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갑자기 전교 1등하면 생기는 일.jpg

개드립No.1558872020.10.24 19:05

본문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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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 더쿠넷

18학번2020.10.24 20:48
저도 당해봤어요..ㅋㅋ... 제가 성악전공이라 음악 가창시험 하나는 자신있었거든요? 고2때 완벽하게 가창시험치고 서명하라고 점수표 반 칠판에 붙여주는데 그거 보니까 제가 B...(저희학교는 예체능과목을 a~e로 점수를 매겼었어요) A가 대체 누굴까 하고 봤는데 전교1등을 포함한 우리반 상위권친구 총 세명이더라고요ㅎㅎㅎㅜㅜ 난 성악전공인데!!!ㅜㅜㅜ 그래서 음악쌤한테 따지러갔죠 내 점수가 이상하다, 전공이 성악인데 도대체 어디서 감점이 된거냐. 여쭤보니 선생님이.. 상위권애들이 생기부에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채워야하니까 걔네들 a줬다, 너는 공부를 못해서 그거라도 a받아야겠니? 그래서 날 찾아온거지? 그럼 니가 a받은 애들이랑 상의해서 한명이랑 점수를 바꿔라. 라는 소리를 하더라고요ㅋㅋㅋa만 세특 쓸수있어서.. 그거듣고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선생님 말도 짜증났지만 반친구들, 다른반 친구들이 제 점수보고 쟤 전공도 제대로 못하나보네 수군거리는거 듣고 엄청 울었어요ㅎㅎㅎㅠㅠ 저런 선생이 있다는게 화나서 고2 겨울방학부터 빡세게 공부해서 정시로 사범대 음악교육과로 왔어요ㅎ 저는 저런 교사는 되지않으려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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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2020.10.24 19:32
웅앵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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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해필굿2020.10.24 20:03
글쎄..ㅋㅋ
공무원에 더 가까운 공립 교사들은 굳이 목매지도 않고
사립 교사들은 공무원이 아닌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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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10.24 19:08
소설이야 진짜야? 이게 사람사는세상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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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10.24 22:46
진짜 저렇고 제가 이래서 전교1등 안해씀..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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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놈은날아다니는놈이다[수정] 10-29 22:16 20.10.29 22:15
제가 나이는 40이 넘었슴
중딩때 내신 10%안에 들었는데 집안이 힘들어
국립고로 갔슴요
거기서 무작정 놀았는데 영어쌤 이뻐서 영어는 거의
올백 나머지는 최하위...특수목적고라 선생들이 험해서
시험치고 나면 영어 컨닝했다고 맞고 혼나고 그랬슴.
영어쌤 결혼하고 임신하고 보고 충격먹어 영어도 포기.
캡틴(전교꼴찌) 3연속하고 그랬슴.

근데 교내 과학경시대회 열림.
과학은 항상 좋아했어서 참가한다고 선생한테
추천서 받으러 갔다가 싸대기 맞음
니깐게 뭘하냐고.....
맞으면서 울면서 존심에 끝까지 나간다함
우량상 받음... 선생한테 또 멸시받음...
컨닝했다고...니가 상받아서 뭐할거냐고...

누구 한명이라도 잡아줬슴 이러고 살진 않을텐데..

기냥 40넘은 아재의 썰이었슴.
지금은 전공이랑 암 상관없는 자영업하면서 수입차정돈
타고 다님.

정말 열심히하는 애들 더 열심히 할수있게
다독여줘라 개주옥같은 센세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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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웡꾸웡꾸우우웡[수정] 10-24 19:11 20.10.24 19:1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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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어디 또 개드립에있는 교사들 와가지고 제에발 한번 어? "아~ 여러분이 아시는 교단의 적폐는 과거의 일일뿐이에여~ 이제는 아닌데 현직 교사들은 과거 교사들의 행적때문에 역피해를 보고 있어요~~ㅠㅜ 웅앵웅앵웅 " 하고 또 나불거려 봐라 ㅋㅋㅋ 세월이 흘러도 변하는게 없냐 공무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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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0.10.24 19:25
ㄹㅇ 저런 사례가
극소수가 아님 절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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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20.10.24 19:32
웅앵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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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0.10.24 20:16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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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g20.10.24 20:37
웅앵웅이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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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치는신부20.10.24 20:56
페미 여초사이트에서 쓰는 말투라 그런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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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0.10.24 21:33
메갈용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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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0.10.24 21:33
이기야! 랑 비슷합니다 일베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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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10.24 19:39
님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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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나니20.10.24 19:54
그럼 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대학에 몇명 보냈느냐로
교사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잘못된거죠-_-
차라리 수능으로 누가 어느 대학갔다로 평가하던지요
내신으로 대학을 가면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요
저희땐 내신이 별로 없고 거의다 수능이여서
고 3때 모의고사 오르면 선생님들이 으쌰으샤해줬는데 말이죠
(관심 가져주면서 잘해 줬어요 물론 못하면 찬밥이지만
맘먹고 열심히 하는 애들은 밀어주는거죠)
그땐 계획이래봤자 수능 준비인데
지금은 차곡차곡 열심히 준비하다보니 이런문제도 있네요
뭐 그때도 문제는 많았겠지만
맘먹고 공부해서 성적 올리는 애를 저런 취급하지는 않았어요 ㅠ
(갑자기 등수가 너무 오른경우가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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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마시야[수정] 10-24 20:17 20.10.24 20:16
제도가 나쁘면 나쁜대로 순응하고 최선을 다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다가는 개 돼지 소리를 또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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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쌤20.10.24 19:59
임영웅?^^
그런 교사들도 있겠지요.
모든 직업군에는 항상 정도를 걷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니까.
그래도... 이렇게 그 직업군 모두를 한 칼에 매도하는 모습을 보니 불편하군요.
재학 시절에 이런류의 피해를 당한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셨나요?
아니면 그냥 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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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웡꾸웡꾸우우웡20.10.25 01:38
30대 중반이구요. 피해를 본적이 있습니다. 모교에선 대놓고 상위권학생만 모아놓고 독서실을 운영하며 각종 편애를 제공했구요. 애매한 성적인 저는 학교의 현수막에 적히는 간판좋은곳으로의 지원을 강요 당했고 이를 거부 했을때 선생의 그 짜증난다는 표정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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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20.10.2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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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10.25 20:12
오 ㅎㅎ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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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쌤20.10.29 07:32
님이 받은 상처에는 깊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말도 안되는 체벌과 오가는 촌지들을 보면서 "세상에 희망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다만... 안그런 분들을 생각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나쁜놈들이 많은 만큼 좋은 사람도 많은데, 나쁘고 충격적인 일들은 세상에 잘 알려지는데 특정 직업군들은 자신의 자리를 바르고 선하게 지키는 일들이 당연한듯 여겨져서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이런분들이 같이 욕을 먹는것이 안타까워 적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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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10.24 20:02
전에 공무원들 일이나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고 댓글 달았다가 별에 별 소리
다 들었는데...

한 번 다시들 나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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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파프리카20.10.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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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해필굿20.10.24 20:03
글쎄..ㅋㅋ
공무원에 더 가까운 공립 교사들은 굳이 목매지도 않고
사립 교사들은 공무원이 아닌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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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수정] 10-25 08:29 20.10.24 21:42
사립학교 교사들은 재단이나 이사장에 쪼이니까 편법 쓰면서까지 그럴 수 있지만 국공립이야 뭐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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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나냐20.10.25 11:49
사립학교는 공무원이 아니에요??
친구중에 사립고 기간제교사 친구 있는데 공무원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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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20.10.25 11:57
사립학교라는 말 자체가 개인이 세운 학교라는 뜻인데 사립학교 근무교사가 공무원일수가 없죠. 단, 공립학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기위해 가본적으로 월급이나 수당같은 것들을 공립학교 교사에 준해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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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20.11.18 13:10
추가로 기간제라는게 계약직이라는 소린데
공무원일 수가 없죠 ㅎㅎ
친구분이 자존심 세우려고 그렇게 말했거나
댓글님이 오해하시는 걸수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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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행복20.10.25 00:12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본인에게도 별로 좋지 않아요. 현명하게 말씀하는 걸 배우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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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20.10.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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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야막걸리야방구야20.10.24 19:10
저런일이 실제로 존재하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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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C그날엔D20.10.24 19:13
어른들이 쓰레기네 진짜 욕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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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20.10.24 19:14
현 고3인데 굳이 저런식으로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정시를 준비하고있는데 과탐이나 수학을 쳐서 1등급이 나와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뭐라 불평말을 안하니 서로 좋자고 저도 수행평가를 안치거나 해서 내려갑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나온다? 저라면 다른과목도 이 악물고 떨어트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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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판다판다판다20.10.24 19:17
저런상황에서 왜 바보같이 말을 못하지
본인이 당당하게 열심히해서 1등해놓고
뭔 말같잖은 협박을 하는데 화도 안나나 어버버거리면서 말도못하네
아줌마 닥치세요 하고 걍 끊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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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20.10.24 19:22
애초에 전교 9등~11등 정도면 공부 잘하는 아이일텐데요. 1등이랑 차이가 몆문제 틀린수준밖에 안될텐데 공부해서 1등된건데 컨닝했다는 말이 나오는거 보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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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0.10.24 19:27
뭐가 문제인지 .... 원인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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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20.10.24 19:38
저런 부모의 학생은 커서 얼마나 후울류웅 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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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해필굿20.10.24 19:51
전부다 나랑 다른나라 고등학교 다녔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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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수정] 10-24 19:53 20.10.24 19:52
예전 드라마중에 최하위 문제아들이 천하대? 서울대? 가는게 인기 끌었었는데 거기선 문제아들 모아다가 특별반 만들고 공부시켜서 좋은 대락 입학시킴 근데 현실은 뭐다?
1등하고 성적 좋은 애들 모아다가 특별반 만들고 밀어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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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20.10.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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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20.10.24 20:03
소설이판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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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팬더[수정] 10-24 20:25 20.10.24 20:25
ㅇㅇ이거지. 다들 낚여서 감정소모 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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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0.10.25 00:41
ㄹㅇ 이거지 거리는거 솔까 멍청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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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탁20.10.24 23:19
ㅇ 실제로 여러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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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20.10.24 23:20
전교1등은 저런글쓸시간에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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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탁20.10.24 23:21
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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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20.10.25 03:00
글쓴이가 1등아니야~ 주작무새들 좀 치우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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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10.24 20:29
수능 바보 만들어 놓고 학생부 전형만들어서 선생들의 살판났지 뭐 좆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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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번20.10.24 20:48
저도 당해봤어요..ㅋㅋ... 제가 성악전공이라 음악 가창시험 하나는 자신있었거든요? 고2때 완벽하게 가창시험치고 서명하라고 점수표 반 칠판에 붙여주는데 그거 보니까 제가 B...(저희학교는 예체능과목을 a~e로 점수를 매겼었어요) A가 대체 누굴까 하고 봤는데 전교1등을 포함한 우리반 상위권친구 총 세명이더라고요ㅎㅎㅎㅜㅜ 난 성악전공인데!!!ㅜㅜㅜ 그래서 음악쌤한테 따지러갔죠 내 점수가 이상하다, 전공이 성악인데 도대체 어디서 감점이 된거냐. 여쭤보니 선생님이.. 상위권애들이 생기부에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채워야하니까 걔네들 a줬다, 너는 공부를 못해서 그거라도 a받아야겠니? 그래서 날 찾아온거지? 그럼 니가 a받은 애들이랑 상의해서 한명이랑 점수를 바꿔라. 라는 소리를 하더라고요ㅋㅋㅋa만 세특 쓸수있어서.. 그거듣고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선생님 말도 짜증났지만 반친구들, 다른반 친구들이 제 점수보고 쟤 전공도 제대로 못하나보네 수군거리는거 듣고 엄청 울었어요ㅎㅎㅎㅠㅠ 저런 선생이 있다는게 화나서 고2 겨울방학부터 빡세게 공부해서 정시로 사범대 음악교육과로 왔어요ㅎ 저는 저런 교사는 되지않으려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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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0.10.24 23:28
a만 세특쓸수 있다는 그 교사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국영수탐구과목은 전교생 다 쓰도록 규정도 바뀌었는데, a만 세특을 쓴다?? 글쓴이님의 표현을 그대로 믿기는 힘들지만 사실이라면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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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번20.10.24 23:41
ㅜㅜㅜㅜㅜㅜ 왜 저한테 그렇게 말했을까요..ㅜ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넘 상처예요(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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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계의빌게이츠20.10.25 00:03
부모님 출동해서 한번 ㅈㄹ해줬으면 좋았을듯
3인반 노래들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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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0.10.25 01:41
이건 경찰서 갔어야 했다 너무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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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20.10.25 07:3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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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0.10.25 07:48
ㅠㅜ 교사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뭐한 사람이었네요
요즘 교육 현장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리면 괜스레
이런저런 걱정이 되는데... 응원하겠습니다!! 참교사!
좋은 "선생님"이 되시리라 믿어요~ 초심으로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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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0.10.27 01:34
제친구도!! 교련있을때 얘긴데, (교련 마지막세대)
반 애들 다보는앞에서 붕대감는 시험이고, 바로 채점해서 공개점수인데,
제친구는 공부못하는 친구였는데 교련 시험잘보고, 그 앞번호 친구는 공부는 잘하는데 붕대감기실수해서 B맞기로 되있었는데,
성적표나온거 보니 둘이 바뀐거예요!!
알고보니 담임이 일부러 그런거였어요! 공부잘하는애 성적 밀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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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머신20.10.27 20:42
그새kki 촌지 처먹었을듯.
개새kki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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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Nana20.10.24 20:53
저런 교사 저런 부모 밑에 애들이 다 sky 들어가는데 나라꼴이 바뀔일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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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20.10.24 21:16
1등이 누구껄 컨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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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사는법20.10.25 07:53
ㅋㅋㅋㅋㅋㅋ 뭐지 이거네 ㅋㅋㅋㅋ 와 이게 한방 사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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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맨20.10.24 22:04
믿기지가 않네요..정말로 저런 정신병자같은 부모가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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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탁20.10.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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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수수20.10.24 23:51
요즘은 교내 대회 상도 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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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0.10.24 23:58
중간에 학원 이야기 공감 ㅋ
나 중딩때 평균 80전후에서 놀았는데
수학은 만점이나 한두개틀렸음
걍 그땐 수학이 재밋거 좋았음
초딩때부터 다니던 학원 이었는데
나 학원 어디다니냐 물어보고
평균 90넘는데 수학만 못하는 애들 엄청 왔었음 ㅋㅋ
뭐 난 쩌리로 밀려났지 ㅋㅋ
수학선생님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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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새여20.10.25 00:09
근데 좀 어이가 없는게 쓰니는 왜케 무서워하는거임 컨닝한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얻은 성적인데 왜케 쫄아있는거임;; 좀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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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좀쫌제발쪼옴20.10.25 00:13
이러니 의사들 판사들 인성이 그따구지, 저래서 의대 법대 갈거아니야 와 씨 대한민국 앞날이 참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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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20.10.25 00:43
나도 한번 한과목 시험 너무 잘봐서 불려갔지....맨날 꼴등하다 5등안에 들어서 컨닝한거 걸렸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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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닉네임20.10.25 00:43
효율을 중시하는 한국인 특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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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20.10.25 00:46
별게 다 지럴이구나.. 시스템을 바꿔야지 사람을 끼워맞추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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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징징20.10.25 01:27
빙상연맹 생각나네..
학생때부터 노력해서 성취한걸 기득권자가 가져갈수 있다는걸 알게되면 앞으로 그들은 노력과 성취에 대한 회의감이 오겠지.
가뜩이나 노동의 가치가 하락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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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큰초밥20.10.25 02:59
나더 그랬는데 고3때 대회(지방에서는 1등대학)에서 1등했는데 2등한 친구가 한예종에서.최우수싱 받은 애였는데 그 친구 선생이 직접 나 찾아와서는 선생이 누구냐 너 선생이 이 학교 선생이냐 이러면서 따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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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20.10.25 11:20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서 설명드리자면

1. 댓글들이 언제적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저런 걸 학교에서 강요한다거나 학생에게 눈치준다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감이죠. 하지만 과거에는 몇몇 학교에 있을 수 있는 일.

2. 소위 말하는 1등급 갈라먹기는 교사 입장에선 그저 안타까운 일이긴 함. 실력이 비슷한 A와 B학생이 각각 다른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고 있는데, A학생은 학교의 상위권 애들이 본인 실력이랑 차이가 많이나서 내신 1.0을 유지하는데, B학생은 상위권 애들이 실력이 비등비등해서 같은 전교 1등이라도 내신이 1.5라면 정말 안타까운 거죠.

3. 수시의 폐해임. 하지만 정시 100%전환하면 학생들이 자퇴를 하기 시작할 거임. 그게 지금의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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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0.10.25 15:03
으 근데 얼마전 블랙독 같은 학교 드라마만 봐도
아직 안저런단 보장은 없는거 같아요ㅜ
학교 수업 비중늘린다고 수시비중 늘리고
별짓 다하는데 결국 “입시”중심 교육이라는
근본이 안바뀌니까 폐단은 고대로 재생산 되는 느낌.
심지어 수시 비중이 낮았던 약 15년전 입시때도
전교 소수 학생 밀어주기는 없다 할 수 없었고..

지금은 수시 비중 올라가면서 내신 등급이라는게
더더더 중요해지니..

뭐랄까 제가 보기엔 의식적으로 차별을 하기 보단
어떤 계획을 세우고(특정 학교에 늘 성적 좋은 몇몇 학생을 보내려는) 착착 진행을 하고 원래도 성적 좋은 애들이니
계획에 따라 잘 오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일로
그 계획이 틀어지니까 불쾌한거죠.

사람이 계획을 세웠는데 그게 잘 안되면 일단
기분이 별로잖아요. 그런 인간적인 심리인거죠
선생님도 사람이니까.

그러니 원래는 그런식으로 계획조차 세우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두를 동등하게 응원하고 챙기고 배려하는게
선생님이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게 되는거죠..

그런 선생님들이 처음부터 악의가 있고 그랬다기 보단
사람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봅니다ㅠ
학교는 삶의 기본을 배우러 가야하고..
그게 기초고 근본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어렵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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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0.10.25 18:10
경찰 신고하시면 됩니다.
교사나 학교가 도움될것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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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수정] 10-25 22:00 20.10.25 21:57
저도 예체능인데 초딩때부터 과학과목 좋아해서 고딩돼서도 과탐시험보면 항상 1등급이라 선생이 돌려서 뭐라했는데 그땐 눈치없어서 못알아들었음ㅋㅋㅋ

심지어 고2때 문과 이과 선택하는데 국어나 영어 사탐 보다 수리랑 과탐 성적이 훨씬 잘나오니까 아무생각없이 이과간다 했더니 어차피 넌 미대 지망이니까 이과애들 내신 피해주지말고 문과가라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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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1.06.11 12:54
예전처럼 공정하게 수능으로 대학가면 아무런 문제없는데
무지한 대중과 세습하기 쉽게하려는 권력자의 이해관계가 들어맞아 수시로 대학가게 만들어서 생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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