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도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슬픈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볍게 뉴스 한번 틀어도 슬프고 부정적인 소식이 도배가 되어있죠.
저는 그런 슬픈 소식들이 정보로써는 가치가 있을지 몰라도 내 삶에 활력을 주진 않는다 생각해요.
이 앱 하시는 분들도 개드립에서 웃고 삶에 활력소를 얻기 위해 왔을거라고 생각해요.
웃음과 기쁨이라는 것은 분명 내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궁극적으론 우린 모두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는 것이구요.
가뜩이나 인생도 짧은데 기쁘고 행복한 인생 사는게 더 낫잖아요?
이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도 분명 그런 의도로 올렸을거라고 봐요.
자신의 친구랑 뱃놀이하는데 배가 서서히 가라앉는걸보고 마치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던 장면 같다고 생각했을거예요.
타이타닉 "참사"가 떠올라서 웃겼던게 아니겠죠.
그러니 타이타닉에 나온 노래를 덧씌워서 이 웃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 하려 했을테고요.
이 글의 분위기나 의도가 나쁜건가요?
그냥 순수한 의도이지 않나요?
이 글을 쓴 사람이 친구 배 가라앉는걸보고 세월호와
타이타닉이 떠올라서 더 웃겼다 이렇게 싸이코 패스적으로 글을 쓴것도 아니잖아요?
왜 그렇게 세상에 슬픔과 부정적인 영향을 전파하지 못해서 안달인가요?
이글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오히려 주변의 분위기를 못 읽고 공감못하는 싸이코패스적인 발상 아닌가요?
항상 웃고 행복하기에도 짧은 우리의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소식이나 글을 보시고 슬프거나 불편해지신다면 빠르게 행복할만한 다른 것들을 찾아서 행복해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남들에게 전파하는게 더 세상에도 도움 되고 자신의 인생도 행복해지는 지름길 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불행 속에 있는 분들이 슬픔을 딛고 행복해 지시기들 간절히 기도합니다.

난 이런거 보면 구명조끼 왜 안입었나 먼저 생각이 든당;

진지충들 꼴뵈기 싫네 진짜
좀 웃고 살자고요 미친 진지충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