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가 궁굼.....!!

문구비 다 안 쓰면 돈 안나온다고 있어도 사고 보도블럭 또 깔고. 공무원특. 전국에 그돈만 모아도...ㅉㅉ

아.. 이게 참.... 기분이 이상하네..

군대에선 장기가 떨어진 빡친 간부에게 보고 듣거나, 당한 부조리를 상세하게 적어 제출하면 어떻게 될까요. 해본적이 없지만 부대가 폭☆파

대충 학폭얘기같은데 뭐징

잃을거 없는 사람만큼 무서운건 없지

현직 교사입니다
선생님들에게 승진은 교장 교감 또는 행정직으로 옮기는 경우(장학관) 밖에 없어요 많은 교사들이 승진을 목표로 하지도 않구요 승진을 포기한 선생님이어서가 아니라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았던 소신있는 선생님이었을 것 같네요
저런 상황에서 교사들의 묵인이 있었다는 것은 그 학교의 교사들 분위기였을 것 같아요
학생들이 또래무리에서 튀고 싶지 않은 것처럼 교사들도 그 무리에 잘 융화되고 사회생활편하게 하고 싶은게 있죠
"A학생 학폭같지않아? 부모님께 말해야 할거 같은데" 라고 툭 던져보니 주변 교사들 분위기가 왜이렇게 나대?
교직에 얼마나 있었다고? 그렇게 해결된문제아니야? 와 같은 반응이 몰아치면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학교마다 다르고 어떤 교사들이 많이 있느냐에 또 다르죠.. 학생집단처럼 교사집단도 같아요
교사는 그래도 어른이고 선생인데 그러면 안되지 라고 말할수 있지만 우린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ㅎ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는.. 그런 교사가 되도록 스스로 다짐하고 노력할 뿐이죠

시스템이 사람을 그럴게 만듦.. 학폭 수면위로 올리면 ‘잘 찾았고 지금부터 다같이 해결하자’가 아니라 ‘지금까지 선생새기는 뭐했냐’밖에 없고, 관리자나 교육청은 우린 잘했는데 담임이 관리를 못했다 어쩌고 저쩌고 꼬리자르기에 급급함 ㅋㅋ
군대에서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중간만 가기를 목표로 삼으면서 교사한테만 교육자가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이중잣대가 심각하니 열혈교사로 살다가 30대 40대 점점 나이들면서 모난 열정은 닳고 닳아 무사안전주의로 살 수밖에 없지요 ㅎ 승진포기가 아니라 열정이 식지 않으신 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합리화가 킬포네..... 근데 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리 살지싶다....

질문있어요 만약 애들왕따도시키고 선생님한테 심하게 대들고(욕이나 모욕적인말 협박등) 그런애들한테 주먹질 하면 어떤징계가있나요 유치하지만 사람으로써 그럴 수 도 있잖아요

일단 누군가 학폭으로 신고하면 학생부에서 무조건 학폭 접수(교육청보고)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야 합니다. 학폭위가 열리면 징계여부 떠나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생기부에 기록돼요(하지만 졸업과 동시에 기록 삭제됨)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가해학생을 강제 전학보냅니다. 생기부에도 기록되고 전학을 가더라도 꼬리표가 붙게되니 사실 수위가 높지 않으면 피해학생이나 피해학생측 부모님도 왠만해선 학폭위 열지 말자고 해요. 내 자식의 상처도 아프긴하지만 남의 자식에게 꼬리표 달게 하고 싶지 않으신거죠. 만약 교사에게 욕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경우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게 되고 강제전학 보낼 수 있습니다.

저희학교분위기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쉬쉬하지 않습니다. 학폭위도 징계도 무조건이에요 학교이미지 추락? 글쎄요 학폭사건은 너무 비일비재해서 딱히 큰 이슈도 안됩니다 ㅎ 오히려 그런 학생 우리학교에 계속 두지 말자? 분위기인것 같아요 물론 학교마다 정말 분위기는 천차만별입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학생시절이있었고 지금생각해보면 선생님들도 고생 이많으셨겟구나 하는생각을 해요. 전 아니지만 싸가지없는녀석은 꼭한명쯤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저희신경많이써주셧던 선생님 한번씩 찾아가 뵙는데 나이가 드셔서 그런건지 애들이 드세진건지 힘들어하시는거도 보이기도하고.. 뭔가 확실한 방법이 있을을까하는 마음에 질문드렸습니다.
명쾌한 방법은 아니라서 뭔가아쉽네요 ㅎㅎ

이건 학교에서의 징계일 뿐이고 만약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를하면 달라집니다. 그때부턴 학교와 별개로 진행되며 민형사상 소송을 걸수있습니다.가해자학생으로부터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고 피해보상액도 받을 수 있죠 이때부터 변호사선임하고 준비가 필요하지만 학생들에게 더 무서운것은 학교의 징계보다 법인것 같습니다 ㅎ
이러한 소송과 경찰수사여부는 학교측에 비밀을 유지해야하며 학교와는 무관합니다

그렇근여

예전에 학폭 피해자였는데(20년전)
폭력을 심하게 당하고 다음날 학교에 왔는데
선생님이 수업중 연락받고 밖에 나갔다오더니
나보고 곤한란 표정으로 너너 이랬음

나중에 알고보니 아버지가 교장실에 뒤집어 놓고 있던중
ㅋㅋㅋ
교무실 가서 아버지가 가해자와 교사들 앞에서 하셨던 말이 2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남

내가 국익과 가족을 지키기위해서 전쟁터에 있있었는데
너희는 내자식도 못지키면서 무슨 교사냐?(아버지 참전용사)

“내아들 곱게 안키웠다.
일대일로 싸워서 맞았으면 놔뒀다
애들은 그렇게 크는것이다
하지만 이유도 명분도 없이 괴롭히기위해 여럿이 머리를 다치게 했다는 것은(당시 머리를 시멘트에 부딧쳐 엄청 피났음 다른놈들이 팔잡고 저항 못하게 했음) 살인미수고 너희는 내자식을 지키지 못한 교사들은 사표로 책임을 다해라
교사란 작자들이 덮기 바쁘냐? 그러고도 니들 자식들이 저렇게 다치고 왔는데도 이럴꺼냐?
교사들 대답못하고ㅋ

그러면서 여기가 대박임 가해자들에게 아버지가 “너희 예(나)랑 일대일로 싸워서 여기에서 이기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 해볼래?”

ㅋㅋㅋㅋㅋㅋ

나는 원래 독종중의 독종이라 불렸고 일진들에게 굽히지 않아서 생긴일이다
실제로 나는 어린 마음에 속으로 일대일로 조져버릴 기회를 노렸고 피도 안닦고 교실을 순회하듯 돌고 집에 그대로 갔다. 머리에 피가 바지까지 젹셨지만 분노로 아프지도 않았다
그때 아버지말 듣고 싸울 준비했었던 ㅋㅋㅋ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상견례4일 앞두고 독초인줄 모르고 드셔서 돌아가셨다

나는 위에 글들을 읽으며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그립고 그리워서 써본다

오늘날 교권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인간적으로 그뒤로 교사들에게 실망해서드는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고
그들은 월급쟁이지 교사라는 타이틀은 아니라고(아깝다는)생각이 드었던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수업거부로 학생들 시위가 많았던 시절이었다

교사는 스스로 교권을 망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교사는 나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한다면 개세끼다 지금도 변함이 없다
일부 교사들 일퍼센트만이 진정한 교사가 있겠지만
본적은 한번밖에 없어서 ㅋ

그 이후 교사들 사이에도 애들사이에서도 나는 왕따가 되었고 교실보다 화장실 변기에서 먹는것에 익숙해지다가
교실에서 혼자 밥먹는게 익숙해져갔다

가해자들은 일부 책임을 느꼈던 교사에의해 퇴학당했고
10년전 졸업후 노역으로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되는 인생을 살고 있는 불쌍한 놈이 되어 있었다
내 주변 친구가 나에게 울면서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친구들부터 쟤랑 말 섞지 말라고 폭력을 가했더랬다

나이먹어서 생각해보면 그러한 방임이 그러한 촌지가
그러한 여러형태의 뇌물이 오랜시간 지나면서 교권이 무너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시는 교육자가 있다면 월급쟁이가 되지말고 진정한 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란다
아니면... 교사보단 학생에 대한 책임이 없는 그냥 정보 전달자라는 신조어가 맞지않을까?
교사와 선생님이라는 성스러운 뜻에는 진정한 교사들과 선생님들께 단어의 의미가 퇴색될까 두렵고 실례가 될까 죄송하다
교사와 교육자와 선생님이라는 의미에 대해 상징성을 부여하면서 믿고 학교폭력의 피해로부터 보호 해달라는 외침이
가시가되어 온다는 것은 적어도 ‘선생’이라는 말을 쓰지 않음으로 학생들이 피해입지 않았으면 좋게다는 취지다.

대접을 받으려면 책임을 다하는게 선생질아니던가?

교육자는 가르침 이전에 본을 보이고 학생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닐까?

시스템을 탓하는 교사라면 묻고 싶다
교사라고하지말고 스스로를 학원 선생님이라고 하시면 된다고, 학원 선생님은 적어도 돈떨어질까봐 지켜주기는 하더라 ㅋ

극단적인 일이 있었고 당시 교사들의 비겁함이 모든 교사들이 그러지 않을 꺼라고 믿고 싶다.
하지만 드라마 소재가 되듯 그런일이 빈번하고
그러한 현실도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제보자들TV프로였나 거기서 어떤 사립학교는 그냥 이사장네 왕국이던데 사립은 사정이 어떤가요~
내부고발자라고 선생들끼리도 한 선생님을 왕따시키던데

이런 무력한 말 싫어

특히나 교육자나 리더가 이러면 더 싫어

애들 보호 못 할거면 ㄹㅇ 선생이 아님

이래서 학폭은 신고가 아니라 고소를 해야하는구나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우리 모두 나이만 먹은 어린애일 뿐이잖아요

현직 교사입니다. 좀 다른 내용이고,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입신에 연연하고 강약약강의 전형인 자들이 승진하는 비율이 꽤 높기도 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오히려 승진을 원하는 분들이 매우 적습니다.

ㅎㅎㅎ

직업이 인격을 만든다고
애들이랑 부대끼다보면 하는 짓도 유치해지나 봅니다

교장 교감
학생주임들이 사건을 덮으려합니다
밝혀지면 시끄러워지고 학교 안좋다 소문나면 좋을게 없지요

과거 학폭체계가 안잡혀있을때는 그러한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학폭위를 열지 않아 문제가 될 것을 더 꺼려합니다.

학교마다 경찰관을 배치해야된다

학생에겐 평생 남을 기억과 고통이지만, 교사에겐 정말 길어야 3년 가량인데(초등 제외)
그냥 눈 꾹 감고 외면 하는거죠.
게다가 담임이 아니면 문제가 커져도 책임이 없기도 하구요

기자한테 제보하면된다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