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눈물머신.jpg - 고급유머

훈련소 눈물머신.jpg

개드립No.1567272020.11.07 09:09

훈련소 눈물머신.jpg

출처 : 도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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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20.11.07 09:36
훈련소일때
엄마한테 전화 ㅡ 안받
아빠 ㅡ 안받
남동생 ㅡ 받음
나 ㅡ 야 내다 잘있제?
동 ㅡ 어 근데 누고
나 ㅡ 내모르겠나?
동 ㅡ 어 ㅡ 뚜뚜뚜...
ㅡ 다시 전화
나 ㅡ 저 xxx입니다 당신의 형이지요
동 ㅡ 어 바쁜데 나중에 전화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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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자2020.11.07 09:20
콜랙트콜 첨에 상대방을 확인 하세요 하고 미리보기 타임에서 어머니는 이미 알고 계셨지 내가 여보세요 하기전에 먼저 다급하게 ㅇㅇ아?! ㅇ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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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콘2020.11.07 09:40
맞습니다...
집전화는 잘 안오는 요즘, 저녁시간 넘어갈 쯔음 울리는 집전화에 부모님께서 형의 이름을 부르며 집전화로 달려가시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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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20.11.07 09:10
너는각개 나는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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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엔우루루싸20.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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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주의자20.11.07 11:34
너는 이별 나는 이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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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11.07 09:11
안울려해도 옆에 다 울어서 덩달아 울수밖에 없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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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혼내주기20.1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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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혼내주기20.11.07 09:15
이때부터 였어요 ,, 여사친들이 하나씩 떠나간게,,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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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소재20.11.07 09:15
ㄹㅇ.. 저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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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20.11.07 09:16
라떼나그랬지..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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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11.07 09:17
저때 통화 안되면 진짜...
ㅜㅜ

훈련소 동기 그때 이별통보 바로 받아서 멘탈 터진게 아련히... ㅎㅎ 그 형은 뭐하고 살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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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자[수정] 11-07 09:22 20.11.07 09:20
콜랙트콜 첨에 상대방을 확인 하세요 하고 미리보기 타임에서 어머니는 이미 알고 계셨지 내가 여보세요 하기전에 먼저 다급하게 ㅇㅇ아?! ㅇ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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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콘20.11.07 09:40
맞습니다...
집전화는 잘 안오는 요즘, 저녁시간 넘어갈 쯔음 울리는 집전화에 부모님께서 형의 이름을 부르며 집전화로 달려가시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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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11.07 09:50
이런글 보면 조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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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사용은열자까집20.11.08 19:14
일년쯤 뒤 휴가 그만 나오라고 머라하십니다
하물며 말둑박는것도 잘 생각 해 보라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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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10920.11.07 10:11
오랜간만에 집에 전화했더니 결번이더군요. 네. 이사 가셨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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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가조아20.11.07 11:01
ㅅㅂ아 ㅅ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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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0.11.07 12:1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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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게특기20.11.07 23:51
우리 부모님은 나 입대하고 바로 첫 스마트폰으로 바꿔서 콜렉트콜 받는법을 몰랐음 그래서 계속 앞에 5초통화? 그거만하고 끊남
며칠있다 전화하니 받았는데 물어보니 급하게 고모한테 가서 물어봤다고함
지나고보면 이렇게 다 추억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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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에밀리오에스코바가비리아20.11.07 09:24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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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나부터로얄까지20.11.07 09:35
잘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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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II20.11.07 09:35
난 모르는 번호라고 가족들이 전부 안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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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비야20.11.07 10:1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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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11.07 09:36
훈련소일때
엄마한테 전화 ㅡ 안받
아빠 ㅡ 안받
남동생 ㅡ 받음
나 ㅡ 야 내다 잘있제?
동 ㅡ 어 근데 누고
나 ㅡ 내모르겠나?
동 ㅡ 어 ㅡ 뚜뚜뚜...
ㅡ 다시 전화
나 ㅡ 저 xxx입니다 당신의 형이지요
동 ㅡ 어 바쁜데 나중에 전화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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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11.07 10:46
우리집 같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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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20.11.07 14:39
배성우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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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찰랄라20.11.07 09:41
할머니가 받으면 더 눈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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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11.07 09:42
ㅈㄴ극적인 연출~~

사실 통신사정 안나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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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0.11.07 10:26
저거아님

아프니? 감기걸렸어? 목소리가 왜그래?
무슨일 있니?

이 콤보에 못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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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가조아20.11.07 11:01
요샌 일과시간에 스마트폰도 쓰는데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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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임원사운전병20.11.07 13:59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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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0.11.07 14:08
추억의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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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은하루20.11.07 19:59
2010년 여름 ..
훈련병 2주차였을때입니다..
다들 가족들과 전화는 커녕 전화 포상자도 없던 시기였는데..
주말이였을까요..생활관 방송으로 저의 이름이 호명되었고 행정반으로 오라는 지시였습니다..
어리둥절한채 행전반에 갔고 조교는 저를보더니
전화를 받으라는겁니다..
어리둥절한채 전화를 받았죠..
그때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저의 형이었습니다..
듣자마자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더군요..
눈물을 주체할수없이 한이 쌓인 마냥 울었습니다..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고 낯선 훈련소 생활에 지쳐갈때 나의 가족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눈물이 나오더군요..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바로 눈물이납니다..
형은 직업군인이어서 직접 연결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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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게특기20.11.07 23:47
난 맨 처음 전화 기회3분을 친구한테함..
이유는 페이스북에 인편좀 올려달라고..
근데 나만보기로 올림..
벌써 2년이 훌쩍지났네
18년8월6일 논산 28연대 다들 살아있냐
나 짬하수구에 빠져서 입원했던 키큰애임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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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0.11.08 03:38
ㅋㅋㅋ1541할때 늘하는말. 엄마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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