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구급차도 날려버린 공포의 너울성 파도.jpg

안상보2020.10.01 09:56
2008년 사망2명이 제 친구동생 커플입니다. 여친이 물에 빠진걸 친구동생이 부러진 다리로 구하러 다시 뛰어들어 같이 희생되었죠 지금 의사자로 지정되어 대전현충원에 모셨고 제 친구인 그 형은 측량기사로 일하다가 소방관이 되어서 지금도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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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2020.10.01 11:11
와 두형제가 목숨을 지키는 천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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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020.10.01 13:50
군생활할때 저도 당해봤는데 해안경계병이라
소초에서 초소로 이동하는 길중 1키로정도 방파제가 있는데 넓이는 60두대가 나란히 갈수 있을정도고 높이는 해수면에서 5m 이상되는데 겨울에 가끔 너울설 파도가 치면 파도가 테트라볼트에 부딛혀서 방파제를 타넘어가더군요. 근무나갈때 한번 당했는데 고오오오 하는 소리가 들리가 퍽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3~4미터 정도 물길이 치솟아서 저랑 사수랑 덮쳤는데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초소와서 보니 물이 방파제응 넘어 안쪽까지 들어오는데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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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될분[수정] 10-01 09:25 20.10.01 09:25
조심합시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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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20.10.01 09:33
너울성 파도랑 이안류랑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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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귀차나20.10.01 09:38
너울파도는 해안에 부딪힐때 겉으로 보이는거보다 큰 힘을 가지는 파도이고
이안류는 파도가 치고 빠지고 할때 물의 흐름이 바다쪽으로 계속 빠지는 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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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20.10.01 09:39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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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맘20.10.01 09:38
너울성파도가 이렇게 무서운거였네요. 안전문자도 오던데 잘지켜서 사고없이 무탈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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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용기는있는데얼굴이없다20.10.01 09:54
아이고.. 부모심정이 말이 아니겠네요 ㅠㅠ

아이들도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 생각하면 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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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10.01 09:56
2008년 사망2명이 제 친구동생 커플입니다. 여친이 물에 빠진걸 친구동생이 부러진 다리로 구하러 다시 뛰어들어 같이 희생되었죠 지금 의사자로 지정되어 대전현충원에 모셨고 제 친구인 그 형은 측량기사로 일하다가 소방관이 되어서 지금도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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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20.10.01 10:18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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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10.01 10:46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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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20.10.01 11:11
와 두형제가 목숨을 지키는 천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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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새여20.10.01 13:0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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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10.01 10:03
히밤 낚시하는데 갑자기 촤사사사사삭 하고 물이 빠지는겁니다. 어어 이상하다 말끝나자 마자 옆사람 사라짐 벨드형 팽창 구명복이 터져서 궁뎅이에 노란 올처럼 풍선이 부풀어서 어찌 구하지? 이러고 있는데 다음 너울에 파도가 올려줌.
진짜 ㅁㅊ파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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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10.01 11:23
바다에 가까이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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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0.10.01 13:50
군생활할때 저도 당해봤는데 해안경계병이라
소초에서 초소로 이동하는 길중 1키로정도 방파제가 있는데 넓이는 60두대가 나란히 갈수 있을정도고 높이는 해수면에서 5m 이상되는데 겨울에 가끔 너울설 파도가 치면 파도가 테트라볼트에 부딛혀서 방파제를 타넘어가더군요. 근무나갈때 한번 당했는데 고오오오 하는 소리가 들리가 퍽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3~4미터 정도 물길이 치솟아서 저랑 사수랑 덮쳤는데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초소와서 보니 물이 방파제응 넘어 안쪽까지 들어오는데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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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삐약20.10.02 17:13
테트라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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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10.01 17:40
자연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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