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사과나해라






올ㅋ 1등이라니
모두 감삼돠~!

핀홀안경 사려던분들 재고하세요. 검색하면 할수록 안좋은 답변들이 더 많네요.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크다고 합니다.  아래는 한 지식인의 답변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안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2006년까지 안경사로 일하다가 외국에서 안경사로 여기 저기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저의 솔직한 의견으로는  재구입을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한국은 워낙 근시환자가 많고 부모님들의 자녀들 사랑이 깊기 때문에 한국에서 핀홀안경이 잘 팔리는게아닌가 싶네요.  
저의 생각은 핀홀 안경이 시력을 향상 시킨다는 의견은 둘째치고 오히려 시력에 장애를 가져오는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

조그마한 구멍으로 보면 난시가 제거되고 초점심도가 깊어져 순간적으로 조금 잘보이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죠.
시력검사시 이용되는 부분을  상품화시켜 과학적 증명이 없는 부분으로 소비자를 혹하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만약 그게 조금이라도 입증이 되었으면 라식 라섹,, 안하고 모두가 핀홀안경을 사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것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시력이 나빠지는것은  눈의 조절이 아닌  안구 사이즈와 각막의 굴절력 (모양) 과 관련이 깊습니다 .
아마도 20세 넘어 시력이 계속 떨어진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거나 드물게 들었을 겁니다 .
그 이유는 성장기가 끄나면 눈의 크기변화도 없어져 시력이 멈추는 것이죠.

즉 성장기때 가장 나빠지는 원인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시 입니다 , 안구사이즈가 커지면서 생기죠.

그리고 또 하나 조심할 부분은과도한 근거리 작업입니다 .  오랫동안 가까운 거리를보면 쉽게말해 눈의 수정체라는 부분이 근거리 초점에만 맞춰져서 원거리시력은 떨어집니다 , " 가성근시"이거나 진짜 근시로 더 악화되는 현상입니다 .  가장 좋은것은 멀리를 자주 봐주면 (먼산 ,밤하늘) 초점의 거리가 무한대로 바뀌어
눈의 조절기능이 없어지고 피로가 빨리 풀립니다 ,
근거리 작업 30분에 먼거리 주시5분 이나   근거리 40~50분에 먼거리 10분 봐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

그리고 설탕의 과다한 섭취는 근시의 속도를 올립니다 , 성인들의 시력에도 좋지 않은게 설탕입니다 ,

대신 사과 ,당근 ,블루베리, 시금치.결명자차등 눈건강에 좋은 음식을 자주 주시고 비타민 영양제도 도움이 됩니다 .

시력은 향상되지 않습니다 ,0.2 ---> 0.4 가 될 수 없다는 얘기죠.
과학적으로  눈의 크기와 각막의 모양으로 결정되는 근시의 크기를 바꿀려면 결국은 그 모양을 바꿔야
시력이 좋아집니다 ,  즉 수술적인 요법만이 가능하다는 말이죠(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일단은 자녀분들의 눈 피로회복과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해주시는게 최고의 방법이며
20세가 넘으면 라식이나 라섹같은 간단한 시술이 요즘은 많이 안전화 되어있고 부작용도 크게 줄었습니다 
어차피 18세 까지는 계속 시력이 떨어지기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없이 지내셨으면 합니다 .

질문자님의 질문과 거리가 멀었다면 죄송하지만 워낙에 한국의 시중엔 부모님들의  사랑을 이용 잘못 장사하는 분들이 많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
그럼

저거 몇년전에 한국에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