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뭔 개소리야?

입주자 대표가 과태료를 공금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인듯

문제는 제가사는 아파트처럼 세입자가 많은 아파트는 저거 그냥 통과됨. 쥐도새도 모르게

무슨소리인지 진짜 몰라서 댓글 단게 아닌듯..

같은 아나씨끼리 퉁박주기 있음?

집안싸움에 껴드는거 아니에요

입주자 대표놈이 어디주차하는지 알것네.

제가 이해 못해서 적은거겠습니까...ㅠㅠ
친절하시네요...

ㅋㅋㅋㅋㅋ 가끔 이럴때 아니... 내가 이것도 이해 못할 정도로 멍청해보이나? 싶고 그럼

부녀회장이 단속당함

주차하고 관리비로 벌금 낸다는거야? 머야

저거 법적으로 안될텐데..

공산주의야뭐야

미친거아냐? 뇌가 없는 집단인가

신고하면 벌금 내는거 다같이 내자는건데 한마디로 신고하면 신고자 너도 돈낸다고 협박하는거네 아주 질이 나쁜 아파트네요
집값 떨어져라

해석좀?

아침부터 뭔 ㅂㅅ같은 소리야
짜증나게

주차공간부족으로
장애인주차공간에 일반차량 주차하는것을 일부 허용하겠단 의미인거 같네요

건물 내 쟁애인 유무와 상관없이
비율상 장애인 주차공간이 할애되니, 아무도사용할일 없는 건물내 장애인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채택한거같음
그리고 마지막 줄 내용으로보아 법적으로 필요한 장애인 주차공간보다 더많이 만들어진거 같음

그런거면 좋은대 그냥 단지에 차량이 많아서
이중 삼중 주차 하는 경우 일수도?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실은 대다수의 보통사람은 그래도 안전할 거란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붕괴된 후다.
사회 해체의 단계다.

19년… 검사로서 19년을 이 붕괴의 구멍이 바로 내 앞에서 무섭게 커가는 걸 지켜만 봤다. 설탕물밖에 먹은 게 없다는 할머니가 내 앞에 끌려온 적이 있다.

고물을 팔아 만든 3천 원이 전 재산인 사람을 절도죄로 구속한 날도 있다. 낮엔 그들을 구속하고 밤엔 밀실에 갔다.

그곳엔 말 몇 마디로 수천억을 빨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고 난 그들이 법망에 걸리지 않게 지켜봤다. 그들을 지켜보지 않을 땐 정권마다 던져주는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받아 적고 이행했다.

우리 사회가 적당히 오염됐다면, 난 외면했을 것이다. 모른 척할 정도로만 썩었다면, 내 가진 걸 누리며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내 몸에서 삐걱 소리가 난다.
더 이상 오래 묵은 책처럼 먼지만 먹고 있을 순 없다. 부정부패가 해악의 단계를 넘어 사람을 죽이고 있다.기본이 수십, 수백의 목숨이다.

처음부터 칼을 뺐어야 했다. 첫 시작부터…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조차 칼을 들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다. 무너진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건 시간도 아니요, 돈도 아니다.파괴된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건 사람의 피다. 수많은 사람의 피…

역사가 증명해 준다고 하고 싶지만 피의 제물은 현재진행형이다.바꿔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찾아 판을 뒤엎어야 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이미 치유 시기를 놓쳤다.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 누군가 날 대신해 오물을 치워줄 것이라 기다려선 안 된다.

기다리고 침묵하면 온 사방이 곧 발 하나 디딜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다. 이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키고, 장막을 치워 비밀을 드러내야 한다. 나의 이것이 시작이길 바란다.



-비밀의 숲, 창크나이트 마지막 대사-

괜히 이 대사 떠오르네요.
소소한 악이 얼마나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