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혼자 보기.jpg

테드창2020.12.27 19:01
제가 반 고흐 그림 참 좋아하는데요... 뉴욕 갔다가 별 생각 없이 갔던 MoMa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발견하고 그 앞에서 다리 풀렸던 거 생각나네요. 사람이 별로 없던 덕에 꽤 오래 들여다볼 수 있었거든요.
다빈치 광팬이고 돈이 겁나 많다면 누려보고 싶은 호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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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부르스윌리스2020.12.27 20:52
맞아요,,
사람들이 '대단하다' 하는거에는 이유가 있죠
사진으로는 아무리 봐도 알수가 없죠 ㅎ
그 질감이며 그 색채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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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2020.12.28 00:59
명작을 실제로 보고 젤 놀란건 저도 고흐였어요. 작품명은 기억 안나는데 구름이 그려진 그림이었는데 진짜 압도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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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만코20.12.27 18:58
저게 보면 볼수록 새롭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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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12.28 00:33
저기가서 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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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taker20.12.27 18:58
역시 가왕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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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20.12.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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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입니다20.12.27 21:10
눈썹밀면 더 못볼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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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0.12.27 19:00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자본주의를 맛 본 후부터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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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0.12.27 19:01
제가 반 고흐 그림 참 좋아하는데요... 뉴욕 갔다가 별 생각 없이 갔던 MoMa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발견하고 그 앞에서 다리 풀렸던 거 생각나네요. 사람이 별로 없던 덕에 꽤 오래 들여다볼 수 있었거든요.
다빈치 광팬이고 돈이 겁나 많다면 누려보고 싶은 호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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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부르스윌리스20.12.27 20:52
맞아요,,
사람들이 '대단하다' 하는거에는 이유가 있죠
사진으로는 아무리 봐도 알수가 없죠 ㅎ
그 질감이며 그 색채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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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장소20.12.27 21:49
걸어가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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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0.12.28 02:08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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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돌리기20.12.27 23:15
저두요! 고흐 그림 속 빤짝빤짝하는 별 때문에 엄청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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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20.12.28 00:59
명작을 실제로 보고 젤 놀란건 저도 고흐였어요. 작품명은 기억 안나는데 구름이 그려진 그림이었는데 진짜 압도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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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사20.12.28 00:59
저두요 모작이랑은 다른느낌
생각보다 작은크기에 놀랐고 매력에 놀랐고
전 로스코 좋아합니다 ㅎ
로스코 빨강 좋아합니다
이건 너무 커서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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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쓰20.12.28 07:17
다비치 광팬이시라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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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0.12.28 09:57
스탕달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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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v고기v다리던21.01.02 15:25
모마에 사람이 얼마 없었나요? 천운이셨네요... 부럽고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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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SM20.12.27 19:01
지금 가면 돈 안내고 혼자 볼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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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뱃살20.12.27 19:02
화장실에 다들 하나씩 갖고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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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수정] 12-27 20:22 20.12.27 20:22
저도 뉴욕 여행가서 모마랑 메트에서 고흐 그림봤었는데 정말 그림이 불타오르는 느낌이랄까? 그 가운데에서도 형언할 수 없는 평화도 느껴지고, 가까이 봐야만 느껴지는 그 질감은 정말 굉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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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20.12.28 04:00
세계 그 어디건 사람에 끼어서 다녔었는데 루브르 모나리자랑 베르사유 궁내는 진심..... 후; 바티칸에서 천장화볼땐 아침 일찍가서 쬐끔 거리유지가 됐던건진 몰라도 ㄹㅇ답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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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히브20.12.28 17:32
고3 수능보거 유럽여행 갔는데 모나리자 앞에 사람들 바글바글함

모나리자랄 거리도 멀어서 맨 눈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고 다들 사진이라도 찍겠다고 핸드폰 들고 서로 밀치고 하는 모습이 미개해보이고 그 사이에서 사진 찍겠다고 아등바등하는 어머니 모습이 부끄러워서 나는 모나리자 따위 안 본다고 하고 나옴

그게 한임. 그냥 어차피 다 똑같이 모나리자 보러온 사람들이고 다들 똑같이 핸드폰 들고 있는데 뭐가 부끄럽다고... 그냥 뻔뻔하게 들어가서 같이 핸드폰들고 아등바등하면서 한 장이라도 찍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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