 가운, 마스크에 적절한 비용을 지원하지도 않고 코로나를 이겨내라고 하였습니다. 의공학과 기초분야에 제대로 된 일자리 마련은 민간에게 던져두고 일단 의사만 쏟아내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항암제는 급여화하지 않으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도 않은 한약에 1500억 원을 들여 급여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당장 쌀이 없고 물이 없는데 초콜릿을 사는데 가계를 낭비합니다. 머지 않아 국민 여러분이 내야 할 건강보험료는 천정부지로 오를 것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에 대한 의사 단체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증원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증원을 전제하고 의사 단체에 통보하면서 그것을 ‘대화’라 칭하고 국민에게 의사 단체를 불통처럼 보이게 합니다. 지난 7일 전공의의 목소리를 듣고도 의사를 공공재라 칭하고 일방적인 정책 하달을 하는 정부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지금 이 사태가 스스로 자초한 상황임을 깨닫지 못하고 환자는 살려야 한다는 일념하에서 필수인력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의사들에게 ‘복무’를 ‘명령’하는 행태 역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리하여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수해 피해까지 겹쳐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을 거리로 내몬 독단적인 정부는 국민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가 의사협회가 지향하는 목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정부지만 그래도 끝까지 믿었던 국민에게 돌아간 것은 보험료 인상이었습니다. 학생과 전공의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정부는 의사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학생 실습과 전공의 수련에도 손을 놓고 있었고, 그 결과 애꿎은 서남의대가 희생되어야 했습니다. 지역에서 의사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하며 발의한 지역의사제는 정치적인 알력다툼에 이기지 못하고 수도권까지 포함하여 반쪽 지역의사제를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오로지 환자 여러분 옆에서 진료에만 매진해왔으나 현장의 목소리가 수없이 무시되는 허망함에 이제 정부에만 믿고 맡기는 것은 의사로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시행착오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하고 위급한 환자들은 반드시 치료받게 하는 건 의사가 하는 일입니다. ‘명령’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Do no harm)’는 언제나 함께하는 대원칙입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책을 수정하는 일입니다.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튼튼한 정책을 만드는 일입니다. 정치 논리에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되며, 특히, 아픈 환자들에게 피해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숭고한 소명을 다시 한번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 언제든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귀를 여십시오. 통보와 명령이 아닌 대화를 하십시오. 진정성을 믿을 수 있는 담화를 하십시오. 저희는 공공재가 아닌 의사이며 국민입니다.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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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08.26 09:59
이번 파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그거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은데 글을 퍼온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의사나 의대생이시라면 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대체 왜 수술실 CCTV는 설치 안하려고 바득바득 우기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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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열매20.08.26 09:12
하... 언론은 마치 1년에 4천명인거처럼 떠들고 자빠졌음.. 진짜 우리나라 언론은 그냥 쓰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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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두끼세끼네끼20.08.26 09:37
Oecd 언론 신뢰도 최하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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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0.08.26 10:58
외국 언론들은 사실을 말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ㅈ같은 나라의 언론은 지들조차 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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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20.08.26 09:51
3,4번은 저도 반대에요

왜 한약을 의료보험 해줘야하는지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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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20.08.26 12:30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 3가지 증상에서 급여화하는겁니다 모든 한약에 건강보험 쓰는것처럼 알고 계시는것 같아 말해드립니다
한약타먹는데 건보료 쓰면 안되고 물리치료하는데는 건보료 써도 되는데 무슨 논립니까 그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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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고나갈수가있나20.08.26 13:11
물리치료랑 한약을 같은 선상에 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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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라20.08.26 14:24
한의사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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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사람되기[수정] 08-26 18:36 20.08.26 18:31
우리는 이분 말에 팩트를 알아야 합니다. 물리치료사와의 비교는 동의 못 하겠으나 한약 의료보험 적용 범위에 대한 팩트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한약이 건보료 적용이 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보전적 치료에 해당하는 몇몇 상병에 한해서만 입니다. 양약에서도 완치 목적인 아닌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처방하는 약들도 건보료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동일선상에 놓고 보면 되겠죠.
-지나가던 신경외과에서 근무중인 방사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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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20.08.27 01:14
팩트는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는 반대에요
안그래도 적자다뭐다 매년 몇프로 더 올려야한다 이런기사가 수두룩인데
위에 항목들만 적용된다해도 어마어마 할 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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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수정] 08-26 09:55 20.08.26 09:51
우리나라 의료 수준 높고 저렴하죠. 왜냐면 수가를 낮게 정부가 정했으니까요. 수가가 낮으니 많은 환자를 봐야하고 기피과나 지방은 낮은 수가의 공백을 매꿀만큼의 환자 수가 안되니까 망할 확률이 높죠. 그런데 지금도 저렴하다고 인정하지만 정원을 늘리면? 더 망하겠죠. 그리고 지방과 기피과는 의료적으로 열악해질거구요.

밥그릇 우습게 보시나본데 님밥그릇 발로차서 굶어죽게 생기면 님은 그 일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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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26 11:14
밥그릇 싸움 당연히 해야죠.
근데 왜 투쟁하러 나온 의대생들,전공의들은 밥그릇싸움이라고 하면 왜 악을 쓰고 아니라고 부정할까요???
밥그릇싸움이라고 하면 공감받는걸 마치 자기들이 정의로운것처럼 포장하니 욕을 먹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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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20.08.26 11:50
밥그릇 걷어찬 결과는 의료의 질 저하와 기부족한 기피과의 더부족이죠 결과적으로 의료파행이 이루어지는거구요. 이해하기 쉬우라고 밥그릇 들이대니까 밥그릇만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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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26 12:32
의료의 질저하를 의사들이 왜 걱정하냐구요. 진짜 의료의 질저하가 예상된다면 일반시민들이 먼저 반대하겠죠. 근데 왜 시민들이 공감을 안하나요.
질이 떨어져도 양을 늘려서 더 많이 치료를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거죠. 어짜피 질좋은 의사는 그대로 있을거고 질낮은 의사가 늘어나면 경증환자는 질낮은의사에게, 중증환자는 질좋은의사에게 받으면되는거죠. 인성없는 의사는 없는게 맞는거고요
밥그릇만 보이는게 아니라 젊은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A부터Z까지 밥그릇이 전부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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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2:40
질 좋은 의사, 질 낮은 의사 분류의 기준이 단순히 눈으로 보이나요? 사람은 모두 좋은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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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26 15:53
이해를 못하시나보네요.
누구나 좋은의사에게 치료를 받고싶은건 욕구고, 당장 주변에 의사가 없어서 제때 치료못받고 더 아프거나 죽어나가는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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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5:55
이해를 못하시나보네요. 의사수와 별개로 의료접근성이 뛰어난 나라입니다. 의사와 의료원의 재배치가 필요한것이지 의사가 더 필요한 것은 아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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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수정] 08-26 16:16 20.08.26 16:13
지금 댓 추천, 비추만봐도 대부분의 시민이 찬성하는거 같지는 않은데요. 요기를 전체라고 볼수는 없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이걸 논해야하는가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우선 코로나부터 정리하고 그다음을 봐야하는것 아닌가요? 전문의들과의 상의없이 이런식으로, 그것도 지금 이시기에 코로나로 가장 힘든 의사들의 사기를 꺽일만한 것을 진행하는게 맞나요? 저는 시작부터 잘못된거 같은데요. 밥그릇이든 뭐든 지금 이래야하는 이유가 타당하지도 않고 너무 졸속인 느낌이네요. 저는 의사분들 파업지지해요. 지금 이시국에 이런 논란을 만들고 있는 정ㅇ가 더 신기해요.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면 정ㅇ가 나서서 지금 진행하는 사안을 그만두고 코로나에 집중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마치 기업사장이 소수사원들 다수의 의견으로 억누르려는 느낌은 저만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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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찾아떠난자신감20.08.26 17:34
님부터 여기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세요
반대가 많은데 자기주장만 하시면 말씀하시는 뜻자체가 어불성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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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수정] 08-26 15:53 20.08.26 13:53
파업중인 전공의 입니다.
이번 파업이 밥그릇 싸움이라며 치부되는 것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의료전달체계와 수가, 보험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알고 말씀하시는지요? (알고서 비판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10년동안 매년 400명씩 정원 늘리고 지방에서 의무복무하고 나오면 짧아도 10년 길게는 20년 후일텐데 밥그릇 경쟁이 되면 얼마나 될까요.. 그런걱정은 하지도 않아요.
전공의들은 수련병원 교수님들이 지지해주고 지원해주시지 않았더라면 파업하지도 못합니다. 이미 자리잡고 상급병원에서 근무하시는 교수님들이 밥그릇 걱정되어서 파업을 지지할까요?
조금이라도 더 의료정책에 대해서 알기때문에 이번 정책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를 알기에 다들 발벗고 나선겁니다.

당장에는 듣기 좋은 얘기겠지만 조금만 알아보고 생각한다면 이번 정책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아실겁니다.

간단하게만 언급하겠습니다. 의료평준화 균등분배는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문가들과 제대로된 논의없이 단순히 정원늘리고 10년 의무복무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슬기로운라디오생활 이란 라디오프로에서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서민교수님이 의견을 정리하여 제시해주었습니다. 구글에 슬라생 의사파업 이라고 검색하고 한번 들어보세요.
추가로 닥신 TV 라는 유튜브 채널에 "공공의대 설립에 대하여" 영상에 핵심을 잘 파악하여 설명해 주었네요. 의사파업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다시 생각해 보실거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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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0.08.26 21:38
응원합니다
소통없는 문정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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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0.08.26 22:5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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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웃기고 있네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조가튼 ㅇ명분좀 갖고 오지마 이미 뽀록 다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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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20.08.27 04:09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도 이렇게 시작해서 결국 지지하던 멍청이들도 전환되고 나자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았죠. 이 세상은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이 필요한 순간이지 코앞에 보이는걸 동정하고 감정이 앞서는 휴머니스트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찌질한 보복들이 이어지는 걸 볼때마다 더 어이없어지지만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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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20.08.27 14:22
긴글대비 왜 막아야하는가의 정당성은 없는 글이네요 이랬건 저랬건 정부도 더 잘해보자는 의미로 정책을 세웁니다 단순히 말씀하신내용으로 반대의견을 설득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왜 공공의대란 말이 나올정도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의사들이 몰려있는지 빈부격차는 어떤지 응급의학과나 화상센터등 부족한 의료분야는 어떻게 메꿀것인지에 대한 쉬운접근중에 하나가 정부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법에 문제가 있는것에는 저 역시동의하나 반대의견에 끄덕일정도는 안되네요 과연 이시대 진정한 의료를 걱정하고 반대하는걸까요? 밥그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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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열매20.08.27 19:35
길게 썻는데 핵심은 뭔가요 그래서. 정책이 잘못된이유 - 안씀
대안 정책 - 없음
길게만 쓴거지 내용이 없잖습니까 다들 다시
찬찬히 읽어보세요.
그래서 밥그릇 싸움이 아니다. 그럼 뭐땜에 이정책을 반대하는지를 써야죠 파업할 만큼 잘못된정책인 이유가 뭔데요?

지하철 노조가 파업할땐 국민 볼모로 잡고 파업한다고 난리더만 진짜 생명 볼모로 잡은 파업에는 아무말이없네

대안책없는 파업은 그냥 밥그릇싸움일 뿐이지. 솔직히 년 400명은 의대 입학생 현재에서 10% 늘리는거임
신문에선 꼭 년 4천명인거처럼 나불대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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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수정] 08-28 00:58 20.08.28 00:5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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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윗글에서는 말하고자 하는건 단지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년에 400명 늘어봐야 얼마나 밥그릇 싸움이 되겠어요. 알고 계시네요. 말씀 돌려드릴게요 제가 쓴글 찬찬히 읽어보세요. 이번 정책이 잘못된것과 대안정책은 제가 참고해달라고한 서민 교수님 및 유튜브채널에 잘 언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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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20.08.28 07:13
배우신분이..... 의견이라는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주장과 타당한근거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근거자료를 대는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유툽에 있으니보라는건 열역학 제1법칙이 뭡니까에 물음에
책을보십시오 거기에 다나옵니다와 같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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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8-28 07:57 20.08.28 07:56
대안은 굉장히 많죠 비의료인이고 의료관련업계 종사자지만 이번 정책은 잘못하고있는겁니다

인구 당 의사수가 적어서 격오지에 의사가 안간다고 의사 수를 늘린다? 강남 가보시면 성형외과가 한블럭안에 몇개나 있는지 아십니까? 그 사람들이 전부 성형외과 전문의 일까요? 의사수를 늘린다고 지방으로 의사들이 간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겁니까 대체... 대안을 세우자면 국공립 지역거점병원 추가 설립 및 국가지원 또는 지역별 병원할당제같은 방법들이 있겠죠

이번 정책은 국고는 들이기 싫고 지방 활성화는 해야겠고 그 책임을 의료계에 떠넘기는겁니다 절대 제대로 된 정책이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지방 균형발전 정책 실패를 왜 특정 집단이 떠안아야되는겁니까? 그것도 보수집단으로 대표되는 의사들이라뇨... 다음 타겟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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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20.09.04 17:53
의사 수익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죠
그러다보니 소위 잘나가는 의사들은 죄다 일단 서울에 개원합니다 최대한 지방으로 빼려고 월급 지원도해주고 하지만 안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저모양이긴 하지만 어떠한 대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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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20.08.29 00:24
다 필요없고 왜 cctv설치는 반대하나요?
전 이거 하나만으로도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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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9 10:11
같이진행하면 당연히 해야 할것이 선심성으로 보일 우려가 있겠죠. 그럼 더 욕을 먹겠죠? 개별로 진행하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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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123420.08.29 09:21
밥그릇은 알아서 하시고~~!!
니들은 욕먹어도 싸
취지좋아 이해 안된는건 아냐
근데 왜 하필 지금이야?
니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지금 국민 생명담보로 장난질 치는거지
뭔 구구절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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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20.09.01 01:52
문 통이 각 분야 별로 돌아가면서 조지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집단 이기주의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서 알아서 국민들이 함께 조져줌. 자기 차례가 돌아올지 모르고. 그리고 자기 차례 돌아오면 문 통 욕하다가 또 지나면 조지는데 동참. 의사들도 마찬가지였음. 정신차려라. 비전문가가 오직 지지율만 생각해서 정책 만드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3년 보고도 못깨닫는다면 개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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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이20.09.03 13:22
서민 교수라는 사람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아시죠?
보수정권에서 이런건 했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까 솔직히 궁금하지도 않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 정책은 북한 관련된 거 빼고는 좌파나 우파나 도찐개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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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우20.08.26 11:18
이건 또 무슨 x소리인지
기피과나 지방 같은곳에 채우려고 정원 늘리는건데
님 말대로 단순히 인원만 늘리는게 아니라
지금도 응급실이나 대형병원은 의사 인력없어서 난리입니다
이 시국의 영향도 있지만 대책없이 정원만 늘리는게 아닙니다
어디서 이상한 유튜브만 보고 댓글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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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20.08.26 11:47
이해를 못하시는데 단순하게 비유하자면
좆소기업에서 엿같은 조건으로 사람 부족한데 왜 일 안해 라고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응급실에 의사가 없는건 병원에서 가뜩이나 적자인 응급실에 의사 안쓰려고 해서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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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수정] 08-26 12:33 20.08.26 12:32
가뜩이나 적자인데 의사 몸값도 높으니 안쓰는거죠. 그러니 수준은 떨어져도 몸값낮은 의사를 키워서 당장 급한 응급치료는 받게 해주자는거죠.
공공의대 나와서 암수술하고 중증환자 치료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응급치료라도 해달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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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20.08.29 00:31
그럼 병원이 개같은짓 하는거잖아?
응급실 적자난다고해도 결국 병원 전체로 보면 흑자일텐데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사람생명을 담보로 돈벌면 뿌듯하시겠어요 ㅋㅋㅋㅋ
자본주의에 돈버는게 뭐가 어때서라는 멍청한 사람은 없겠죠? 그런 사람은 미국가서 치료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cctv설치는 왜 반대하는거야 더러운 의협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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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8-28 21:09 20.08.28 21:08
전반적인 업계상황 자체를 모르시는거 같은데 대형병원이나 응급실로 의사들이 안가는거지 갈 의사 수 자체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성형외과에 그렇게 많은 의사들은 성형외과 의사고시를 따로 봅니까? 그들도 다 의사인데 성형외과로 전공과를 고르거나 일반의 나오고 그냥 성형외과 가는겁니다

의료보험정책으로 소위 적자내는 대표 진료과가 응급의학과고 종합병원급에 레지던트나 펠로우들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으니까 나와서 개원의를 하는거지 종합병원이나 응급실에 의사가 부족해요?ㅋㅋㅋㅋ 처우가 구리니까 안가는겁니다 중소에 사람없다고 난리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인원수 늘리는게 답이라구요? 시민단체나 지자체장이 추천해서 의대 보내가지구요? 과연 그 사람들이 응급실 근무나 격오지 보건소 근무 할거라고 보십니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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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수정] 08-29 00:33 20.08.29 00:33
조건을 걸면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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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20.08.26 11:26
수가가 낮은것도 문제점이니 수가도 늘리고 의사수도 늘리는게 타당한거 같은데
의료수가 증가 요구도 없고 그냐 의사증가 반대만 하고 있으니 공감은 많이 못 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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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수정] 08-26 11:52 20.08.26 11:51
수가 정상화는 한참전부터 주장했던 것이고 수가에 대한 이야기는 쏙빼고 의사수만 가지고 대화없이 정원늘리자고 한건 정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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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다요20.08.26 12:48
그래서 환자 목숨 담보로 의료거부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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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3:40
원래 파업은 자기직업 붙잡고 하는건데요... 지하철도파업, 버스파업, 택시파업, 노조파업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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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20.08.29 00:22
그래서 전면파업 예고하는건가요?
응급환자만 사람입니까?
그동안 고통받는 환자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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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수정] 08-29 10:23 20.08.29 10:22
네 사망사건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도 슬프네요.
전 솔직히 나라에서 그만 할줄 알았어요.
환자의 생명권으로 파업에 들어갔고,
사람이 먼저다 라는 기치하에 정부는 지지를 얻었으니까요. 저도 그중 하나였구요.

그러나 자료를 살피고 글을쓰면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나 많았어요. 살살 발표만 바뀔뿐 정작 바뀐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권이라는 명목하에 진행되는 일련의 일들은 국적마저 일종의 기득권으로 치부해버리기에 저는 제가 제대로 알아본 하나만큼은 지지하려 합니다.

사람이 죽는 일은 누군가에게 세상이 무너지는 일이겠지요. 슬픈일입니다.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하지 못한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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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이20.09.03 13:19
듣자듣자 하니까 뭔 개소리를 짖거리고 있네.
강도가 인질잡고 경찰한테 다가오면 죽일거야 했는대 경찰이 다가와서 인질 죽여놓고 경찰 탓이야 하고있네. 보다보다 쌍욕나오네.
결국에 이러나 저러나 돈때문에 파업하는거 너도 알고 나도 일고 지나가던 개도 아는데 온갇 뭣같지도 않은 이유를 갖다가 붙이고 있네요.
그 갖다 붙인 이유도 쫌만 생각해보면 다 돈때문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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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9.03 13:24
니마음대로 생각하세요 맘에 안들면 쓰루하시던지.
님 생각이 거기까지 밖에 안되는건데 제가 알아보고 생각한 거까지 모욕받을 이유 없는것 같은데?
이게 웬 똥매너세요. 신문기사에나 가서 욕박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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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9.03 13:33
그리고 짖거리다 아니고 지껄이다입니다 참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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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3:42
의사들이 마냥 댕청하지는 않은게 각 지자체별 응급의원 목록있어요
지자체 홈피에 가시면 있습니다 급하시면 체크하고 전화부터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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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열매20.08.28 07:43
당장 내일수술받을사람 내팽겨치고 파업중인데 응급의원에서 수술가능함? ㅋㅋㅋ 개소리 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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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8-28 08:01 20.08.28 07:59
응 너네도 파업하면 매국노~ 나쁜애기들~ 공공이익 침해하는 개소리~ 이런걸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노동자를 위한 공산주의도 아니고 전체주의적 발상이죠? 파쇼주의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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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8 08:13
일이 이렇게 된것의 인과관계를 먼저 살펴야합니다.

1. 2018년ㅠ 대대적인 공고 없이 남원에 땅부터 삽니다.(여기서부터 과정이 틀렸습니다> 국민의 호응과 지자체의 유치경쟁부터 안하고? 왜그랬나요...)

2 공공의대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적 토의 없이
기초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1 올해 총선으로 거대여당 확보합니다

3. 7월 토지보상을 시작하여 어느정도(몇프로 인지 기억에 의존에 쓰는즁) 완료됩니다

3-1 4대정책이 점점 기사화되고 갈등이 불거집니다

3-2 서로 지지부진한 협상을 이어가는 중, 의사들은 코로나 끝나고 나서 재논의를 이어가자고 합니다

3-3 여론전. 기사를 찾아보시면 순수하게 정부의 4대 의료정책을 깔끔하게 쓴것을 거의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스스로 찾아 공부하기도 힘드네요.
4개법안은 한묶음입니다 넷중에 하나라도 부당하거나 찜찜한 구석이 있다면 절대 재논의 해야합니다

4. 9월 국회 개시되면 통과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보류는 보류입니다. 철회와 보류는 다른겁니다.
백팔십 몇석 국회개시와 동시에 통과는 자명한 일입니다. 시간상 의사들도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아마 며칠내에 판가름이 나겠지요.

덧붙여 쓰자면 현 정부에서 지역간호사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네... 간호사는 점점 늘어서 매해 2만명씩 배출되고 있으나 숙련된 간호인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간호협회는 지지를 선언했지만 간호협회는 직선제가 아닙니다, 간선제입니다(대통령간선제가 있던 시절을 기억하신다면 설명마무리)
같은 맥락에서 의대정원 꼭 필요하지 않은일입니다
의혹이 있는 공공의대 지금 개시하지 않아도 해를 넘겨도 되는 일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지금 시작하는 건 업적남기기 정치적 목표가 뚜렷하네여)

한의학계 여론 간보고 살살 발 빼는척합니다.ㅎㅎㅎ

일본의 치과의사 양산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을 사례들이 너무나 많아요. 근데 왜해야 합니까?

그 과정에서 전공의의 부족으로 이런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책임론을 따져야 한다면 저는 일을 굳이 이시기에 시작한 정부에 책임을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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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8 08:19
제가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한 바로 썼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명에 있어 상심하시고 분하신 마음도 너무나 공감해요...하지만 마냥 슬퍼하기만 할수도 없습니다. 아주 많은 정치적 수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냉정한 머리 뜨거운 가슴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현상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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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이20.09.03 13:38
1번부터 3번까지에서 글쓴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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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9.03 13:52
그냥 제가 이거는 사업성과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지적한건데 지적하는것조차 아니꼬우시면 어떡하나요?
도대체 왜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짐작하기도 어렵네요.
과정에서의 부정은 걷어내고 대화와 민주주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쫓아다니면서 댓 달지 마시고 그럼 이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앞장서서 알리시면 될것 같네요. 남의 성향이 어쩌니 하는 짐작으로 다른 사람을 매도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제 정중함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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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8 08:40
환자 목숨담보,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도 이런상황 예상 못했을까 싶습니다. 제가 쓴 댓글에 인과관계가 있어요. 파국이 닥친 순서를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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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20.08.26 13:00
애초에 굶어죽을 직업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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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0:00
기피과의 지방 분산이 어려운거지 의사가 부족한거 아닙니다. 의사가 많으면 해결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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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26 12:33
그돈받고 지방갈 의사가 없는거니 의사가 늘어나면 그돈이라도 받고 갈 의사가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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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2:57
결국 의사집단의 경제수준 하향평준화가 의료평등을 일으킬수 있다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다큐멘터리나 시사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의사의 현실 특히 비인기전공의의 삶은 혹독합니다. 그돈 받을 바에는 전공의 자격 떼고 말고 아무나 개원 가능한 가정의학과 피부과로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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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0.08.28 00:13
지금 산부인과,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XX의원(진료과목 피부과) 운영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이죠.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에요. 직업대출받아 개원하고 파산신청 의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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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충20.08.28 07:19
진짜 1차원적인 ㅂㅅ들이 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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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초20.08.26 11:34
병원 물리치료 한의원 출석체크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꽤나 많습니다... 저는 남들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에 세금을 보태고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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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3:19
1. 현재 개원의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포화상태임다. 기피전공에 대한 재분배 재배치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방 의료원의 기술적확충과 예산지원이 더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2. 공공의대 신설. 의전원도 말이 많은데 공공의대로 기피과와 예방의학충원하려고 한다구요. 네 취지 좋습니다. 취지가 좋았으나 악법이라 불리는 법 하나 알고 있죠.
예방전문가 양성의 가장 빠른방법은 국립대 의대 정원외 예방의학전문학과 신설 충원입니다. 부지 짓고 허송세월 하는것보다 엄청 빠르죠?
취지는 좋으나 뽑는 방법에서 이미 부정탔네요. 시민단체, 시도지사 추천전형. 거기다 남원시 의료부지 매입에 남원시장 여론조사 조작까지요.
지방의 의료 불평등이 걱정되었으면 가장 취약지인 강원도는 왜 공공의대 부지고려대상이 아닙니까?
왜 현대판 음서제라 욕들으면서 강행합니까? 또한 이 공공의대를 유치하고저 하는 시군구 도시들이 얼마나 많은데 공고조차 내지 않고 졸속으로 처리하느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또 의무진료기간을 정하자고 하는데 그거 끝나고 쏟아지는 의사의 수와 의무진료기간이라는 이유로 국가는 행정소송 가능성도 안고 있어요. 왜냐하면 헌법개정으로 모든 사람( 국민말고 사람^^난민,탈북민,외국인 등등)이 국가에 소송할 권리를 쥐었거든요

3.한방첩약 급여화
양약과 한약의 선호도와 접근성이 분명히 다른데 이 정책이 왜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렵네요. 한의학을 살리자는 취지인것 같습니다만...

4.한의대, 의대통합+2년 수련후 의사면허부여
한방과 양방은 분명 결을 달리하는 의학입니다
그런데 2년 수련하고 나오시는 분들과 10년 수련한 자들의 무게는 같습니까?
그러면 왜 이것을 꼭! 지금해야 하느냐!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프레임 씌우기가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ㅋ 인질을 잡은건 의협이 아니고요. 00입니다.
의사가 자리를 이탈? 오 그지같은 놈들 돈에 눈 먼 놈들~이러면서 풀발기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파업으로 자리를 비운 비겁자로 보이기 쉬우니까요. 그것도 목숨이랑 연관된 자리니까요.
그래서 의료파업 전에 협상을 했지요, 코로나 끝나고 얘기하자. 네 1년 미뤄도 정0에서는 손해볼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사람들의 관심이 줄겠죠. 대신 1년 후는 코로나 종식으로 의사들이 국민지지여론을 더 얻을수 있을수도 있겠습니다.)그래서 급하게 이 시기에 추진 된것이 아닌가 싶습미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의사파업을 지지합니다
의사라는 계층이 아직까지 공부와 노력으로 합격할수 있는 마지노선이고 , 의사의 경제적 하향화를 주도해봤자 아이들의 선망직업이 하나 없어질 뿐입니다. 기득권이라 공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기득권의순환이어야 좋은 사회가 되지 밟아서 평평하게 만든다고 좋은 사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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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3:30
의사들도 분명히 반성해야 할 일이 있겠죠.
의료사고 의료분쟁의 책임, cctv설치의무화에 대한 논의, 의사 개인의 도덕성까지...
의사회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기 바랍니다. 의사가 범죄를 저지르는것은 뱃속에서 칼로 장기를 찌르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둘로 셋으로 분열되어 싸우는것에는 의료인들의 행적이 못미덥기 때문입니다. 반절의 지지를 못얻는것은 분명 반성해야 할일이고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희생도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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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엄마20.08.26 13:34
와 저도 사람들이 이시국에 의료파업 하냐며 욕하는것을 보고 놀랏습니다 여러모로 씁슬했네요

정0에서 이 시국에 진행하는것이 여론몰이를 하기 위해서 인것을 왜 모를까요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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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8.26 14:18
이시국에 의료파업 하는것이 어찌보면 시기상 너무 적절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보기엔 좀 거부감 드는것도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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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26 16:03
1. 재분배 재배치를 강제할수없으니 의무복무를 하고 정원을 늘리고 하는거죠
2. 400명중에 100명? 200명? 아니면 20명? 몇명이나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역관계자 추천으로 뽑는다 그러나요? 학교장추천제도,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추천은 그 관계자들만 추천받나요??
3. 한의학 살리기도 하나의 문화유지라고 볼수도 있고 한약이 양의학적으로 인증을 못받아서 약효가 없다고 하지만 침술이나 한약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나가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4. 지금 20대30대전공의들이 10년20년뒤에 개업의로 한창돈벌고 있을때 10년제한풀린 신규의사들 쏟아져 나와서 경쟁하니 반대하는거지 무슨 경쟁이 될거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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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수정] 08-26 18:47 20.08.26 16:33
1. 현재 면단위 보건지소에 젊은 공중보건의가 기간별 파견되어 의료낙후지역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분배 재배치는 교육과 양성에 관련된 것이므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국민의견 수렴과 현직상황을 듣지 않은채 행정부 독단으로 행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시국을 핑계로 밀어부치는 것도 옳지 않은일입니다.
인적분배가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인적분배보다 기술적 지원이 더 절실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의료원의경우 연계 대학병원 출신 의사를 주기적으로 채용?파견?하여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 수혜자였죠.

2. 한명이든 두명이든 불공정한 방법으로 뽑히는것은 무조건 막아야하는 일입니다. 과정이 공정치 않은데 국민이 동의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정유라에 우리는 왜 분노했습니까?

3.문화적차원에서의 한의학 살리기 취지 좋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이 가진 한계가 명확하고, 계층간 차별적 지원이 될수 있다는점이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지원금액에 있어서 어느정도 예산이 들지, 한의학의 효과는 어떤지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에게 홍보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한의학이 한무당이라고 불리는만큼 한의사협회에서 불신을 잠식시키려는 걸 실력으로 보여줘야겠죠

4. 윗 댓글에서는 급하니 질 낮은 의사라도 양성해야한다면서요. 남원에 땅샀다고 기사났으니 지금부터 삽뜨면 한 2년정도 완공하겠고 의사가 얼마나 수련의기간을 갖는지 모르지만 1N년 후에 쓸수 있는 의사겠지요.

현재 지방 개원조차도 서로 업종 같으면 지역 진입에도 눈치보는 상탭니다. 님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의사물량을 때려부어서 경쟁시장을 만들자는 이미 개원의들로 만실입니다^^

그럼 이미 목적한 바 의사수는 달성된 조건이지요?

그럼 의사수를 늘리는 또 다른 목적이 있다는건데요.
결국 의사의 경제수준의 하향평준화가 그 목표가 맞다고 보여지는데요. 왜 그래야하나요? 인적자원이 최선인 이나라에서는 교육클러스터에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그걸 굳이 박탈할 이유가 있나요, 의사는 프랑스혁명 이래로 전통적 중산ㄱㅖ층이예요 그걸 부실 이유 있나요
.
그리고 기피의학과 예방전문학 의무진료기간 이야기가 하고 싶으셨나본데 쓸만할때 되니 탈출할 자격이 되네요? 아시죠? 경력있는 의사는 경력쌓일수록 몸값도 높아져요 ㅠㅠ 명의만들어 big5 스카웃가면 개꿀잼이네요. 왜 지방에 있겠어요~ 그나이에 자식교육도 신경써야 될거고, 좀 편하게 살자 싶을텐데.
한명이든 두명이든 정의롭지 못한 방법으로 관문을 통과한 질낮은 의사는 대한민국 의료품질 저하와 의료신뢰에 치명타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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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16:37
제가 위에 꼼꼼히 썼는데 그래도 이해 안되시면 질문하세요. 저도 애들 보느라 넘 바빠서요. 아 참고로 저는 의사도 의사부인도 의사 가족도 아닙니다~
저두 시민단체하나 만들거나 시도지사 출마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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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수정] 08-26 19:21 20.08.26 19:01
4. 잘 짚어 주셨어요.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하시는 글쓴이도 이런결과를 예견하는데...(10년 20년뒤에 자리잡고 돈벌려는데 의사들이 쏟아져 나와서 경쟁하는거 걱정되어서 반대한다라...뭐 조금은 글쓴이가 말하는 밥그릇에 문제는 되겠지만 크지는 않을거 같아요. 개원가 상황을 잘 모르셔서 그러는거에요.. 요건 너무 길어서 언급은 안할게요.)
글쓴이 말씀대로 의무복무 끝내고 결국 개인병원 열고 수도권으로 몰리고 경쟁한다면 이 정책의 목적인 지역 의료 평준화가 이루어 지는 걸까요?
목적은 달성하지 못하고 단순히 의사수 늘리고 이로인한 의료비상승, 공공의대설립 및 장학금 시간 등등의 기회비용은 날라가고... 할말은 많지만 더 하지는 않겠습니다.
의료시스템이 여러 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단순히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위에 참고할 자료 두곳 써두었어요. 한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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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26 21:25
궁금한게 기본적으로 의사가 부족한 건 맞잖아요

지방과 수도권 진료접근성 차이가 많이 나고

그럼 어떤 방법이 있나요? 솔직히 의협 주장을 보면

"우릴 지방에 보내고 싶어? 돈 더줘"로 밖에 안보여요.

수도권 살면서 돈 많이 벌고 싶어. 경쟁자 더 만들지 마

정도로 밖에 이해가 안돼요.

근본적인 질문을 드리자면

의사 정원이 늘어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환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나요?

의무복무를 끝낸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돌아가면 국민(환자)는 어떤 피해를 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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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파르니엔뿌[수정] 08-26 23:31 20.08.26 23:30
아..왜 이렇게 무식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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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26 23:32
실제로도 무식해요

그러니 이번 의사 파업이 이해가 안되요

제대로 된 설명을 들어본적도 없어요

그러니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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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6 23:42
제가 거의 해설서 수준으로 썼는데 하나도 안읽으셨나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갈때 외눈박이로 살지 않으려면 남이 주는 펭귄밀크보다는 정보조차도 스스로 분석하셔야 합니다. 정부와 의사회 입장은 네이버 검색^^ 한글만 아시면 다 할 수 있습니다.구태여 제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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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20.08.26 23:51
좋은 질문이네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제가 위에 언급한 서민 교수님의 의견과 닥신 TV 유튜브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설명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른다고 무조건 적인 비판을 하기전에 한번 알아보세요. 제가 봤을때는 알려고 하지를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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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27 00:28
유투브 봤어요. 윗글이 넘 시비조인듯 해서 그건 사과드리죠

일단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현재 바이탈과가 적은 이유는 대략 세가지

1.수가가 낮다. 그래서 소득이 적고, 병원에서 고용하려하지 않는다.

2. 의료분쟁에 휘말리기 쉽다.

3. 늘 응급콜 대기를 해야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의문이 있네요.

1번 수가가 낮다. 가뜩이나 소득이 적은데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기존 바이탈과 수입이 줄어든다는거죠? 환자가 덜 오기 때문에. 그럼 정적 수준의 수가란 어느정도 인가요? 어느정도 올려야 기피과로 의사를 불러올 수 있나요? 지방의사 연봉이 5억 남짓 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사실인가요?(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2. 이건 의사 수와 상관없는 전공 특수성이잖아요. 오히려 기피하는 쪽에 더 많은 인력이 있어야할 것 같은데요.

3. 인원이 많아져서 응급콜 당직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 아닌가요?

또한 유투브 내용은 대부분 추측이에요.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서 질이 떨어질 것이다. 지방발령 의사들은 시간만 때울 것이다. 어떻게 이걸 장담할 수 있죠?

질떨어지는 의사가 시간만 때우는 병원에 누가 갈것인가. 차라리 헬기를 확충하라, 라는 주장은 그냥 뇌피셜처럼 보여요.

1번이 그나마 가장 설득력이 있네요. 타인의 밥그릇도 중요합니다. 비하할 생각 없어요. 하지만 진짜 의료가 걱정된다면 구체적 실행방식에 대해 따지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저 내용으로는 설득이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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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20.08.27 16:26
잘못이해하셨어요.. 의료수가부터 시스템전반적으로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몇가지 문의한 내용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의료수가는 환자 본인부담금 + 보험공단에서 병원에 지급하는 비용입니다. 간단하게 의료수가는 나라에서 정하게 됩니다.

의료비를 일반적인 시장경제로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밥그릇싸움으로 밖에 안보이는 겁니다.

의료비는 일반 시장경제와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서 수가를 제한하여 결정하는 겁니다.

미용을 위한 피부시술, 성형수술등은 비급여로서 급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도구 및 보조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쌍커풀 수술은 몇백만원씩 받는거죠.)

의료수가가 너무 낮으면 의사는 해당 행위를 할수록 적자니 병원에서는 이를 제한하고, 행위에 필요한 재료나 장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의료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죠. 수가가 너무 높으면 보험제정에 문제가 생기고 의료보험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선의

의료급여를 산정하기는 어렵죠.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의료수가가 매우 낮습니다. 낮은 수가로 인한 장단점이 있지만.. 넘어갈게요.

지방의사 연봉이 5억.. 말도 안됩니다.. 글쎄요 일부에서는 받을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경우겠죠?

아마 닥신 TV를 보신것 같은데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환자가 덜와서 바이탈과 수입이 줄어든다 --> 아얘 잘못이해하셨어요.. 어디서 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현재에 있는 기피과 전문의도 활용을 못한다고 언급했는데 의사수가 늘어나서 당직콜을 받다뇨... 이것도 잘못이해 하셨구요.

기피과의 처우를 개선하지 않는한, 지방에 적절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는한 지방의 기피과 전문의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 제가 다 설명드리기는 어렵고, 참고할만한 유튜브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부산의사 김원장" : 공공의대와 의사파업 그리고 의사의 밥그릇에 대하여.. 참고해주세요.

의사수가 늘어나도 기피과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결국 4000명정원이 늘고 의무복무가 끝난 후에는 제자리 입니다.

또한 유튜브 내용이 추측이라고 하셨는데, 단순히 추측이 아닙니다. 실제 일하고 있고 봐온것이 있는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 거에요.
뇌피셜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일어나지 않는 일은 과거와 현재를 보고 배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또한 한명의 의사로서 유튜브 내용에 충분히 공감하고, 제 주변의 공보의만해도 그렇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례는 많아요.

의사가 공무원인 영국의 NHS 만봐도 그렇고 일본의 자치의대 시스템만 봐도 그렇습니다. 모두 실패한 시스템이죠.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내용이 주요하네요. "진짜 의료가 걱정 된다면 구체적 실행방식에 대해 따져라"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정책과 관련하여 다방면에서 고려하고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합하여 심사숙고 해야죠.

우리 세금이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인력과 시간 얼마나 들어가는 겁니까? 저지르면 돌아올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번 정책 시행 과정이 어떻습니까?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한거죠.

의사수 늘려서 문제가 해결되면 의사수 늘려야죠 하지만 단순히 의사수를 늘린다고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고, 막무가내식 시행이 문제라는 겁니다.

타자치기도 어렵고 중구난방으로 글을써서 조금이라도 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의료정책에 대해 관심 가져주시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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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27 17:58
성의 가득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관련 업종에 직접적인 이해가 없는 비전공자라 이해에 한계가 있어서요.

말씀하신 유투브는 또 보겠습니다.

제 생각엔 의협이 정부정책에 반대한다면, 우선순위를 두고 절대 안되는 것과 타협 가능한 지점을 두면 고맙겠습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는 자료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사실 일반인으로서 의사파업은 굉장히 걱정되거든요. 당장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잖아요.

이런 지점 때문에 국민이 의사파업에 공감을 못하는 거라서...

잘 마무리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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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열매20.08.28 07:49
중소기업다니는 사람들 수가도 늘려라 대학생 그만 만들고 ㅎㅎㅎㅎ
아주그냥 지들 편한소리만하니 답이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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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20.08.28 12:10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니.
여기 사람들 중에 제일 무식하신듯.
대통령도 그냥 1번만 뽑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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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30 00:31
오해가 있으신데 무식하지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1번 뽑았습니다.

의협입장은 여전히 공감하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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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20.09.02 22:17
제대로 설명을 해줬는데 니가 안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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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파랑돼지20.09.28 07:25
그럴듯하게 써놨는데 자세히 따져보면 저건 억지 주장입니다. 지방 의사, 정형외과 및 응급관련 의사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기사는 과거에 수도없이 나왔고 심지어 지금 반대하는 의사들 중에는 과거에 늘려야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의사 숫자를 늘리면 전부 성형외과나 다른 돈되는 과로 간다고요? 그럼 그쪽 병원이 늘어나겠죠, 공급이 많아지면 어떻게 되나요. 가격이 다운되겠죠. 그럼 누가 그과를 가고싶을까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조정이 될텐데 뭔 말이 그렇게 많으신지. 그냥 자기 합리화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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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도리20.08.26 07:50
후원문의 070 4688 3416 월~금 1시~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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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ofDuty20.08.26 10:08
크 이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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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난감하군20.08.26 08:32
10초안에 못끝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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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렬주의[수정] 08-26 09:39 20.08.26 09:39
슈바이처를 프랑스의 선우경식으로 부르며 잠시 국뽕에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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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꿍20.08.26 11:45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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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ofDuty20.08.26 10:08
이런 좋은 글에 싸우는거 별로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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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20.08.26 10:55
이제보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실화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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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히힣20.08.26 11:05
영원히 살아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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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26 11:12
의대정원 이런건 저런분들 의견부터 물어봐야지 무슨무슨협회 이런 이익투쟁집단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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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래유20.08.26 12:29
의사가 암으로 죽는걸보면..진짜어쩔수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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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20.08.26 12:42
밥그릇 싸움은 맞는데 뭔소리야..
결론적으론 여러 이유중에
정원확충이 가장 크다는건
사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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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0.08.26 15:06
일자리가 없어서 기피하는 과를 인원을 늘리면 가나요?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는 병원들을 늘려야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지원하는 전공의도 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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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ope20.08.26 15:12
1. 의료수가가 낮다 (기피학과 적자문제 관련)
2. 10년 지방 의무복무는 군병원이나 다름없다
VS
1. 이 코로나시국에 파업은 명분이 약하다
2. 어쨌든 의사가 부족하다 밥그릇 싸움마라

여론의 쟁점은 이렇게인듯한데 양쪽다 일장일단이 있네요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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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없이하고싶어20.08.26 15:14
기피과 의료수가? 갈만한수준으로 올려주면해결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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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ope20.08.26 15:20
그니까요 지금 그거 안하고 의사숫자만 늘리겠다잖아요 그것도 특정지역에 의무복무기간 둬서 평준화 시킨다고... 이건 너무 주먹구구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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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20.08.26 18:03
요새 뭐만 나오면 밥그릇 싸움이라고 폄하하는데 세상에 밥그릇 싸움보다 중요한 게 있나? 우리 중 대부분이 맨날 불평불만 입에 달고 온갖 더러운 꼴 꾹꾹 참아가면서도 결국 매일같이 일터로 나가는 건 다 밥그릇 때문 아님? 자기 밥그릇은 소중하고 남의 밥그릇 싸움은 이기적인 거임? 현실을 부정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명분 내세우는 인간들 제발 좀 없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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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26 21:28
그 밥그릇 때문에 지방 사람들은 진료를 못 받잖아요.

시장도 중요하지만 국가는 의료공백을 메워야할 의무가 있고요

시장으로만 판단하기엔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 절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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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20.08.30 00:28
의사들도 결국 사람이고 지방으로 가서 일하라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수 없어요. 휴머니즘으로, 환자 불쌍해 ㅠㅠ 의사들 지방가서 일해서 환자 살려야지 뭐하는거야 하는데 의사들을 지방으로 보내기 위해 국가가 걸맞는 정책을 내놔야지 의사들을 더 뽑는다? 더 뽑힌 의사들이 과연 지방으로 갈려고 할까요? 이번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만 봐도 정규직된 사람들이 감사합니다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했나요? 벤츠사야지 플렉스해야지, 니들 개고생할때 난 알바하다 정직원 개꿀 이지랄 하는데 의사쪽이라고 다를까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니 더 확실하고 퀄리티있는 치료를 해야지. 마치 나라에 돈이 없으니 돈 더 찍어내라는것과 뭐가ㅠ다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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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z[수정] 08-27 21:18 20.08.27 21:18
밥그릇 싸움이 폄하할 게 아니라는건 동감합니다만, 사람의 생명권을 번지르르한 명분 취급하시는 말씀엔 동의하기 어렵네요.

파업한 의사들을 책임감 없다 매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업으로 생긴 의료공백으로 인해 살릴 수 있었는데 돌아가시는, 혹은 돌아가신 분들이 분명있겠죠.

저울 반대편에 걸린 것이 어쩌면 나나 내 가족의 생명일 수도 있는데, 설령 파업의 명분이 정당하다한들 저는 혹여나 일어날 일이 상상되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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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연구소[수정] 08-26 20:49 20.08.26 20:45
요셉의원!
바로 후원기부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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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은소리하고있네20.08.27 11:57
박현서선생님이라고 아산시 현대병원에 근무하시는 분이 쓴 글인데 복사해서 올려요..

사실과 다르거나 불펌이면 삭제할께요.

나는 지금 화가 단단히 나있다.
지금 시각 2020년 8월27일 새벽 05시.

나이 50대의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매우심한 우상복부 통증으로 우리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복부초음파검사와 복부씨티검사후, 담석을 동반한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되어, 입원을 시키고 한숨을 돌리고 있는데,
또 응급실에 우측복통을 호소하여 내원한 23살의 젊은 남자가 0.8cm크기의, 복부씨티상 우측 상부요관결석으로 진단되어 비뇨의학과로 입원시킨다.

어제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관련 코로나 학진자가 나온 인근의 대학병원과
전공의 파업관련하여 응급실 환자를 못받는 인근의 종합병원 두곳이 갑자기 발생하여
우리 현대병원이 인구 35만 아산시의 유일한 야간진료가능한 병원이되어 밤새도록 응급의학과 과장님과함께 응급실 환자분들 진료한 터이다.
더구나 어제는 병원 응급실 진료 삼일만에 천안의 집에 들어가보려던 차였다.

환자를 며칠간 계속 밤새 진료한게 화가 나는게 아니다.
이 시국에 대규모집회를 강행하여 전국에 코로나를 퍼뜨린 집단에 화가나고,
환자를 버려두고 파업에 나선 응급실 전공의들에 화가난다.

과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방첩약보험시행은 나도 반대이고,
위험하기 짝이없는 비대면 진료도 반대이다.

그러나 여기 아산같은 지방소도시에 의무적으로 10년간 근무해줄 지역의사를 꼴랑 한해에 300명,즉 현재 의대정원의 겨우 10%만 매년 더 뽑겠다는데, 그것도 딱 10년간만 한시적으로,
그래서 헌법에도 보장된 지역주민을 포함 모든 국민의 빠짐없는 건강,행복추구권을 조금이나마 달성한다는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고 응급실까지 닫게하고, 아픈 중환자까지 버려둔 채 파업에 나서야 할 절실한 이유인가?

정작 의대생과 젊은 전공의들 대다수가 서울 사람들이면서, 시골에는 올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오기 싫어하는 시골에 10년 의무복무 할 의대생을 정원외 10% 더 뽑겠다는데 왜 반대까지하고 심지어 환자를 버리고 파업까지 하는가?

지역의사들이 10년채우면 서울로 기어 올라가 당신들 밥좀 빼앗아 먹을까봐?
그럼 아예 30년 근무시키면 되겠네
그럼 당신네들 잘난 서울의사선생님들 노후자금과 빌딩 사 놓은 후에나 지역의사 선생님들 개원하실 수 있게.
도대체 10%더 뽑은 지역의사가 얼마나 당신들 개업과 봉직에 경쟁자가 되겠소?
그게 그렇게 두려운거요?
국민들이 우리 의사월급 200~300 으로야 만들어주겠소?
최저임금도 월 200인데 의사의 월수입이 그 두,세배이하가된다면 국민들도 원치는 않을거요.

지금도 월 10일 응급실 근무의사는 시간당 10만원쳐서 2400만원 달라고 하는 판인데 아무리 300 명 증원되도 이보다야월급이 떨어지겠소?
난 월 500~600 정도만 마나님께 가져다주고 매년 20억 이상은 병원에 재투자해야 겨우 병원 생존을 유지하는데..

아무리 훌륭하시고 똑똑하신 서울 의사양반들일지라도
이 곳 시골에는 말이오,
당신네들보다 좀 덜 똑똑해서 그깟 수능문제 한두개 더 틀렸다한들
시골 무지랭이 할아버지건, 술에 쩔은 노숙자건 돈없는 외국인 노동자건 간에,
그들이 아플 때 밤새 곁에 있어주는 의사가 필요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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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로갈거야20.08.28 01:36
이 글 쓰신 박현서 원장님도 정치색이 많이 강하신 분이네요. SNS에 “조국 딸아이 표창장과 논문, 사모펀드는 아무런 죄도 아니다. 검찰놈들 지X발X, 공수처 생기면 두고보자.” 이런 과격한 글도 막 쓰시고..
그냥 요즘은 전 국민이 좌우로 나뉘어서 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것 같아요. 다들 삶이 힘든지 너무 공격적이고.. 중간에서 치여가며 양쪽 말 다 들으며 제 나름 바른 판단 해보려고 애는 쓰는데.. 제 인생사 역대급 피로감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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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8 08:27
이분은 병원장입니다. 사장님 입장에서 알바가 파업한다고 하면 기분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물론 하신말씀 맞습니다. 의료인력이 자리를 비운거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죠

그러나 자격이 없는 이를 의사로 양산하자고 하는것은 절대 동의할수 없습니다. 환자를 돌볼 어린 마더 테레사를 어떤 방식으로 알아볼겁니까?
양심이 들었나 안들었나 엠알아이 찍어서?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지 않는 시험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등용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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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라데20.08.28 08:34
년 20억을 병원에재투자하시는분이 의사들 급여좀 다른데에 비해 파급적으로 주면 해당병원 의료진이 부족할까요? 말자체가 앞뒤가 안맞음 또한 정원이 늘어나서 급여가 2-3백이 된다 한들 본인이 책임도 안질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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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29 10:36
이 파업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의사들은 욕을 먹을것입니다. 이미 그러고 있죠.
히포크라테스 선서 하나로 의사들은 구름위의 성인 취급당하고 있네요. 그들의 고생과 헌신은 당연한 것으로 취급하면서 공공재로 만들기 위해 법안까지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똥과 된장을 적당하게 섞은 법안을 지금 통과시킨다면 장독에 넣을때는 몰라도,
10년후 우리 밥상에 오를때 우리는 똥맛나는 된장을 먹게 되겠지요.

개드립에도 많이 올라옵니다 밸런스게임ㅋ

똥맛나는 된장드실래요,
된장맛 나는 똥 드실래요?

저는 둘다 안먹고 싶습니다.
저는 진짜 된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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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이20.09.03 13:35
제가 지금 프로래머로써 IT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나라에서 4차 산업 육성이니 뭐니 하면서 IT 관련학과 지원 정책 이런 얘기 나오면 꼭 반대하겠습니다.
나라가 중요한가요? 내 밥그릇이 훨씬 중요하지.
안그런가요? 파업 찬성하시는 분들?
이번 파업 찬성하시는 분들은 좌우 떠나서 앞으로 나라에서 무슨 사업 육성 하겠다 하면 기존 관련사업 종사자 분들을 위해 꼭 모두다 반대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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