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신왕 무휼

고구려의 3대 국왕으로 부여를 멸망시킨 고구려의 정복군주로 알려져 있는 대무신왕 무휼입니다. 대무신왕에 대한 기록은 고구려 최초의 정복군주라는 기록과 한나라의 낙랑군을 정벌하여 멸망시켰다는 기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의 후한서에는 고구려가 7년 간 한나라와 전쟁을 벌였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락태왕 고담덕

한민족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했던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입니다. 광개토대왕이 사망하자 그의 아들 장수왕이 광개토대왕비를 세워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록해놓았다고 하는데요. 광개토대왕이 고구려를 통치할 시절에는 현재의 북경 일대까지 영토를 넓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구려가 북경 일대까지 영토를 넓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은 유주(현재의 북경 일대)에 자사 진을 파견한 행적들이 발견된 것이라고 하며 이 또한 광개토대왕비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막리지 을지문덕

수당전쟁 당시 고구려군을 총괄 통솔했던 막리지 을지문덕입니다. 을지문덕 장군은 살수대첩으로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고구려의 인물인데요. 실제 수나라 정사서인 수서의 기록에 의하면 수나라 양제가 직접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했을 당시 가장 조심해야 할 고구려의 장수로 을지문덕, 고건무, 강이식 등을 말했다고 합니다.

대막리지 연개소문

중국 당나라 시대의 기록서인 구당서에 기록에는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을 악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 무력이 굉장히 뛰어났던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통솔력 또한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역사상 성군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세민 역시 고구려 연개소문을 뛰어넘지 못하고 후대에 이르러 신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해 2대 무왕

고구려 멸망 이후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유민들을 규합하여 세운 발해의 2대 국왕 무왕입니다. 대체적으로 발해에 대한 정사 기록은 많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해 2대 국왕인 무왕은 말 그대로 싸움을 잘했고 전쟁 통솔에 탁월했다고 하여 무왕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중국 당나라 고당서에 의하면 발해의 대군이 육지와 수로를 통해 공격을 감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발해 무왕이 수로를 이용하여 등주(현재의 중국 산동성) 일대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드마스터 척준경

고려의 정사서인 고려사절요,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는 소드마스터 척준경 장군입니다. 소드마스터 척준경 장군은 혼혈단신으로 적진에 들어가 여진족을 박살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 여진전쟁 당시 여진족은 엄청난 속도로 세력을 확장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금나라 개국공신들 역시 금나라 건국 이후에도 척준경 장군의 존재 때문에 고려의 국경을 침범할 생각 조차 못했다고 합니다.

영류왕 고건무

한민족 역사상 국왕이지만 무장으로 기록되어 있는 영류왕 고건무입니다. 영류왕은 수당전쟁 당시 고구려 수군을 통솔하여 수나라 수군을 격파한 전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의하면 영류왕은 무예 또한 뛰어났으며 통솔력 역시 우수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구려 대장군 강이식

고구려 말기 요동성 성주이자 고구려의 대장군 강이식 장군입니다. 강이식 장군은 초인적인 무예를 지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는 강이식 장군에 대한 기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체적으로 야사에 많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이식 장군은 진주강씨의 시조로 연개소문 역시 원로로써 존경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개소문의 쿠데타는 강이식 장군의 사망 이후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초대국왕 이성계

여말선초 당시 최영 장군과 더불어 또 다른 고려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태조 이성계입니다. 물론 우상화의 목적으로 이성계의 업적이 부풀려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려사절요,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이성계의 세력은 당대 최강이라고 할 정도로 막강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중국 명나라 기록서인 명사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 건국 당시 명나라 태조 주원장 역시 이성계의 존재를 인식하여 고려를 침공하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