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6년 만난 여친이 경계선 지능.jpg

낭만진진2021.04.01 08:28
결혼20년차로서.. 연애는 가능하나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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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꿍꿍이2021.04.01 08:25
참..함부로, 쉽게쉽게 뭐라고 말 할 수 없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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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을2021.04.01 08:24
장애가 사랑의 장애물이 된다면 그순간부터는 인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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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을21.04.01 08:24
장애가 사랑의 장애물이 된다면 그순간부터는 인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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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개드리퍼21.04.01 11:18
결혼이 생각보다 그런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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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을21.04.01 11:20
인연이 아니기에 헤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장애가 고민으로 다가오는 순간부터 결혼생활이 정상적일 수 있을까요?
(40대,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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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21.04.01 16:17
글쓴이는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마음이 착잡하겠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며 결과 또한 본인이 짊어질 책임입니다.
혼인이라는 결정 앞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장애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집안,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저울질이 있겠지만 그 모든 신뢰는 그 동안 함께했던 두 사람의 인생이 가장 소중한 바탕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현재 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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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히힣[수정] 04-01 11:39 21.04.01 11:37
이것보다 좀 더 쎈 비슷한 사례있었는데. 그 글 댓글에, 본인만 정신적으로 나이를먹고 상대는 계속 어린 아이인걸 생각해보라는 댓글이 기억나네요. 조심스러운 의견이지만 차라리 육체적 장애면 결혼 가능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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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21.04.01 12:26
육체적 장애랑 정신 장애랑 같나요?
생각을 하고 쓰세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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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을21.04.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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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먀[수정] 04-01 13:51 21.04.01 13:50
그 아픔(장애)까지 사랑~ 한거야~~

말로는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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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을[수정] 04-01 13:56 21.04.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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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아빠21.04.01 15:47
어떻게 이렇게 지혜로운 말을 1등으로.. 수정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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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쑤21.04.01 16:11
지금 위 상황은 정신이 로ㄹ라는 말인데..

취향 맞으면 몰라도... 보통 사람이면 굉장히 힘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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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1.04.01 20:23
-_- 참.... 이런게 베플이라니....
저사람은 원래 장애였던걸 사랑으로 커버하면서 산게 아니라,
장애인지 모르고 이제 깨닳은거여서 고민하는건데

마치 사랑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있다가 갑자기 사랑보다 장애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것처럼 적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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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을21.04.01 22:56
쓰지도 않은 내용을 내가 말한듯 망상식으로 적어놓은 걸 보니... 그래도 경계선지능은 당신만큼 심각한 장애는 아닌듯 합니다.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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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21.04.02 13:35
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딱 답 나오네 버러지 수준 지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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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은너무작아21.04.02 18:09
우아한 어퍼컷을 보는 기분이군요.
좋아요 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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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4.14 21:58
ㅋㅋㅋㅋㅋ냉정하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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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4.14 21:57
아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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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꿍꿍이21.04.01 08:25
참..함부로, 쉽게쉽게 뭐라고 말 할 수 없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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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4.01 15:25
정서는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성은 불가능이라고 외치네요.
결혼은 너무나도 (현실x현실x현실)x365.
겪어보지 못한분은 상상조차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19세미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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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1.04.01 08:26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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갉흙밣굷맑뷁21.04.01 08:26
글을 적어 올린다는거 부터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니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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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먀21.04.01 13:51
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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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4.01 18:44
(뇌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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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4.01 08:28
결혼20년차로서.. 연애는 가능하나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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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수정] 04-01 13:41 21.04.01 12:39
참고로 포레스트 검프 극중 설정이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합니다
일반인과 (일상생활이 어려운)지적장애인과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입니다
정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일반인보다 지능이 좀 낮은관계로 학습에 시간이 더 오래걸리며 기본적인 욕구와 감정조절이 어렵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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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21.04.01 14:48
맞아요. 자녀계획이 있어보이시는데.. 제가 저분이라면 그냥 아이 포기하고 현재 감정대로 둘이서만 사랑하며 살고싶네요~ 남성분이 굉장히 힘들어하는게 느껴지고, 후에 여성분도 힘들어질것을 생각하니 마음 아픈 사연입니다.. 머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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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1.04.01 16:16
그러네요... 사랑으로 보듬으며 둘이서는 살수있겠네요... 나중에 출산까지하면 애가 애를 키우는건데... 보통성인도 하루에 몇번씩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우울증까지 오는데... 잘은 못키워도 어느정도는 할줄알아야할텐데... 만약 옆에서 장모님이 아이가 이유식 끝나고 걸을때까지만 도와준다면 몰라도 독박 육아라면 여자가 많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할거같네요 본인도 아이같은데 더 어린아이를 몇년씩 돌볼 수 있을까요 남자가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해도 되겠지만 아이를 갖는건 무리일거같네요... 친정엄마 찬스라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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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04.01 16:05
그냥결혼은 안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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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UMA21.04.01 08:30
글쓴이 심정도 이해가 감...나라도 맘이 복잡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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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21.04.01 08:31
경제권은 남자가 갖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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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는내아이디21.04.01 15:02
여친부모와 상담해보는것도 좋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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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샐동안하지않으면셋을더새겠다21.04.01 08:32
둘이 살아가는데 큰지장은 없을듯한데.... 역시 자식걱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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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굿맨21.04.01 08:34
모르고 결혼했으면 모르겠으나 고민을 시작한 이상 모든것이 눈에 걸리기 시작할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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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21.04.01 08:39
6년을 연애하면서 몰랐던 그대가 더 의심스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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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나른21.04.01 08:52
순수한, 순종적인 여자란 점에서 아마 장기연애에 결혼생각까지 가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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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cksang21.04.01 09:10
결혼하면 본인이 매사 챙겨주어서 피곤하겠지만 먹여살릴 능력이 있고 사랑한다면 결혼괜찮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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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나른[수정] 04-01 09:33 21.04.01 09:13
남은 인생을 서로 머리맞대고 헤쳐나가야하는데..
고민거리도 서로 해결하고 진지한 이야기들도 나눠야하는데...
서로 믿고 의지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일인지

결혼을 되게 쉽게 생각하시는것같네요.
쉽게 생각하면 이혼도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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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01 13:16
어른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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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1.04.03 02:30
가능할것도 같은데 어느날 지치고 힘든 순간이 오면 그때는 ㅠㅜ
결혼은 돌봄이 아니니까여...
꼭 진지한 얘기를 하거나 고민을 나누는게 주가 되지 않더라도,
아이들처럼 깔깔호호 재밌게 별 생각없이 살다가도
가끔은 속깊은 얘기를 하고 상대방의 이해와 공감을 받으면서 서로 믿음도 생기고 의지하게되는데..
아이계획이 없고 이 여자를 내가 끝까지 챙겨야되겠단 마음으로 죽는날까지 살 자신이 확고하다면 가능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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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21.04.01 08:52
사랑하면 단점이 잘 안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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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4.01 11:53
사람 상대하는 일 하는데,
주변에 은근 경계성 지적장애 의심 되는 아주머니들 꽤 많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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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1.04.03 02:31
저도 그래여...특히 50~70대 이상 아줌마들중에
많진 않지만 간혹 느껴지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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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코카콜라21.04.01 11:53
저두.... 누나가 한번 만나고 아는걸 6년간 생각도 못해본 남자도 지능이 정말 정상일까 싶은데요...
(검사서 정상이라니 할말은 없다만...) 천생연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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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치021.04.01 12:26
진짜 댓글다는 꼬라지 가관이네

지능 수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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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1.04.01 16:19
그냥 백치미 정도로 생각하지않았을까요? 순수하다 정도로 본듯 얘는 야한농담같은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구나 이런거? 친구중에도 반 1등하던 친구있는데 순수해서 그런가 섹드립은 잘이해를 못하더라고요 나는 썩어서 그런지 단번에 알아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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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멜이스멜스멜21.04.01 17:47
어떤이야기길래 이해하지못했을까요?
그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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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1.04.02 00:15
이게 맞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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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21.04.01 08:53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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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뇽뇽뇽뇽21.04.01 08:57
식탐은 나도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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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모름[수정] 04-01 09:06 21.04.01 09:03
1번부터 5번까지 왜 나같냐...?????

아 다시읽으니 5번은 아님..
5번정도 대성통곡이면 단박에 약간이상하다고 느껴질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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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1.04.01 09:18
니들은.....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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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퐝퐝21.04.01 09:39
여친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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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곰21.04.02 05:42
없는주ㅈ.....아 아....아무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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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풍부감성돔21.04.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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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04.01 09:53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입니다. 전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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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먀21.04.01 13:52
여자 입장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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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04.01 13:54
남자 입장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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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1.04.01 10:01
확신을 가져도 어려운게 결혼생활이다.

지금 쓰니는 마음을 이미 정한 거다. 나쁜놈이 되기 싫을뿐.

세상일 꽁짜가 없다. 죄책감이라는 대가를 치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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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1.04.01 16:44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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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21.04.01 16:53
크아...이게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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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똥같은소리야21.04.01 10:02
저 글과는 조금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 여친이 장애를 갖고 있고
그거 때문에 저와 만나는걸 꺼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한편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이때만 해도 장애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라인 어플로만 대화를 하던 사이)
그 영화 제목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란 영화 였고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자 주인공이 휠체어가 아니면 걷지도 못할 정도에 장애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결말 부분 때문인지 저와 만나면 영화와 같은 결말이 될까봐 그리고 상처 받을 것 같아 저랑 만나지 않을려고 했던거였죠 그래도 전 어플로 대화 하던거에서 전화 통화하는 사이가 되고 점차
서로 만나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연락한지 3개월만에 처음 여친을 만나게 됐습니다. 여친의 경우 지팡이가 없으면 걷는게 어렵고 걷더라도 휘청거릴 정도로 오른팔과 오른 다리쪽에 마비증세가 있었죠(뇌변병 3급) 처음 부모님도 반대를 했으나 지금은 딸처럼 챙겨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은 못 하더라도 혼인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저는 여친을 너무 사랑하고 몸이 불편하더라도 저는 상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글을 보니 안타가운 마음이네요(사귄지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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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4.01 11:52
우와.. 멋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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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01 13:18
그게.. 육체장애와 정신장애는 좀 다릅니다... 육체장애를 이겨내신거에대해선 대단하다고 말씀드리지만 자신이 그렇다고 해서 남도 그럴수있다고 말하면좀... 저건 거기다 정신적장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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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똥같은소리야[수정] 04-01 13:34 21.04.01 13:33
서두에도 다른 경우라고 말했고
남도 그럴 수 있다고 말하면 이라는 부분이 어디 부분을 읽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상관없다고만 했지 그 의미로 말을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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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수정] 04-01 10:07 21.04.01 10:05
그 단점이 팔다리가 없건 경계성 지능장애이건간에 그것까지 사랑한다면 하는것이고 아니라면 말아야죠. 모자란게 순수함으로 비춰진다면 저라면 할 수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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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21.04.01 14:41
근데 그 순수함이 단순히 집을 사고 팔고하는 문제가 아니라 2세 양육과정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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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칼21.04.01 10:12
평생 몰랐다면 모르겠는데

알게 된 이상 결혼은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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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hot21.04.01 10:18
이 분 어떻게 되셨을까요.., 궁금하네요

엄마가 지능 낮으면 애들도 낮던데...
심하게 낮게 태어나는 경우도 주변에서 몇 번봐서
이게 장애가 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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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와썹요21.04.01 15:28
음 오프라인으로 알고있는데 결론만 이야기 하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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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1.04.02 06:14
정말요? 만우절 거짓말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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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4.06 22:46
너무 다행이네여 ㅜㅜ 진짜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힘든 결정이셨을텐데 ㅜㅜ 글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잘 지내신다니 넘넘 다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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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21.04.01 10:30
함부로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네요

남자분의 성향과 지식, 수입, 주변 환경 등도 변수고
여성분의 향후 변화도 예측 불허이므로요.

다만 남성분 성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딱 부러지고 사법 공법적 지식이 있으며, 수입이 넉넉하고 주변 관계도 좋다면,
무엇보다 여성분 주변 관계와 의사결정에 대해 영향력이 있다면.... 불가능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쉬운 길은 아니겠네요... 행복하겠지만 걱정도 많을 것 같기는 한데...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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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bulb21.04.01 10:38
나라도 주저할거 같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 파혼당하면 억장이 무너질거같다. 궁예질 해보자면 남친이 6년동안 몰랐다는건 여자친구 본인도 몰랐던거 같은데, 부모님 케어가 충분치 않은 가정에서 자랐을거 같고. 꽃같은 20대 다 보내고 결혼하자던 남자랑 헤어지면.. 이유를 모르고 헤어지든 알고 헤어지든 충격이 엄청날거고 여파도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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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트롤21.04.01 10:43
경계선 지능장애면 아이큐 80이하라는 소린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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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뻐21.04.01 10:54
글쓴이가 보듬고 챙겨주고 살아야지..라고 생각이 먼저들지만
이미 이런 우려가 피어났다 .. 끝났네.

그대가 현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치사하고 비열하고 얍삽하고 악랄하게 도망쳐야죠. 현실이니까. 욕..하는거는 아니고.. 이게 현길이니까.

그후 문득문득 밀려오는 후회와 반성속에서 죽을때까지 평생 아파하며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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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링21.04.01 11:06
가장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라고 생각 한다면 결혼을 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어떻게든 고난를 겪을꺼라 생각됩니다. 정말 사랑하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고 판단되면 그런 고민 하지 않고 아이 교육이며 환경이며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찾겠지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사랑만으로 가정을 꾸리긴 힘들어요, 사랑은 베이스고 경제적, 가정 환경적, 양가 가족들 문제부터 등등 여러부분들이 맞아야 문제없는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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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신21.04.01 11:11
고민이 시작된 순간 답은 정해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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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곧승리21.04.01 11:39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추스려서 다시 생각해봤을때 솔직하게 거부반응이 나타나면 포기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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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4.01 11:4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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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여자 개불쌍하다. 남자가 미리 알고 있었다면 6년이나 만나지 않았겠지. 20대의 6년이면 청춘을 한 사람과 한건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결혼직전에 눈치채고 남자는 그것때문에 헤어짐을 준비하네. 저런 글을 썼다는 것 부터가 이미 헤어지려고 정했지만 죄책감에 저 ㅈㄹ이지. 어느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의 불치에 가까운 문제점을 저리 적나라게 표현하겠음. 진짜 개폐급이거나 헤어지려고 마음 먹은거지. 지능이 낮아 상처도 더 크게 받을 것 같고 6년이나 만난 남자가 저 ㅈㄹ하는 게 여자가 너무 불쌍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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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01 13:21
이분 결혼안하신분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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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21.04.01 14:37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당신같이 결혼 우습게 아는 사람들때문에 이혼가정이 생기고 자녀들이 상처 받는거야 신체적 장애도 아니고 정신적 장애를 가졌고 게다가 2세 육아 까지 생각하면 그게 옳은 선택인지 고민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6년이란 시간이 여자한테만 중요하냐? 남자본인도 혼란스러우니까 조언얻고자 저렇게 상세히 올린거지 여자 뒤에서 욕하려고 올린거겠냐? 생각을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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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21.04.01 14:37
너무 생각없이 말하시네요... 본인이 내뱉은 문장을 10번정도만 되뇌이셔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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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21.04.01 14:38
이미 뱉은말이니깐.. 그냥 반성정도만 하세요 이번건은.. 담부터는 제 충언 꼭 기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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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21.04.01 15:21
이래서 눈에 콩깍지가 씌웠다고 하는겁니다.
단점은 안보이고 장점만 보이다가 나중에서야 비로소 현실이 보이는거죠.
헤어지는거야 안타깝지만 결혼이라는 테두리가 없을때가 차라리 낫습니다.
그렇다고 20대를 버렸네 마네 하는건 너무 비약이 심한거고 그나마 6년을 행복했다고 추억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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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코카콜라[수정] 04-01 11:53 21.04.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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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1.04.01 12:11
이미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적 동의를 구하는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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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1.04.01 12:24
쉽게 이래라저래라는 함부로 말 못하겠지만...
나였다는것을 가정하에 말을 하자면
이미 고민하고있는 시점에서 순탄치않을 것 같습니다.
결혼하기전에 동거생활을 반년정도라도 해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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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21.04.01 12:26
남성분이 알아채지 못하고 결혼생각까지 했다는 것은 생활에 지장없어보이고 단순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을 감싸주었으면 좋겠네요. 해피엔딩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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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01 13:22
사랑에 눈이가려서 다귀여워보이고 그런게있죠. 남자가 만약 폭력성이 있는데 결혼한 여자들은 바보입니까? 저건 인지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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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21.04.01 13:24
제가말한것과 전혀 상관없는 예를 들며 머라고 하시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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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01 13:26
제가 그렇게 뭐라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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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21.04.01 13:27
머라한거아니면 죄송합니다.
말투가 머라하는거 같아서 오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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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21.04.01 16:01
진지한 와중에 죄송합니다
두분 티키타카가 왜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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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21.04.01 16:10
웃겼다면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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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4.01 12:33
원래 출처는 네이트판인가 본데 믿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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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특집이제는말과도할수21.04.01 12:48
나라면 극복 방법부터 생각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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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01 13:25
다들 재밋는 말을 많이하시는데 결혼은 현실입니다. 사랑으로 어쩌고 이건 도파민 끝나면 끝이에요. 나와 평생을 함께 걸어갈 사람입니다. 첨부터알았건 나중에 알았건 그게 중요합니까. 그사람을 알아가기위해서 만나는거지 자기일도 아니면서 뭔 개소리들인지 모르겠네요. 결혼하고 이혼한것도아니고 거참 첫사랑으로 결혼하세요들 상대방이 어떻던 첨감정으로 결혼다 가능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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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04.01 13:55
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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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21.04.01 14:38
꺼져라 걍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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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나른[수정] 04-01 15:28 21.04.01 15:27
그정도면 그냥 ㅅㅅ돌 수준으로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사람대 사람이 한 집에 살림을 차린다는건 현실적인 문제에요.
생활습관도 가정환경도 서로 달랐을 둘이 한 집에 살림차리고
머리맞대며 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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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04.01 20:03
당신은 치매걸린 가족을 데리고 사는 사람들, 아이가 정신지체가 있다고 해도 낳는 것을 선택해 기르는 사람들의 숭고한 마음을 평생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아니,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걸 넘어 그 사람들을 비난하실 분이십니다. ㅅㅅ돌이라는 말까지 하시는 걸 보니 비난해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으신 분이란 걸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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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나른21.04.01 22:36
사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고,
사랑,연애 감정으로 평생을 이고 지기엔
그 사람한테 그정도밖에 요구하는게 없단거죠.

본문을 보며 하는 소리입니다.

솔직하게 본문의 상황에서 단지 사랑이란 감정으로 희생한다 말하기엔
과연 남자친구분은 여자친구에게 뭘 의지하고 바라는건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진솔한 대화조차 여자친구와 안나눠봤다는게 그저 어처구니가 없는거에요.
과연 그런 대화들을 나눠 봤으면 6년 후에 와서 양가 부모님 뵙는 자리에서
누이분이 눈치를 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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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04.02 00:48
예, 전 그걸 다 감안하고도 초월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세상엔 있고요. 타인의 행복이란 것의 정의를 님이 내릴 권리도 없고, 타인의 판단을 미련하다고 비웃을 권리도 님에겐 없습니다.
한국 사람 오지랖 넓다고 욕 먹는 것 아시죠? 님처럼 모든 사람을 자신의 잣대로 바라보는 사람때문에 생긴 스테레오타입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생각 안바뀌실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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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호21.04.02 08:02
사랑 떠나서 자식 나중에 태어나서 부모가 경계성 지능장애면 잘도 행복할 듯 ㅋㅋ. 저거 유전가능성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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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혀닿는사람21.04.01 14:11
안녕하세요, 임상심리전문가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웩슬러 지능검사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글쓴이와 비슷하게 지능수준을 알고 싶어 검사를 오는 사람도 몇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이면 지적장애 수준도 아니고 평균 수준도 못 미치는거라 제일 답답하죠(지적장애 수준이면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으니까)..알게 모르게 종합심리검사를 하면 지적장애수준이나 경계선 수준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글쓴이분이 6년간 만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결혼 후에도 많은 일이 있겠죠. 애를 낳고 키우고 뿐만 아니라 아내로서, 엄마로서 고난과 시련을 이겨 성장해야하는데 지능은 많은 걸림돌이 됩니다. 나중에는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저도 이런 사례를 보면 안타깝고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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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1.04.01 15:32
경계성 지능장애는 유전될 확률이 있나요? 있으면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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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혀닿는사람21.04.01 16:21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하는데 지적능력은 높은 확률로 유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논문 외에 제 경험상 지능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부모의 자녀들은 확실히 지능도 좋고 총명하드라구요~좋은 환경에서 질 좋은 교육을 받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전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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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꿍꿍이21.04.02 00:11
부모의 경제력과 관련이 높다.. 거의 정설이죠..? 지능, 인지 등 넘모 어려워요ㅠ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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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21.04.01 14:12
6년 연애동안 의심도 안해봤을 정도면 정말 경미한 수준이라고 볼수도 있을거 같은데...
결혼은 또 민감한거라 뭐라 말해주기가 힘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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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싸21.04.01 14:37
이미 남자는 답을 알고 있는거 아닌가? 그렇게 많은 문제의식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결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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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21.04.01 14:39
것보다 누나란사람 눈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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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람121.04.01 15:29
지능이 낮다라..이게 참 티도안나고 골치아픈 문제이지요 사랑이 지금은 모든걸 감싸고도 남을정도로 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1년 10년 20년 갈지 안갈지 모르는 일이고요 하지만 저의생각은 조금달라요 배우는게 느리다해도 못배우는것이 아니고 어려운걸 못한다는 결론은 너무 섯부른 판단인거같아요 지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거지 그사람이 옳지못한사람이다 라는게 아님니다. 보통사람이 길대로 걸어간다면 그사람은 조금 옆의길로 한번 모험해보고 살짝 돌아간다는겁니다 사람의시간은 다똑같이주어짐니다 그냥 길대로 살아온사람과 약간의모험을 해본사람의 차이는 엄청큼니다 저도 얼마 살아보진못했지만 똑똑한사람 좋습니다 뛰어난 사람 좋아요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 똑똑한사람" 이란 공식은 그어디에도 찾아볼수는 없더군요 삶을 살아가면서 지식은 인생의 방향을 재시해줌니다 하지만 지혜는 당신이 험난하고 고달플때 구원해줄수있는 동아줄이되어줌니다 물론 모자란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닐수도있지만 인생의모험하며 살아온사람은 보통사람보다 지혜로울확율이 더높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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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1.04.01 15:34
대화가 잘 안통하거나 상대적으로 지능이낮은 사람을
끌고 갈순있어도
함께 무언가를 헤쳐나가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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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에엥21.04.01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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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론자21.04.01 15:40
이미 걱정이 됐다면
뭐...결론 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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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1.04.01 15:44
어짜피 답정너 같은데, 하지말라면 안할건가
현실적으로 결혼은 또다른 불행의 시작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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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 심청나네21.04.01 15:51
내 아이 교육이나 훈육을 해줄수없다면.. 어려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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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루우쭈쭈21.04.01 16:27
장애여부를 확인하기위해 병원에 가야겠다 생각들때부터 둘은 인연이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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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21.04.01 16:48
경계성은 발달장애와 정상인 사이에 낀 것을 이야기 합니다. (모자라지만 착한애)라고 생각하시면 딱 되요. 사회성훈련/인지력등 다양한 훈련을 해야 정상인에 가깝게 되지만, 실제 또래들끼리 있으면 좀 모자란가? 하고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어릴때 발견해서 치료하면 효과가 좋지만 이미 두뇌형성이 끝난이후에는 효과가 좋지 못하다는 견해가 많아요. “교육이 가능한” 정도라고 정의가 되어있으나 훈련비나 교정을 위한 비용에 대한것은 보험처리 또는 지원이 없어 부모 능력에 따라 아이들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는 끼인 장애입니다. 일부러라도 검사할때 틀리라고 해서 발달장애등급을 받을려고 하는 부모들이 있을 정도지요.

사회적훈련이 잘 되었으면 상관없지만, 순발력을 요하는 경우등에는 반응이 늦고 판단을 못할때가 많아서, 결혼생활을 하려면 주변에 조력자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경계성장애중에 일상생활 문제없이 하시는분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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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스물한송이21.04.01 17:05
좀 주제가 다른 얘기지만 모자란 사람 중 착한 사람 드물어요 못된 짓 하는 거 순간 모면하려고 거짓말하는 거 전부 눈에 다 보여서 예쁘게 봐주기 어렵거든요 글 쓴 분이 착하게 느꼈다면 지능이랑 상관없이 정말 착한 사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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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1.04.02 06:21
맞아요. 눈깔 굴러가는 거 소리 들립니다... 저라고 예외일 수 있을까요 ㅋ 사람들 다들 그렇게 사는 거 보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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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1.04.01 17:15
저걸 6년만나면서 몰랐으면 둘 다 비슷한 지능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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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고싶은집사21.04.01 17:21
이 글을 보고 나도 해당증상이 있는건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하게되네요.. 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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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여여기가21.04.01 17:35
의외로 잘살아갈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청각이나 시각 장애가 있는 두 부모 아래에서 컸지만 지능에 아무 문제가 없거 심지어 일반 가정보다 지능이 월등히 높게 나온경우도 있으니까요.
다만.. 이미 남자분이 저걸 문제라고 인지했고 앞으로 어떤 문제가 나타나도 설사 그것이 일반적인 문제라고 해도 저게 이유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들것이고 조금만 반복되도 확신으로 바뀔겁니다
결론은 결혼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 남자분이 그럼에도 저 여성분을 편견없이 볼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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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1.04.01 17:56
6년.. 정이란게 정말 무서운건데.. 내가 지금 이 여자를 놔버리면 이 여자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생각 밖에 안들 듯. 결혼 하자니 아픈사람이 아무리 전업주부여도 정상적인 육아 가정교육 살림등은 잘할까 같이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이들고. 하 괜히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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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4.01 20:41
그 장애가 있어서 본인을 만나는 거란 생각은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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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1.04.01 21:10
결혼은 못해요
결혼하면 와이프 단속 해야죠 혹시 보험이나 사기 또는 어디. 투자 할수도 있고 또는 보증을 설 수도 ..
그리고 남편 돈까지 다 까먹을수 있는 부분이며
아이를 낳아도 누가 옆에서 일일이 도와줘야 할거 같아요
어린아이가 어린아이를 어떻게 키우겠어요
또 아이가 클수록 학교며 공부며 도오ㅏ줘야 하는데
남편이 다 간섭하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몇년은 살겠죠
근데 결국은 헤어질거 같아요
일반인도 결혼생활이 힘든데 .. 모든걸 다 안고 살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요즘처럼 힘든세상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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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ero21.04.01 22:50
음..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면 심한 수준도 아닌거 같은데;;;; 실제로 더 살다보면 더한 인간들 정말 수두룩함;;;;;; 그냥 와이프는 다 필요없고 착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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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1.04.02 06:19
어쩌면 그렇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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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4.01 23:23
그냥...눈물이나네....안타깝고...마음이 아프다.. 내일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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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1.04.02 02:09
저도 우리 와이프 이런걸로 의심했는데
사실 지금도 의심하고 있어요.
근데 또 회사 다닐땐 맡은 일도 잘 하고 팀장까지 했던터라 내가 잘 못 생각했나 싶었던 시기도 있고요.

결혼 11년 됐는데 아이가 없어요.
제가 저런 사실을 의심하게 된 순간부터 이성이라기 보다는 아이로 보이더라구요.

제가 뭐라고 조금만 말해도 울고, 티비 드라마 만화 보면서도 순식간에 울도 웃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그냥 애 같아 보이더라구요..

근데 불행하다거나 뭐 그런건 없어요.
어쩔땐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여우같은 아내, 토끼같은 자식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토끼같고 곰같은 아내가 어른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같이 이쁜짓 해주거든요.

어쩌다 집안일 열심히 하면 칭찬해 달라고 엄청 앵겨요 ㅎㅎ
이럴땐 또 이쁘면서도 역시 또 의심도 들고요.
근데 검사같은건 안할거에요.
지금 행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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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1.04.02 06:18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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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1.04.05 09:51
회사에서 팀장도 달고 일도 잘하셨다면 그냥 감수성 풍부하고 애교많은 성격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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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orld21.04.02 07:38
그마저 품에안고가야지..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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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jyp[수정] 04-02 22:30 21.04.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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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평화21.04.03 16:05
나도 내 자신이 좀 모자라다는걸 느끼지만 사는데 큰 지장은 없음. 옆에 누군가 있다면 조금씩 부족한거 채워가며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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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1.04.04 03:21
아래 심형탁 보다보니 이 사람이 약간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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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니안웃니21.04.05 16:11
와따... 모처럼 댓글창이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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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4.14 21:59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아이 안갖을
생각이고 진심 사랑해야만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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