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별걸로 다 싸우네요.jpg

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021.01.21 08:32
이거 왠지 나같은데...ㅋㅋ

앞뒤사정 듣지도 않고
저부분만 짤라와서
별로라고 몰아가기식 하는게 좀 우습군요..

무슨 말을 해도,
항상 내 말에 반대되는 의견이나 부정하는 의견을 많이 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해서 금전적인,시간적인 손해도 많이 봤습니다.
(남편이 길치인데 이 길이 맞다고 우긴다거나..등등)

보통 다 제가 져주고 따라다녔는데,
결혼하고 1년뒤에 진짜 화가 쌓이고 쌓여서
찜질방에서 저렇게 조근조근?싸운적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내 의견 무시하고 부정한다.
나 진짜 기분 더럽다.
나 싫으면 지금이라도 그냥 조용히 각자살자 등등..

진짜 큰소리 내면서 다 때려치라고 승질내고 싶었는데, 찜질방이라 많이 참은거구요...

이후 남편은 많이 바뀌었어요.
내 말에 무조건 반사적으로 거부한건,
본인이 뭔가 주도권을 잡고싶어서 한 헛짓이라고..
자기도 인정한다고 하고, 저 또한 집안 중요한일 결정할때 혼자가 아닌 남편에게 꼭 물어보고,
충분히 의견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뭔가 남자로써 자꾸 내 의견을 따르게 되는게 싫어서 청개구리처럼 계속 반대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생각하니 또 빡치네....ㅠ
출근이나 해야겠습니다...
긴글적어봤자 읽지도 않겠지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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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2021.01.21 10:09
상황이 비슷하면 자기얘기라고 생각될수도있지 님이 왜그래요ㅋㅋ 혼자 전지적 작가시점이시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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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021.01.21 08:27
여자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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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1.01.21 07:38
안경은 망가지 미세한 금이 자글자글 그래서 빛번짐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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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우우우우웅21.01.21 09:06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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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은닉부이치치차리토레스똥21.01.21 07:40
아래 글좀 읽어주이소.. 내 눈이 이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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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거쉬었어요21.01.21 07:40
결혼하고 아내가 화내는 놀라운 상황을 알게됨.

1. 들키면 화냄. 잘못한것과 상관없음.

2. 갑자기 화냄. 이유를 절대 알 수 없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들 만나고 와서 남편이 비교당했거나 하는 일로 자존심 상한일 생기면 와서 화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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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1.01.21 08:27
여자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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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01.21 12:52
이상하죠? 결혼하면 대부분여자들이 저래요
지금여친은 안그러죠 저도 사귈땐 안그랬어요
몇년 딱붙어서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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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21.01.21 15:26
제주변 결혼한 여성들이 이글을 읽고 어이없어합니다. 뭘 들켜야 화를 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리작용?이런건가요?)2번 예의 화풀이 대상이 남편이 된다는건 그냥 인성 문제에요. 결혼전에 그런 인성이 결혼후에도 그런 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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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01.21 15:40
화풀이대상이 아니라 부딪침을 애기하는건데...
부딪임이 안생길수없다는 뜻이고 대부분 여자쪽에서 시작된단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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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82121.01.21 18:07
여자 전부가 저런 정신이상자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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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1.21 18:32
저 안 그러는뎅..ㅜㅜ

대신 저희집은 남편이 그래요ㅜㅜ

살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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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01.21 18:36
둘중에한명은 그러더라구요 저도 저는안그래요 와이프가 저래요 저도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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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1.22 00:30
으헝.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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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01.22 00:34
ㅜㅠ 힘내세요 강하게 나와야되요 예민하지않아도 예민하게행동하세요 화도 더많이 내시고
그러면상대방도 힘들어서 조금고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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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식21.01.21 08:54
힘내요ㅠ
남편 비교당해서 본인 자존심 상한걸 왜 남편한테 화를내실까.. 나름 가족을위해 열심히살고 계실텐데
대한민국 아빠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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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21.01.21 17:54
방구뀌면 성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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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1.25 10:42
2번 이상한데요?역지사지로 느끼게 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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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아밍21.01.21 08:07
저 여자도 참 피곤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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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잠시만요21.01.21 17:01
여자도 안망가진다고 괜찮다는말을 무시한건데
님말이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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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아니라노비였어21.01.21 08:29
아씨께서 화내는 타이밍은 참 간단하더이다.
1. 시장하실때.
2. 한번 잔소리한것이 반복될때.
3. 밥 다돼서 부르는데 안나올때.
고로 빨리빨리 움직이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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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21.01.21 08:33
당떨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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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21.01.21 08:36
자기가 잔소리하는거 자기들은 다 지키던가요?? 전 저란테 잔소리한거 자기는 안지킬때 화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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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1.21 08:48
근데 밥차려놓고 먹으랬는데 빨리안오고 자기할일하고있으면 진짜 짜증나요..
어려서 엄마가 밥먹으랬는데 밍기적대고 먹기싫다 그랬을때 엄마마음도 이랬겠구나 생각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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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아니라노비였어21.01.21 08:49
부르고 2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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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수정] 01-21 08:35 21.01.21 08:32
이거 왠지 나같은데...ㅋㅋ

앞뒤사정 듣지도 않고
저부분만 짤라와서
별로라고 몰아가기식 하는게 좀 우습군요..

무슨 말을 해도,
항상 내 말에 반대되는 의견이나 부정하는 의견을 많이 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해서 금전적인,시간적인 손해도 많이 봤습니다.
(남편이 길치인데 이 길이 맞다고 우긴다거나..등등)

보통 다 제가 져주고 따라다녔는데,
결혼하고 1년뒤에 진짜 화가 쌓이고 쌓여서
찜질방에서 저렇게 조근조근?싸운적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내 의견 무시하고 부정한다.
나 진짜 기분 더럽다.
나 싫으면 지금이라도 그냥 조용히 각자살자 등등..

진짜 큰소리 내면서 다 때려치라고 승질내고 싶었는데, 찜질방이라 많이 참은거구요...

이후 남편은 많이 바뀌었어요.
내 말에 무조건 반사적으로 거부한건,
본인이 뭔가 주도권을 잡고싶어서 한 헛짓이라고..
자기도 인정한다고 하고, 저 또한 집안 중요한일 결정할때 혼자가 아닌 남편에게 꼭 물어보고,
충분히 의견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뭔가 남자로써 자꾸 내 의견을 따르게 되는게 싫어서 청개구리처럼 계속 반대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생각하니 또 빡치네....ㅠ
출근이나 해야겠습니다...
긴글적어봤자 읽지도 않겠지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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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조동아리21.01.21 09:06
제가 남편역인데요
제 짝지도 비슷하게 말하긴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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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1.01.21 09:28
데리고 사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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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21.01.21 09: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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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21.01.21 10:09
상황이 비슷하면 자기얘기라고 생각될수도있지 님이 왜그래요ㅋㅋ 혼자 전지적 작가시점이시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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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01.21 11:13
다르다고??? 어떻게 다른데? 다른걸 말해야지 그렇게만 말하면 저 여자분이 말한 남편마냥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꼴같은데? 제가 장담하는게 몇가지 없는데 님처럼 말하면 진짜 없어보인다는건 장담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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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21.01.21 14:33
원문 님이 쓰셨어요..? 왜캐 예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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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소만21.01.21 18:50
급발진 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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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타벅서21.01.21 09:46
출근만 봤습니다. 안전업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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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1.01.21 09:56
아니 아내한테 자존심을 세운다구요? 남편이시라니까 더 말은 안하겠지만... 참 고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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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21.01.21 10:23
연상을 만나면 누나말이라 다 잘듣게되요
특히 회사 선배면 어휴..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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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는이동준21.01.21 11:23
자랑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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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1.01.21 12:16
이런이야기는 양쪽이야기를 다 들어봐야해요ㅋㅋ 사람은 자기방어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때매ㅋㅋ
중립기어 박으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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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내팔짜야21.01.21 12:17
열심히 잘 읽으면서 공감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긴 글 적어봐야 읽지도 않겠지만' 이라는 말투보니 평소 어떤지 짐작이 됐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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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수정] 01-21 13:44 21.01.21 13:4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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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21.01.21 14:35
사람에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신듯 ㅠㅠ
남편아..잘좀해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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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빨어21.01.21 16:20
ㅋㅋㅋㅋㅋㅋ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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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1.21 13:35
헉ㅜ제 남편이랑 같은ㅜㅠ 다 반대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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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1.01.21 23:15
좀더 앞뒤상황까지 설명하고, 남편에게도 자세한 설명을 요구해보세요.
그리고 처음이나 끝엔 꼭 칭찬을 해주시면 태도가 달라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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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21.01.22 00:13
아내한테는 져줘야지. 아내의 행복이 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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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 막짓는 맛21.01.22 15:17
근데 안고장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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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1.22 23:18
와 제가 스스로어린이님 글에 남편이랑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요. 제 선택 때문에 여친이 손해봤다고 맨날 노래를 부르는데요. 냉정하게 따져보면 제 말대로 했을때 아무일도 없었던 적이 훨씬 많아요. 한 8:2? 7:3 정도로요. 근데도 그 안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있고 잘 풀렸던거는 하나도 기억을 안함니다. 아예 배제시키고 전부 제 탓으로 몰고 갑니다. 진짜 너무 억울해서 회사 노트에 체크 한적도 있어요.

그래놓고 니말대로 하면 안된다. 내말 들으면 떡이 생긴다 어쩌구 그래요. 진짜 제가 돌아버려요.

사귄지 몇년 까지는 진짜 죽어라 우기다가 몇년전부터 그냥 제가 당하고 맙니다. 자존심때문에 내가 내 의견 강조했다고.... 분통 터져 뒈질거 같아요. 저 말을 들어야 기분이 풀리거든요. 그러고는 이제 아주 기정사실이 되어있죠. 전 틀리고 자기는 맞는걸로요.

울화통이 터지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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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수정] 01-23 03:50 21.01.23 03:41
솔직하게 쭈욱 적었다고 하셨죠 저도 그렇게 기억하는 굵직한 내용들이 몇가지 있었어요(잔잔한건 하도 많아서 기억도 안남)
그래서 하나하나 따지면서 그냥 감정섞지 않고 팩트만 말하려고 노력했고,

(1, 2, 3...노트에 적으며~~어디서 무엇을 했고 결과가 이러했다.
당신은 내말을 반대하였다. 또 반대했고, 이때도 또 반대했다. 반대의 이유는 없었다. 일단 반대했다.. 블라블라~~...)

진짜 고민고민하다가, (바뀌지 않으면 이혼이다.) 라는 마음으로 말했던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1~2년 초기에는 많이 싸운다고 그러더군요...

한없이 자상하고 좋을때도 많지만,
우리는 주도권? 싸움을 좀 했었던것 같아요...
남편이 똥고집에 소심하긴 한데ㅋㅋ
그래도 평소에 이벤트니, 다정함은 저보다 훨씬 잘했어요..여기에 욱한 내용만 적다보니 부실한 남편같아보여서 급 미안하네요..
ㅠㅠ다들 내말을 들어주다니...
자다 깨서 감동받고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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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ik21.01.24 10:18
책이었나?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 항상은 아니겠지만 여자는 상대 말 듣고 뭐가 됐든 일단 공감, 남자는 일단 부정하는 습성이 있다더라구요..! 남녀차이에서 오는 갈등이라 좋게좋게 잘 해결해야죠 뭐 ㅠ.. 남자친구도 꽤 그런적이 많아서 속상했었고 많이 싸웠는데 지금 남편분은 바뀌셨다니 저도 희망을 가져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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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21.01.21 08:40
논리적인대화를하면안되요 사실여부가중요하지도
안고요 그저공감해주고 들어주세요 폰이 고장나는지 안나는지가 중요한게아네요
그냥 들어주세요 어려운거아니니까
마지막으로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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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1.22 23:21
폰이 고장 나는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데 공감을 할 수 있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ㅜㅜㅜㅜㅜㅜ 찜질방 들어가서 폰 잡고 개드립도 보며 찜질하고 싶은데 고장날까봐 들고 들어가지 말라하면 어떻게 공감해주면서 폰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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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1.01.23 03:52
뭘 공감을해요
왜 안고장나는지를 말해주면 됨. 우기지 않고 그냥 사실을 말해주면됨. 공감 못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왜 다들 여기저기 공감공감 병이 도는지 모르겠음. 남편도 공감을 이야기하던데....
도통 무슨소리인지...

여자남자 차이인지
이과문과 차이인지
사람 가정환경의 차이인지....
그냥 사람 가치관이 다른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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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1.01.21 08:54
니들은 결혼같은거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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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조동아리21.01.21 09:04
저 남편 나같다...
난 결혼도 안했는데...
여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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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사우르스21.01.21 09:17
하지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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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21.01.21 09:18
하지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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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1.01.21 09:37
남편한테 왜 물어봄??ㅋㅋ 여자 잘못.. 그냥 배우자랑 진짜 필요한말 말고는 하지 맙시다.. 아니 그냥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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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셔츤와이셔츤가21.01.21 11:10
헐 누가 제 이야기를 똑같이 썼네요
남녀 상황만 바꼈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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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1.21 15:11
우린 화 안냄. 의견 충돌나면 그냥 내기함. 진사람은 승자에게 애교를 부려 웃겨야함. 나이 40 넘어 까륵까륵 거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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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1.01.22 16:31
이야 행복한 부부생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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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내부랄왜뗐어21.01.21 17:09
상대때매 화가날땐 "내 수준역시 그 수준이지 머"라고 생각하면 화가 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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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란대로해줄수도없고[수정] 01-21 17:37 21.01.21 17:34
야 임마이거 튜툐리얼 한걸 가지고

게임 어렵다 징징이네

애 생겨봐 본 게임 시작이야

하루하루가 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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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01.21 17:43
논이적이나 이성적인 판단을 떠나서
여자친구나 아내한테 져주는게
그 커플이나 가정이 평화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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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82121.01.21 18:08
개잡소리하지마세요 수백년간 그딴논리로 남자는 여자한테 져줘야한다는 코르셋 씌우니 지금 페미화된거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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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82121.01.21 18:08
반대로 지가 당하면 역적낼년들이
쟤네들은 그냥 커서도 정신연령이 초딩그대로인 정신병자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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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있었어21.01.21 20:28
지금이라도 당장 따로살고싶네요...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대화가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준점이 다르니까 이해도 안되고 너무 답답합니다
서로 맞춰가는 것이니 뭐가 싫고 좋은지 말해달라고해도 본인이 뭐가 싫은지 왜 기분이 나빳고 왜 화가났는지 전혀모르네요
같은 분위기와 타이밍 찾아 분석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왜화났는지 물으면 다른 이유를 대요.. 다 보이는 거짓말도 하면서 넘기려고하고...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다른 사람과 조율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ㅜㅜ 맞나요? 이것도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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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1.21 23:56
아니 지능 떨어지는 전염병이라도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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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빵거리21.01.22 01:39
결혼과 죽음은 최대한 미루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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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21.01.22 04:16
그냥 해주면되지
뭐 어렵다고 가까이 있는사람 편하다고 막하는건
진짜 아니다 더 존중하고 해야한다
어린마인드는 크면서라도 뚫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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