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개입하기 애매한 집단 따돌림 상황.jpg

설소대2020.09.23 08:06
학창시절엔 저게 괴롭겠다 직장생활에선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쓰면 개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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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괴생명체2020.09.23 07:58
음.. 당사자가 1도 신경안쓰면 버틸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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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이치2020.09.23 08:01
예전말로 은따아닌가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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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아침에벌떡일어납니다[수정] 09-23 07:58 20.09.23 07:57
반을 섞어 1달마다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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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기만을고수20.09.23 11:07
은따 당하는 사람들 보면 보통 그사람 문제인 경우가 대다수라 반 바꾸던 학교를 바꾸던 똑같음
그 사람 집안 환경이랑 그 사람 차제가 바뀌어야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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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괴생명체20.09.23 07:58
음.. 당사자가 1도 신경안쓰면 버틸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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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뀨뀨뀨뀨뀨뀨20.09.23 08:06
한교시가 멀다하고 후둘겨 맞는거 보단 낫겠지만 흠... 왕따는 대체 어떤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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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20.09.23 17:20
가해자 애기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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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09.23 08:21
나. 진짜 저랬음. 아 한가지 다른점은 등교하면 책상서랍에 "재수없어"라는 쪽지가 있었는거. 신경전혀 안썼음. 그러거나 말거나. 그러니까 1년후 학년 바뀌니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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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20.09.23 10:33
모두가 날 따돌리는게 아니다

내가 모두를 따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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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0.09.23 10:38
신경 안쓰기가 어려워요. 당사자에게 직접 말을 안할 뿐이지 “쟤는 뭐 했는데 우리는 왜 안되요?” 하면서 시시콜콜 한 것까지 다 걸고 넘어지면서 꼽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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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탄20.09.23 11:16
ㅇㅈ심장병땜에 체육수업 항상 열외여서였는지
저도 저런 왕따였어요.
아무 생각없이 좀 외롭고 심심하다...정도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왕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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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수정] 09-24 13:45 20.09.23 17:42
저건 정말 그 친구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정교생이면..
막 사람 괴롭히고 패고 데리고 다니면서 놀리고 그러는 왕따 가해자들 미국교도소 보내버려야대요 ㅋㅋㅋ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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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0.09.24 17:05
근데 그러기엔 학교에서 하는 단체 생활이 피해 학생에겐 너무 괴로울듯요. 짝지어서 뭔갈 하던가 조별발표하던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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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다20.09.23 07:58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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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수정] 09-23 08:00 20.09.23 08:00
나눈 무관심이 좋던데 ㅎ
제발 신경 안쓰고 서로서로 조용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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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이치20.09.23 08:01
예전말로 은따아닌가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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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20.09.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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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끝순20.09.23 08:03
이건 전학이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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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0.09.23 08:06
학창시절엔 저게 괴롭겠다 직장생활에선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쓰면 개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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쀍뾹쁅뾁뽥20.09.23 09:09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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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는거야20.09.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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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영흰29호[수정] 09-23 11:32 20.09.23 11:32
그러다 어느날 책상도 없으면?
월급날인데 경리부에서도 신경 안써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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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탄20.09.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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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다싼춘기20.09.23 14:45
직장은 개꿀 학창시절은 좀 힘들듯 2회차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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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좋아20.10.01 18:15
뭔일을 하길래 혼자 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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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미20.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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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9765220.09.23 08:40
어나더에서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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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도있어요20.09.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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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도있어요20.09.23 08:48
학창시절 추억이 없는것도 나이먹고 뒤돌아보면 큰 고통이라
제가 선생이면 말 걸어주면서 동아리 활동같은거 추천해줄듯, 딱 여기까지하고 극복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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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10820.09.23 08:52
나쁜 애기들 저게 더 나빠 정말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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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o20.09.23 12:18
좋든 싫든 무조껀 그 아이를 위해서 다른 아이가 희생하란 건가요? 그게 더 처량하고 저 혼자있는 아이가 두번 죽는일 아닙니까? 매력은 남이 찾고 만드는게 아니라 스스로 발군하고 뽐내야죠 저 아이를 의도적으로 따돌리는 정황이 없는 이상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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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사는법20.09.24 12:13
다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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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23 08:54
저거 말고 그냥 대놓고 괴롭히는것도 교사가 할수있는게 없음 학교에서야 보호가능하지만 하교하고선 저녁엔 무슨수로 막나.. 청소년이고 나발이고 법으로 혼내놔야 정신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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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잘될거다20.09.23 09:05
라떼는~~ 이라는 말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진짜 내 어렸을때는.
동네에 형따라온 어린 동생들만 깍두기 시키는게 아니라 학교든 동네든 저렇게 혼자 있는 애들 있으면 꼭 시비 걸듯이 데리고 와서 깍두기로 삼고 게임에 참가시켰는데.
그러다가 게임쫌하고 애들이랑 이제 잘 어울리면 깍두기 풀어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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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0.09.23 09:51
맞아요 깍두기 시스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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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2학년김주미20.09.23 09:14
투명인간의 꿈을 이뤘다 여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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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잼잼잼20.09.23 09:50
왕따 가해자나 방관자에 대한 인식이 너무 관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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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20.09.23 09:53
저건 뭐 어떻게 더 해줘야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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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아라이터사는소년20.09.23 10:37
회사라고 생각하니까 미소가지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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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0.09.23 10:40
크면 지나면 다를 거 같죠?! 사회 나와도 회사생활도 똑같아요 ㅋㅋ 그 사람들 죽어서 먼지돼서 어디가는 거 아니거든요. 다 알게 모르게 섞여사는데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그러니까 하고싶은 거 하고 재밌게 사세요. 그러다보면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생길 거에요. 결국은 작은 시간들이 모여 당신의 힘이 되어줄 겁니다. 피해자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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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0.09.23 11:27
학교다닐때 허언증 있던애 한명 저리되긴 했지.
자기가 3년째 대학생 남친을 사귀고 있다고
대학교 학과뿐아니라 사귄날짜 디데이도 정하고
다같이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는데 남친전화왔다고 갑자기 폰들고 나가고 애들한테 경험담 이랍시고 연애상담도 하고..

진실은 대학교는 존재하지만 그대학에 그 학과는 없음.
디데이도 매번 일수가 바뀌고.
전화도 그냥꺼진폰인데 관심 받고싶어서 쇼한거고.
연애는 한번도 한적없고.
연애상담 부분에서 애들이 특히 제일 화냈지.

결국 애들 단톡방 새로파고 그단톡방 다 나가고.
점심때도 다른데 있다가 일부러 늦게 합류해서 걔랑 안먹고 가까이 와도 무시했지.

그애는 다른반 은따 둘과 함께 지내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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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20.09.23 11:29
그 친구는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됐을까요? 부모가 집에서 방치하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했나? 뭔가 관심 받고 싶은 행동이 그렇새 표출 된거 같긴한데... 집 안 형편이 안좋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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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0.09.23 11:32
아뇨. 그냥 애들하고 대화할거리 찾다가.
자기도 모르게 한 거짓말이 점점 부푼 케이스.
애들이 결국 진짜 거짓말하지말고.
진짜 연애중인거 맞느냐 솔직해지라 할때도 진짜라고 하다가 증거들 다 모아서 말하니까 그제서야 거짓이었다고 했죠..
2년간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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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20.09.23 11:36
아아 네..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방어 기재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나이가 들 수록 어떤 사람이 한 행동 보다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가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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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23 11:38
단순한 리플리증후군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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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20.09.23 11:43
이러한 리플리 증후군과 허언증은 정신질환은 아니며 다른 정신질환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지낸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는 “거짓말을 하는 허언증 등은 병명은 아니고 증상이다. 망상장애나 조울병 중 조증 기간, 조현병 등을 앓고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생각과 현실이 다른데, 자신이 생각한대로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믿고 행동하는 특징이 나타난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자신도 거짓말에 무너져 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라네요.. 오늘도 하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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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23 18:11
알고있는 내용인데 정신병 심리 이쪽은 아직 밝혀내지 못한게 많아서 무조건적으로 믿는거보다 언제고 바뀔수 있는 내용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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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수정] 09-23 11:41 20.09.23 11:4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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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9.23 11:42
주로 아픈 얘들, 내향적이고 평범한 말수 없는 얘들이 주로 은따대상이었음. 반면에 못생겼거나 씻지않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으며 무리에서 트러블이 생겨 제외된 얘들이 왕따대상. 그래도 직접적인 괴롭힘을 받는 것보다 무관심이 차라리 나음. 물론 상해를 입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학교내에서의 보호는 덜하겠지만 왕따라면 심각한 단계까지 갈 수 있으므로 선생님들이나 학교가 나서서 보호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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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뭐예요20.09.23 12:40
초등학교때 왕따여서 1학기엔 내내 학교 끝나고 애들에게 둘러싸여 맞았는데. 2학기초 그중 한명이 부모님 욕을해서 눈이 훽 돌아 그날 내가 더 두들겨 맞아도 그 한명만 죽어라 팼어요. 그뒤로 딱 위의 글 저 상태가 되었는데. 첨엔 너무 편했어요. 외롭다는 생각도 전혀 안들고 아무도 안건드니 너무 좋고 주구창창 책만 읽었는데..... 나이먹으니 그 때의 내가 안쓰럽고 참 불쌍한 아이였네요 그 이후로 맘의 문을 닫아서 친구도 잘 못사귀고 인간관계도 너무 어렵고 우울증도 계속 앓고. 하긴 두들겨 계속 맞기만 했어도 같은 결과이겠지만 저 때 누구라도 따뜻한 손 하나만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극복하느라 오래걸렸어요. 저런 상황의 아이가 있다면 선생님이 개입하기 어렵더라도 선생님 본인이라도 따뜻하게 대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진짜 기댈 어른도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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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0.09.23 13:46
저것도 저거나름대로 당하는아이입장에서 너무 괴로울수있을듯....남들 같은반친구들 하하호호떠들고놀고 방과후놀러다니고삼삼오오모여노는데...그게학창시절 추억인데.......너무 가엽네요.....

근데 개또라이같은놈이라 점점 친구들떨어져나간거라면 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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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미인20.09.23 14:05
저거는,,자발적이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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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0.09.23 14:18
사이 안좋은 애들한테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는 것 보단 저게 훨씬 나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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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묘20.09.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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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0.09.23 19:44
저거 방임.. 저것도 진짜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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