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호칭 모음.JPG

개드립No.1613732021.01.21 18:34

남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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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엽혹진

낭만진진2021.01.21 18:37
아가씨 서방님 같은 소리하네. 호칭이 거지같다. 짜증나.
남편은 그냥 처남 이딴 식인데 여자는 도련님~아가씨~ 뭐 꿀려서 시집왔나? 7살 연하 시누이에게 "응 그래요~"이랬다가 어디서 반말이냐고 시누이에게는 공손하게 아가씨라고 시부가 그랬던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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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21.01.21 18:43
내 말이요. 심지어 시누이 남편도 서방님이래요. 호칭은 진짜 문제가 많아여. 호칭은 분명 개선해야해요. 말을 자꾸 쓰다보면 힘을 가지듯이 내가 아랫사람도 아닌데 아가씨~서방님~도련님~ 이러면 점점 아랫사람으로 날 만들게 되는 거더라고요. 케바케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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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2021.01.21 18:42
전 남자인데 와이프가 동생들에게 도련님 아가씨 하면서 존댓말 하는 게 너무 어색하고 이해가 안돼요. 저는 처남이라고 부르며 반말하는데 말이죠.

부모님 앞이라 편하게 호칭할 수도 없고.. 우리 집안 문화라도 바꾸자고 설득하기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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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구데리앙21.01.21 18:35
눈다 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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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1.01.21 19:22
이제 호칭도 슬슬 바꿀때가 된거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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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21.01.21 18:35
어렵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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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1.01.21 18:35
발렌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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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란대로해줄수도없고21.01.21 18:35
경험상

어렵지 않아요는

조낸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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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1-21 19:08 21.01.21 18:37
아가씨 서방님 같은 소리하네. 호칭이 거지같다. 짜증나.
남편은 그냥 처남 이딴 식인데 여자는 도련님~아가씨~ 뭐 꿀려서 시집왔나? 7살 연하 시누이에게 "응 그래요~"이랬다가 어디서 반말이냐고 시누이에게는 공손하게 아가씨라고 시부가 그랬던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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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거짓말21.01.21 18:40
서방님 진짜싫어요... 남편이 서방이아니라 남편 동생을 서방님으로 부르는거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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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논란없는조인성21.01.21 18:42
도련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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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1.21 18:43
미혼=도련님 기혼=서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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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1.21 18:43
내 말이요. 심지어 시누이 남편도 서방님이래요. 호칭은 진짜 문제가 많아여. 호칭은 분명 개선해야해요. 말을 자꾸 쓰다보면 힘을 가지듯이 내가 아랫사람도 아닌데 아가씨~서방님~도련님~ 이러면 점점 아랫사람으로 날 만들게 되는 거더라고요. 케바케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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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orld21.01.22 06:59
이번참에 함바꿔보셔요 국민췽원도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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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01.22 07:12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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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IQ21.01.22 14:32
그래서 저는 시누이 남편보고 서방님 대신에 고모부라고 부르는데. 저희집도 시누집도 서로 아직 아이가 없어요. 두 부부 다 젊기도 하고.. 나이대가 서로 비슷한데. 시누남편이 제일 많거든요(1살많음ㅋㅋ) 근데 서방님 하기가 서로 좀 그래서.. 그렇다고 ~씨,~님 하기도 뭐하고 해서 아이 낳으면 시누는 고모이고 시누남편은 고모부이니 그냥 고모부라고 부르겠다 우리끼리 합의 봤는데. 시누남편네댁 어르신이 제가 고모부라고 하는거보고 뭐라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참 어이없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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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훈21.02.05 09:45
어이없을껀 아닌듯.
고모부는 자신의 고모에 남편이 고모부지요.
호칭 바꾸자는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기 고모부가 고모부지 아이의 고모부를 고모부라고 부르는건 아니죠.
남편에게 아빠라고 부르는거랑 비슷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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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IQ[수정] 02-05 13:26 21.02.05 13:19
넹 그런 맹락이예용 저희 친정은 제 기준에서 고모랑 고모부한테 엄마가 고모랑 고모부라고 부르시기도 하고 (엄마가 많이 어리셔서 친정어른들중 나이론 막내인데 아버지는 둘째라 고모들한테 쓰는 호칭이 좀 어색하신것 같더라구여..아버지 형제가 많으셔서 가계도에 따르면 엄마의 아랫사람들이 많아지니 그렇게 된거 같기도 해여.. 근데 삼촌들한텐 호칭 맞춰서 불러요.) 외가에서도 이모들도 그렇게 부르신다고 하더라구여. 첨에 뭐라고 불러야할지 엄마랑 이모들이랑 고모한테 상의했는데. 두집 부부 나이차이 1~3살정도에 아직 어리기도 하고 옛날부터 사용한다는 그 서방님이란 호칭이 좀 그래서ㅜㅜ.. 그러고 신랑 여동생 남편인데 나이가 저보다 한살 많아서 xx씨 부르는것도 좀 안맞고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것도 서로 싫어서 고모부라고 부르기로 저희부부랑 시동생부부랑 합의봤는데.. 호칭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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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훈21.02.05 14:30
맞습니다.
이렇다할 좋은 대안이 없으니 편한대로 부르고 그러다보니 더 잘못된 표현들이 난무하면서 이상하게 변해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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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는음악21.01.22 12:33
마자요... 처남 처제처럼 부남 부제 이런 건 안 될까요. 하다못해 부남님 부제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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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내가나서야겠군21.01.21 19:19
이거 진짜 바꿔야하는 문화는 맞는듯
난 내 아내 절대 그런말 못쓰게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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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이21.01.21 19:25
저는반대로 5살어린 오빠아내한테 새언니ㅋㅋㅋㅋㅋㅋ언니가 아닌데 새언니라고 호칭똑바로 안부른다고 집안어른들이 뭐라하는게 참 그뒤로 부르지도않음 그러니 친해질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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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1.01.21 20:29
나는 형수님이 나보고
호칭없이 그냥 00씨라고 불러서 엄청 당황스럽던대
이사람은 나를 가족으로 생각안하나? 이생각 들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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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좋아21.01.21 20:37
도련님 서방님 용어가 싫은거지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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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21.01.21 21:41
그 얘기를 직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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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우유21.01.23 10:52
우리나라에서 어른들이 눈 부릎뜨고 감시하실텐데 어디감히 그런말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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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사랑해21.01.22 01:46
저도 아가씨 도련님 호칭 너무 기분 나쁘고
셀프 하대하는 느낌이라 OO씨~ 라고 불러요.
저보다 10살어린데 아가씨라니...
저는 종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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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1.01.22 02:20
진짜 듣는 입장에서도 귀에 거슬리고 불편해요.

저는 형보다 4~5년 먼저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저희 부모님께 처음부터 엄마 아빠라며 이쁜짓을 많이 했고,
재가 저희 형과도 사이가 안좋은 것을 알고는 형제끼리 그러면 안된다며 큰오빠랑 자주 봐야겠다며 강제로 화해시켰어요.
외동에다 아버지도 안계셔서 자기가 많이 외로웠는데 가족이 많아져서 좋다고 아들밖에 없던 집안에 딸 노릇 제대로 해줘서 온 가족들이 고마워 했죠.
살면서 처음으로 화목한 가족이 어떤 것인지 느꼈어요.

근데 형수는 저희 부부랑 첫 만남에 큰오빠라 부르는게 그리 불편했는지 저희 와이프한테 대뜸 호칭 정리부터 얘기하더니
결혼 후에 저한테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할 상황을 본인 스스로 만들더군요.
몇년 후에 결혼하구선 마지못해 저한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데 어찌나 불편하던지..

그냥 언니 오빠 형 동생 하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무슨 서로 어렵고 불편한 호칭을 찾는지 원...
어렵고 불편한 호칭만큼 몸도 마음도 멀어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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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라쿤21.01.22 04:45
시부가 그랬다구요? 이런 시부ㅅㄲ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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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21.01.22 07:17
진짜 극공.... 시할머님께서 결혼하고서 남편한테 '장인어른 장모님 하지말고 엄마 아빠~ 이렇게 해라. 거리감없이 얼마나 친근하고 가족같니?'라고 가르치고선 나한테 '남편 동생들한텐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해야하는거다. 그게 뒷말 안돌고 보기 좋다'라고 하셔서 뭣도 모르고 그냥 그렇구나..하고 습관들였는데 실은 부를때마다 거리감들고 난 아랫사람 된 기분임..ㅜㅜ 남편이 내 동생한테 반말할 땐 편하고 가족같은 느낌인데 난 호칭이 지금도 부를때마다 오글거려서 많이 안부르게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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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가스21.01.22 09:57
구구절절 맞는말씀인데

문화는 천천히 바뀌는거라 부품 갈아끼우듯 띡 하고 안바껴요

남아선호사상과 남존여비사상, 가부장제도가 있었던 한국이라 그런 호칭이 자리잡았나봐요

현대정서에 맞지않기때문에 바꿔야 하는데

그게 옳다고 배워오신 어르신세대가 보시곤 저 며느리 못배웠다고 욕하는것도 그분들이 틀린게 아니라 그런 세대에서 나고 자라셔서 그런거니까

지금 이런 호칭이 옳지않다고 생각하는 우리세대가 나중에 어르신이 될때까지 천천히 바꾸면

우리 아래세대는 여자만 격어 써야하는 문화 많이 사라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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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21.01.22 10:05
네 ㅎㅎ 당장 저만 해도 그렇게 못하겠다며 호칭을 바꾸지 못한 이유가 시할머님께서도 나쁜 마음으로 그렇게 말씀하신게 아니란거 알기 때문에..ㅠㅠ 저랑 세대가 다르다보니 이제 그게 당연한게 아니란걸 느끼니까 아무래도 입에 안붙네요 ㅎㅎㅎ 말씀하셨듯 다음 세대부턴 바뀔거라 생각해요. 남녀차별을 떠나서 시댁이든 친정이든 배우자의 형제자매들과는 성격만 맞으면 얼마든지 자기 형제처럼 챙겨주며 친해질 수 있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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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는음악[수정] 01-22 12:37 21.01.22 12:35
찾아보니깐 처 자체도 낮춤말의 느낌이 있네요. 겨집은 그냥 여자란 뜻이고 나중에야 계집으로 통용됐다지만 호칭 진짜 구림ㅋㅋㅋㅋ

‘처(妻)’의 의미를 갖는 단어는 여러 개가 있다. ‘갓, 안해>아내, 겨집, 마누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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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1.01.24 18:12
아 정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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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커21.01.21 18:40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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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21.01.21 18:42
전 남자인데 와이프가 동생들에게 도련님 아가씨 하면서 존댓말 하는 게 너무 어색하고 이해가 안돼요. 저는 처남이라고 부르며 반말하는데 말이죠.

부모님 앞이라 편하게 호칭할 수도 없고.. 우리 집안 문화라도 바꾸자고 설득하기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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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수정] 01-21 19:36 21.01.21 18:45
진짜 ㅋㅋ 그리고 호칭이 너무 많아서 헷갈립니다
친지 결혼식이라도 열리면 시험보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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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똑똑함21.01.22 03:37
종이 윗사람에게 하던 호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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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산체스21.01.22 22:11
여가부가 효율 떨어지는 일보다 이런 시대에 맞지않는 구시대 습관들 개정하는데 힘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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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내아이디어디갔어21.02.02 04:15
설득하기 힘들다셨는데... 설득은 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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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1.01.21 18:44
내 눈이 이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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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1.01.21 18:48
그딴집에 시집 가놓고 뭘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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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어른이21.01.21 18:5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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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21.01.21 19:11
맞음 사람을 이름으로 알고 불러야지.. 우리나란 호칭문화가 너무 깊게 박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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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거짓말21.01.22 12:40
저도 결혼식 축의금정리하면서 친척분들 이름 알게되었네요. 보통 안성고모(지역+호칭) 이렇게 부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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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맘마먹자21.01.21 18:51
일단 북마크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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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덕21.01.22 15:56
북마크야맘마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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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1.01.21 19:07
저희형수는 그래서 이름부름 그게 서로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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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아21.01.21 19:09
어우 토나와 그냥 초록창에 검색하면 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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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에밀리오에스코바가비리아21.01.21 19:13
형수님께서 도련님이라 부르는거 어색함ㅋㅋ
다른 호칭이 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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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1.21 19:21
아이낳아 이름지을때보면 돌림자를 써야하니 작명소에서 지어야하니 시어른이 지어줘야하니 난리를 치면서 공들여 지은 이름으로 많이 부르면 안되나..
뭔 호칭이 저리 많은지..
전 남편한테 머리하얀 할머니 될때까지 꼭 이름불러달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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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이라1등을못했었어21.01.21 19:40
애낳기 싫은 이유중에 하나...내 몸 갈아넣어 낳는데 애기 이름에 내 흔적은 한개도 못 남기는 이상한나라. 시가에서 지어주는 건 정상이고 내 의견 반영되면 아주 엄청나게 열린 시가인것처럼...그래서 안낳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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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토박이21.01.21 20:51
유교사상 버리고 진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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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장인21.01.21 20:58
친할머니의 오빠분은 뭐라 불러야 하나..
아버지는 외삼촌이라 부르시는데...난 그냥 할아버지라 부른다.
우린 호칭 넘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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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사21.01.21 21: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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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사21.01.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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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lim221.01.21 23:44
개어렵네
서ㅅㅇ연락해라 진짜 딴년만나서 뻘짓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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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감별사21.01.22 03:58
족보 있는 양반집에서나 쓰이는 호칭입니다.
실제 양반은 얼마 안되었으므로 이런 호칭이 어렵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당연합니다.

이러면 또 갑자기 막 쓰고 싶어지지 않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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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조동아리21.01.22 04:59
울나라 호칭 진짜 시름
나는 언니 오빠도 싫어서 친척들한테도 호칭 흐려서 말했었음...
어우 새언니 도련님... 끔ㅉㅣ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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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1.22 05:35
이쯤되면 행님 오빠 누나 언니로 통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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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불알탁21.01.22 08:52
ㅋㅋ 상폐 P들 신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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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a1710[수정] 01-22 12:05 21.01.22 12:04
그나마 도련님/아가씨랑 나이차이 많이 안나고, 처남, 처형 처제와 나이차이 많이 나면 덜 불편할텐데, 그외의 상황이면 불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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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싶은아재21.01.22 17:47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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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러나21.01.22 17:54
그냥 언니, 오빠, 형, 누나는 너무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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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샤21.01.23 15:03
아니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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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1.01.22 23:37
우리 집안에서는 친가 외가 포함하여 대대로 여자들의 파워가 세서 그런지.. 태어나서 한번도 '서방님', '아가씨', '도련님' 이런 단어를 가족중에 쓰는걸 들어본적이 없음. 어릴땐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대단한거였음. 근데 사실 우리 아버지랑 삼촌들 나이차이가 꽤 나서 울엄니도 삼촌들 부를깨 도련님이나 서방님이라 부르지 않고 그냥 삼춘 하고 부름. 그리고 울 아부지가 한성질 하셔서 그딴 호칭문제로 누가 뭐라고 했으면 아마 아부지가 찾아가서 그 집안 개박살냈을거임. 결론은 남자가 중심을 잡아줘야 호칭문제도 바뀐다. 나도 결혼하면서 울 엄니랑 와이프랑 삼자대면으로 (아부지는 돌아가심) 호칭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의논했는데 어머니가 먼저 그런 호칭 너무 싫다고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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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1.26 03:17
바뀐댓는데 호칭없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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