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사야되

~돼지요.

오 저거 20년전 우리집에도 있던건데..
저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지 몰랐네....

이얘기 쓸려고 보니 적어놓아서 좋아요 드림

그거 꺼내보면 못집게랑 망치 기능밖에 없을거예요.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있거든요...;;

하지만 내 여자친구는 구해다줄수없지

저거이름이뮈요?

공구는 그냥 종류별로 사는게 맘 편합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특정 조건에서는 결국 전용 공구가 필요해질껍니다.

이거레알 ㅋㅋ

몽키 하나면 다 될줄 알았는데

계속 풀려 진짜 불편하고 빡침

14mm 17mm사서

써봤는디 완전 만족함

섹삼바까...섹삼바까..........호오

손에안익어서 그런거도 있응꺼죠?ㅋㅋ

아니요
몽키는 범용적이지만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스패너보단 못해요
몽키 하나로 다되지만
순간 능률 만큼은
몇미리가 되던 딱 맞는 스패너가 좋습니다

결국 전기쟁이는 펜치 하나로 다 해결하지요.

피복 벗기는 툴 써보면 다시 못돌아 갑니다
노가다에 아재들이 많고 쓰던거 계속 쓰려는 습관때문에 그렇주신박한 제품 엄청 많거 써보면 달라질겁니다

와이어 스트리퍼는 동선같은데 흠집나게 깔 정도로 요령이 없거나 아니면 너무 굵어서 까기 힘들때 도구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전선들은 나선 만들때 그냥 펜치로 쓰는데 망치처럼 간단히 두들길 거는 그냥 펜치로 두들기기도 하고 일자드라이버도 나사해체용으로 써야하지만, 안정기 해체시 재끼는 지렛대 원리로도 많이 쓰고 뭐 그런다는 의미입니다.

작업이라는 건 결국 자기에게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의 자유는 있으며 결과적으로 같은 효력만 발생시킬 수 있다면 다양한 루트가 가능한 것이지요.

저 툴을 쓰면 좋겠지만, 한정된 시간동안 정해진 작업량이 있을때 중간에 도구를 한번씩 바꿔주는 작업을 추가할때 10초씩 추가되는거 그냥 펜치 하나로 작업해서 5초로 단축된다거나, 매번 차고 다니는 도구들도 많은데 부속도구챙긴다고 자기 공구박스 중량 늘리며 작업 이동 때마다 작업종류별로 여러 개를 추가적으로 들고 다니며 신체부담 늘리는 선택보다 때에 따라서는 한가지 도구로 해결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다보면 이동시 자기 공구 중량 느는게 얼마나 차질이 많이 생기고 허리나 팔목등에 부담이 많이 가는지 느끼는 사람들에겐 장기적인 근로환경으로 볼 때 골병들게 많이 들고 다니느니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군중 하나가 근골격계질환이지요.) 오히려 현장서 꼭 필요한 만큼의 도구만 챙겨서 효율을 높일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요.

어떤 의견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허나 또 반대로 보면
그렇게 익숙해져 있고 이미 마스터 경지의 사람들은
추가적인 학습이나 노력을 안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제가 공구들을 좋아해서
신제품 리뷰 많이 보고 이것저것 사보고 하는데요
90%는 다시 안쓰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만
하나씩 건질때가 있어요
그런거 하나 건지면 일의 능률이 엄청 올라가죠

근데 반장급들 어르신들은 애초에 그런 생각도 안하고
추천해 줘도 쓸생각도 안합니다
자존심 같는것도 있겠죠.

중국산일 경우 5번 때리면 허공으로 흩어짐

저렇게 기능 많으면 편할거같죠?

아앗! 마지막에 먼데???

이거 20년전에도 있었던거같은데...

어 저거 그건데.. 원래는 영상처음에 나오는 못을 잡아주는 기능 만 있는 신개념공구로 약 20년 전에 출시된건디... 여러 기능이 생긴듯 ㅋ 저희집에 있엇는데 못을 진짜 잘잡아줘서 그기능만 있어도 돈값합니다 ㅎㅎ

지금은 잃어버렷는데 요즙도 가끔 못 박을 일 있으묜 저공구 생각남... 그때 그놈이 참 좋았는디 함서 ㅎㅎ

목수아자씨들한태는 줘도 안갖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