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거랑 비슷하게 뿌옇게 보여요. 시력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고, 난시도 흔한데, 난시면 사물이 여러개가 겹쳐 있는 것 처럼 보여요.
눈이 평생 좋은 사람이면 궁금할듯 ㅋㅋ

난 저것보다 심함

벗으면 저 책에있는 글자도 안보임

그래서 큰맘먹고 라섹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면 시술자들이 버리고간 안경을 산더미

처럼 쌓아놨습니다~ 물론 작게는 5만부터

(안경쓰던 시절의 미련인지) 꺼내 갇고싶을 정도의

초고가 안경도 있습니다~

안구 마취제 넣고 레이저로 눈 표면을 태우고 박박

닦아서 연마를 합니다(도대체 내 눈에 뭔짓을 하는건지)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다던데 전 뇌를 찌르는것 처럼

아프더군요~ 약 10여분의 시술이 끝나고

거의 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집에 돌아와 일주일 정도 암흑생활을 합니다

(이때는 통증이 없음)

그 후 보호용 커버렌즈를 제거하러 갑니다

그 커버를 제거한 후부터 한 10일 정도가 미칠 정도로

아픕니다. 눈을 파내는 듯한 고통과 두통이 계속됨

그 후 검진을 위해 병원을 가면 나오는 문앞에

선글라스 전문점이 있습니다 물론 사게됩니다

해본 입장에서 보면 시력 교정 시술은 장60 단40 입니다

안경 쓰고 살던 시절엔 눈에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몰랐어요~ 교정술 이후에 피곤하면 금방 약시처럼 눈이

흐려지고 빛이 번지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안경부터 첮아야 하는

불편은 없어졌으니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