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집안과 금수저 집안의 자식이 바뀐 사건...jpg

개드립No.1530592020.09.09 07:33

흙수저 집안과 금수저 집안의 자식이 바뀐 사건...jpg

1994년 10월, 부유한 상류층 집안의 가장 이모 씨와 그의

아내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하나 뿐인 아들 이 군의 수술을 앞두고 있었음.


그러한 도중 혈액검사 결과 자신의 친자식일 수 없다는 결과를 받게 되고, 유전자 검사를 하지만 친자불일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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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결과 같은 산부인과에 있었던 다른 집안의 아이와 실수로 병원 기록이 바뀌었고 자식이 바뀌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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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부부는 부유한 형편으로, 아들 이 군(김씨 부부 친자)은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났지만,

난치병이 있었고 부모와는 달리 학업에서 지지부진한 성과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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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김 군(이씨 부부 친자)은 넉넉지 못한 형편의 김모 씨 부부 밑에서 자라고 있었음.


김군은 우등생으로 자라나 원하는 대학에도 합격한 상태였으며 고등학교 내내 전교 수석과

전국 최상위권 석차를 도맡아 다른 형제들의 귀감이 되는 가난한 집안의 유일한 희망인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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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드라마였다면 '흙수저였던 내가 알고보니 재벌집 장남?!' 같은 제목으로

생활환경이 갑자기 뒤바뀐 좌충우돌 적응기가 나왔겠지만

현실은 달랐음.

원래 이씨 부부의 친자인 김 군을 기르고 있던

김씨 부부는 친아들인 이 군을 데려오는 것도 반대했으며


기른 자식인 김 군을 돌려보내는 것에는 결사반대하여

두 자식 모두 친부모에게 돌아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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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난치병을 앓던 이 군은 가난한 집으로 가기를 거부했고

김 군은 키운 부모에게 도리가 아니라며 마찬가지로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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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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