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공포증에 시달리는 서양 아이들

아나도금장달래2021.04.17 08:55
이민저엉 님 속상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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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허언2021.04.17 08:39
와이프랑 성격차로 너무 힘들어 차라리 이혼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우리 아들만은 온전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게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와이프랑 잘지내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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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021.04.17 09:48
성격차이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실제로 당연한거니까.. ㅎㅎ 믿을수있는가가 제일 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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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21.04.17 08:35
너무 앞서 가지도 말고 뒤처지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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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21.04.17 08:35
어 이거 비정상회담이였나
거기서도 나온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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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허언21.04.17 08:39
와이프랑 성격차로 너무 힘들어 차라리 이혼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우리 아들만은 온전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게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와이프랑 잘지내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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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21.04.17 08:55
이민저엉 님 속상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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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사람21.04.17 09:01
차라리 이병허언증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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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4.17 09:48
성격차이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실제로 당연한거니까.. ㅎㅎ 믿을수있는가가 제일 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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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21.04.17 11:33
마자요. 평생 같이 산 형제하고도 투닥거리는데 여태 각자 살아온 남편이라고 100프로는 없쥬....
배려와 이해 인내 대화 해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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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라노21.04.17 15:58
저도 결혼 17년차. 큰애 대학들어갈날까지 참고 있습니다. 힘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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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수정] 04-20 23:55 21.04.20 23:53
한 3년만 더 지내시고 잘 노력하면 웃으면서 보낼 날들이 올겁니다.
너무 안좋은쪽으로만 결정하지 마시길

결혼 24년차 손잡고 TV보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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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컵강아지21.04.17 08:48
오늘따라 글씨가 너무 쪼끄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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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생각21.04.17 08:52
걸레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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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중독자21.04.17 08:55
아이를 안낳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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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츄21.04.17 08:58
그만큼 이혼이 빡쎄시다는 것이지 오죽하면 저런 단계로 나뉘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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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17 10:21
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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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1.04.17 09:32
참. 사랑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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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21.04.17 10:08
그럼 낳지를 말던가
결국 끝까지 지들 좋으려고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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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망21.04.17 22:50
제가 들은 거랑은 많이 다르네요... 저는 지금 프랑스계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프랑스 애들은 부모는 부모 자기들은 자기 인생이라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려 있더라구요. 자기들은 이혼에 따라 불행, 행복이 나뉜다는 생각을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던데요? 결혼관이 아예 다릅니다.. 물론 제가 들은 것이 모든 프랑스인을 대표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저는 맞지도 부부들이 맨날 싸우면서 애들때문에 참고 사는 가정이 더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가 다른건데 걸레니 뭐니 하시는 분들 보니 제가 부끄럽네요 한국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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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정의인가21.04.18 08:35
가자 프랑스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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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1.04.18 11:33
일리가 있으시겠지만
얘기를 들으신건 그런 과정을 거친
성인의 얘길 들으셔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태어나서 10살도 채 안된 애들이
부모와 나의 행복을 구분할 수 있을지..
저는 오히려 그런 불안속에서 자라는
현실을 납득하기 위해서
그런 가치관이 정립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는거니까
위의 가족형태가 나쁘다 잘못됐다 할 순 없고
그런 단점도 있겠다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 형태 안에서도 또 천차만별의 가정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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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망21.04.18 11:48
맞습니다. 제가 얘기 나눈 사람들이 애기들은 아니죠. 그래도 20대의 젊은 애들이었고 양부모가 다 있는 경우는 적었습니다.
저도 당연히 양가 부모 다 있는 집의 아이들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행한 부부들 사이에서 자란 아이들이 편부모 아이들보다 행복할 거 같지는 않군요...저들은 그 불행한 부부의 기준이 우리보다 낮을뿐이고 우리보다 남녀관계의 구속력이 약할뿐입니다.
저는 그저 문화의 다름을 걸레니 뭐니 하며 욕하는 꼴이 너무 한국인으로서 창피해서 적었습니다. 저기 누가 썼는지도 모를 단편적인 썰 하나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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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수정] 04-18 11:52 21.04.18 11:51
그 말씀 저도 아주 동의합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넷에서 저렇게 함부로 쓰는 사람들은
그저 자극적으로 쓰려는 목적이 다인
그런 사람들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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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1.04.17 23:28
그렇다고 아이땜에 안맞는걸 억지로 사는것도
이상하고 선악이 존재할까
근데 우리나라 출산율이 더 낮은데
저게 더 나을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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