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윤종신이 장항준을 내리사랑한 이유

개드립No.1650202021.03.22 18:05

앨범내면 손해보고 망하고 그랬다고

그 동화에 나오는 공주마냥 웃는다고

쌀, 맥주, 안주 뭐 이런 거 사들고 가서 막 떠들고

결혼 이후에도 원조함ㅋㅋㅋㅋㅋ

뭘 사오라도 리스트를 불러줌ㅋㅋㅋㅋ

세상 소박ㅋㅋㅋㅋㅋㅋㅋ

죄다 생필품이었다함

퐁퐁~이러니까

장윤정이 방송용으로 순홬ㅋㅋㅋㅋㅋ

또 하이타이!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손 한가득 들고 가도 10만원을 안 넘었다함

박게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장항준 영화 준비할 때

윤종신 오는 날 = 회식하는 날

찐 사랑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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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비한 레코드샵

태희양을피하는방법2021.03.22 18:38
살림살이가 좋지 않아서 시댁 식구들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세 지면서 삽니다. 받을때마다 넘 감사하면서도 늘 염치가 없고 자존심도 상하고.. 오히려 주시는 분들은 있으니 주는거다. 맘 편히 받아라. 하시는데 괜히 주눅들고..

그래서 제 소원이 저도 얼른 성공해서 꼭 은혜 갚는거예요.ㅜㅜ 진짜 꼭 은혜 갚고 저도 그 분들께 받았듯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꽄 도와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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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021.03.22 18:49
행복하세요. 저도 신혼 초기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전 도와줄 분도 없었어요. 힘든 시간 이겨내시고 행복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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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021.03.22 18:50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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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1.03.22 18:10
안녕 태국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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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03.22 18:10
군입대 전 대학생때 과자에 캔맥주 노상 할때가 즐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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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1.03.22 18:25
요즘 육아에 직장에 내가 뭐하러 사는건지 막 그런생각 들고 그렇는데 장항준님 스토리들으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생각이 바뀌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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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1.03.22 18:34
보통은. 저런식이면 오래가질못하던데.

그사람들이 찐이아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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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3.22 18:40
받는 사람이 진정으로 고마워하는게 보이면 줘도 안아깝습니다. 내가 고마움을 받고있다는 느낌 그게 엄청 중요합니다.
아리가또 헤헤헷 이런게 아니라.. 음.. 말로설명이힘드네이건...
그리고 윤종신은 대신 즐거웠다고 하네요.
기브엔 테이크는 꼭 돈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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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22 18:38
살림살이가 좋지 않아서 시댁 식구들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세 지면서 삽니다. 받을때마다 넘 감사하면서도 늘 염치가 없고 자존심도 상하고.. 오히려 주시는 분들은 있으니 주는거다. 맘 편히 받아라. 하시는데 괜히 주눅들고..

그래서 제 소원이 저도 얼른 성공해서 꼭 은혜 갚는거예요.ㅜㅜ 진짜 꼭 은혜 갚고 저도 그 분들께 받았듯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꽄 도와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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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1.03.22 18:49
행복하세요. 저도 신혼 초기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전 도와줄 분도 없었어요. 힘든 시간 이겨내시고 행복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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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22 18:50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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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an21.03.22 19:20
돈도 못벌고 변기에 휴지도 못버리게하는 답답한 남편과 사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개드립보며 행복하게 사시는것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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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호빵맨21.03.22 19: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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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반달곰21.04.01 20:52
나의아저씨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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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1.03.22 19:55
저도 그래요 항상 기념일 마다 용돈 주시고 .. 저는 잘 못 드리는데 .. 얼른 돈 많이 벌어 갚고 싶어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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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수정] 03-22 23:59 21.03.22 20:18
갚으면 은혜 입은 것이 되고
갚지 않으면 구걸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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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3.26 10:34
안갚아도 은혜입은거 됩니다. 고마운 마음 하나면 갚았다는게 되죠.

오히려 갚으면 은혜입은게 되는게 아니라
빌렸던것 (빚 졌던 것) 이 되는거 아닐까요

후배들 친구들 밥사줄때 갚으라고 사줍니까...
구걸이 될까봐 갚으려고 노력하는거면
오히려 사준 제가 기분나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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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3.22 21:03
저도 어쩌다 지금은 나 하나 살리기도 빡빡한 실정이지만 우리 힘내 보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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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1.03.23 12:1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댓글님도 좋은분이고 받는것에 대한 감사함을 안다는걸 주변분들이 알기때문에 도와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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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리카노21.03.22 18:51
가까운친구한테 손벌리는게 오히려 더 자존심상하고 어려울꺼같은데 이해 안가면서도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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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헌ㄱㄷ는ㄷㄱ니21.03.22 20:33
냉부 나오던 요리사 김풍도 저때 저기 있었다는데 세상 행복했었대요.. 장항중감독님이 저때 돈은없어도 무엇인가 인간적 그런게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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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3.22 21:06
나도 저런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던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하 수상하니 예전같지
않네~누군가를 가식없이 만나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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