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만족한 의사.jpg

탐크루즈선2021.01.09 09:09
항문옆에 종기가 엄지 손가락보다 크게 났는데.
부분 마취하고 칼로 도릴부분 도리더니
"이제짭니다"
하더니 선생님께서 잠시후
"악!!!"

얼굴에 튀셨던듯. 소리도 엄청나고 뭔가 엄청난 양이 빠져나간 기분.
죄송하다는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 사과하기엔 제 자세가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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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롱아밥먹자2021.01.09 12:11
어..이거 항문 낭종은 아니죠...? 그거 다시 그자리에 부풀면 수술 해야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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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자루2021.01.09 09:59
2003년 겨울.. 편도선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병원갔는데 편도에 고름이 많이차서 찢어서 빼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아 벌리고 있으니 메스같은게 입안으로 들어가고 편도부위를 찢는것 같더니 고름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나는데 갑자기 엄청 역한 고름 냄새가 확~~~ 퍼지는거예요
순간 당황한 의사선생님이 큰소리로 다급하게 "김간호사!!! 창문열어!!!!!!!!"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당황하는거 처음 봤네요ㅋ 그리고 고름 냄새가 그렇게 심하게 지독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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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옆구리가간지럽다21.01.09 08:57
자 이제 빨리 보여달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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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씨밭21.01.09 08:59
ㅋㅋㅋ 블랙헤드 왕껀이 나올때 내 쾌감 보는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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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크게가지랬어21.01.09 09:01
피르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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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21.01.09 09:01
의료진이 좋은분들이시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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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세이쩔지21.01.09 09:03
나도예전에 비슷한 경험함ㅋ
관자놀이근처에 딱딱한게 생겨 점점 커지고 아파져서 피부과갓는데 피지가뭉쳐서 그런거같다고 살짝 절개해서 청소기?같은걸로 흡입해서 빼는데ㅋㅋㅋㅋ 의사 팔 부들거리며 겁나 열정적으로 다돼갑니닷! 하더니
시커멓고동그란 피지가 쑝~~~
의사가 그걸 반으로 잘라가며 희열에 차서 눈반짝이며 설명해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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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않는닉넴21.01.09 09:07
???: 이래야 내 환자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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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선21.01.09 09:09
항문옆에 종기가 엄지 손가락보다 크게 났는데.
부분 마취하고 칼로 도릴부분 도리더니
"이제짭니다"
하더니 선생님께서 잠시후
"악!!!"

얼굴에 튀셨던듯. 소리도 엄청나고 뭔가 엄청난 양이 빠져나간 기분.
죄송하다는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 사과하기엔 제 자세가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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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21.01.09 10:28
다른게 나온건 아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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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고잉21.01.09 10: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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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21.01.09 10:56
막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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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적삼다적시셨네21.01.09 11:05
그러니까 평소에 좀 씻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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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롱아밥먹자21.01.09 12:11
어..이거 항문 낭종은 아니죠...? 그거 다시 그자리에 부풀면 수술 해야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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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선21.01.09 12:42
맞아요. 의사도 같은 얘길. 아직 개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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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고라니21.01.09 14:08
내후임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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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01.09 15:11
자세가 자세인지라 입대신 항문을 움직이면서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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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선21.01.09 16:30
그게 자세만 맞으면 가능한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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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01.09 20:14
대충 방구 뀌면서 입으로 말하면 민망해서 속는척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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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1.01.10 13:14
보록 보록 보로록? 바락바락 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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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수정] 01-11 05:06 21.01.11 05:06
어디서 바락바락 대들엇!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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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21.04.23 10:55
앗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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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아기던붕21.01.12 1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상하니까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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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천민21.01.09 09:17
보.
.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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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뚱21.01.09 09:40
피부과 의사를 하는 이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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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수정] 01-09 09:43 21.01.09 09:43
누워서 난 채오 깨진 내 사랑니...
내 위에 올라타고 씨름하듯 뽑아내고서 ‘감사합니다 자주 올게요’ 했더니 ‘다신 보지 말자’는 요지의 인사를 하셨던 서면중앙치과 쌤... 생각나네요.
아직도 감사하구요 이젠 멀어서 못가요.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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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자루21.01.09 09:59
2003년 겨울.. 편도선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병원갔는데 편도에 고름이 많이차서 찢어서 빼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아 벌리고 있으니 메스같은게 입안으로 들어가고 편도부위를 찢는것 같더니 고름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나는데 갑자기 엄청 역한 고름 냄새가 확~~~ 퍼지는거예요
순간 당황한 의사선생님이 큰소리로 다급하게 "김간호사!!! 창문열어!!!!!!!!"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당황하는거 처음 봤네요ㅋ 그리고 고름 냄새가 그렇게 심하게 지독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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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끼21.01.09 11:24
저거 마취 많이 하고 하는데... 부분마취나 수면 마취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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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21.01.09 11:47
유트부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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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1.09 12:39
아.. 나 진심 피지짜기 영상이랑 블랙헤드 영상 성애자인데 진짜루 그것만 하는 직업있으면 그거 하고 싶음. 하루종일 피지짜기. 블랙헤드짜기.

우리 신랑이 몸이랑 얼굴에 그런거 많아서 맨날 붙어서 짜는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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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HYHL거꾸로21.01.10 10:49
의사: 환자분.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자: 어떤가요?
의사: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환자: .....나쁜 소식부터 말해주세요.
의사: .....환자분의 병은 의학역사상 첨보는 증상이라 치료를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환자: !!!!!!!! .......그....그럼 좋은 소식은 뭡니까?
의사: 학회에서 이 질병에 환자분의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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