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라도 적당한 거리는 유지해야 되더라...

이런생각도있어요2020.12.02 18:14
가족끼리도 선 넘으면 다투는데
친구라고 안 그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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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아먹는다2020.12.02 18:19
친구뿐 아니라 모든사람에게 통용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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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20.12.02 18:36
연인사이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됨, 너무 상대방에 몰입하다 보니 서운한게 생기면 그게 자기연민으로 쉽게 이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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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12.02 18:10
나는 독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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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12.02 18:13
모쏠을 이르는 다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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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20.12.02 18:22
살면서 비자발적 독고다이가 된 경우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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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차기하고있네20.12.02 23:14
뎁흐콘이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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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낭구20.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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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케하다20.12.02 18:37
이요올~~~~ 멋있으시다! 따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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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20.12.03 00:31
캬~~~
직접 하신 말씀이건, 인용한 말씀이건 정말 멋진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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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0.12.03 12:33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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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12.16 12:40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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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도있어요20.12.02 18:14
가족끼리도 선 넘으면 다투는데
친구라고 안 그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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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0.12.03 00:52
착한 둘리도 선넘으면 빡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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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아먹는다20.12.02 18:19
친구뿐 아니라 모든사람에게 통용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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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12.02 18:36
연인사이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됨, 너무 상대방에 몰입하다 보니 서운한게 생기면 그게 자기연민으로 쉽게 이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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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도변했다20.12.02 18:36
가족도 사실상 남...
누구 하나 욕심이 들어가면 결국 모두 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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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0.12.02 18:41
가족도 남보다 못한 경우 많음.

다 걸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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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20.12.02 18:50
가족도 남보다 못한경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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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20.12.02 19:02
역시 양복은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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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0.12.02 19:14
86년 1월생... 가족밖에 없다는말 진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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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웃음[수정] 12-02 19:20 20.12.02 19:15
진짜 너무너무 공감합니다...ㅋㅋ 대학교 친구들은 가끔 연락하고 가끔 만나는데 만나면 학생때마냥 너무너무 재밌게 놀다가 헤어지고 부담없이 만나는데...진짜 오래된 중 고딩때 친구들은 정말 하루종일 카톡 오고 시시콜콜 다 얘기하니 만나서 딱히 할말도 없고. 그럼 모여서 뭔 연예인 가십거리, 남자 얘기 뭐 그런 얘기나 하는데 그런건 20대 초반에나야 재밌지 지금은 진짜 영양가 없고 재미도 없고...은근히 서로 애인, 직장같은거 재면서 기싸움하고... 그렇다고 좀 거리를 두려고 하면 '우리 이렇게 오래된 친군데! 우리 이렇게 우정이 두터운 친군데!' 나랑 이것도 해줘야지! 저것도 같이 해야지! 너 남친 생겼다고 우리 소홀히 하는거야? 그런 느낌이라서 좀 부담스럽고 피곤해요...ㅋㅋ 그래서 보면 대학교 친구들은 서로 약속하면 절~대 안늦으려고 하고 서로의 시간과 의견을 존중해주는데 중 고딩 친구들 보면 한명은 반드시 항상 늦고 두명은 반반 이더라구요...ㅋㅋ저만 약속장소 먼저 가서 멀뚱멀뚱...진짜 오래된 친구들이고 고딩때 야자하면 서로 너무 재밌고 웃고 했었는데...요즘 보면 또 막 반갑지가 않아서...참...현타도 오고 친구란 뭘까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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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어때20.12.02 22:52
저랑 반대네요 전 대학친구가 쓴님 중고등학교 친구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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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20.12.02 19:19
재산 빼고는 너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적당히 하는게 젛죠. 조절하는 능력은 많은 경험에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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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854420.12.02 19:20
가족간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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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수정] 12-02 21:22 20.12.02 21:21
아닌건아니고 맞는건 맞는것인거늘...
저 글은 사회생활의 요점을둔거같음;
친구라 함은 이 자식이 쓰레기짓을 했으면 꾸짖고 지랄할 지언정 곁에 있어주는 것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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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0.12.02 21:23
그런 사람은 나는 내 친구로 안 둠.

그리고 내가 친구라고 뒀으면 저런 결점이 있으면 내가 타이르고 혼내고 싸워서라도 고침.

그래서 내가 친구가 별로 없고, 그렇다고 그걸 아쉬워하지도 않음.

그렇게 에너지를 쏫아야 하는 친구가 여럿이면 피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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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0.12.02 22:11
음..뭐 다른 얘기지만 가족보다 남이 나은 경우도 있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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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어때20.12.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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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12-02 23:18 20.12.02 23:17
그나마 인맥같다싶은 지인은 오래두고 본 친구나 동창뿐. 사회인맥은 겉만 친구지 언제 돌아설지 모르는 사람들임. 불필요한 감정소비는 애초에 안하는게 좋음. 적당히 선을 지키고 아니다싶음 거르는게 최우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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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탄산수20.12.0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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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0.12.03 09:51
가족조차도 어느정도 거리, 선이 있을진데
친구나 이웃이야 말해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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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발이20.12.03 11:05
이런글 보면 항상 남들 잘못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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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수정] 12-03 20:51 20.12.03 20:49
저는 젤 친한 친구가 제 생각엔 결점 하나도 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요ㅋㅋ 17살에 만나서 17년을 봤는데 그간 약속에 자주 늦긴했지만 전 연락만되면 기다리는게 전혀 상관없어서 그게 단점이라고 인지도 못함ㅋㅋ
저는 그친구가 울엄마만큼 소중해요. 간이든 신장이든 필요하면 다 줄수있어요. 돈도 빚만 안내고 내가 있는거라면 못받을수 있겠다 싶어도 빌려줄수있구요!
연인도 그렇지만 친구도 잘 맞는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위에서 언급한 무언가 한두개씩 맘에 안차는 친구들이 있지만 걔네는 걍 친구들이지 젤 친한 이라는 수식어는 안붙이는 친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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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0.12.04 08:57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해요
남보고 변했다고 욕하지 말고 나도 변했다는걸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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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욕정20.12.09 08:27
지금의 저의 상황에 너무나도 와닿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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