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미국 기업 이름 유래.TMI
개드립No.1542092020.09.27 19:02
1. 테슬라(TESLA)
요근래 미국 기업 중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기업 테슬라.
사명은 공동창업자인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에서 따온 이름이다.
니콜라 테슬라가 고안했던 AC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기에 그의 이름을 따왔다고.
2. 니콜라(NIKOLA)
제2의 테슬라로 평가 받았던 수소트럭 제조사 니콜라.
역시 니콜라 테슬라로부터 이름을 따왔는데, 이쪽은 그 이름에 제대로 먹칠을 하고 있다.
3. 엔비디아 (NVIDIA)
RTX 3080발매와 용팔이 이슈로 개드립서도 핫한 엔비디아.
창업주인 젠슨 황은 NV+INVIDIA 두 단어를 합쳐서 회사 이름을 지었는데,
NV는 New Version(차세대)의 축약어이고, Invidia는 라틴어로 '질투','시기'를 뜻한다.
4. 시그나(Cigna)
미국서 가장 역사가 깊은 보험그룹사이다.
1980년대에 INA(Insurance Company of North America)가 CG(Connecticut General Life Insurance Company) 와 합병하면서, CIGNA가 되었다.
대한민국 1호 외국계보험회사인 라이나생명이 바로 Cigna 그룹에 속해있는데,
라이나란 이름은 INA 시절 생명보험 전문으로 만든 법인 LINA(Life Insurance Company of North America)를 뜻한다.
4. 넷플릭스(NETFLIX)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
인터넷을 뜻하는 NET과 영화를 뜻하는 고어 FLIX를 합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초창기 넷플릭스는 OTT서비스가 아닌, DVD 대여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언젠가 미래엔 인터넷상에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는 취지에서 해당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룸.. 크흐)
5. 허니웰 인터네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1906년 마크 C.허니웰이 자신의 이름을 딴 허니웰 히팅 스페셜티(Honeywell Heating Specialty)를 창업했다.
이후 여러 회사와의 합병을 거친 뒤 1964년 허니웰(Honeywell)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9년 얼라이드시그널이란 회사와 또다시 합병하면서 지금의 허니웰 인터네셔널이 되었다.
자동제어장치 뿐 아니라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다우지수에 새롭게 편입되었다.
6. 페이팔(PayPal)
1998년 맥스 레프친, 피터 필 등이 Confinity란 회사를 세웠는데, 요녀석이 엘론 머스크의 X.Com에게 인수되면서 페이팔이 되었다.
페이팔은 이후 이베이에 인수되었다가, 2015년 독립했다.
PayPal이라는 이름은 창업자인 레프친이 Paying your Pal(친구에게 지불하다)를 축약해서 지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돈거래를 쉽게 해주고 싶어서였다고.
7. 왓츠앱(WhatsApp)
한국에 카카오, 일본에 라인이 있다면, 미국엔 왓츠앱이 있다.
야후 개발자 출신이었던 브라이언 액턴과 얀 쿰이 2008년에 개발한 메신저앱이고, 'What's up?' 영어 인사말의 언어유희다.
8. 비자 (VISA)
1958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뱅크 아메리카 카드라는 신용카드를 선보였고 이게 대박을 치게 된다.
캘리포니아를 넘어 미국의 다른 주에도 성황리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세계시장을 노리는 단계가 된다.
수많은 은행이 참여한 뱅크 아메리카 신용카드 협회에선, 국제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는데
"비자(VISA)란 단어는 누구든 친숙하고 쉽게 발음할 수 있을거야"라고 디 혹 협회장이 제시하면서, 비자란 이름을 갖게 됐다.
현재 VISA는 Visa International Servica Association 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9. 메트라이프 (MetLife)
1863년 남북전쟁의 상이군인에게 보험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네셔널 유니온 생명/림보험(National Union Life and Limb Insurance)가 설립된다.
5년 후 해당 기업은 생명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보험사로 변신하면서,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Metropolitan Life Insurance)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메트로폴리탄 라이프를 줄인 메트라이프란 이름으로 미국의 거대 보험사로 성장했다,
(정확하게 몇년도부터 축약해서 썼는지 못 찾겠다)
10. 화이자(Pfizer)
아마 미국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보이는 제약회사 화이자.
독일계 미국인 찰스 화이자가 1849년 찰스 화이자 앤 컴퍼니(Charles Pfizer & Company)를 세운 것이 그 시초다.
이후 다양한 항생제 히트작을 만들면서, 세계 최고급 제약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다른 대표작으론 심장질환약 임상실험하던 중 실험자들이 갑자기 풀발하는 것을 보고 노선을 바꾼 '비아그라'가 있다.
(연구진 입장에선 좀 무서웠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언더아머(UnderArmour)
메릴랜드 주립대의 미식축구 선수였던 캐빈 플랭크는 땀이 많은 편이었는데, 면재질 내의가 땀범벅이 되는 것에 불만이 많았다.
그러다 우연히 압축셔츠를 입었는데 땀흡수 효과가 탁월한 것을 경험하게 된다.
대학을 졸업한 뒤 바디아머(Body Armour)에서 이름을 딴 언더아머(Under Armour)라는 브랜드를 런칭했고,
대학가에 입소문을 타면서 운동복 브랜드로 성공하게 된다. (먼훗날 한국선 일진룩으로 변질되고 마는데...)
메구미2020.09.27 19:26
펀쿨쎅좌2020.09.27 19:08
펀쿨쎅좌20.09.27 19:08
메구미20.09.27 19:26
어이거그건데20.09.28 01:46
고오오오오급을안해20.09.27 19:08
하이미20.09.27 19:56
욕필터링20.09.27 20:12
냥냥냥냥냐라냥20.09.27 23:14
레더맨20.09.27 21:11
웃음포인트20.09.27 22:01
댄싱캩20.09.27 22:34
어이거그건데20.09.28 01:55
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0.09.27 23:18
김치국물냄시20.09.28 05:48
엑셀힙합20.09.28 06:39
개드립No.154218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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