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작화라고 하면 옛날엔 없었을까요
르네상스시대에 그림들만 봐도 범인들은 따라그릴수도 없을 그림들이 수두룩빽빽한데
디즈니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알아주는건 역시 돈이죠
돈을 때려박았어요

8~90년대 우리나라 만화영화들 보면 16프레임 이하였어요 일본애니가 16프레임 썼고요 게다가 배경은 그대로 두고 움직일것들만 따로 채색하다보니 티도 너무 났죠
근데 디즈니는 24프레임 이상을 썼어요 대작들은 30프레임이상도 있어요
요새야 셀화를 그리지않아도 애니메이션을 만들수있겠지만 예전엔 무조건 사람손으로 그려내야했죠
한장그리는데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는데 디즈니는 배경을 고정시키지않은 장면들도 많아요 수많은 작화가들이 오랜시간에 걸쳐(돈을쏟아넣어) 그려야했습니다
그니까 작화능력이 유명하다기 보다는 돈씀씀이가 유명한 디즈니

애니메이터와 무용수가 오랜시간 작화하는데에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홀홀
아름다운 무용수가 온종일 춤추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으니 자연스럽게 빠져들었을거 같아요

버블시대 일본애니도 엄청났죠. 갓 아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