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입장에서도 거장 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거니 둘다 윈윈일듯요

최우식 믿었다가 애인 뺏김. 이선균 다음의 피해자.

오며가며 본 얘긴데

사실은 딸이아니라 사모님이랑 썸씽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렇게 알고 있어요. 사실은 그 사모님이랑 썸씽있었다고

어디 보면 나올까요?
영화 썰들 너무 좋아하는데

유툽에 기생충-민호타우르스 있습니다

맞아요. 사모님이 박서준, 운전기사, 그 회사원에서 미니타고 온 남자까지 모두 바람핀 것 깉더라고요. 그리고 2층에 송강호 부른 욕실이 그 응응 장소 였을 듯

조여정은 금방 멘탈을 회복합니다.
그리고 첫머리에 나오는 기우(아들) 친구하고 연상연하 커플로 맺어집니다.
알게모르게 자기도 원하던 젊은 남자.
그리고 그 친구 역시 원래, 조여정이든, 조여정의 어린 딸을 나란히 노리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미쿡 유학을 가면서. 머리는 좋은데 자기보다 간판이 모자란 친구를 소개한 거죠.
왜 재수생을 대학생으로 속여 소개했겠어요?!

게다가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안 해줄 경우에는
얼마든지 협박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 반지하집의 고졸 아들...
표면상으로는 고마운 친구지만, 친구가 아닌 친구입니다.

둘이 술 마시는 두멍가게 시퀀스에서 대사에 이미 암시가 있었고
미국에서 돌아와 재미있게 데이트 하면서, 조여정이 연기한 여사님과 구김살 없이 행복하게 맺어집니다.
그들은 우리 생각처럼 비극적으로 애타게 살지 않아요.

남편이 죽은 후, 물려받은 (대강)천만장자 여사님과, 20대 잘 생긴 수재의 만남.
기우는 끝까지 우울한 인생을 살고, 아버지를 구하지 못 합니다.
송강호라는 설도 있는 아버지는, 남은 평생을 그 지하실에서... 냉장고 음식을 훔쳐 먹으면서...

영화에서는 안 나왔지만, 미쿡에서 드라마로 나오면 그 내용도 나올 거에요.
(봉준호 감독이, 자기 설정에서 그 둘이 맺어지는 관계라고 알려줬음.)

정신차려! 정신!!

응? 다른방송에선 최우식 배우랑 서로 영화에 까메오 나와주기로 했었다고 본거 같은데...
(그래서 최우식 배우는 영화 사자 에 까메오로 나옴)

캐스팅을 배우가 하는 건 아니니 감독+프로듀서가 결정하고 최우식이 거들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나는!!!!!!!!!!!!!!!!!!!!!!!

박서준도 잘났지만 봉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건 영광이지 않았을까? ㅋㅋ

음... 좋았어

그니까 잘 나가는 배우인줄 모르고 연기만보고 뽑았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