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 특징.jpg

스티붕로져스2021.04.27 07:47
근데 전 애초에 학폭은 교사가 어떻게 할게 아니라 법적으로 처벌이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처럼 학폭같은 사건을 교사의 체벌에 맡기는게 더 비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학폭현장 발견해도 다음부턴 그러지마라하고 학교내에서 피해자 가해자 분리하는것 정도가 한계라서 뭘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교사만 비난할게 아니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되는 때라 봅니다.

아래에 대한국민이라는 현직교사분도 댓글달아주셨지만 지금 문제는 교사가 뭘 할 힘도 없고, 난처한 상황에서 따를 메뉴얼조차 없단겁니다. 어찌됐든간에 니들이 알아서 할일이지 뭐 이런 마인드도 차리리 괜찮습니다. 근데 모든 문제를 다 교사탓으로 돌리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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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임2021.04.27 07:27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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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2021.04.27 07:32
사실 교사에게 힘이 없어서 그렇다. 법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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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임21.04.27 07:27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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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21.04.27 07:30
학폭 연예인은 나오지말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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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21.04.27 07:32
사실 교사에게 힘이 없어서 그렇다. 법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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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1.04.27 07:41
있었죠.. 오남용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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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21.04.27 07:49
아, 네. 저는 제대로 된 절차를 밟을 힘-법으로의 인계 등-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무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죠. 그 옛날 마인드로 관리자의 좋게 해결하라는 압박, 그 옛날과 달리 교사를 불신하는 상대 학부모의 소송 협박 등을 겪으며 교사가 사안 조사부터 학폭 처리를 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해서 댓글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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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4.27 12:39
같은 동급생에게 맞느니 선생한테 맞겠다.

적어도 선생은 심심하다고 때리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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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21.04.27 22:36
그게 심심하다고 때렸었던 시절도있고 뒷돈안준다고 때렸던 시절도 있었어서 지금 교권이 이렇게된거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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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수정] 04-27 17:10 21.04.27 07:47
근데 전 애초에 학폭은 교사가 어떻게 할게 아니라 법적으로 처벌이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처럼 학폭같은 사건을 교사의 체벌에 맡기는게 더 비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학폭현장 발견해도 다음부턴 그러지마라하고 학교내에서 피해자 가해자 분리하는것 정도가 한계라서 뭘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교사만 비난할게 아니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되는 때라 봅니다.

아래에 대한국민이라는 현직교사분도 댓글달아주셨지만 지금 문제는 교사가 뭘 할 힘도 없고, 난처한 상황에서 따를 메뉴얼조차 없단겁니다. 어찌됐든간에 니들이 알아서 할일이지 뭐 이런 마인드도 차리리 괜찮습니다. 근데 모든 문제를 다 교사탓으로 돌리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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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21.04.27 07:54
동의합니다. 교사에게는 절대 '체벌'할 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교사가 학폭 '처벌'을 할 필요조차 없이 법으로 처리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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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수정] 04-27 12:00 21.04.27 11:59
ㅇㅇ학교폭럭 해결하려다 영상찍고
교사 학생폭행사건될듯 ;;
친구끼리 잘지내라 니가 뭔가 잘못을 했겠지
공부나 해라.
이런말만 하지말고 신고체계가 잘잡혔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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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4.27 13:27
현자의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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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줘요21.04.27 14:08
그 논리면 핸드폰이나 후드를 뺏는 행위는 미성년자의 금품을 갈취혹은 압류하는 행위이니 이거또한 경찰불러 법적으로 해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학원이나 과외랑은 다르게 특히나 공교육에선 학업 뿐만 아니라 인성 교양 도덕 사회성을 가르치는 직업이기때문에 학폭을 방관하는거 역시 근무태만이라 볼수 있습니다.

교칙 운운하실거면 헌법이 교칙 아래에 있지 않고 교칙에 학폭 금지조항이 있으니 교사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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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줘요21.04.27 14:09
결론은 님 의견에 완전히 반대라는게 아니라
법적으로 처벌하는건 당연한거고
교사또한 학폭을 적극적으로 말리고 예방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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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A컵21.04.28 09:24
우리학교는 가해자 강제전학이던데? 그거덕분인지 학폭논란 하나도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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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6.18 21:05
감방으로 전학가면 모를까~
쓰레기는 어딜가도 쓰레기짓 할텐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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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야앙21.04.27 07:56
제가 애기때 학생체벌이 아주 다양하게 이루어지던 시대였거든요(89년생임) 채찍으로 이집트 노예마냥 등을 후려갈겨서 채찍이 등을 때리는게 아니구 옆구리 갈비뼈쪽까지 휘감아서 그쪽에 피멍이 들어요.(sm아님ㅋㅋ) 단무지라해서 노란 플라스틱(속꽉찬 짱짱무거운 광선검=체육샘들), 절구(무거운 절구두께의 짧은 성직자 병기=도덕샘꺼) 등등 무기가 혼재하고 서로 자랑하고 심지어 무기에 하트 등 여러 표식까지..무슨전쟁다니던 사람 자기 무기에 이름지어주고 그런 ㅋㅋㅋㅋㅋㅋ

당시에 사실 보면 교편잡으신분들중에서 몇몇분은 휼륭하시지만 때로 또 몇몇분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무기가 손이신분도 계셨고(때로는 주먹) 사소한 이유로 폭행을 일삼기도 하셨죠. 그분들 계시던 시절 일진에게 전쟁선언을 받은 제 친구를 구하려 당시 선생님께 일러받치고 사건에 협조를 구했는데, 당시 선생님표정=순둥이스폰지밥ㅋㅋㅋ 아진짜 담배나 옷 두발같은건 죽여패면서 지키면서... 아무튼 그래요 그렇다구요 ㅋㅋㅋ권력도 부패하지 않아야지 부패한 권력은 의미가 없습니다. 미얀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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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수정] 04-27 08:26 21.04.27 08:24
예전엔 어느정도 체벌이 용인되었는데 교육계도 촌지받아먹고 그걸 악용해서 안내는 학생 괴롭히고 그런 선생들이 있어서 그랬죠. 그리고 선생이나 교감이나 교장이나 학생떨어지고 자기승진에 불리해질까봐 학폭생기면 덮으려고 시덥지 않은 화해코스프레 시키고 폭력을 친구 간 장난이라고 해서 넘기려고 해오지 않았나요.

대체적으로 형사처벌로 적극인계하거나 넘기는 교사들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주변지인들 경험도 그래왔고 웹상 그 어느누구도 제대로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엄벌을 위한 협조를 안하고 증거인멸을 위한 진술조작, 압박, 학교명예위신 핑계,입학생저하등을 이유로 거짓 진술을 하거나 피해학생에게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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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곰돌이21.04.27 10:01
힘이없는게아니라 관심이없는거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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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21.04.27 12: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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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1.04.27 07:40
교권침해를 당해도 최대가 등교정지라 교사가 할 수 있는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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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1.04.27 07:42
라떼는 옆 여자공고에서 담배피고있던 여자무리보고 평소 순하던 체육교사선생님 개빡쳐서 뛰어가 다 뺨올려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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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1.04.27 07:47
요즘은 그러면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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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자동입력21.04.27 08:02
교복위에 후드집업 입은 교내 폭력 현장 본선생님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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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수정] 04-27 09:08 21.04.27 09:06
학교폭력 가해자는 피해자가 학교 졸업할때까지 유급과정학시켜야됨.
검정고시 불가도 포함.
다른학교 가고싶어도 해당기간 끝날때까지 전학도 불가능하게!
그리고 그 기간동안 군대보내고.
나중에 의무로 가는 군입대는 다시 가야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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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21.04.27 09:44
학폭 현장 못 막으면 밥줄 목숨줄 다 끊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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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4.27 09:52
이건 정1부부터가 문제에요
전부 썩었어 중증장애 침팬지들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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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닉네임21.04.27 12:33
고등학교 시절 남자선생님들 피지컬이 웬만한 조폭들이였음 그래서 쌈잘한다고 깝쳤던 애들도 무서워하고 그랬는디... 하기야 그당시 선생님들 심기건드리면 바로 손올라가던 시절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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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원큐[수정] 04-27 12:45 21.04.27 12:44
학생들 처벌하려고 교사되는것도 아닌데요 뭘..
교사는 지식을 가르쳐주는 역할만 주고
차라리 학교마다 청소년담당 경찰관과 청소년 상담사 배치하는게 맞죠

각자 맡은 일이 다르니까 월권행위를 하면서까지 지도하는거보다 차라리 전문인력을 배치하는게
학생들 입장에서도 믿음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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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수정] 04-28 01:17 21.04.27 15:33
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바로 어제 일이네요.
중간고사 기간인데 감독선생님이 담배를 소지하고 있던 학생을 적발했습니다.
학생에게 담배를 내놓으라 했더니 학생이 싫다고 그랬다네요. 몇 분 선생님 손을 거쳐 제 손에 들어와 학생부로 불렀습니다.
'학생, 선생님께서 담배달라고 하셨을때 왜 안 드렸습니까?'
학생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주기 싫어서요.'
평소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소리를 크게쳐도 손은 댄 적이 없는데 어제는 처음으로 손이 올라갈 뻔 했습니다.
학생부장님이 오셔서 애 데리고 가시더니 선처해 줍시다.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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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정의인가21.04.29 00:47
다들 공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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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21.04.29 01:14
저도 공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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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1.04.27 16:20
학교폭력은 신고가 아닌 고소로 하게끔 홍보를 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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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ㅇ21.04.27 16:46
지금은 체육복 입어도 통과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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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들었슈21.04.27 17:21
체벌 금지는 미국의 제도를 따라 들어왔는데 미국은 학폭을 경찰이 주관하고 가해자 학생 학부모에게 책임을 묻지 교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희안하게 체벌금지와 학생인권만 강조하고 그에 대한 다른 제도는 가져오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제도를 미국식으로 가려고 한다면 학폭은 가해자 학부모가 책임을 져야하고 경찰에서 사건을 조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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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웠어21.04.27 17: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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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수정] 04-27 19:57 21.04.27 19:57
요즘 젊은 교사들은 자랄때 교사한테 체벌받으며 자라고 교사가 되고나서는 학생한테 치여사네...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고생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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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1.04.27 23:16
교사 얘기 나오면 교사로서 너무 재밌음 ㅋㅋ
나는 학창시절 내내 처맞고 살았고, 가장 나쁘고 간단한 방법인 체벌이 전혀 불가능한 지금 교사는 대체 뭘로 학생들이 하기 싫어하는 걸 시켜야할지 모르겠음. (체벌옹호 아님. 학생들이 하기 싫어하지만 교육적인 것들 말하는 중)
당장 정말 소소한 예로 온라인수업으로 실시간화상수업을 하는데 시선이 책이나 화면이 아니라 옆모니터로 다른 거 보면서 전혀 웃을 타이밍이 아닌데 혼자 빵터지는 모습 보면서 선생으로서 현타가 오는 거임 ㅋㅋ 그렇다고 지적하면 제대로 하는가? 우리반 한 학생은 지적하자 엄청 열심히 화면을 보면서 수업 듣길래 “XX이가 잘 들어줘서 선생님이 기분이 좋네”라고 하니까 순간 깜짝 놀라며 옆 모니터 보면서 대답하더라 ㅋㅋ 화상화면이랑 본인 다른 거 보던 거 모니터끼리 바꾼 거지..
학교폭력을 해결할 힘은 커녕 당장 제안하는 거 안 한다고 뻐기면 시킬 권한도 없는데, 막사는 학생들 ㅉㅉㅉ은 하면서 학교가 왜 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뭘 하지 못하는 이유는 많이들 이해를 안 해주는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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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DAVI21.04.28 23:28
선생은 지식전달과 교육에만 역할을 한정시키는게 맞고 학폭은 경찰 또는 법적으로 해결해야 맞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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